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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시대, 꼭 알아야 할 AI 활용법

2021-09-06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가상 세계가 가까이 오면서 메타버스 시대가 주목받는다. 먼 미래라고만 생각했던 메타버스 시대가 현실이 된 지금. 메타버스 시대에 AI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2일 메타버스 시대의 AI의 역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2021 AI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인공지능 지식대축제인 AI 페스티벌의 이번 주제는 메타버스와 AI의 결합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IT 융합전문가들이 모여 메타버스가 가져올 새로운 미래에 대해 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페스티벌의 첫날. AI human 아나운서가 페스티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자신을 AI 휴먼이라고 소개한 아나운서는 인간과 흡사한 모습으로 행사를 진행해 강연자, 참여자들을 놀라게 했다.
페스티벌의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정지훈 모두의 연구소 CVO는 메타버스 시대의 AI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 CVO는 메타버스 시대에 AI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가상의 세계관을 만들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는 메타버스 시대에 AI는 뒤에서 도와주는 기술로서, 메타버스의 성공에 뒷받침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즉, 창의적 AI 기술이 메타버스 시대의 성공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정 CVO는 이러한 사례로 게임을 예로 들었다. 게임의 경우, 컴퓨터 개발 기술로만 이뤄질 수는 없다. 스토리가 있고, 기획력, 인문학적인 세계관, 예술이 더해져 새로운 세계가 탄생한다. 게임 로블록스 또한 사용자가 실제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게임으로 학생들이 메타버스를 경험하며 게임을 즐기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 CVO는 자연스럽게 인간의 삶 속에 스며들고 있는 메타버스 시대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력뿐 아니라 스토리와 콘텐츠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메타버스 시대에서 AI는 우리가 쓸 수 있는 도구로서, AI와 어떻게 소통하고 어떻게 개입할 것인가가 중요한 포인트다. 사용자들은 AI가 인간을 컨트롤 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사용자 스스로 컨트롤 하고 싶어한다. AI는 이를 인지하고 인간이 충분히 컨트롤 할 수 있는 수준을 만들어 주는 것. 즉, AI가 컨트롤러의 보조가 되는 정도의 수준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정 CVO는 AI의 이 같은 활용과 함께 창의성이 강조되어야 메타버스 시대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아무리 새로운 것이 나오더라도 사회에서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창의적이라고 말할 수 없다. 창의적이란 것은 그 사회가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AI는 창의성을 도와주는 도구로서 사용자들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을 도와주는 크리에이티브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메타버스는 결국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 메타버스 세계는 그렇게 수학적이지만은 않다. 데이터, 코딩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문학, 스토리, 예술적 감각, 음악 등의 다양한 분야의 중요성이 높아진다. 사회가, 그리고 학생들이 메타버스 시대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적 변화와 함께 AI가 중요한 도구로서 창의적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과거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메타버스 시대로 빠른 속도로 진입하면서 AI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정 CVO의 이야기처럼, AI가 도구로서 인간 사회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미래에는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인간의 필요로 인해 만들어진 AI 기술

유튜브에서 과학 대중화를 위한 활동을 하는 이효종 과학쿠키 PD는 ‘AI는 어디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까’에 대한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그는 AI가 무엇인지, 왜 인류에게 필요한 기술이고 개발하고자 하는지, AI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 오늘날 어디서 활용되고 있는지와 앞으로 어디서 활용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먼저, AI는 인간이 필요로 해서 만들게 된 계산기가 시초라고 이야기했다. 즉, AI는 인간의 필요 때문에 등장한 기술이라는 것이다.
“AI는 인간이 원래 수행해야 하는 일들을 효율적으로 대신해주기 위해 등장한 기술이다. AI는 인간의 창작활동 등 필요로 하는 활동을 더 빠르게 인간이 해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이에 맞춰 진화하고 있다”
인간의 필요로 만들어진 AI 기술은 어느새 인간과 AI를 구분할 수 없는 수준으로 진화하게 되었으며, 인간의 사고를 묘사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이에 대해 AI가 인간을 이기는 지식수준으로 결국 인간의 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존재한다.
이 PD는 과거 증기기관의 발달이 1차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빼앗았지만, 인간이 그 일자리를 빼앗김에 따라 고역을 할 필요가 없어졌고, 이후에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인간은 AI를 통해 이제는 단순하고 지극히 반복적인 노동을 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이야기했다.
“AI가 인류를 전멸시키는 것 아닌가 하는 판타지 같은 생각도 존재한다. 인간은 이러한 판타지에서 벗어나 AI를 올바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스스로 고민해야 하며, 일상 속에 AI가 들어왔을 때 이로운 기술이 될 수 있도록 지배당하는 게 아니라 AI를 주체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이처럼 전문가들은 메타버스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AI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입을 모아 강조하고 있다.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에 대해 알아보고, AI 기술의 역할에 대해 논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2일~4일까지 3일간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과학축제로 대전광역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카이스트, 국립중앙과학관 등의 주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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