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행은 곧 '말이 행위'리는 말이다. 우리가 만약 어떤 발화를 했다면 그것은 단순한 발화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다른 행동을 야기시킨다는 것이다. 즉 오스틴이 말하는 발화 수반 행위이다. 오스틴은 서술문이 참과 거짓을 진술하려는 의도로 사용된 것이 아니고, 분명히 어떤 행위를 수행하려는 의도로 말해진 것이라 하였다. 그래서 모든 문장을 수행문이라 하였다. 이 글에서는 어떤 발화가 수행하는 특정 행위 즉 사과, 고마움, 칭찬, 경고, 명령, 제공 등 여러 화행 중에서 거절 화행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거절 화행을 택한 까닭은 거절이라는 것이 상대방의 체면을 손상시킬 우려가 크고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이 글에게 논의하고자 하는 우리말 거절 화행은 담화 상황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화와 분리되어 논의될 수 없다. 따라서, 실제 담화 상황과 가장 유사한 드라마 대본을 자료대상으로 삼았다. 특히 드라마 방송 대본을 선택한 이유는 일반 사람들의 실제 언어 생활과 가까워 화행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유용하기 때문이다. 거절 화행은 크게 언어적 표현과 비언어적 표현으로 나누었다. 언어적 표현은 다시 직접 화행과 간접 화행으로 분류하였다. 직접 화행에는 '아니'형, '싫어'형, '됐어'형이 있고, 간접 화행에는 핀잔주기, 핑계대기, 불만 표시하기, 책망하기, 충고하기, 제안하기, 이유 설명하기, 말돌리기의 8가지 유형이 있다. 그리고 비언어적 표현으로는 침묵 및 동작언어가 포함된다. 거절의 직접 화행 유형에서는 '아니'형, '싫어'형, '됐어'형의 형태론적·통어론적·화용론적 특징을 살펴본다. 형태론적 특징에서 들을이 높임법을 비교해 볼 때 주로 비격식체에서 나타났다 "아니'형의 경우 '싫어'형, '됐어'형과는 달리 아주높임에서 많이 나타났다. '아닙니다'의 경우 의례적인 거절로 않미 쓰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됐어'형의 경우 격식체와 비격식체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강화 표현 비교에 있어서는 거절 직접화행 '아니'형, '싫어'형, '됐어'형은 다른 씨가름과 같이 호응하는 경우가 적다. 그 중에서 '됐어'형이 홀로말이나 이음씨끝과 결합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 통어론적 특징에서 확장 관계의 비교에서는 '아니'형이 '싫어'형, '됐어'형보다 결합하는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거절을 할 경우 '아니'형이나 '됐어'형으로 거절을 할 때는 거절을 행하는 말할이가 이유를 동반해서 거절하는 경우가 많고, '싫어'형으로 거절하는 경우 말할이가 단답형식으로 대답을 하는 경우가 많다. 화용론적 특징에서 거절 직접화행의 앞상활은 주로 제안과 요청이 나타났으며, 특히 '됐어'형의 경우 '아니'형, '싫어'형과는 달리 앞상황으로 약속이 나타났다. 거절 직접화행의 뒷상황으로는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는데, 수용형은 수락화기와 말돌리기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재요구형이 높은 빈도를 보였다. 말할이가 거절을 했을 경우 들을이는 당연히 이에 대한 제안이나 요청을 다시 할 수 있는 것이다. 비수용형은 핀잔주기, 책망하기 등으로 상대방의 체면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잘 나타나지 않았다. 침묵 및 동작언어는 상황에 따라 수용형일 수도 비수용형일 수도 있다. 기타형으로는 장면 바뀌기인데, 거절이 말 끝맺음 기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말할이와 들을이와의 관계가 사회적 관계일 때, 남성과 여성 모두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거절하는 경우 간접 화행보다는 직접 화행이 많이 사용되었다. 직장 동료 사이에서는 적접 화행과 간접 화행이 두루 쓰임을 알 수 있다. 부하직원이 상사에게 거절을 할 경우 간접 화행이 많이 사용됨을 알 수 있다. 특히 다른 관계에 비해 직장에서의 관계는 엄격하므로 직접적인 거절 화행보다는 간접 화행을 많이 사용함을 알 수 있다. 말할이와 들을이의 관계가 가족 관계일 때, 남성의 경우 동등한 관계인 아내에게나 아랫사람에게 거절할 경우 간접 화행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에서도 언급 하듯이 남성이 직접 화행을 많이 사용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거절을 할 때 직접 화행이 많이 나타났으며, 동등할 경우에는 직접 화행보다 간접 화행이 많이 나타났다. 그리고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거절할 때 간접 화행보다 직접 화행이 많이 나타났다. 이것은 친밀한 가족 관계이므로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거절의 간접화행은 직접 화행과 달리 일정한 형태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화용론적 특징만 살펴 보았다. 거절 간접화행의 앞상황으로 요청, 제안, 약속이 나타났으며, 요청과 제안이 대부분이었다. 거절 간접화행의 뒷상황으로는 다시 요청하기, 다시 제안하기, 장면 바뀌기, 침묵 및 동작언어, 책망하기, 충고하기, 이유 ...
