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언어유추추론 수행능력과 언어유추추론 해결 과정에서 요소과정의 수행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3-4학년 학령기 단순언어장애 아동 13명(평균9.43세)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13명(평균 7.09세), 생활연령일치아동 13명(평균 9.4세)으로 총 39명이었다. 언어유추추론 과제는 난이도가 다른 의미관계가 포함된 범주, 기능, 반의어, 순서를 과제유형으로 하여 각각 10문항씩 총 40문항을 선정하였다. 언어유추추론 과정요소에 대한 측정은 유추추론 과정에 필요한 6가지 과정 중 언어적 보고가 가능한 추론과정과 적용과정을 선택하여 수행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언어유추추론 수행은 생활연령일치 아동 보다는 낮으나, 언어연령일치 아동과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언어유추추론 과제유형은 수행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기능, 반의어, 순서, 범주의 순으로 수행하였다. 과제유형의 수행을 각 집단별로 살펴보면, 생활연령일치아동과 언어연령일치아동은 기능, 반의어, 순서, 범주 순으로 수행하였고, 단순언어장애 아동은 기능, 순서, 반의어, 범주 순으로 수행형태가 다르게 나타났다. 그러나 반의어와 순서는 과제유형의 수행에서 보면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으므로 과제유형 수행에서 세 집단의 과제유형 수행은 차이가 없고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 셋째, 언어유추추론 과정요소 중 추론과 적용은 각각 생활연령아동의 수행이 높았고, 단순언어장애 아동과 언어연령일치아동은 유사한 수행 수준을 보였다. 단순언어장애 아동과 언어연령일치아동은 추론과 적용간의 격차가 크고 생활연령일치 아동은 추론과 적용의 수행수준이 유사하다.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
본 연구는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언어유추추론 수행능력과 언어유추추론 해결 과정에서 요소과정의 수행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3-4학년 학령기 단순언어장애 아동 13명(평균9.43세)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13명(평균 7.09세), 생활연령일치아동 13명(평균 9.4세)으로 총 39명이었다. 언어유추추론 과제는 난이도가 다른 의미관계가 포함된 범주, 기능, 반의어, 순서를 과제유형으로 하여 각각 10문항씩 총 40문항을 선정하였다. 언어유추추론 과정요소에 대한 측정은 유추추론 과정에 필요한 6가지 과정 중 언어적 보고가 가능한 추론과정과 적용과정을 선택하여 수행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언어유추추론 수행은 생활연령일치 아동 보다는 낮으나, 언어연령일치 아동과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언어유추추론 과제유형은 수행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기능, 반의어, 순서, 범주의 순으로 수행하였다. 과제유형의 수행을 각 집단별로 살펴보면, 생활연령일치아동과 언어연령일치아동은 기능, 반의어, 순서, 범주 순으로 수행하였고, 단순언어장애 아동은 기능, 순서, 반의어, 범주 순으로 수행형태가 다르게 나타났다. 그러나 반의어와 순서는 과제유형의 수행에서 보면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으므로 과제유형 수행에서 세 집단의 과제유형 수행은 차이가 없고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 셋째, 언어유추추론 과정요소 중 추론과 적용은 각각 생활연령아동의 수행이 높았고, 단순언어장애 아동과 언어연령일치아동은 유사한 수행 수준을 보였다. 단순언어장애 아동과 언어연령일치아동은 추론과 적용간의 격차가 크고 생활연령일치 아동은 추론과 적용의 수행수준이 유사하다.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추론능력은 생활연령일치아동보다는 수행이 낮으나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아동과는 수행수준과 과제유형에 대한 수행형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유추추론수행과정에 대한 연구에서도 생활연령일치아동보다는 수행이 낮으나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아동과는 수행수준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언어유추추론 수행능력이 높으면 추론과 적용의 수행수준도 높다. 이로써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언어유추추론 능력의 발달은 언어연령일치 아동의 발달과 유사한 발달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언어유추추론 수행은 추론과 적용 둘 다 중요한 요소과정이지만, 추론보다는 적용의 능력이 유추의 수행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언어유추추론 수행능력과 언어유추추론 해결 과정에서 요소과정의 수행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3-4학년 학령기 단순언어장애 아동 13명(평균9.43세)과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일반아동13명(평균 7.09세), 생활연령일치아동 13명(평균 9.4세)으로 총 39명이었다. 언어유추추론 과제는 난이도가 다른 의미관계가 포함된 범주, 기능, 반의어, 순서를 과제유형으로 하여 각각 10문항씩 총 40문항을 선정하였다. 언어유추추론 과정요소에 대한 측정은 유추추론 과정에 필요한 6가지 과정 중 언어적 보고가 가능한 추론과정과 적용과정을 선택하여 수행을 측정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언어유추추론 수행은 생활연령일치 아동 보다는 낮으나, 언어연령일치 아동과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언어유추추론 과제유형은 수행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기능, 반의어, 순서, 범주의 순으로 수행하였다. 과제유형의 수행을 각 집단별로 살펴보면, 생활연령일치아동과 언어연령일치아동은 기능, 반의어, 순서, 범주 순으로 수행하였고, 단순언어장애 아동은 기능, 순서, 반의어, 범주 순으로 수행형태가 다르게 나타났다. 그러나 반의어와 순서는 과제유형의 수행에서 보면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으므로 과제유형 수행에서 세 집단의 과제유형 수행은 차이가 없고 유사한 형태를 보였다. 셋째, 언어유추추론 과정요소 중 추론과 적용은 각각 생활연령아동의 수행이 높았고, 단순언어장애 아동과 언어연령일치아동은 유사한 수행 수준을 보였다. 단순언어장애 아동과 언어연령일치아동은 추론과 적용간의 격차가 크고 생활연령일치 아동은 추론과 적용의 수행수준이 유사하다.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추론능력은 생활연령일치아동보다는 수행이 낮으나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아동과는 수행수준과 과제유형에 대한 수행형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유추추론수행과정에 대한 연구에서도 생활연령일치아동보다는 수행이 낮으나 언어연령을 일치시킨 아동과는 수행수준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언어유추추론 수행능력이 높으면 추론과 적용의 수행수준도 높다. 이로써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언어유추추론 능력의 발달은 언어연령일치 아동의 발달과 유사한 발달을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언어유추추론 수행은 추론과 적용 둘 다 중요한 요소과정이지만, 추론보다는 적용의 능력이 유추의 수행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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