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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아을 위한 Parnes의 창의적인 문제 풀이에 관한 연구 : 《수학 문제거리》에 역점을 두면서 원문보기


하현숙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등수학교육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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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Socrates(470?∼388 B.C.)와 Plato(427?∼347? B.C.)는 그 사람의 사회적 역할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아동들을 길러내는 사회의 중요성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영재성(英才性·giftedness)을 어떤 지식이나 기능의 빠른 습득과 수준 높은 이해를 할 수 있는 능력으로 규정하였다. 더 나아가 Plato는 각 방면에 재능이 있는 아동들을 위한 특별교육기관의 설립을 주장하기도 했다. 고대 그리스의 전설적인 대시인 Iliad Homer는 "교육의 목적은 슬기로운 사람과 실천하는 사람을 기르는 것"이라고 하여 슬기로운 사람, 즉 영재아의 양성에 강점을 두었다. 사실, 교육은 영재교육(gifted education)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일찍이 맹자(孟子.Mencius, 372?∼289 B.C.)는 진심장삼편(盡心章三篇)에서 "得天下之英才而敎育之"라는 말로 처음으로 교육(敎育)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그런데 이 말을 잘 새겨보면 교육은 아무나 그 대상을 잡은 것이 아니라 천하의 영재(英才)를 선발하여 그들을 국가와 사회의 지도자적인 인물로 양성하여야 한다는 뜻이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는 대다수 평범한 모든 사람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헌법으로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지만, 영재교육에 대한 공식적인 관심과 배려는 젊은 학부모들의 열기에 비해서 아직까지는 미미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우리나라는 연령 당 상위 1%에 해당되는 학생이 영재아라고 한다면, 우리의 교육제도는 이렇게 뛰어난 재능을 타고난 아이들의 고급 사고기능과 창의성을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수학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영재아에게 제일 우선적으로 시급한 것은 창의적인 문제의 제시이고, 그 다음은 그러한 문제를 슬기롭게 풀 수 있는 창의적인 문제의 해법이다. 교육(敎育)을 본질적으로 개체(個體)의 측면에서 보면 인간 개개인이 선천적(先天的·innate)으로 지닌 것이건 선행학습에 의해서 그 일부가 후천적(後天的·postnatal)으로 개발된 것이건 개체가 지니고 있는 모든 잠재적(潛在的·potential)인 가능성을 보다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각자에게 적합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도와주는 의도적이고 계획된 진행과정이라 하겠다. 따라서 개별화된 학습은 일반 아동 못지 않게 보다 우수한 잠재능력을 지니고 있는 영재아들(英才兒들·gifted children)에게도 매우 필요한 것이다. 영재아들의 잠재적 가능성은 충분히 가정될 수 있으나 그 잠재력이 한번의 운명으로 결정되어버리는 것이 아니므로 영재아들을 제대로 발굴한 다음 그들 자신의 능력과 자질, 학습태도, 흥미와 성향 그리고 욕구에 적합한 창의적인 학습등을 개발하여 그들의 자아실현(自我實現·self-realization)을 성취할 수 있도록 교육적 환경을 충분히 만즐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의 능력을 개발시켜 주려는 노력은 결코 최근의 사회적 필요에 의한 새로운 현상만은 아니었다. 특히 수학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영재아게게 우선적으로 시급한 것은 창의적인 문제의 제시이고, 그 다음은 그러한 문제를 슬기롭게 풀 수 있는 창의적인 문제의 해법이라고 했다. 고차원적이고 창의적인 문제에 대한 연구는 타 논문에서 심도 있게 논의 된 바 있다. 그래서 여기서는 <수학의 문제거리>에서 「창의적인 문제의 제작」과 어울러 『창의적인 문제 풀이』에 관해서 연구하도록 한다. 한편, Abraham J. Tannenbaum은 개체에 대한 내인성적(內因性的·endogenous)인 또 외인성적(外因性的·exogenous)인 인자들(因子들·factors)을 고려하고 있는 영재성의 "정신사회적인" 정의를 제의하였다. 그의 정의에는 인간다움에 대한 도덕적, 신체적, 감성적, 사회적, 지적, 심미적인 생활을 강화하는 영역들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환호하고 그 아이디어들을 이용하여 기발한 품목을 생성하는 생산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은 뛰어난 잠재력을 갖춘 영재 어린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영재에 대한 이렇게 일보진전(一步進展)한 정의에서 중요한 어구(語句)는 "아이디어의 생산자(producer)"이다. 사실 영재는 단지 소비자(consumer)가 아닌 지식과 아이디어의 생산자라고 Tannenbaum은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재담당 교육자는 영재 어린이들을 위한 생산적인 훌륭한 프로그램의 제작에 주력을 해야할 것이며, 이렇게 제작된 프로그램에 내재된 과제들을 올바르게 해결하려는 창의적인 문제 풀이의 방법을 개발하는데는 교육자와 영재 어린이들 모두가 고민하고 노력하여야 한다. 훌륭한 영재 프로그램, 창조적인 문제가 없는 곳에 창의적인 문제 풀이도 없다. 그래서 창의적인 문제와 창의적인 문제 풀이는 외연적으로 정의로 보면 별개의 것으로 취급되나, 내포적인 성질로 보면 하나의 몸체로 다루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Parnes는 1963년에 처음으로 Alex Osborn의 프로그램을 기초 자료로 사용하여 『창의적인 문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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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troduce the six steps of Parnes' creative problem solving (CPS) for gifted children, to discuss about 《materials of mathematical problem》 deeply, and to find out the methods applying the solution of elementary mathematics problems to the CPS. One approach that has b...

주제어

#영재아 Parnes 문제 풀이 수학교육 

학위논문 정보

저자 하현숙
학위수여기관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초등수학교육
발행연도 2002
총페이지 viii, 77p.
키워드 영재아 Parnes 문제 풀이 수학교육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8368200&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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