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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 부흥의 은혜가 사라진지 이미 15년여의 세월이 흘렀다. 이후 한국교회는 참된 부흥의 방법을 버리고 인위적이고 세속적인 방법들을 통해 성장을 추구해오고 있다. 일부에서 1907년의 평양대부흥을 재현하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그 방법 역시 영성훈련에 기대고 있다. 오늘날 교회의 현실을 세속적 타협과 인위적 노력으로 해결하자는 목소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진단하는 일이 없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따라서 기독교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혼란부터 정리해야 한다. 오늘날 기독교 안에...

한국교회에 부흥의 은혜가 사라진지 이미 15년여의 세월이 흘렀다. 이후 한국교회는 참된 부흥의 방법을 버리고 인위적이고 세속적인 방법들을 통해 성장을 추구해오고 있다. 일부에서 1907년의 평양대부흥을 재현하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그 방법 역시 영성훈련에 기대고 있다. 오늘날 교회의 현실을 세속적 타협과 인위적 노력으로 해결하자는 목소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진단하는 일이 없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따라서 기독교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혼란부터 정리해야 한다. 오늘날 기독교 안에서 무엇이 진리이고 무엇이 비 진리인지를 판가름하는 일이 쉽지 않은 상태에 빠져 있다. 하나님에 대해서 논할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전제가 되심을 믿는 신앙에서 출발하지 않는 모든 사고와 행위는 다 거짓이다. 자유주의 신학의 허구성은 바로 이 진리에서 출발하지 않는 다는 점이다. 이는 인류를 속이는 일이다. 신학은 “사람의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할 대상이 아니다.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해야 한다. 자유주의 신학에 따른 기독교의 목표의 변질, 중심 진리의 상실이야말로 인류의 비극을 초래한 원인이다. 우리에게 있어 기독교의 중심 진리는 성경에 기록된 진리이다. 이것은 복잡한 신학의 문제가 아니다. 죄인이면 누구나가 기뻐할 진리이다. 하나님께서 아무 공로 없어도 은혜로 주시는 구원의 진리이다. 이것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죄 사함의 진리이다. 이것이 루터, 칼빈, 웨슬리를 일관하는 오직 믿음의 진리이다. 안타까운 것은 루터와 칼빈, 그리고 웨슬리와 같은 참된 영적 신앙의 교사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생생한 진리로 주어졌던 기독교의 중심 진리가 ‘이성의 시대’(the Reason of Age)를 거치면서 그 본연의 목표와 진리를 상실하고 그 결과 서양 기독교는 불신앙의 자리에 서게 되고 말았다. 한국의 교회 역시 서구화되고 있다는 현실 속에서 본 연구는 존 웨슬리가 외친 진리로 돌아가야 한다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웨슬리의 구원론을 연구하고자 한다. 죄인이 참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회개와 죄 사함 밖에는 없다. 본 연구는 웨슬리가 외친 이 진리를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따라 바른 기독교 신앙을 회복함으로써 모든 성도들이 구원을 얻는데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