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의 영역 중 표현뿐만 아니라 감상 또한 중요한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감상의 기저에는 작품을 이해하고자 하는 태도가 필연적으로 바탕 되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으로 학교에서의 미술교육은 점차 단위수가 줄어들고 있고, 사회 분위기마저 입시 위주의 풍토가 만연해 미술 교과를 등외시하는 인식이 지배하고 있다. 학교에서 제공받을 기회가 줄어든 만큼 부족한 미술교육을 해 줄 수 있는 기관이 필요하고 그 것을 바탕으로 사회 전체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부족한 미술교육을 제공할 수 있...
미술과의 영역 중 표현뿐만 아니라 감상 또한 중요한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감상의 기저에는 작품을 이해하고자 하는 태도가 필연적으로 바탕 되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으로 학교에서의 미술교육은 점차 단위수가 줄어들고 있고, 사회 분위기마저 입시 위주의 풍토가 만연해 미술 교과를 등외시하는 인식이 지배하고 있다. 학교에서 제공받을 기회가 줄어든 만큼 부족한 미술교육을 해 줄 수 있는 기관이 필요하고 그 것을 바탕으로 사회 전체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부족한 미술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작품들을 실제로 접할 수 있는 미술관은 더할 나위 없는 적격의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미술관은 근래들어 여러 역할 중 사회교육기관으로서 교육의 기능도 강조되어 현재 많은 기관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미술관 교육은 어린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므로 더욱 효과적인 진행을 하기 위해서는 발달단계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모든 학습자의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심도 있게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외부의 정보를 활발하고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을 미래의 문화소비자인 어린이에게 적용할 때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고, 그 것의 대표적인 사례로 어린이미술관이 등장하게 된다. 어린이미술관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이 그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고려한다면 타당성 있는 효과적인 교수 및 학습방법의 개발은 절실하다. 현재 어린이미술관이 하나둘씩 생겨나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본 연구자는 스토리텔링과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미술관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다. 스토리텔링은 현재 여러 기업 마케팅에서도 감성을 사로잡는 전략으로 사용되고 있어 점점 그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이미 여러 기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체험활동만으로 효과적인 결과를 산출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여러 연령층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는 턱없이 맞지 않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두 가지를 절충하여 하나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타당성을 입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개발한 프로그램은 직접 한 기관에서 6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분석한 결과 스토리텔링과 체험활동을 적용해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또한 두 가지를 함께 적용해 하나의 방법에만 편중 되었을 때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두 가지 학습 방법은 자연스럽게 어린이의 참여도를 높였고 흥미도 또한 높였다. 그 결과 이해도 또한 높아져 효과적인 교수 및 학습방법이라 할 수 있다. 아직은 지역의 미술관 교육 현장이 많이 부족한 관계로 미술을 학교에서 배우는 한 교과의 일부분으로만 생각하는 경우와 입시 위주의 교과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학습자 및 학부모가 많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는 기관을 운영하는 입장에도 영향을 미쳐 소위 말하는 ‘잘 그린 그림’을 그리기 위한 방법을 가르치는 미술교육기관으로 교육의 목적 자체가 바뀌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러한 실정에서 시급한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점차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감상자가 줄어들뿐더러 지역별 편중된 문화수준의 불균형이 더욱 심해질 것이다. 그래서 보다 많은 기관뿐만 아니라 학급에서도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적용해 어린이가 조금 더 높은 목표점에 도달하여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한걸음 가까워지길 바라며, 사회 분위기적인 인식을 변화할 수 있었으면 한다.
