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가정에서 자녀 성교육 지도 시 부모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부모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한 후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성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는 부모세대는 성교육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이며, 가정에서 자녀에게 성교육에 대한 시도를 어려워하고 있다. 반면에 사춘기 시기의 자녀는 사회적 환경ㆍ신체적 변화 등으로 인해 성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부모의 입장에서 성교육에 대한 자신감고취를 위한 방법론을 모색해 보고자 초등학교 5,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임의 표출한 실험군 40명과 대조군 40명, 총 80명을 대상으로 2007년 3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강연회와 가정통신문을 활용한 부모 성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자녀발달이해ㆍ성의식ㆍ성교육실시횟수ㆍ부모효능감 척도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제 1가설 ‘강연회와 가정통신을 모두 제공 받은 실험군이 가정통신만 제공 받은 대조군보다 자녀발달이해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는 실험군의 사전평균 3.57ㆍ 사후평균 3.74점이었고(p=.212), 대조군의 사전평균 3.49ㆍ사후평균 3.64점(p=.128)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기각되었다. 2. 제 2가설 ‘강연회와 가정통신을 모두 제공 받은 실험군이 가정통신만 제공 받은 대조군보다 성의식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는 실험군의 사전평균 2.91점ㆍ사후평균2.93점(p=.822)이었고, 대조군의 사전평균 2.90점ㆍ사후평균 2.96점(p=.398)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기각되었다. 3. 제 3가설 ‘강연회와 가정통신을 모두 제공 받은 실험군이 가정통신만 제공 받은 대조군보다 성교육 실시횟수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는 실험군에서 사전 평균은 2.20점이고, 사후 평균은 2.24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p=.748). 대조군에서는 사전평균 2.17점, 사후평균 2.46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왔다(p=.023). 따라서 본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구대상자의 성교육실시횟수 점수는 실험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고, 대조군에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으므로 가정통신문을 이용한 부모교육에서는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4. 제 4가설 ‘강연회와 가정통신을 모두 제공 받은 실험군이 가정통신만 제공 받은 대조군보다 ...
본 연구는 가정에서 자녀 성교육 지도 시 부모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부모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한 후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성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는 부모세대는 성교육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이며, 가정에서 자녀에게 성교육에 대한 시도를 어려워하고 있다. 반면에 사춘기 시기의 자녀는 사회적 환경ㆍ신체적 변화 등으로 인해 성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부모의 입장에서 성교육에 대한 자신감고취를 위한 방법론을 모색해 보고자 초등학교 5,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임의 표출한 실험군 40명과 대조군 40명, 총 80명을 대상으로 2007년 3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강연회와 가정통신문을 활용한 부모 성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자녀발달이해ㆍ성의식ㆍ성교육실시횟수ㆍ부모효능감 척도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제 1가설 ‘강연회와 가정통신을 모두 제공 받은 실험군이 가정통신만 제공 받은 대조군보다 자녀발달이해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는 실험군의 사전평균 3.57ㆍ 사후평균 3.74점이었고(p=.212), 대조군의 사전평균 3.49ㆍ사후평균 3.64점(p=.128)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기각되었다. 2. 제 2가설 ‘강연회와 가정통신을 모두 제공 받은 실험군이 가정통신만 제공 받은 대조군보다 성의식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는 실험군의 사전평균 2.91점ㆍ사후평균2.93점(p=.822)이었고, 대조군의 사전평균 2.90점ㆍ사후평균 2.96점(p=.398)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기각되었다. 3. 제 3가설 ‘강연회와 가정통신을 모두 제공 받은 실험군이 가정통신만 제공 받은 대조군보다 성교육 실시횟수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는 실험군에서 사전 평균은 2.20점이고, 사후 평균은 2.24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p=.748). 대조군에서는 사전평균 2.17점, 사후평균 2.46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왔다(p=.023). 따라서 본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구대상자의 성교육실시횟수 점수는 실험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고, 대조군에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으므로 가정통신문을 이용한 부모교육에서는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4. 제 4가설 ‘강연회와 가정통신을 모두 제공 받은 실험군이 가정통신만 제공 받은 대조군보다 부모효능감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는 실험군의 사전 평균은 64.8점이고, 사후 평균은 65.0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p=.967). 대조군에서는 사전평균 61.4점, 사후평균 75.3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왔다(p=.000). 