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 주류에 따른 치아부식 유발가능성 여부를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시판되고 있는 주류 중 와인 9종, 막걸리 24종, 맥주 5종, 소주 12종을 임의로 선택 후 pH를 측정하였다. 그 중에서 pH가 가장 낮은 와인, 막걸리, 맥주와 소주 두 가지(pH가 가장 낮은 것과 가장 높은 것)를 선정하였고 주류를 마시는 방법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고자 와인의 경우 교반여부를 구분하여 총 6개 실험군과 대조군(증류수)을 대상으로 pH, 완충능, 불소, 칼슘과 인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법랑질 시편의 표면변화는 우치법랑질시편을 제작하여 각 군당 12개씩 1, 3, 5, 10, 30, 60, 120분간 주류에 침지한 후 표면미세경도측정 및 ...
본 연구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 주류에 따른 치아부식 유발가능성 여부를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시판되고 있는 주류 중 와인 9종, 막걸리 24종, 맥주 5종, 소주 12종을 임의로 선택 후 pH를 측정하였다. 그 중에서 pH가 가장 낮은 와인, 막걸리, 맥주와 소주 두 가지(pH가 가장 낮은 것과 가장 높은 것)를 선정하였고 주류를 마시는 방법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고자 와인의 경우 교반여부를 구분하여 총 6개 실험군과 대조군(증류수)을 대상으로 pH, 완충능, 불소, 칼슘과 인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법랑질 시편의 표면변화는 우치법랑질시편을 제작하여 각 군당 12개씩 1, 3, 5, 10, 30, 60, 120분간 주류에 침지한 후 표면미세경도측정 및 주사전자현미경 관찰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본 연구에서 측정된 주류의 평균 pH는 소주 12종 7.86±0.05, 맥주 5종4.21±0.01, 막걸리 24종 3.88±0.28, 그리고 와인 9종 3.34±0.19 순이었다.
2. 각 주류 중 가장 낮은 pH는 소주 5.73±0.11, 맥주 4.05±0.02, 막걸리3.25±0.00, 와인 3.02±0.01 이었고 pH가 가장 낮은 주류의 완충능은 pH 5.5에서 맥주 0.4±0.0 ㎖, 막걸리 1.05±0.0 ㎖, 와인 3.6±0.0 ㎖, pH 7.0에서는 맥주1.0±0.1 ㎖, 막걸리 1.55±0.0 ㎖, 와인 4.7±0.1 ㎖ 로 나타났다.
3. 불소는 와인 0.18±0.00 ppm, 소주H(높은 pH군) 0.17±0.01 ppm, 막걸리0.15±0.00 ppm, 맥주 0.05±0.00 ppm, 소주L(낮은 pH군) 0.02±0.00 ppm 순으로 나타났다. 칼슘은 와인 122.48±1.05 mg/kg, 막걸리 52.08±1.20 mg/kg, 맥주 41.50±1.53 mg/kg, 소주Laaa 12.46±1.48 mg/kg, 소주H 11.88±0.26 mg/kg 순이었고, 인은 와인 68.74±0.31 mg/kg, 맥주 44.52±0.20 mg/kg, 막걸리 43.39±0.39 mg/kg, 소주L 21.12±0.18 mg/kg와 소주H 21.03±0.46 mg/kg 순으로 나타났다.
4. 각 주류 120분 동안 처리한 후의 군간 표면미세경도차는 막걸리222.72±13.32 ∆ VHN, 와인A(교반군) 207.20±13.96 ∆VHN, 와인NA(비교반군) 205.56±10.58 ∆VHN, 맥주 45.34±7.71 ∆VHN, 소주L 32.30±8.52 ∆VHN 그리고 소주H 23.39±7.67 ∆VHN 순으로 각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노출 후 1분이 경과 되었을 때부터 표면미세경도는 유의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고(p<0.05), SEM에 의한 표면관찰 결과에서도 막걸리, 와인A(교반군), 와인NA(비교반군)에서 많은 표면손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pH가 5.5이상인 소주를 제외한 와인, 막걸리, 맥주의 pH는 치아 부식증 유발가능성이 있는 pH 4.5 이하로 나타났다. 따라서 pH가 낮으면서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는 주류의 오랜 시간 잦은 섭취는 치아 부식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 주류에 따른 치아부식 유발가능성 여부를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시판되고 있는 주류 중 와인 9종, 막걸리 24종, 맥주 5종, 소주 12종을 임의로 선택 후 pH를 측정하였다. 그 중에서 pH가 가장 낮은 와인, 막걸리, 맥주와 소주 두 가지(pH가 가장 낮은 것과 가장 높은 것)를 선정하였고 주류를 마시는 방법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고자 와인의 경우 교반여부를 구분하여 총 6개 실험군과 대조군(증류수)을 대상으로 pH, 완충능, 불소, 칼슘과 인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법랑질 시편의 표면변화는 우치법랑질시편을 제작하여 각 군당 12개씩 1, 3, 5, 10, 30, 60, 120분간 주류에 침지한 후 표면미세경도측정 및 주사전자현미경 관찰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본 연구에서 측정된 주류의 평균 pH는 소주 12종 7.86±0.05, 맥주 5종4.21±0.01, 막걸리 24종 3.88±0.28, 그리고 와인 9종 3.34±0.19 순이었다.
2. 각 주류 중 가장 낮은 pH는 소주 5.73±0.11, 맥주 4.05±0.02, 막걸리3.25±0.00, 와인 3.02±0.01 이었고 pH가 가장 낮은 주류의 완충능은 pH 5.5에서 맥주 0.4±0.0 ㎖, 막걸리 1.05±0.0 ㎖, 와인 3.6±0.0 ㎖, pH 7.0에서는 맥주1.0±0.1 ㎖, 막걸리 1.55±0.0 ㎖, 와인 4.7±0.1 ㎖ 로 나타났다.
3. 불소는 와인 0.18±0.00 ppm, 소주H(높은 pH군) 0.17±0.01 ppm, 막걸리0.15±0.00 ppm, 맥주 0.05±0.00 ppm, 소주L(낮은 pH군) 0.02±0.00 ppm 순으로 나타났다. 칼슘은 와인 122.48±1.05 mg/kg, 막걸리 52.08±1.20 mg/kg, 맥주 41.50±1.53 mg/kg, 소주Laaa 12.46±1.48 mg/kg, 소주H 11.88±0.26 mg/kg 순이었고, 인은 와인 68.74±0.31 mg/kg, 맥주 44.52±0.20 mg/kg, 막걸리 43.39±0.39 mg/kg, 소주L 21.12±0.18 mg/kg와 소주H 21.03±0.46 mg/kg 순으로 나타났다.
4. 각 주류 120분 동안 처리한 후의 군간 표면미세경도차는 막걸리222.72±13.32 ∆ VHN, 와인A(교반군) 207.20±13.96 ∆VHN, 와인NA(비교반군) 205.56±10.58 ∆VHN, 맥주 45.34±7.71 ∆VHN, 소주L 32.30±8.52 ∆VHN 그리고 소주H 23.39±7.67 ∆VHN 순으로 각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노출 후 1분이 경과 되었을 때부터 표면미세경도는 유의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고(p<0.05), SEM에 의한 표면관찰 결과에서도 막걸리, 와인A(교반군), 와인NA(비교반군)에서 많은 표면손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pH가 5.5이상인 소주를 제외한 와인, 막걸리, 맥주의 pH는 치아 부식증 유발가능성이 있는 pH 4.5 이하로 나타났다. 따라서 pH가 낮으면서 유기산을 함유하고 있는 주류의 오랜 시간 잦은 섭취는 치아 부식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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