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고객과 의료진의 치과 영역에서의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 태도, 실천을 조사하여 치과 진료와 관련한 감염관리의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부산광역시의 H치과병원에 내원한 18세 이상의 환자 151명과 동지역 4개 치과 병의원의 의료진 43명을 대상으로 2010년 11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6주간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은 기존문헌을 참고하여 고객용과 의료진용으로 나누어 개발하였다. 설문 내용은 고객용은 경험, 인식, 태도, 실천, 일반적 특성 등 총 20문항, 의료진용은 인식, 태도, 실천, 일반적 특성 등 총 33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목적: 고객과 의료진의 치과 영역에서의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 태도, 실천을 조사하여 치과 진료와 관련한 감염관리의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부산광역시의 H치과병원에 내원한 18세 이상의 환자 151명과 동지역 4개 치과 병의원의 의료진 43명을 대상으로 2010년 11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6주간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은 기존문헌을 참고하여 고객용과 의료진용으로 나누어 개발하였다. 설문 내용은 고객용은 경험, 인식, 태도, 실천, 일반적 특성 등 총 20문항, 의료진용은 인식, 태도, 실천, 일반적 특성 등 총 33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료분석은 MedCalc 프로그램(ver 11.5)을 이용하였으며, chi-square test와 t-test로 특성별 빈도 분석, 율과 평균치 비교를 수행하였다. 통계적 유의성의 판단기준은 α=0.05로 하였다.
결과: 고객 조사에서 대상자의 특성은 여자 54.3%, 31세~49세 이하 47.0%, 대졸이상 58.3% 이었고, 방문형태는 재진 75.5%, 방문 목적은 보존치료 ·치주치료 46.4%, 구강외과·보철치료 40.4%, 구강건강 상담 13.2% 등이었다. 의료기관 선택 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부분은 통증처치(31.8%) 다음으로 감염관리(30.5%)가 많았다. 전체적으로 43.0%가 감염관리에 관심을 보였으며, 상담 목적 내원에서 청결 위생을 중시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p=0.066). 감염예방 행동으로 중시하는 부분은 손씻기(73.5%), 머리 손톱 청결(56.3%), 장갑 착용(53.0%), 마스크 착용(53.0%), 까운 착용(36.4%), 보안경 착용(25.8%)의 순이었다. 의료기관 및 의료진 조사에서 대상자의 특성은 치과의사 14.0%, 치과위생사 72.0%, 근무기관은 치과의원 44.2%, 근무경력은 1~3년 미만 34.9%, 일일 내원환자 수는 30~39명 41.9% 등이었다.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은 높았으나 93.0%가 진료 중 찔린 경험이 있었음에도 즉각 보고율은 37.5%로 매우 낮았다. 즉각 보고 의무 자체를 모르고 있는 경우도 12.0%나 되었으며 즉각 조치를 하는 경우는 67.5%에 불과하였다. 기관내 지침서 비치율은 69.8%, 최근 2년간 교육 경험률은 69.8%였다. 지침서 비치(p<0.001)와 최근 2년이내 교육경험(p<0.001)은 병원이 의원 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진료후 손씻기 실천율은 51.2% 였으며 미실천의 이유는 시간부족(80.0%)이 가장 많았다. 보안경 착용률(9.3%)이 크게 낮았으며, 수술, 일반진료에 비해 검진 시 장갑 교체율(76.7%)이 낮았다. 모든 진료후 표면소독 실시율은 72.1% 였으며, 일부 의원에서는 소독을 안 하는 경우도 있었다. 매년 수관소독 회수는 평균 2.5회, 정수시스템의 평균 교체 주기는 3개월 이었다.
결론: 고객들의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에 반해, 의료진의 감염관리 실천과 노력은 여전히 미흡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감염관리는 환자 만족도와 기관 신뢰도 증대와 직결되므로 치과영역에서도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 인식 및 태도 변화와 실천이 강조되어야 한다. 감염 예방 및 통제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가이드라인의 제공이 절실하며 감염관리를 강화하였을 경우의 시설 장비 개선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에 대한 연구도 있어야 할 것이다.
목적: 고객과 의료진의 치과 영역에서의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 태도, 실천을 조사하여 치과 진료와 관련한 감염관리의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방법: 부산광역시의 H치과병원에 내원한 18세 이상의 환자 151명과 동지역 4개 치과 병의원의 의료진 43명을 대상으로 2010년 11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6주간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설문은 기존문헌을 참고하여 고객용과 의료진용으로 나누어 개발하였다. 설문 내용은 고객용은 경험, 인식, 태도, 실천, 일반적 특성 등 총 20문항, 의료진용은 인식, 태도, 실천, 일반적 특성 등 총 33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료분석은 MedCalc 프로그램(ver 11.5)을 이용하였으며, chi-square test와 t-test로 특성별 빈도 분석, 율과 평균치 비교를 수행하였다. 통계적 유의성의 판단기준은 α=0.05로 하였다.
결과: 고객 조사에서 대상자의 특성은 여자 54.3%, 31세~49세 이하 47.0%, 대졸이상 58.3% 이었고, 방문형태는 재진 75.5%, 방문 목적은 보존치료 ·치주치료 46.4%, 구강외과·보철치료 40.4%, 구강건강 상담 13.2% 등이었다. 의료기관 선택 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부분은 통증처치(31.8%) 다음으로 감염관리(30.5%)가 많았다. 전체적으로 43.0%가 감염관리에 관심을 보였으며, 상담 목적 내원에서 청결 위생을 중시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p=0.066). 감염예방 행동으로 중시하는 부분은 손씻기(73.5%), 머리 손톱 청결(56.3%), 장갑 착용(53.0%), 마스크 착용(53.0%), 까운 착용(36.4%), 보안경 착용(25.8%)의 순이었다. 의료기관 및 의료진 조사에서 대상자의 특성은 치과의사 14.0%, 치과위생사 72.0%, 근무기관은 치과의원 44.2%, 근무경력은 1~3년 미만 34.9%, 일일 내원환자 수는 30~39명 41.9% 등이었다.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은 높았으나 93.0%가 진료 중 찔린 경험이 있었음에도 즉각 보고율은 37.5%로 매우 낮았다. 즉각 보고 의무 자체를 모르고 있는 경우도 12.0%나 되었으며 즉각 조치를 하는 경우는 67.5%에 불과하였다. 기관내 지침서 비치율은 69.8%, 최근 2년간 교육 경험률은 69.8%였다. 지침서 비치(p<0.001)와 최근 2년이내 교육경험(p<0.001)은 병원이 의원 보다 유의하게 많았다. 진료후 손씻기 실천율은 51.2% 였으며 미실천의 이유는 시간부족(80.0%)이 가장 많았다. 보안경 착용률(9.3%)이 크게 낮았으며, 수술, 일반진료에 비해 검진 시 장갑 교체율(76.7%)이 낮았다. 모든 진료후 표면소독 실시율은 72.1% 였으며, 일부 의원에서는 소독을 안 하는 경우도 있었다. 매년 수관소독 회수는 평균 2.5회, 정수시스템의 평균 교체 주기는 3개월 이었다.
결론: 고객들의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에 반해, 의료진의 감염관리 실천과 노력은 여전히 미흡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감염관리는 환자 만족도와 기관 신뢰도 증대와 직결되므로 치과영역에서도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 인식 및 태도 변화와 실천이 강조되어야 한다. 감염 예방 및 통제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가이드라인의 제공이 절실하며 감염관리를 강화하였을 경우의 시설 장비 개선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에 대한 연구도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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