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디지털 사회,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 우리는 보다 미래 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갖춘 인재육성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이 와 함께 사회와 경제구조가 지식·문화교육이 중시되는 방향으로 전환되면서 문 화교육·예술교육의 중요성이 한층 증대되고 있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다. 우리 나라 또한 2009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추구해 나가야 할 핵심 사항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 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세계적 추세와 우리나라의 교육 비전과는 달리, 현재 우리의 중등교육은 아직도 입시 위주의 경직된 교육체제를 가지고 있으며 창의적인 능 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초가 되는 예술교육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19세기 중반 산업화의 초기 단계부터 미술교육의 중요성 을 인식하고 독자적인 미술교육 모델과 제도를 확립해왔으며 한국과 같이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스웨덴을 비교분석 국가로 선정하였다. 양국의 비 교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미술교육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 다. 연구의 구성으로는 첫째, 미술교육의 개념과 목적에 대해 이해하고 양국 교육 제도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둘째, 우리나라 미술교육의 역사를 갑오경장 이전부터 교육과정 변천에 따른 운영 체제를 탐구하고 셋째, 현행 교육과정인 2007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분석한 뒤 2014년 시행예정인 2009 개정 교육 과정의 개정 방향과 중점사항을 분석하였다. 넷째, 오늘날과 같은 스웨덴의 미 술교육제도가 확립된 과정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검토해보았다. 다섯째, 현행 양 국의 교육과정에 대한 분석내용을 토대로 비교연구를 하였고 여섯째, 한국 미 술교육의 쟁점파악과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비교분석한 결과를 보면 첫째, 교육과정 운영 체제 측면에서 양국 모두 선택교육과정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니며, 한국의 고등학교 유형은 다양하고 계열별로 나뉘어져 있는 반면에 스웨덴은 모든 계열이 하나로 통합된 독특한 형태의 통합고등학교이다. 둘째, 교육과정 편성·운영 체제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미술과목의 수업시수와 선택과목의 수 그리고 예술교과군의 범위와 평가등급에서 차이점을 보이는데 시수에 있어서 한국은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 은 주당 1시간, 선택중심교육과정에서는 주당 2~3시간이 주어지지만 스웨덴은 주당의 시간이 아닌 과목이수의 개념으로 고등학교 3년 동안 예술관련과목을 총 1350credits 안에서 각자의 취향과 기호에 맞게 수강하도록 되어 있다. 선택 과목 수에 있어서 한국의 선택중심 교육과정에서는 ‘미술과 삶’, ‘미술 감상’, ‘미술 창작’ 3개인 반면에 스웨덴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난이도와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여 40여개로 선택의 폭이 다양하였다. 예술 교과군의 범위에 있어서 한 국은 음악, 미술 두 개 과목을 포함하고 있고 스웨덴은 미술과 디자인, 무용, 미술과 미학, 음악, 연극 5개 과목으로 그 범위가 넓으며 통합적 상호작용이 이 루어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평가등급에 있어서 한국은 상·중·하 3단계이며 스웨 덴은 A-F단계로 세분화 되어있다. 셋째, 대학진학 조건과 관련하여 한국은 미 대 입시제도가 존재한다. 반면, 스웨덴의 대학진학조건은 ...
21세기 디지털 사회,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 우리는 보다 미래 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갖춘 인재육성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이 와 함께 사회와 경제구조가 지식·문화교육이 중시되는 방향으로 전환되면서 문 화교육·예술교육의 중요성이 한층 증대되고 있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다. 우리 나라 또한 2009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추구해 나가야 할 핵심 사항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 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세계적 추세와 우리나라의 교육 비전과는 달리, 현재 우리의 중등교육은 아직도 입시 위주의 경직된 교육체제를 가지고 있으며 창의적인 능 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초가 되는 예술교육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19세기 중반 산업화의 초기 단계부터 미술교육의 중요성 을 인식하고 독자적인 미술교육 모델과 제도를 확립해왔으며 한국과 같이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스웨덴을 비교분석 국가로 선정하였다. 양국의 비 교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미술교육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 다. 연구의 구성으로는 첫째, 미술교육의 개념과 목적에 대해 이해하고 양국 교육 제도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둘째, 우리나라 미술교육의 역사를 갑오경장 이전부터 교육과정 변천에 따른 운영 체제를 탐구하고 셋째, 현행 교육과정인 2007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분석한 뒤 2014년 시행예정인 2009 개정 교육 과정의 개정 방향과 중점사항을 분석하였다. 넷째, 오늘날과 같은 스웨덴의 미 술교육제도가 확립된 과정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검토해보았다. 다섯째, 현행 양 국의 교육과정에 대한 분석내용을 토대로 비교연구를 하였고 여섯째, 한국 미 술교육의 쟁점파악과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비교분석한 결과를 보면 첫째, 교육과정 운영 체제 측면에서 양국 모두 선택교육과정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니며, 한국의 고등학교 유형은 다양하고 계열별로 나뉘어져 있는 반면에 스웨덴은 모든 계열이 하나로 통합된 독특한 형태의 통합고등학교이다. 둘째, 교육과정 편성·운영 체제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미술과목의 수업시수와 선택과목의 수 그리고 예술교과군의 범위와 평가등급에서 차이점을 보이는데 시수에 있어서 한국은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 은 주당 1시간, 선택중심교육과정에서는 주당 2~3시간이 주어지지만 스웨덴은 주당의 시간이 아닌 과목이수의 개념으로 고등학교 3년 동안 예술관련과목을 총 1350credits 안에서 각자의 취향과 기호에 맞게 수강하도록 되어 있다. 선택 과목 수에 있어서 한국의 선택중심 교육과정에서는 ‘미술과 삶’, ‘미술 감상’, ‘미술 창작’ 3개인 반면에 스웨덴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난이도와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여 40여개로 선택의 폭이 다양하였다. 예술 교과군의 범위에 있어서 한 국은 음악, 미술 두 개 과목을 포함하고 있고 스웨덴은 미술과 디자인, 무용, 미술과 미학, 음악, 연극 5개 과목으로 그 범위가 넓으며 통합적 상호작용이 이 루어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평가등급에 있어서 한국은 상·중·하 3단계이며 스웨 덴은 A-F단계로 세분화 되어있다. 셋째, 대학진학 조건과 관련하여 한국은 미 대 입시제도가 존재한다. 반면, 스웨덴의 대학진학조건은 포트폴리오, 자기소개 서와 인터뷰이다. 별도의 사교육 없이 공교육체제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토대 로 대학진학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제안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충분한 수업시수가 확보될 수 있도록 법적으로 보장한다. 둘째,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설하고 예술 교과군을 통합한다. 셋째, 평생교육(Life-Long education)의 개념을 바로 잡고 활성화 한다. 미술과 선택중심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되어 창의적 정신과 예술적 기량을 바탕으로 자신이 선택한 과목을 심도 있게 배우고 나아가 진로를 개척하고 국 가와 지구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간상이 실현되기를 바란다.
