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어 듣기 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한국어 통합 교재 내의 듣기 활동에 학습자가 듣기 활동을 수행하면서 습득할 수 있는 듣기 세부기술이 얼마나 많이 반영되어 있고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분석한 후에 듣기 활동 방안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어 듣기 교육에서 듣기 활동에 관한 선행 연구는 듣기 활동 유형에 대하여 연구한 연구물들이 대부분이었으며, 듣기 활동을 통해 습득을 목표로 하는 듣기 세부기술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따라서 듣기 세부기술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본 연구에서는 통합 교재 내에 제시되어 있는 듣기 활동이 듣기 세부기술을 얼마나 다양하게 반영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실제 언어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듣기 세부기술이 적용된 듣기 활동이 제시된 예를 찾고, 듣기 활동 방안을 제안하였다. 분석을 위한 이론적 배경으로 듣기 이해 과정인 상향식 과정, 하향식 과정, 상호작용식 과정과 Peterson(1991), Richards(1983), ...
본 연구는 한국어 듣기 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한국어 통합 교재 내의 듣기 활동에 학습자가 듣기 활동을 수행하면서 습득할 수 있는 듣기 세부기술이 얼마나 많이 반영되어 있고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분석한 후에 듣기 활동 방안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어 듣기 교육에서 듣기 활동에 관한 선행 연구는 듣기 활동 유형에 대하여 연구한 연구물들이 대부분이었으며, 듣기 활동을 통해 습득을 목표로 하는 듣기 세부기술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따라서 듣기 세부기술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본 연구에서는 통합 교재 내에 제시되어 있는 듣기 활동이 듣기 세부기술을 얼마나 다양하게 반영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실제 언어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듣기 세부기술이 적용된 듣기 활동이 제시된 예를 찾고, 듣기 활동 방안을 제안하였다. 분석을 위한 이론적 배경으로 듣기 이해 과정인 상향식 과정, 하향식 과정, 상호작용식 과정과 Peterson(1991), Richards(1983), White(1998)이 분류한 듣기 세부기술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교재 분석을 위한 분석 기준표를 만들기 위하여 Peterson(1991), Richards(1983), White(1998)이 분류한 듣기 세부기술을 다시 듣기 이해 과정의 분류에 따라 나누고 한국어 듣기 교육에 해당되는 듣기 세부기술을 정리하기 위하여 국제 통용 한국어교육 표준 모형 개발(2010)의 듣기 이해 기능 목표를 참고하여 분석 기준표를 작성하고 4개의 통합 교재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로 나타난 문제점은 세 가지로 정리하였는데 첫째, 대부분의 통합 교재가 초급, 중급, 고급 숙달도와 관계없이 상향식 과정의 듣기 활동이 많이 제시되었다는 점, 둘째, 모든 교재의 초급, 중급, 고급에서 상호작용식 과정의 듣기 활동이 5%미만으로 나타났다는 점, 셋째, 전체 듣기 활동에서 듣기 세부기술 분포가 특정한 듣기 세부기술에 치우쳐져 있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교재 내의 듣기 활동 방안을 네 가지로 제안하였다. 첫째, 듣기 이해 과정인 상향식 과정, 하향식 과정, 상호작용식 과정의 듣기 활동 비율이 숙달도 단계에 따라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제시되어야 한다. 둘째, 초급, 중급, 고급의 모든 숙달도 단계에서 상호작용식 과정의 듣기 활동이 반드시 제시되어야 한다. 학습자는 상호작용식 과정의 정보 처리 과정을 거치면서 듣기 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되고 이러한 듣기 활동을 수행하면서 듣기 이해 능력이 높아질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셋째, 다양한 듣기 세부기술이 적용된 듣기 활동의 개발이 필요하다. 교재 내에 특정 세부기술을 목표로 하는 듣기 활동이 50%이상 제시되었다고 하는 것은 학습자들이 다양한 듣기 세부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넷째, 소리만 듣는 청각적 듣기 활동만이 아닌, 청각과 시각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시청각 자료의 듣기 활동 개발과, 이러한 듣기 활동을 학습자에게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학습자는 이러한 시청각 자료의 듣기 활동을 통해서 청각적인 단서와 함께 시작적인 단서와 비언어적인 단서를 포착하여 듣기 이해 능력을 향상시키고 의사소통 상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어 듣기 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한국어 통합 교재 내의 듣기 활동에 학습자가 듣기 활동을 수행하면서 습득할 수 있는 듣기 세부기술이 얼마나 많이 반영되어 있고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분석한 후에 듣기 활동 방안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어 듣기 교육에서 듣기 활동에 관한 선행 연구는 듣기 활동 유형에 대하여 연구한 연구물들이 대부분이었으며, 듣기 활동을 통해 습득을 목표로 하는 듣기 세부기술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았다. 따라서 듣기 세부기술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본 연구에서는 통합 교재 내에 제시되어 있는 듣기 활동이 듣기 세부기술을 얼마나 다양하게 반영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실제 언어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듣기 세부기술이 적용된 듣기 활동이 제시된 예를 찾고, 듣기 활동 방안을 제안하였다. 분석을 위한 이론적 배경으로 듣기 이해 과정인 상향식 과정, 하향식 과정, 상호작용식 과정과 Peterson(1991), Richards(1983), White(1998)이 분류한 듣기 세부기술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교재 분석을 위한 분석 기준표를 만들기 위하여 Peterson(1991), Richards(1983), White(1998)이 분류한 듣기 세부기술을 다시 듣기 이해 과정의 분류에 따라 나누고 한국어 듣기 교육에 해당되는 듣기 세부기술을 정리하기 위하여 국제 통용 한국어교육 표준 모형 개발(2010)의 듣기 이해 기능 목표를 참고하여 분석 기준표를 작성하고 4개의 통합 교재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로 나타난 문제점은 세 가지로 정리하였는데 첫째, 대부분의 통합 교재가 초급, 중급, 고급 숙달도와 관계없이 상향식 과정의 듣기 활동이 많이 제시되었다는 점, 둘째, 모든 교재의 초급, 중급, 고급에서 상호작용식 과정의 듣기 활동이 5%미만으로 나타났다는 점, 셋째, 전체 듣기 활동에서 듣기 세부기술 분포가 특정한 듣기 세부기술에 치우쳐져 있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교재 내의 듣기 활동 방안을 네 가지로 제안하였다. 첫째, 듣기 이해 과정인 상향식 과정, 하향식 과정, 상호작용식 과정의 듣기 활동 비율이 숙달도 단계에 따라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제시되어야 한다. 둘째, 초급, 중급, 고급의 모든 숙달도 단계에서 상호작용식 과정의 듣기 활동이 반드시 제시되어야 한다. 학습자는 상호작용식 과정의 정보 처리 과정을 거치면서 듣기 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되고 이러한 듣기 활동을 수행하면서 듣기 이해 능력이 높아질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셋째, 다양한 듣기 세부기술이 적용된 듣기 활동의 개발이 필요하다. 교재 내에 특정 세부기술을 목표로 하는 듣기 활동이 50%이상 제시되었다고 하는 것은 학습자들이 다양한 듣기 세부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넷째, 소리만 듣는 청각적 듣기 활동만이 아닌, 청각과 시각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시청각 자료의 듣기 활동 개발과, 이러한 듣기 활동을 학습자에게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학습자는 이러한 시청각 자료의 듣기 활동을 통해서 청각적인 단서와 함께 시작적인 단서와 비언어적인 단서를 포착하여 듣기 이해 능력을 향상시키고 의사소통 상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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