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 초록 이 연구는 또래교수를 활용한 보드게임이 ADHD 위험군 학생의 부적응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단일대상 실험연구로써, 연구 대상은 대구광역시 Y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ADHD 위험군 학생 2명을 선정하였으며, 실험기간은 2015년 4월 1일부터 2015년 5월 2일까지 매 회기 40분씩, 주 2회 5주간 총 10회기를 실시하였다.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송문화(2005)의 게임놀이 프로그램, 윤미희, 길경숙(2009)의 집단게임놀이 프로그램, 김윤희, 박성옥(2010)의 집단게임놀이치료프로그램을 참고하여 본 연구의 목적과 대상에 맞게 구성하였으며, 평가도구는 단일대상연구의 등간 기록법에 의거해 관찰기록표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행동의 빈도 변화를 표로 제시하였고, 이를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하기 위해 그래프로 나타내었으며, 실험 장면에서 나타난 대상 학생의 변화 추이를 관찰, 연구자의 소감을 종합하여 질적 분석을 겸하였다. 이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또래교수를 활용한 보드게임은 ADHD 위험군 학생의 주의력결핍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게임의 규칙을 협의하여 정하고 그 규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더 나아가 그 게임에 익숙해지면 새로운 규칙을 정하는 과정에서 ‘규칙은 지키는 것이다’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고, 몰입하면서 느끼는 즐거움, 스릴, 승부욕 등이 자극제가 되어 주의력결핍 행동이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둘째, 또래교수를 활용한 보드게임은 ADHD 위험군 학생의 충동성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래교수를 활용한 보드게임은 상호견제, 협동 등 원활한 상호작용을 유발시켜 친밀감 형성, 자기 및 타인 이해, 말하는 순서(turn-taking)를 지키고 또래교사의 언행에 대한 ...
국문 초록 이 연구는 또래교수를 활용한 보드게임이 ADHD 위험군 학생의 부적응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단일대상 실험연구로써, 연구 대상은 대구광역시 Y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ADHD 위험군 학생 2명을 선정하였으며, 실험기간은 2015년 4월 1일부터 2015년 5월 2일까지 매 회기 40분씩, 주 2회 5주간 총 10회기를 실시하였다.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송문화(2005)의 게임놀이 프로그램, 윤미희, 길경숙(2009)의 집단게임놀이 프로그램, 김윤희, 박성옥(2010)의 집단게임놀이치료프로그램을 참고하여 본 연구의 목적과 대상에 맞게 구성하였으며, 평가도구는 단일대상연구의 등간 기록법에 의거해 관찰기록표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행동의 빈도 변화를 표로 제시하였고, 이를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하기 위해 그래프로 나타내었으며, 실험 장면에서 나타난 대상 학생의 변화 추이를 관찰, 연구자의 소감을 종합하여 질적 분석을 겸하였다. 이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또래교수를 활용한 보드게임은 ADHD 위험군 학생의 주의력결핍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게임의 규칙을 협의하여 정하고 그 규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더 나아가 그 게임에 익숙해지면 새로운 규칙을 정하는 과정에서 ‘규칙은 지키는 것이다’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고, 몰입하면서 느끼는 즐거움, 스릴, 승부욕 등이 자극제가 되어 주의력결핍 행동이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둘째, 또래교수를 활용한 보드게임은 ADHD 위험군 학생의 충동성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래교수를 활용한 보드게임은 상호견제, 협동 등 원활한 상호작용을 유발시켜 친밀감 형성, 자기 및 타인 이해, 말하는 순서(turn-taking)를 지키고 또래교사의 언행에 대한 모델링을 통해 예의를 인지하여 자신의 언행을 조절하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충동성 행동이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셋째, 또래교수를 활용한 보드게임은 ADHD 위험군 학생의 과잉행동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래교수를 활용한 보드게임에서는 집단원들이 서로 경쟁자이자 협력자이기에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배우게 되고 카드나 타일 등 게임에 필요한 물리적 도구 사용의 실수를 피하기 위해 집중하며 희망, 즐거움, 긴장감, 성취감, 인내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되어 스트레스가 해소되기 때문에 과잉행동이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국문 초록 이 연구는 또래교수를 활용한 보드게임이 ADHD 위험군 학생의 부적응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단일대상 실험연구로써, 연구 대상은 대구광역시 Y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ADHD 위험군 학생 2명을 선정하였으며, 실험기간은 2015년 4월 1일부터 2015년 5월 2일까지 매 회기 40분씩, 주 2회 5주간 총 10회기를 실시하였다.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송문화(2005)의 게임놀이 프로그램, 윤미희, 길경숙(2009)의 집단게임놀이 프로그램, 김윤희, 박성옥(2010)의 집단게임놀이치료프로그램을 참고하여 본 연구의 목적과 대상에 맞게 구성하였으며, 평가도구는 단일대상연구의 등간 기록법에 의거해 관찰기록표를 사용하였다. 자료처리는 행동의 빈도 변화를 표로 제시하였고, 이를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하기 위해 그래프로 나타내었으며, 실험 장면에서 나타난 대상 학생의 변화 추이를 관찰, 연구자의 소감을 종합하여 질적 분석을 겸하였다. 이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또래교수를 활용한 보드게임은 ADHD 위험군 학생의 주의력결핍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게임의 규칙을 협의하여 정하고 그 규칙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더 나아가 그 게임에 익숙해지면 새로운 규칙을 정하는 과정에서 ‘규칙은 지키는 것이다’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고, 몰입하면서 느끼는 즐거움, 스릴, 승부욕 등이 자극제가 되어 주의력결핍 행동이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둘째, 또래교수를 활용한 보드게임은 ADHD 위험군 학생의 충동성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래교수를 활용한 보드게임은 상호견제, 협동 등 원활한 상호작용을 유발시켜 친밀감 형성, 자기 및 타인 이해, 말하는 순서(turn-taking)를 지키고 또래교사의 언행에 대한 모델링을 통해 예의를 인지하여 자신의 언행을 조절하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충동성 행동이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셋째, 또래교수를 활용한 보드게임은 ADHD 위험군 학생의 과잉행동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래교수를 활용한 보드게임에서는 집단원들이 서로 경쟁자이자 협력자이기에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배우게 되고 카드나 타일 등 게임에 필요한 물리적 도구 사용의 실수를 피하기 위해 집중하며 희망, 즐거움, 긴장감, 성취감, 인내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되어 스트레스가 해소되기 때문에 과잉행동이 감소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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