21세기 디지털 사회,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 우리는 보다 미래 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갖춘 인재육성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이 와 함께 사회와 경제구조가 지식·문화교육이 중시되는 방향으로 전환되면서 문 화교육·예술교육의 중요성이 한층 증대되고 있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다. 우리 나라 또한 2009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추구해 나가야 할 핵심 사항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 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세계적 추세와 우리나라의 교육 비전과는 달리, 현재 우리의 중등교육은 아직도 입시 위주의 경직된 교육체제를 가지고 있으며 창의적인 능 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초가 되는 예술교육이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19세기 중반 산업화의 초기 단계부터 미술교육의 중요성 을 인식하고 독자적인 미술교육 모델과 제도를 확립해왔으며 한국과 같이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스웨덴을 비교분석 국가로 선정하였다. 양국의 비 교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미술교육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 다. 연구의 구성으로는 첫째, 미술교육의 개념과 목적에 대해 이해하고 양국 교육 제도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둘째, 우리나라 미술교육의 역사를 갑오경장 이전부터 교육과정 변천에 따른 운영 체제를 탐구하고 셋째, 현행 교육과정인 2007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분석한 뒤 2014년 시행예정인 2009 개정 교육 과정의 개정 방향과 중점사항을 분석하였다. 넷째, 오늘날과 같은 스웨덴의 미 술교육제도가 확립된 과정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검토해보았다. 다섯째, 현행 양 국의 교육과정에 대한 분석내용을 토대로 비교연구를 하였고 여섯째, 한국 미 술교육의 쟁점파악과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비교분석한 결과를 보면 첫째, 교육과정 운영 체제 측면에서 양국 모두 선택교육과정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니며, 한국의 고등학교 유형은 다양하고 계열별로 나뉘어져 있는 반면에 스웨덴은 모든 계열이 하나로 통합된 독특한 형태의 통합고등학교이다. 둘째, 교육과정 편성·운영 체제의 측면에서 살펴보면, 미술과목의 수업시수와 선택과목의 수 그리고 예술교과군의 범위와 평가등급에서 차이점을 보이는데 시수에 있어서 한국은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 은 주당 1시간, 선택중심교육과정에서는 주당 2~3시간이 주어지지만 스웨덴은 주당의 시간이 아닌 과목이수의 개념으로 고등학교 3년 동안 예술관련과목을 총 1350credits 안에서 각자의 취향과 기호에 맞게 수강하도록 되어 있다. 선택 과목 수에 있어서 한국의 선택중심 교육과정에서는 ‘미술과 삶’, ‘미술 감상’, ‘미술 창작’ 3개인 반면에 스웨덴은 학교마다 다르지만 난이도와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여 40여개로 선택의 폭이 다양하였다. 예술 교과군의 범위에 있어서 한 국은 음악, 미술 두 개 과목을 포함하고 있고 스웨덴은 미술과 디자인, 무용, 미술과 미학, 음악, 연극 5개 과목으로 그 범위가 넓으며 통합적 상호작용이 이 루어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평가등급에 있어서 한국은 상·중·하 3단계이며 스웨 덴은 A-F단계로 세분화 되어있다. 셋째, 대학진학 조건과 관련하여 한국은 미 대 입시제도가 존재한다. 반면, 스웨덴의 대학진학조건은 포트폴리오, 자기소개 서와 인터뷰이다. 별도의 사교육 없이 공교육체제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토대 로 대학진학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제안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충분한 수업시수가 확보될 수 있도록 법적으로 보장한다. 둘째,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설하고 예술 교과군을 통합한다. 셋째, 평생교육(Life-Long education)의 개념을 바로 잡고 활성화 한다. 미술과 선택중심 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되어 창의적 정신과 예술적 기량을 바탕으로 자신이 선택한 과목을 심도 있게 배우고 나아가 진로를 개척하고 국 가와 지구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간상이 실현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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