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개통전후의 역세권 주변 토지용도별 지가 변화 특성에 미치는 영향 요인 분석 An impact factor analysis on the rate of change in land prices at KTX station areas before and after the opening of KTX lines according to land use characteristics원문보기
고속철도 개통으로 지방 도시의 일상생활이 철도역의 공간적 범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국토의 공간 이용도 변화되면서 철도역 주변의 토지 이용도 변모하고 있다. 또한 도시철도역은 철도역 주변에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여 토지 이용 체계에 파급효과를 낳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철도역 주변의 지가 변화에 관련된 연구들은 대부분이 도시철도역 주변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고속철도역 개통 전 후의 시계열별 역세권 주변에 나타나고 있는 지가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둘째, 이러한 시계열별 지가 변화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다면적으로 고찰한다. 셋째, 연구대상지는 KTX 창원역, KTX 마산역, KTX 김천(구미)역의 3개의 역으로 하고, 각 KTX역세권의 토지이용을 ...
고속철도 개통으로 지방 도시의 일상생활이 철도역의 공간적 범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국토의 공간 이용도 변화되면서 철도역 주변의 토지 이용도 변모하고 있다. 또한 도시철도역은 철도역 주변에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여 토지 이용 체계에 파급효과를 낳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철도역 주변의 지가 변화에 관련된 연구들은 대부분이 도시철도역 주변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고속철도역 개통 전 후의 시계열별 역세권 주변에 나타나고 있는 지가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둘째, 이러한 시계열별 지가 변화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다면적으로 고찰한다. 셋째, 연구대상지는 KTX 창원역, KTX 마산역, KTX 김천(구미)역의 3개의 역으로 하고, 각 KTX역세권의 토지이용을 상업지역, 주거지역으로 구분하여 지가 영향요인을 분석한다. 넷째, 분석 방법은 회귀분석을 통해 종속변수인 고속철도역 역세권 주변 지가에 미치는 독립변수 즉, 영향 요인을 규명한다. 다섯째, 고속철도 개통 전 후 시기별(사업단계별) 지가 변화를 고속철도역의 정책 발표 및 계획 단계, 공사 단계, 개통 후 단계별로 나누어 지가 변화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KTX 창원역 신설 후 인접버스노선 수가 1% 증가함에 따라 지가가 0.440%만큼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즉, 철도역까지의 직선거리가 1% 짧을수록 지가는 0.598%로 상승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에 설치되지 않았던 KTX역이 신설됨으로 인한 영향으로 볼 수 있다.
마산 KTX역 신설 후 버스정류장의 거리가(-0.242)로써 주변지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정류장까지의 거리가 1% 짧아짐으로써 지가가 0.242만큼 상승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TOD, 즉 대중교통중심개발 측면에서, 역세권에 버스노선과 정류장을 가급적 많이 설치하여 버스이용자(주민, 방문객 등)의 대중교통접근성을 높여줌에 따라 역세권이 활동거점으로서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KTX 김천(구미)역 주변 지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변수는 필지로 부터 도로까지의 거리(-0.371)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필지로 부터 도로까지의 거리가 1% 짧아짐으로써 지가가 0.371%만큼 상승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교통시설까지의 접근정도가 지가에 커다란 상승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KTX 김천(구미)역세권 지가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용적률(0.391)로 나타났다. 즉 용적률이 1% 증가함이 따라 지가가 0.391% 상승한다고 볼 수 있다.
개통 후에는 KTX 창원역 주변 지가에 철도역까지 직선거리가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에 설치되지 않았던 KTX역이 신설됨으로 인한 영향으로 볼 수 있다. 개통 후 두 번째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건폐율로서 KTX 창원역 개통 후 건폐율이 비교적 높은 업무⋅상업건축물 등이 입지함에 따라 KTX역 주변지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개통 후 세 번째 영향요인은 용적률로써 KTX 창원역이 신설됨에 따라 용적률이 높은 상점⋅업무시설이 입지함으로써 KTX역 주변지가에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건폐율과 용적률과 같은 개발밀도가 주변지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KTX 창원역의 지가 변동률이 전국평균 지가변동률보다 높기 때문에 중단기적으로는 가급적 용적률, 건폐율 등 개발밀도를 억제하는 대책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마산 KTX역 신설 후 버스정류장의 거리가 주변지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아 TOD, 즉 대중교통중심개발 측면에서, 역세권에 버스노선과 정류장을 가급적 많이 설치하여 버스이용자(주민, 방문객 등)의 대중교통접근성을 높여줌에 따라 역세권이 활동거점으로서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역까지의 직선거리와 필지로 부터 도로까지의 거리가 역세권 지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아 교통시설(철도역, 도로)로의 접근성을 강화시키게 되면 지가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여기서 지가 상승률은 그 상승폭을 전국 평균지가변동률 수준까지로 제한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KTX 김천(구미)역 주변 지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변수는 필지부터 도로까지 거리로서 교통시설까지의 접근정도가 지가에 커다란 상승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KTX 김천(구미)역세권 지가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용적률로 나타났다. KTX 김천(구미)역은 KTX 개통 전후에 전국 평균지가변동률보다 4~5%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역세권이므로 장기적으로는 용적률 등 개발밀도를 가급적 규제하는 정책을 도입해야 할 것이다. 철도역까지 차로거리 또한 KTX 김천(구미)역 지가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나타나 KTX 김천(구미)역 김천시의 주요활동 거점으로써 지속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역으로 도착하는 자동차, 자전거 등의 교통수단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필요성이 있다. KTX 김천(구미)역은 다른 KTX역에 비해 KTX 개통 전 후 가장 지가가 많이 상승한 역으로서 앞으로도 KTX 김천(구미)역세권의 지가는 지속적으로 오를 수 있는 잠재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이에 따라 KTX 김천(구미)역세권의 지가가 전국 평균지가변동률보다 지나치게 상승하여 투기과열 현상이 일어난다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투기억제라는 정책적 수단을 적용해야 할 것이다.