화행은 곧 '말이 행위'리는 말이다. 우리가 만약 어떤 발화를 했다면 그것은 단순한 발화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다른 행동을 야기시킨다는 것이다. 즉 오스틴이 말하는 발화 수반 행위이다. 오스틴은 서술문이 참과 거짓을 진술하려는 의도로 사용된 것이 아니고, 분명히 어떤 행위를 수행하려는 의도로 말해진 것이라 하였다. 그래서 모든 문장을 수행문이라 하였다. 이 글에서는 어떤 발화가 수행하는 특정 행위 즉 사과, 고마움, 칭찬, 경고, 명령, 제공 등 여러 화행 중에서 거절 화행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거절 화행을 택한 까닭은 거절이라는 것이 상대방의 체면을 손상시킬 우려가 크고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이 글에게 논의하고자 하는 우리말 거절 화행은 담화 상황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화와 분리되어 논의될 수 없다. 따라서, 실제 담화 상황과 가장 유사한 드라마 대본을 자료대상으로 삼았다. 특히 드라마 방송 대본을 선택한 이유는 일반 사람들의 실제 언어 생활과 가까워 화행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유용하기 때문이다. 거절 화행은 크게 언어적 표현과 비언어적 표현으로 나누었다. 언어적 표현은 다시 직접 화행과 간접 화행으로 분류하였다. 직접 화행에는 '아니'형, '싫어'형, '됐어'형이 있고, 간접 화행에는 핀잔주기, 핑계대기, 불만 표시하기, 책망하기, 충고하기, 제안하기, 이유 설명하기, 말돌리기의 8가지 유형이 있다. 그리고 비언어적 표현으로는 침묵 및 동작언어가 포함된다. 거절의 직접 화행 유형에서는 '아니'형, '싫어'형, '됐어'형의 형태론적·통어론적·화용론적 특징을 살펴본다. 형태론적 특징에서 들을이 높임법을 비교해 볼 때 주로 비격식체에서 나타났다 "아니'형의 경우 '싫어'형, '됐어'형과는 달리 아주높임에서 많이 나타났다. '아닙니다'의 경우 의례적인 거절로 않미 쓰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됐어'형의 경우 격식체와 비격식체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강화 표현 비교에 있어서는 거절 직접화행 '아니'형, '싫어'형, '됐어'형은 다른 씨가름과 같이 호응하는 경우가 적다. 그 중에서 '됐어'형이 홀로말이나 이음씨끝과 결합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 통어론적 특징에서 확장 관계의 비교에서는 '아니'형이 '싫어'형, '됐어'형보다 결합하는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거절을 할 경우 '아니'형이나 '됐어'형으로 거절을 할 때는 거절을 행하는 말할이가 이유를 동반해서 거절하는 경우가 많고, '싫어'형으로 거절하는 경우 말할이가 단답형식으로 대답을 하는 경우가 많다. 화용론적 특징에서 거절 직접화행의 앞상활은 주로 제안과 요청이 나타났으며, 특히 '됐어'형의 경우 '아니'형, '싫어'형과는 달리 앞상황으로 약속이 나타났다. 거절 직접화행의 뒷상황으로는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는데, 수용형은 수락화기와 말돌리기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재요구형이 높은 빈도를 보였다. 말할이가 거절을 했을 경우 들을이는 당연히 이에 대한 제안이나 요청을 다시 할 수 있는 것이다. 비수용형은 핀잔주기, 책망하기 등으로 상대방의 체면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잘 나타나지 않았다. 침묵 및 동작언어는 상황에 따라 수용형일 수도 비수용형일 수도 있다. 기타형으로는 장면 바뀌기인데, 거절이 말 끝맺음 기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말할이와 들을이와의 관계가 사회적 관계일 때, 남성과 여성 모두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거절하는 경우 간접 화행보다는 직접 화행이 많이 사용되었다. 직장 동료 사이에서는 적접 화행과 간접 화행이 두루 쓰임을 알 수 있다. 부하직원이 상사에게 거절을 할 경우 간접 화행이 많이 사용됨을 알 수 있다. 특히 다른 관계에 비해 직장에서의 관계는 엄격하므로 직접적인 거절 화행보다는 간접 화행을 많이 사용함을 알 수 있다. 말할이와 들을이의 관계가 가족 관계일 때, 남성의 경우 동등한 관계인 아내에게나 아랫사람에게 거절할 경우 간접 화행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에서도 언급 하듯이 남성이 직접 화행을 많이 사용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거절을 할 때 직접 화행이 많이 나타났으며, 동등할 경우에는 직접 화행보다 간접 화행이 많이 나타났다. 그리고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거절할 때 간접 화행보다 직접 화행이 많이 나타났다. 이것은 친밀한 가족 관계이므로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거절의 간접화행은 직접 화행과 달리 일정한 형태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화용론적 특징만 살펴 보았다. 거절 간접화행의 앞상황으로 요청, 제안, 약속이 나타났으며, 요청과 제안이 대부분이었다. 