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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교회 교회학교 위기의 원인을 설교자의 청중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찾는다. 특히 아동설교의 문제는 설교자의 아동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온다는 전제에서 출발했다. 효과적 아동설교를 하기 위해서는 아동이 갖는 특징의 이해와 아동설교의 특수성을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이해를 통해 설교자가 효과적 아동설교를 하기 위한 적용점을 제시하려고 한다.
아동은 교회의 미래이며, 설교는 미래를 세우기 위한 길잡이다. 설교는 아동의 미래를 세우고 교회의 미래를 세우는 역할을 한다. 설교는 청중에게 들릴 때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갖게 된다.
본 연구는 아동의 중요성을 말하면서도 정작 변화하지 않는 아동설교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아동발달과정 이해를 통한 설교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자는 효과적 아동설교를 위해 아동발달과정을 심리적, 신앙적, 사회적 세 부분으로 나누어 문헌연구를 했다. 이 연구에 의해 제시된 효과적 아동설교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야기설교이다. 이야기설교는 인지적 아동발달을 활성화 해줄 수 있는 설교 방법이다. 인지적 아동발달은 인간이 발달하면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정보를 획득하고 수정하는 과정이다. 이야기설교를 통해 설교자는 아동이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법을 제시하고 하나님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 오감설교이다. 아동은 언어적인 인식보다는 감각의 체험을 통해 경험으로 배운다. 때문에 추상적인 언어적 표현에 한계가 있는 아동에게 오감을 활용하면 더 효과적으로 설교할 수 있다. 오감을 적절히 활용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설교를 구성하면 아동은 말씀을 더 쉽게 이해한다.
셋째, 참여설교이다. 참여설교는 아동이 실제 설교에 참여하게 하는 방식이다. 설교 중간에 아동이 설교에 참여하도록 하는 과정을 통해 아동의 사회성을 발달시킬 수 있다. 이러한 사회성 발달은 아동이 교회의 일원으로서 존재감을 느끼게 하며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마지막으로 발달과정 이해를 통한 ...
저자 | 김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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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성결대학교 신학전문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신약신학(Th.M) |
발행연도 | 2012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3012042&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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