미술과의 영역 중 표현뿐만 아니라 감상 또한 중요한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감상의 기저에는 작품을 이해하고자 하는 태도가 필연적으로 바탕 되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요인으로 학교에서의 미술교육은 점차 단위수가 줄어들고 있고, 사회 분위기마저 입시 위주의 풍토가 만연해 미술 교과를 등외시하는 인식이 지배하고 있다. 학교에서 제공받을 기회가 줄어든 만큼 부족한 미술교육을 해 줄 수 있는 기관이 필요하고 그 것을 바탕으로 사회 전체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부족한 미술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작품들을 실제로 접할 수 있는 미술관은 더할 나위 없는 적격의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미술관은 근래들어 여러 역할 중 사회교육기관으로서 교육의 기능도 강조되어 현재 많은 기관에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미술관 교육은 어린이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므로 더욱 효과적인 진행을 하기 위해서는 발달단계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모든 학습자의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심도 있게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외부의 정보를 활발하고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을 미래의 문화소비자인 어린이에게 적용할 때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고, 그 것의 대표적인 사례로 어린이미술관이 등장하게 된다. 어린이미술관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이 그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고려한다면 타당성 있는 효과적인 교수 및 학습방법의 개발은 절실하다. 현재 어린이미술관이 하나둘씩 생겨나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본 연구자는 스토리텔링과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미술관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다. 스토리텔링은 현재 여러 기업 마케팅에서도 감성을 사로잡는 전략으로 사용되고 있어 점점 그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이미 여러 기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체험활동만으로 효과적인 결과를 산출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여러 연령층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는 턱없이 맞지 않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본 연구는 두 가지를 절충하여 하나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타당성을 입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개발한 프로그램은 직접 한 기관에서 6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분석한 결과 스토리텔링과 체험활동을 적용해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또한 두 가지를 함께 적용해 하나의 방법에만 편중 되었을 때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두 가지 학습 방법은 자연스럽게 어린이의 참여도를 높였고 흥미도 또한 높였다. 그 결과 이해도 또한 높아져 효과적인 교수 및 학습방법이라 할 수 있다. 아직은 지역의 미술관 교육 현장이 많이 부족한 관계로 미술을 학교에서 배우는 한 교과의 일부분으로만 생각하는 경우와 입시 위주의 교과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학습자 및 학부모가 많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는 기관을 운영하는 입장에도 영향을 미쳐 소위 말하는 ‘잘 그린 그림’을 그리기 위한 방법을 가르치는 미술교육기관으로 교육의 목적 자체가 바뀌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러한 실정에서 시급한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점차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감상자가 줄어들뿐더러 지역별 편중된 문화수준의 불균형이 더욱 심해질 것이다. 그래서 보다 많은 기관뿐만 아니라 학급에서도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적용해 어린이가 조금 더 높은 목표점에 도달하여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한걸음 가까워지길 바라며, 사회 분위기적인 인식을 변화할 수 있었으면 한다.
Amid the perception not only of expression but also of appreciation as an important realm in the realm of the fine arts curriculum, it believes that the attitude towards understanding of works should underlie necessarily on the base of appreciation. However, fine art education in schools is graduall...
Amid the perception not only of expression but also of appreciation as an important realm in the realm of the fine arts curriculum, it believes that the attitude towards understanding of works should underlie necessarily on the base of appreciation. However, fine art education in schools is gradually decreasing in the number of unit and even the atmosphere in the society is dominated by the perception to neglect the fine arts curriculum because of all-pervading climate to focus only on college entrance exams. As much as the opportunity to be provided by schools decreases, it needs institutions to provide the insufficient education of the fine arts and it believes that the general perception of society would need to be changed on the basis. As a space to provide such insufficient education of the fine arts, it believes that art museum is the proper space most of all for actual meeting with the works. Therefore, many art museums are conducting educational programs at this present as their educational functions as a social educational institution are also emphasized of their various roles in recent years. This education by art museum is the education of all people covering from children to adults so that it should be done in different ways by development stages for much more effective progress. In-dept development of educational programs for all learners should be done but it believes that the development should be a bit more careful especially when it is applied for children as future consumers of culture who are absorbing external information briskly and sensitively. Therefore, it needs education to meet the eye level of children and children's art museum appears as a representative case of it. Considering that exhibits and educational programs by children's art museum can have serious effect on them, it is urgently needed to develop effective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having the validity. At this point of time when children's art museums begin to be founded one by one, under consideration of that it needs to suggest the future direction how it should progress in the concrete a bit more and that systematic and professional educations are necessary, this author suggests a method to develop educational programs for children's art museum focusing on story-telling and experience activities. For story-telling, it proves the effect gradually as many enterprises are using it now in their marketing as a strategy to captivate customers' sensitivity. For the program of experience learning, it is conducting already by many institutions not only of children but also of different age groups but it has difficulty to produce effective results just by experience activities only and also it believes that such program to do with all ages should be the education far away from the one at children's eye level. Thus, this study has the objective to develop an educational program as a compromise between these two methods and prove its validity. The developed program was conducted actually of 632 participants in an institution and as the results from the analysis, it draws the conclusion that it will be able to achieve good effects by the application of story-telling and experience activities. Also it shows that since two methods are applied together, it is able to supplement problems to be occurred by concentration on one method only. These two kinds of learning methods boost the participation of children naturally and their interests as well. As the results, their understanding is also increased so that it is regarded as an effective teaching and learning method of education. So far, there are many occasions to regard the fine arts just as a part of curriculum to learn in schools only due to lack of educational fields in local art museums and also there are many learners and school parents thinking that it is less important than other curriculums focused on college entrance exams only. Such social atmosphere has effect on the position to operate institutions as well and there are many occasions to have the object of education itself changed into an art education institution for teaching of methods to draw so-called 'pictures drawn well'. Under these circumstances, it is expected to cause not only gradual decrease of appreciators who can enjoy cultures but also worsening imbalances in cultural levels weighted by regions. Therefore, it hopes that effective learning methods can be applied not only to much more institutions but also to classes for children to reach at a bit higher target point so to be closer by one step for the solution to such imbalances and also to be helpful for change of such perception originated from the social atmosphere.