거절 간접화행의 뒷상황으로는 다시 요청하기, 다시 제안하기, 장면 바뀌기, 침묵 및 동작언어, 책망하기, 충고하기, 이유 묻기, 이유 설명하기, 수락하기, 말돌리기, 불만 나타내기, 핀잔주기가 나타났다. 거절의 직접화행과는 달리, 수용형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고, 비수용형의 경우, 직접화행의 뒷상황에서는 별로 나타나지 않았는데 비해, 간접 화행에선 두 번째로 높은 빈도를 보였다. 다음으로는 재요구형, 장면 바뀌기 순으로 높은 빈도를 보였다. 거절 간접화행은 직접 화행과 달리 여러 추론 과정을 거쳐 해석된다. 거절의 간접 화행은 설의 10단계에 의해 해석하였다.1. The features of refusal speech act are dispreferred, receiving words, and about response of act not response of facts. 2. Refusal speech act classifies verbal expression and non-verbal expression. And verbal expression divides into direct act and indirect act. 3. Direct speech act of refusal classifies form of 'ani(아니)', form of 'silheo(싫어)', form of 'dyaesseo(됐어)'. 4. The types of refusal indirect speech act divides making excuses, suggestion, giving shames, expressing complaints, explaining reasons, advice, give a scoldings, Changing the subject in eight. The preceding situations of refusal indirect speech act are mainly request, suggestion, promise. And the back situations classifies the type of acceptance, the type of non-acceptance, the type of re-request, the type of the others. The type of acceptance is accepting, changing the subject. The type of non-acceptance includes giving shames, expressing complaints, advice, give a scoldings, asking reasons. Silence & action words may be the type of acceptance or the type of non-acceptance. The type of re-request contains request again, suggest again, explaining reasons. The type of the others is changing scenes.
화행은 곧 '말이 행위'리는 말이다. 우리가 만약 어떤 발화를 했다면 그것은 단순한 발화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그것은 다른 행동을 야기시킨다는 것이다. 즉 오스틴이 말하는 발화 수반 행위이다. 오스틴은 서술문이 참과 거짓을 진술하려는 의도로 사용된 것이 아니고, 분명히 어떤 행위를 수행하려는 의도로 말해진 것이라 하였다. 그래서 모든 문장을 수행문이라 하였다. 이 글에서는 어떤 발화가 수행하는 특정 행위 즉 사과, 고마움, 칭찬, 경고, 명령, 제공 등 여러 화행 중에서 거절 화행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거절 화행을 택한 까닭은 거절이라는 것이 상대방의 체면을 손상시킬 우려가 크고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이 글에게 논의하고자 하는 우리말 거절 화행은 담화 상황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대화와 분리되어 논의될 수 없다. 따라서, 실제 담화 상황과 가장 유사한 드라마 대본을 자료대상으로 삼았다. 특히 드라마 방송 대본을 선택한 이유는 일반 사람들의 실제 언어 생활과 가까워 화행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유용하기 때문이다. 거절 화행은 크게 언어적 표현과 비언어적 표현으로 나누었다. 언어적 표현은 다시 직접 화행과 간접 화행으로 분류하였다. 직접 화행에는 '아니'형, '싫어'형, '됐어'형이 있고, 간접 화행에는 핀잔주기, 핑계대기, 불만 표시하기, 책망하기, 충고하기, 제안하기, 이유 설명하기, 말돌리기의 8가지 유형이 있다. 그리고 비언어적 표현으로는 침묵 및 동작언어가 포함된다. 거절의 직접 화행 유형에서는 '아니'형, '싫어'형, '됐어'형의 형태론적·통어론적·화용론적 특징을 살펴본다. 형태론적 특징에서 들을이 높임법을 비교해 볼 때 주로 비격식체에서 나타났다 "아니'형의 경우 '싫어'형, '됐어'형과는 달리 아주높임에서 많이 나타났다. '아닙니다'의 경우 의례적인 거절로 않미 쓰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됐어'형의 경우 격식체와 비격식체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강화 표현 비교에 있어서는 거절 직접화행 '아니'형, '싫어'형, '됐어'형은 다른 씨가름과 같이 호응하는 경우가 적다. 그 중에서 '됐어'형이 홀로말이나 이음씨끝과 결합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 통어론적 특징에서 확장 관계의 비교에서는 '아니'형이 '싫어'형, '됐어'형보다 결합하는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거절을 할 경우 '아니'형이나 '됐어'형으로 거절을 할 때는 거절을 행하는 말할이가 이유를 동반해서 거절하는 경우가 많고, '싫어'형으로 거절하는 경우 말할이가 단답형식으로 대답을 하는 경우가 많다. 