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황호준 작곡의 25현 가야금 독주곡 <호접지몽>을 분석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호접지몽>은 총 224마디이며 [A], [B]로 구성된 곡이다. [A]와 [B]는 각각 독자적인 주제선율을 제시하고 발전시켜나가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본 곡의 기본적인 형식과 선율분석, 리듬, 박자 등을 기준으로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A]는 총 123마디로 '4분음표=120'으로 연주하고 기본 박자는 10/8박자이다. [A]는 주제선율에 의해 제 1악구와 제 2악구로 나누어지고 선율적 특징에 따라 a, b, c의 요소를 설정였다. 동일한 진행에서 음정의 변화에는 ‘′, ″’로 표기하였고, 선율과 리듬의 변화나 화음의 선율적 변화에는 숫자로 표기하였다. 제 1악구는 a, b, c요소의 선율적특징이 나타나는데 a요소는 주요 선율의 진행에 의해, ...
본 논문은 황호준 작곡의 25현 가야금 독주곡 <호접지몽>을 분석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호접지몽>은 총 224마디이며 [A], [B]로 구성된 곡이다. [A]와 [B]는 각각 독자적인 주제선율을 제시하고 발전시켜나가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본 곡의 기본적인 형식과 선율분석, 리듬, 박자 등을 기준으로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A]는 총 123마디로 '4분음표=120'으로 연주하고 기본 박자는 10/8박자이다. [A]는 주제선율에 의해 제 1악구와 제 2악구로 나누어지고 선율적 특징에 따라 a, b, c의 요소를 설정였다. 동일한 진행에서 음정의 변화에는 ‘′, ″’로 표기하였고, 선율과 리듬의 변화나 화음의 선율적 변화에는 숫자로 표기하였다. 제 1악구는 a, b, c요소의 선율적특징이 나타나는데 a요소는 주요 선율의 진행에 의해, b요소는 엇모리 장단의 리듬적 진행 의해, c요소는 싯가가 짧은 리듬과 화음의 리듬적 진행에 의해 요소를 설정하였다. 요소 이외에도 특징적인 선율의 반복진행으로 강조를 나타내었다. 박자의 확대와 축소를 자유롭게 사용하여 분위기의 긴장과 이완을 표현하였고, 10/8박자 3.2.3.2의 리듬안에서 박자의 변화와 쉼표, 붙임줄 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리듬을 표현하였다. 제 2악구는 제 1악구의 앞부분에 나오는 주제 선율을 제시하여 앞의 악구와 통일감을 주며 구분하였다. 박자의 확대와 축소에 의한 선율과 반음계적인 리듬선율을 새롭게 제시하고 동일한 형태의 선율이 변형되고 반복연주한다. 또 선율의 순차적 상행진행과 하행진행, 화음적 진행으로 고조되는 분위기를 연출하여 점차 마무리된다. [B]는 총 101마디로 [A]와 동일한 4분음표=120 빠르기이고, 박자는 4/4박자이다. 형식은 크게 (가)-(나)-(다)-(라)의 네 부분으로 나누어지고 8분음표와 16분음표 위주의 단순리듬을 사용하여 선율과 리듬의 진행을 통해 악구를 구분할 수 있다. (가) 부분에서는 주제선율인 요소a를 시작으로 리듬적 진행선율이 도약진행하며 전개되고 32분박으로 음의 강조를 나타내어 다양한 리듬과 선율로 요소를 변형시켜나간다. (나) 부분은 리듬적 진행보다 선율적 진행이 두드러지며 동일진행 속에서 화음과 리듬선율의 음정을 변형하여 전개된다. (다) 부분에서는 4연음부의 16분음표 리듬진행으로 다른 분위기를 나타내준다. 증4도, 단2도, 감5도 관계의 음 진행이 두드러지고 감5도와 증4도 구성의 화음으로 마무리 해준 뒤 (라) 부분으로 넘어가 Ⓐ요소의 변형선율을 제시한다. 