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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균형적 언어교육 접근법에 기초한 동시활동이 만 4세 유아의 문해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는데 연구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목적에 따라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균형적 언어교육 접근법에 기초한 동시활동이 유아의 읽기능력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2. 균형적 언어교육 접근법에 기초한 동시활동이 유아의 쓰기능력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G시에 소재한 Y유치원의 만 4세 유아 25명을 실험집단(남 12명, 여 13명)으로 G시에 소재한 G유치원의 만 4세 유아 25명(남 14명, 여 11명)으로 나누어 선정하였다. 연구대상 유아의 평균 월령은 63.2개월이었다. 균형적 언어교육 접근법에 기초한 동시활동을 실험집단에 실시하였고 비교집단 유아들은 총체적 언어교육 접근법에 기초한 동시활동을 실시하였다. 실험은 2013년 10월 7일부터 2013년 12월 13일까지 10주 동안 1주일에 2회씩 총 20회 실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읽기 능력 발달 검사를 위하여 고연경(2002)이 개발한 읽기 발달 검사 중 의미단어 읽기와 무의미단어 읽기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고, 유아의 책 읽기 발달검사를 위하여 노상혜(2012)가 번안하여 사용한 Sulzby(1985)의 읽기 발달 단계 검사를 사용 하였다. 유아의 쓰기능력 검사는 Lindberg(1987)의 『Kindergarten Writing Assessment』를 노영희(1994)가 번안하여 사용한『유아의 쓰기능력 평정 척도』를 쓰기 검사도구로 사용하였다. 이를 사용하여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고 자료 처리 및 결과 분석은 ...

본 연구는 균형적 언어교육 접근법에 기초한 동시활동이 만 4세 유아의 문해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는데 연구목적이 있다. 이와 같은 목적에 따라 설정한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균형적 언어교육 접근법에 기초한 동시활동이 유아의 읽기능력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2. 균형적 언어교육 접근법에 기초한 동시활동이 유아의 쓰기능력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G시에 소재한 Y유치원의 만 4세 유아 25명을 실험집단(남 12명, 여 13명)으로 G시에 소재한 G유치원의 만 4세 유아 25명(남 14명, 여 11명)으로 나누어 선정하였다. 연구대상 유아의 평균 월령은 63.2개월이었다. 균형적 언어교육 접근법에 기초한 동시활동을 실험집단에 실시하였고 비교집단 유아들은 총체적 언어교육 접근법에 기초한 동시활동을 실시하였다. 실험은 2013년 10월 7일부터 2013년 12월 13일까지 10주 동안 1주일에 2회씩 총 20회 실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읽기 능력 발달 검사를 위하여 고연경(2002)이 개발한 읽기 발달 검사 중 의미단어 읽기와 무의미단어 읽기 검사 도구를 사용하였고, 유아의 책 읽기 발달검사를 위하여 노상혜(2012)가 번안하여 사용한 Sulzby(1985)의 읽기 발달 단계 검사를 사용 하였다. 유아의 쓰기능력 검사는 Lindberg(1987)의 『Kindergarten Writing Assessment』를 노영희(1994)가 번안하여 사용한『유아의 쓰기능력 평정 척도』를 쓰기 검사도구로 사용하였다. 이를 사용하여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고 자료 처리 및 결과 분석은 SPSS Win17.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으며 공변량분석(ANCOVA)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균형적 언어교육 접근법에 기초한 동시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비교집단의 의미단어 읽기능력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무의미단어 읽기와 책 읽기 능력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균형적 언어교육 접근법에 기초한 동시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비교집단보다 쓰기능력에 있어 관습적 쓰기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의미표현적 쓰기능력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균형적 언어교육 접근법에 기초한 동시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총체적 언어교육 접근법에 기초한 동시활동을 실시한 비교집단보다 문해능력 발달에 있어 무의미단어 읽기와 책 읽기, 의미표현적 쓰기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효과적이었으나 유아의 의미단어 읽기와 관습적 쓰기에 있어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가져오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