Amid the perception not only of expression but also of appreciation as an important realm in the realm of the fine arts curriculum, it believes that the attitude towards understanding of works should underlie necessarily on the base of appreciation. However, fine art education in schools is gradually decreasing in the number of unit and even the atmosphere in the society is dominated by the perception to neglect the fine arts curriculum because of all-pervading climate to focus only on college entrance exams. As much as the opportunity to be provided by schools decreases, it needs institutions to provide the insufficient education of the fine arts and it believes that the general perception of society would need to be changed on the basis. As a space to provide such insufficient education of the fine arts, it believes that art museum is the proper space most of all for actual meeting with the works. Therefore, many art museums are conducting educational programs at this present as their educational functions as a social educational institution are also emphasized of their various roles in recent years. This education by art museum is the education of all people covering from children to adults so that it should be done in different ways by development stages for much more effective progress. In-dept development of educational programs for all learners should be done but it believes that the development should be a bit more careful especially when it is applied for children as future consumers of culture who are absorbing external information briskly and sensitively. Therefore, it needs education to meet the eye level of children and children's art museum appears as a representative case of it. Considering that exhibits and educational programs by children's art museum can have serious effect on them, it is urgently needed to develop effective teaching and learning methods having the validity. At this point of time when children's art museums begin to be founded one by one, under consideration of that it needs to suggest the future direction how it should progress in the concrete a bit more and that systematic and professional educations are necessary, this author suggests a method to develop educational programs for children's art museum focusing on story-telling and experience activities. For story-telling, it proves the effect gradually as many enterprises are using it now in their marketing as a strategy to captivate customers' sensitivity. For the program of experience learning, it is conducting already by many institutions not only of children but also of different age groups but it has difficulty to produce effective results just by experience activities only and also it believes that such program to do with all ages should be the education far away from the one at children's eye level. Thus, this study has the objective to develop an educational program as a compromise between these two methods and prove its validity. The developed program was conducted actually of 632 participants in an institution and as the results from the analysis, it draws the conclusion that it will be able to achieve good effects by the application of story-telling and experience activities. Also it shows that since two methods are applied together, it is able to supplement problems to be occurred by concentration on one method only. These two kinds of learning methods boost the participation of children naturally and their interests as well. As the results, their understanding is also increased so that it is regarded as an effective teaching and learning method of education. So far, there are many occasions to regard the fine arts just as a part of curriculum to learn in schools only due to lack of educational fields in local art museums and also there are many learners and school parents thinking that it is less important than other curriculums focused on college entrance exams only. Such social atmosphere has effect on the position to operate institutions as well and there are many occasions to have the object of education itself changed into an art education institution for teaching of methods to draw so-called 'pictures drawn well'. Under these circumstances, it is expected to cause not only gradual decrease of appreciators who can enjoy cultures but also worsening imbalances in cultural levels weighted by regions. Therefore, it hopes that effective learning methods can be applied not only to much more institutions but also to classes for children to reach at a bit higher target point so to be closer by one step for the solution to such imbalances and also to be helpful for change of such perception originated from the social atmosphere.
주제어
#어린이미술관의 교수 및 학습방법 스토리텔링과 체험활동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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