즉, 본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구대상자의 부모효능감 점수는 실험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고, 대조군에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으므로 가정통신문을 이용한 부모교육에서는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본 연구의 의미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교육에 대한 가정에서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는 점이다. 특별히 학교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모교육 형태인 가정통신문이 자녀 성교육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 부모들이 성교육을 하기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사례를 통한 구체적인 제시를 원하고 있음을 알아냈다는 점이다. 셋째, 가정통신문은 본 연구에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나온 만큼 앞으로도 계속 부모교육의 형태로 잘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학년별로 체계적인 연계가 가능한 내용을 담아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본다. 밀려드는 개방적인 성문화와 발달 단계상 성정체감을 확립해야 할 시기인 청소년, 그리고 성교육을 감당하지 못하고 어려워하는 부모세대들에게 미약하나마 학교현장에서 시도되고 있는 성교육 현황을 전달하고 같이 고민해 나갈 때 청소년들의 성의식과 성교육에 발전이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가정에서 자녀 성교육 지도 시 부모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부모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한 후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성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는 부모세대는 성교육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이며, 가정에서 자녀에게 성교육에 대한 시도를 어려워하고 있다. 반면에 사춘기 시기의 자녀는 사회적 환경ㆍ신체적 변화 등으로 인해 성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부모의 입장에서 성교육에 대한 자신감고취를 위한 방법론을 모색해 보고자 초등학교 5,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임의 표출한 실험군 40명과 대조군 40명, 총 80명을 대상으로 2007년 3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강연회와 가정통신문을 활용한 부모 성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으며, 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자녀발달이해ㆍ성의식ㆍ성교육실시횟수ㆍ부모효능감 척도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제 1가설 ‘강연회와 가정통신을 모두 제공 받은 실험군이 가정통신만 제공 받은 대조군보다 자녀발달이해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는 실험군의 사전평균 3.57ㆍ 사후평균 3.74점이었고(p=.212), 대조군의 사전평균 3.49ㆍ사후평균 3.64점(p=.128)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기각되었다. 2. 제 2가설 ‘강연회와 가정통신을 모두 제공 받은 실험군이 가정통신만 제공 받은 대조군보다 성의식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는 실험군의 사전평균 2.91점ㆍ사후평균2.93점(p=.822)이었고, 대조군의 사전평균 2.90점ㆍ사후평균 2.96점(p=.398)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기각되었다. 3. 제 3가설 ‘강연회와 가정통신을 모두 제공 받은 실험군이 가정통신만 제공 받은 대조군보다 성교육 실시횟수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는 실험군에서 사전 평균은 2.20점이고, 사후 평균은 2.24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p=.748). 대조군에서는 사전평균 2.17점, 사후평균 2.46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왔다(p=.023). 따라서 본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구대상자의 성교육실시횟수 점수는 실험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고, 대조군에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으므로 가정통신문을 이용한 부모교육에서는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4. 제 4가설 ‘강연회와 가정통신을 모두 제공 받은 실험군이 가정통신만 제공 받은 대조군보다 부모효능감 점수가 더 높을 것이다’는 실험군의 사전 평균은 64.8점이고, 사후 평균은 65.0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p=.967). 대조군에서는 사전평균 61.4점, 사후평균 75.3점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왔다(p=.000). 즉, 본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구대상자의 부모효능감 점수는 실험군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고, 대조군에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으므로 가정통신문을 이용한 부모교육에서는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본 연구의 의미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성교육에 대한 가정에서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는 점이다. 특별히 학교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모교육 형태인 가정통신문이 자녀 성교육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 부모들이 성교육을 하기 위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사례를 통한 구체적인 제시를 원하고 있음을 알아냈다는 점이다. 셋째, 가정통신문은 본 연구에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나온 만큼 앞으로도 계속 부모교육의 형태로 잘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학년별로 체계적인 연계가 가능한 내용을 담아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본다. 밀려드는 개방적인 성문화와 발달 단계상 성정체감을 확립해야 할 시기인 청소년, 그리고 성교육을 감당하지 못하고 어려워하는 부모세대들에게 미약하나마 학교현장에서 시도되고 있는 성교육 현황을 전달하고 같이 고민해 나갈 때 청소년들의 성의식과 성교육에 발전이 있을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