화용론적 특징에서 거절 직접화행의 앞상활은 주로 제안과 요청이 나타났으며, 특히 '됐어'형의 경우 '아니'형, '싫어'형과는 달리 앞상황으로 약속이 나타났다. 거절 직접화행의 뒷상황으로는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는데, 수용형은 수락화기와 말돌리기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재요구형이 높은 빈도를 보였다. 말할이가 거절을 했을 경우 들을이는 당연히 이에 대한 제안이나 요청을 다시 할 수 있는 것이다. 비수용형은 핀잔주기, 책망하기 등으로 상대방의 체면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잘 나타나지 않았다. 침묵 및 동작언어는 상황에 따라 수용형일 수도 비수용형일 수도 있다. 기타형으로는 장면 바뀌기인데, 거절이 말 끝맺음 기능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말할이와 들을이와의 관계가 사회적 관계일 때, 남성과 여성 모두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거절하는 경우 간접 화행보다는 직접 화행이 많이 사용되었다. 직장 동료 사이에서는 적접 화행과 간접 화행이 두루 쓰임을 알 수 있다. 부하직원이 상사에게 거절을 할 경우 간접 화행이 많이 사용됨을 알 수 있다. 특히 다른 관계에 비해 직장에서의 관계는 엄격하므로 직접적인 거절 화행보다는 간접 화행을 많이 사용함을 알 수 있다. 말할이와 들을이의 관계가 가족 관계일 때, 남성의 경우 동등한 관계인 아내에게나 아랫사람에게 거절할 경우 간접 화행을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에서도 언급 하듯이 남성이 직접 화행을 많이 사용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거절을 할 때 직접 화행이 많이 나타났으며, 동등할 경우에는 직접 화행보다 간접 화행이 많이 나타났다. 그리고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거절할 때 간접 화행보다 직접 화행이 많이 나타났다. 이것은 친밀한 가족 관계이므로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거절의 간접화행은 직접 화행과 달리 일정한 형태가 나타나지 않으므로 화용론적 특징만 살펴 보았다. 거절 간접화행의 앞상황으로 요청, 제안, 약속이 나타났으며, 요청과 제안이 대부분이었다. 거절 간접화행의 뒷상황으로는 다시 요청하기, 다시 제안하기, 장면 바뀌기, 침묵 및 동작언어, 책망하기, 충고하기, 이유 묻기, 이유 설명하기, 수락하기, 말돌리기, 불만 나타내기, 핀잔주기가 나타났다. 거절의 직접화행과는 달리, 수용형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고, 비수용형의 경우, 직접화행의 뒷상황에서는 별로 나타나지 않았는데 비해, 간접 화행에선 두 번째로 높은 빈도를 보였다. 다음으로는 재요구형, 장면 바뀌기 순으로 높은 빈도를 보였다. 거절 간접화행은 직접 화행과 달리 여러 추론 과정을 거쳐 해석된다. 거절의 간접 화행은 설의 10단계에 의해 해석하였다.1. The features of refusal speech act are dispreferred, receiving words, and about response of act not response of facts. 2. Refusal speech act classifies verbal expression and non-verbal expression. And verbal expression divides into direct act and indirect act. 3. Direct speech act of refusal classifies form of 'ani(아니)', form of 'silheo(싫어)', form of 'dyaesseo(됐어)'. 4. The types of refusal indirect speech act divides making excuses, suggestion, giving shames, expressing complaints, explaining reasons, advice, give a scoldings, Changing the subject in eight. The preceding situations of refusal indirect speech act are mainly request, suggestion, promise. And the back situations classifies the type of acceptance, the type of non-acceptance, the type of re-request, the type of the others. The type of acceptance is accepting, changing the subject. The type of non-acceptance includes giving shames, expressing complaints, advice, give a scoldings, asking reasons. Silence & action words may be the type of acceptance or the type of non-acceptance. The type of re-request contains request again, suggest again, explaining reasons. The type of the others is changing sc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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