다시 처음 [A]의 마무리선율이 비슷하게 반복되어 연주되며 8분음표에서 4분음표, 2분음표 등 점차 리듬이 확대되어 마무리된다. 이상과 같이 <호접지몽>은 25현 가야금 독주곡으로, [A]와 [B]로 나누어져있으며 음과 음사이의 관계와 반복되는 리듬과 선율로 곡 전체의 통일감을 주었고, 전체적으로 동일한 빠르기 안에서 박자와 리듬의 변화로 표현하였다. 주로 단2도, 증4도, 감5도 등의 음정 관계가 곡 전체의 대부분을 진행하여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황호준 작곡의 25현 가야금 독주곡 <호접지몽>을 분석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호접지몽>은 총 224마디이며 [A], [B]로 구성된 곡이다. [A]와 [B]는 각각 독자적인 주제선율을 제시하고 발전시켜나가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본 곡의 기본적인 형식과 선율분석, 리듬, 박자 등을 기준으로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A]는 총 123마디로 '4분음표=120'으로 연주하고 기본 박자는 10/8박자이다. [A]는 주제선율에 의해 제 1악구와 제 2악구로 나누어지고 선율적 특징에 따라 a, b, c의 요소를 설정였다. 동일한 진행에서 음정의 변화에는 ‘′, ″’로 표기하였고, 선율과 리듬의 변화나 화음의 선율적 변화에는 숫자로 표기하였다. 제 1악구는 a, b, c요소의 선율적특징이 나타나는데 a요소는 주요 선율의 진행에 의해, b요소는 엇모리 장단의 리듬적 진행 의해, c요소는 싯가가 짧은 리듬과 화음의 리듬적 진행에 의해 요소를 설정하였다. 요소 이외에도 특징적인 선율의 반복진행으로 강조를 나타내었다. 박자의 확대와 축소를 자유롭게 사용하여 분위기의 긴장과 이완을 표현하였고, 10/8박자 3.2.3.2의 리듬안에서 박자의 변화와 쉼표, 붙임줄 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리듬을 표현하였다. 제 2악구는 제 1악구의 앞부분에 나오는 주제 선율을 제시하여 앞의 악구와 통일감을 주며 구분하였다. 박자의 확대와 축소에 의한 선율과 반음계적인 리듬선율을 새롭게 제시하고 동일한 형태의 선율이 변형되고 반복연주한다. 또 선율의 순차적 상행진행과 하행진행, 화음적 진행으로 고조되는 분위기를 연출하여 점차 마무리된다. [B]는 총 101마디로 [A]와 동일한 4분음표=120 빠르기이고, 박자는 4/4박자이다. 형식은 크게 (가)-(나)-(다)-(라)의 네 부분으로 나누어지고 8분음표와 16분음표 위주의 단순리듬을 사용하여 선율과 리듬의 진행을 통해 악구를 구분할 수 있다. (가) 부분에서는 주제선율인 요소a를 시작으로 리듬적 진행선율이 도약진행하며 전개되고 32분박으로 음의 강조를 나타내어 다양한 리듬과 선율로 요소를 변형시켜나간다. (나) 부분은 리듬적 진행보다 선율적 진행이 두드러지며 동일진행 속에서 화음과 리듬선율의 음정을 변형하여 전개된다. (다) 부분에서는 4연음부의 16분음표 리듬진행으로 다른 분위기를 나타내준다. 증4도, 단2도, 감5도 관계의 음 진행이 두드러지고 감5도와 증4도 구성의 화음으로 마무리 해준 뒤 (라) 부분으로 넘어가 Ⓐ요소의 변형선율을 제시한다. 다시 처음 [A]의 마무리선율이 비슷하게 반복되어 연주되며 8분음표에서 4분음표, 2분음표 등 점차 리듬이 확대되어 마무리된다. 이상과 같이 <호접지몽>은 25현 가야금 독주곡으로, [A]와 [B]로 나누어져있으며 음과 음사이의 관계와 반복되는 리듬과 선율로 곡 전체의 통일감을 주었고, 전체적으로 동일한 빠르기 안에서 박자와 리듬의 변화로 표현하였다. 주로 단2도, 증4도, 감5도 등의 음정 관계가 곡 전체의 대부분을 진행하여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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