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류오염 이후 태안 연안 암반조간대 생태계 변화 및 회복 양상 원문보기


정윤환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생물학과 국내박사)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우리나라 주변 해상에서는 연간 300여건 이상의 해양 유류오염 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유류오염으로 인한 해양생태계의 피해가 나타날 것으로 여겨지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매우 적다. 2007년 12월에 발생한 Hebei spirit 유류유출 사고는 태안군 연안에서 발생되었으며, 국내 최대의 유류유출 사고로 12,547kl의 3종의 원유가 유출되어 사고 발생 5일만에 학암포에서 파도리까지 총 35km의 해안이 유류에 피복되었으며, 사고 31일 후에는 제주시 조천읍 다려도 해안까지 타르볼 유입이 확인되었다. Hebei spirit 유류유출 사고가 발생한 태안군 해안은 암반과 모래해안이 잘 발달되어 있고, 많은 해수욕장이 있으며, 많은 암반 해안이 태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는 등 사회적으로 그리고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곳이다. 이 연구에서는 Hebei spirit호 유류유출 사고 이후 암반조간대 대형저서동물 군집 구조 변화에 미치는 유류의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 암반조간대 대형저서동물 군집의 단기 변동과 2) 암반조간대에서 대형저서동물 군집의 중장기 변화와 회복 양상을 파악하였다. 암반조간대 대형저서동물 군집의 단기 변동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는 2008년 1월, 4월, 9월에 Hebei spirit 유류유출 사고 이후 유출된 유류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았던 지역 (구례포, 만리포, 파도리)과 비교적 영향을 적게 받았던 지역 (가로림, 연포, 몽산포, 바람아래)에서 수행하였다. 암반조간대에서 대형저서동물 군집의 중장기 변화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는 7개 지역중에서 유류오염 지역으로 구례포와 파도리, 연포와 몽산포를 대조구로 구분하여 2008년과 연계하여 2009년 1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계절별로 조사를 수행하였다. 또한, 유류오염 이후 대형저서동물의 회복 양상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는 유류오염 지역인 파도리에서 소규모로 고온․열수 세척기로 세척된 지역과 세척되지 않은 지역으로 구분된 2개 지점과, 대조구인 연포의 1개 지점을 조사 지점으로 선정하였다. 조사지점은 각 지역의 조간대 중부에 각각 2개씩 설치하였고, 현장 조사는 2008년 1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계절별로 조사를 수행하였다. 대형저서동물 군집의 단기 변동 결과, Hebei spirit 유류유출 사고 이후 연구지역에서는 총 126종, 평균 8,577 개체/㎡가 출현하였다. 유출된 유류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았던 구례포, 만리포, 파도리에서는 유류오염 이후 고둥류인 Barleeia angustata (깨고둥), 이매패류인 Lasaea undulata (파도가재더부살이조개), Mytilus galloprovincialls (지중해담치) 등의 밀도는 유류유출 사고 이후 9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연구지역에서 총 출현 개체수에 대하여 1% 이상을 나타내는 우점종은 갑각류인 Chthamalus challengeri (조무래기따개비), 고둥류인 Littorina brevicula (총알고둥), 이매패류인 L. undulata, Crassostrea gigas (굴), 고둥류인 B. angustata, Lottia spp. (배말류), 게류인 Hemigrapsus penicilatus (풀게), 이매패류인 M. galloprovincialis으로 연체동물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가장 우점한 종인 C. challengeri는 유류오염 이후 모든 지역에서 2008년 1월보다 4월과 9월에 낮은 밀도를 보였고, 구례포에서는 9월에 출현하지 않았다. 두 번째 우점종인 L. brevicula는 몽산포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사고 이후 9개월 동안 감소하였다. 대형저서동물 군집의 유사성을 평가하기 위해 집괴분석을 실시한 결과 크게 4개의 군집으로 구분되었다. ...

주제어

#Hebei spirit  #Oil spill  #Macrobenthic communities  #Rocky shore 

학위논문 정보

저자 정윤환
학위수여기관 순천향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생물학과
발행연도 2012
총페이지 xv, 186 p.
키워드 Hebei spirit, Oil spill, Macrobenthic communities, Rocky shore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2925930&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