고속철도 개통으로 지방 도시의 일상생활이 철도역의 공간적 범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국토의 공간 이용도 변화되면서 철도역 주변의 토지 이용도 변모하고 있다. 또한 도시철도역은 철도역 주변에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여 토지 이용 체계에 파급효과를 낳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철도역 주변의 지가 변화에 관련된 연구들은 대부분이 도시철도역 주변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고속철도역 개통 전 후의 시계열별 역세권 주변에 나타나고 있는 지가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둘째, 이러한 시계열별 지가 변화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다면적으로 고찰한다. 셋째, 연구대상지는 KTX 창원역, KTX 마산역, KTX 김천(구미)역의 3개의 역으로 하고, 각 KTX역세권의 토지이용을 상업지역, 주거지역으로 구분하여 지가 영향요인을 분석한다. 넷째, 분석 방법은 회귀분석을 통해 종속변수인 고속철도역 역세권 주변 지가에 미치는 독립변수 즉, 영향 요인을 규명한다. 다섯째, 고속철도 개통 전 후 시기별(사업단계별) 지가 변화를 고속철도역의 정책 발표 및 계획 단계, 공사 단계, 개통 후 단계별로 나누어 지가 변화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KTX 창원역 신설 후 인접버스노선 수가 1% 증가함에 따라 지가가 0.440%만큼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 즉, 철도역까지의 직선거리가 1% 짧을수록 지가는 0.598%로 상승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에 설치되지 않았던 KTX역이 신설됨으로 인한 영향으로 볼 수 있다.
마산 KTX역 신설 후 버스정류장의 거리가(-0.242)로써 주변지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정류장까지의 거리가 1% 짧아짐으로써 지가가 0.242만큼 상승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TOD, 즉 대중교통중심개발 측면에서, 역세권에 버스노선과 정류장을 가급적 많이 설치하여 버스이용자(주민, 방문객 등)의 대중교통접근성을 높여줌에 따라 역세권이 활동거점으로서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KTX 김천(구미)역 주변 지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변수는 필지로 부터 도로까지의 거리(-0.371)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필지로 부터 도로까지의 거리가 1% 짧아짐으로써 지가가 0.371%만큼 상승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교통시설까지의 접근정도가 지가에 커다란 상승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KTX 김천(구미)역세권 지가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용적률(0.391)로 나타났다. 즉 용적률이 1% 증가함이 따라 지가가 0.391% 상승한다고 볼 수 있다.
개통 후에는 KTX 창원역 주변 지가에 철도역까지 직선거리가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에 설치되지 않았던 KTX역이 신설됨으로 인한 영향으로 볼 수 있다. 개통 후 두 번째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는 건폐율로서 KTX 창원역 개통 후 건폐율이 비교적 높은 업무⋅상업건축물 등이 입지함에 따라 KTX역 주변지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개통 후 세 번째 영향요인은 용적률로써 KTX 창원역이 신설됨에 따라 용적률이 높은 상점⋅업무시설이 입지함으로써 KTX역 주변지가에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건폐율과 용적률과 같은 개발밀도가 주변지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 KTX 창원역의 지가 변동률이 전국평균 지가변동률보다 높기 때문에 중단기적으로는 가급적 용적률, 건폐율 등 개발밀도를 억제하는 대책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마산 KTX역 신설 후 버스정류장의 거리가 주변지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아 TOD, 즉 대중교통중심개발 측면에서, 역세권에 버스노선과 정류장을 가급적 많이 설치하여 버스이용자(주민, 방문객 등)의 대중교통접근성을 높여줌에 따라 역세권이 활동거점으로서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철도역까지의 직선거리와 필지로 부터 도로까지의 거리가 역세권 지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아 교통시설(철도역, 도로)로의 접근성을 강화시키게 되면 지가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여기서 지가 상승률은 그 상승폭을 전국 평균지가변동률 수준까지로 제한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
KTX 김천(구미)역 주변 지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변수는 필지부터 도로까지 거리로서 교통시설까지의 접근정도가 지가에 커다란 상승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KTX 김천(구미)역세권 지가에 영향을 미친 요인은 용적률로 나타났다. KTX 김천(구미)역은 KTX 개통 전후에 전국 평균지가변동률보다 4~5%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역세권이므로 장기적으로는 용적률 등 개발밀도를 가급적 규제하는 정책을 도입해야 할 것이다. 철도역까지 차로거리 또한 KTX 김천(구미)역 지가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나타나 KTX 김천(구미)역 김천시의 주요활동 거점으로써 지속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역으로 도착하는 자동차, 자전거 등의 교통수단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필요성이 있다. KTX 김천(구미)역은 다른 KTX역에 비해 KTX 개통 전 후 가장 지가가 많이 상승한 역으로서 앞으로도 KTX 김천(구미)역세권의 지가는 지속적으로 오를 수 있는 잠재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하겠다. 이에 따라 KTX 김천(구미)역세권의 지가가 전국 평균지가변동률보다 지나치게 상승하여 투기과열 현상이 일어난다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투기억제라는 정책적 수단을 적용해야 할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