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비교함으로써 비장애인에 대한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 격차를 추정하는데 있다. 삶의 만족도는 하위영역인 수입의 만족, 여가 만족, 주거환경 만족, 대인관계 만족의 평균값과 상위영역인 전반적 생활만족값을 재평균한 값으로 추정하였고, 기술통계, Oaxaca 모형, PSM분석을 적용하여 두 집단의 삶의 질 격차를 ‘장애’라는 특성에 기인한 부분과 ‘다른 인적특성’의 차이에 기인한 부분으로 분해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술통계 분석을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집단의 연령층별 분석 결과, 청년층의 경우 주거환경 만족도와 대인관계 만족도에서만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장년층과 노년층에서는 주거환경 만족도와 대인관계 만족도뿐만 아니라 소득 만족도와 여가 만족도 모두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영역의 만족도와 전반적 생활 만족도를 종합하여 추정한 삶의 만족도는 모든 연령층에서 장애인 비장애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령층별 소득과 성별을 통제하여 분석한 결과,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가 비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보다 크게 나타나는 구간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이를 좀 더 정교하게 분석하기 위하여 Oaxaca 모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Oaxaca 모형에 의한 분석 결과를 보면, 청년층과 중장년층에서 비장애인의 만족도에서 비장애인의 만족도를 뺀 삶의 만족도 격차는 양(+)의 값이었지만, 장애요인에 의한 부분은 음(-)의 값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층에서 두 집단의 격차와 장애요인에 의한 부분은 모두 양(+)의 값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에서 ‘장애’여부를 제외한 다른 인적특성이 동일하다면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는 비장애인보다 높게 나타남을 의미한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가 비장애인보다 낮을 것이다.’라는 생각에 반하는 결과이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는 단순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장애’ 특성 차이뿐만 아니라 ‘다른 인적특성’에 의해서도 삶의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설명할 수 있다. 셋째, 이를 확인하고자 ...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비교함으로써 비장애인에 대한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 격차를 추정하는데 있다. 삶의 만족도는 하위영역인 수입의 만족, 여가 만족, 주거환경 만족, 대인관계 만족의 평균값과 상위영역인 전반적 생활만족값을 재평균한 값으로 추정하였고, 기술통계, Oaxaca 모형, PSM분석을 적용하여 두 집단의 삶의 질 격차를 ‘장애’라는 특성에 기인한 부분과 ‘다른 인적특성’의 차이에 기인한 부분으로 분해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술통계 분석을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집단의 연령층별 분석 결과, 청년층의 경우 주거환경 만족도와 대인관계 만족도에서만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장년층과 노년층에서는 주거환경 만족도와 대인관계 만족도뿐만 아니라 소득 만족도와 여가 만족도 모두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영역의 만족도와 전반적 생활 만족도를 종합하여 추정한 삶의 만족도는 모든 연령층에서 장애인 비장애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령층별 소득과 성별을 통제하여 분석한 결과,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가 비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보다 크게 나타나는 구간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이를 좀 더 정교하게 분석하기 위하여 Oaxaca 모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Oaxaca 모형에 의한 분석 결과를 보면, 청년층과 중장년층에서 비장애인의 만족도에서 비장애인의 만족도를 뺀 삶의 만족도 격차는 양(+)의 값이었지만, 장애요인에 의한 부분은 음(-)의 값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층에서 두 집단의 격차와 장애요인에 의한 부분은 모두 양(+)의 값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에서 ‘장애’여부를 제외한 다른 인적특성이 동일하다면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는 비장애인보다 높게 나타남을 의미한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가 비장애인보다 낮을 것이다.’라는 생각에 반하는 결과이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는 단순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장애’ 특성 차이뿐만 아니라 ‘다른 인적특성’에 의해서도 삶의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설명할 수 있다. 셋째, 이를 확인하고자 PSM 방법에 의한 분석을 했다. PSM 분석 결과, 청년층과 중장년층에서 매칭 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의 만족도 격차는 음(-)의 값을 가졌고, 매칭 후에 (+)의 값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성향 점수 매칭 후 두 집단의 만족도를 비교하면,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삶의 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노년층에서 매칭 전, 후 삶의 만족도 격차는 모두 음(-)의 값을 가졌다. 