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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조작 ‘슈퍼모기’로 말라리아 막는다

2010-03-22

일본 지치의대 요시다 시게토 교수팀은 영국 과학저널 ‘곤충분자생물학’에서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Anopheles stephensi)의 침샘 유전자를 조작, 침 속에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리슈만편모충에 대한 백신이 생성되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유전자 조작 모기들에게 물린 생쥐들의 몸 안에서 리슈만편모충 항체가 형성되는 것을 확인됐다며 이는 모기를 이용해 질병 예방 백신을 전달하는 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향후 연구를 통해 모기 유전자를 조작해 침 속에 말라리아 백신이 생성되게 한 다음 모기들을 말라리아 유행지역에 퍼뜨리면 말라리아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요시다 교수는 “실험에서 생쥐들은 모기에 물리는 것만으로, 아무 고통이나 비용 없이, 백신 주사를 맞는 것과 비슷한 면역반응을 보였다”며 “더욱이 모기에 계속 노출될 경우 높은 면역력을 평생 유지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그러나 이 방법에는 백신의 양 조절이나 의학적 안전성, 유전자 조작 모기를 생태계에 풀어놓는 것에 대한 논란 등 극복해야 할 장벽들이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는 60여 종이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에서 매년 2억5천만명이 말라리아에 걸려 이중 100만명이 숨지고, 특히 아프리카의 어린이 사망자 5명 중 1명은 말라리아 때문에 숨진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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