두 집단의 삶의 만족도 평균을 비교하면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가 비장애인보다 낮게 나타난다. 그러나 두 집단에서 ‘장애’여부를 제외한 다른 인적특성이 동일한 경우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삶의 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장애인이 ‘장애’라는 특성 때문에 비장애인보다 학력이나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이를 통해 짐작하건대 인적특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집단이 더 낮은 삶의 만족도를 가질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두 집단의 삶의 만족도 격차를 발생시키는 영향요인은 ‘장애’라는 특성에 기인한 직접적 효과부분과 ‘다른 인적특성’에 의한 간접적 효과부분으로 구분하여 설명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층과 중장년층에서 나타나는 삶의 만족도 격차 방향이 매칭 전, 후에 달라진 것은 ‘다른 인적특성’인 간접적 효과부분의 차이로 인한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비교함으로써 비장애인에 대한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 격차를 추정하는데 있다. 삶의 만족도는 하위영역인 수입의 만족, 여가 만족, 주거환경 만족, 대인관계 만족의 평균값과 상위영역인 전반적 생활만족값을 재평균한 값으로 추정하였고, 기술통계, Oaxaca 모형, PSM분석을 적용하여 두 집단의 삶의 질 격차를 ‘장애’라는 특성에 기인한 부분과 ‘다른 인적특성’의 차이에 기인한 부분으로 분해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인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기술통계 분석을 통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집단의 연령층별 분석 결과, 청년층의 경우 주거환경 만족도와 대인관계 만족도에서만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장년층과 노년층에서는 주거환경 만족도와 대인관계 만족도뿐만 아니라 소득 만족도와 여가 만족도 모두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영역의 만족도와 전반적 생활 만족도를 종합하여 추정한 삶의 만족도는 모든 연령층에서 장애인 비장애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령층별 소득과 성별을 통제하여 분석한 결과,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가 비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보다 크게 나타나는 구간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이를 좀 더 정교하게 분석하기 위하여 Oaxaca 모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Oaxaca 모형에 의한 분석 결과를 보면, 청년층과 중장년층에서 비장애인의 만족도에서 비장애인의 만족도를 뺀 삶의 만족도 격차는 양(+)의 값이었지만, 장애요인에 의한 부분은 음(-)의 값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층에서 두 집단의 격차와 장애요인에 의한 부분은 모두 양(+)의 값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에서 ‘장애’여부를 제외한 다른 인적특성이 동일하다면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는 비장애인보다 높게 나타남을 의미한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가 비장애인보다 낮을 것이다.’라는 생각에 반하는 결과이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는 단순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라는 ‘장애’ 특성 차이뿐만 아니라 ‘다른 인적특성’에 의해서도 삶의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음을 설명할 수 있다. 셋째, 이를 확인하고자 PSM 방법에 의한 분석을 했다. PSM 분석 결과, 청년층과 중장년층에서 매칭 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삶의 만족도 격차는 음(-)의 값을 가졌고, 매칭 후에 (+)의 값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성향 점수 매칭 후 두 집단의 만족도를 비교하면,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삶의 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노년층에서 매칭 전, 후 삶의 만족도 격차는 모두 음(-)의 값을 가졌다. 두 집단의 삶의 만족도 평균을 비교하면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가 비장애인보다 낮게 나타난다. 그러나 두 집단에서 ‘장애’여부를 제외한 다른 인적특성이 동일한 경우 장애인이 비장애인보다 삶의 만족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장애인이 ‘장애’라는 특성 때문에 비장애인보다 학력이나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이를 통해 짐작하건대 인적특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집단이 더 낮은 삶의 만족도를 가질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두 집단의 삶의 만족도 격차를 발생시키는 영향요인은 ‘장애’라는 특성에 기인한 직접적 효과부분과 ‘다른 인적특성’에 의한 간접적 효과부분으로 구분하여 설명이 가능하다. 또한, 청년층과 중장년층에서 나타나는 삶의 만족도 격차 방향이 매칭 전, 후에 달라진 것은 ‘다른 인적특성’인 간접적 효과부분의 차이로 인한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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