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공공병원 종사자의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자기효능감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에, 특수목적 공공병원인 중앙보훈병원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소진의 정도를 측정하고, 감정노동의 3가지 하위 구성요소와 직무스트레스, 자기효능감의 3가지 하위요소가 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실증적 연구모형을 구성하여 검증하였다. 첫째, 각각의 변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소진에 있어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결혼 여부는 미혼에게서, 종교는 없는 그룹에서, 근무형태는 ...
본 연구는 공공병원 종사자의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자기효능감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에, 특수목적 공공병원인 중앙보훈병원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소진의 정도를 측정하고, 감정노동의 3가지 하위 구성요소와 직무스트레스, 자기효능감의 3가지 하위요소가 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실증적 연구모형을 구성하여 검증하였다. 첫째, 각각의 변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소진에 있어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결혼 여부는 미혼에게서, 종교는 없는 그룹에서, 근무형태는 교대근무에서, 경력은 15년〜20이하의 그룹에서, 이직의도는 있는 그룹에서 높게 분석되었다. 감정노동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전문대졸의 학력, 직종에서는 간호직종이, 이직의도 에서는 이직의도가 있는 표본에서 높게 측정되었다. 직무스트레스는 고졸이하의 학력에서 높게 측정되었으며, 직종에서는 간호직종이, 근무형태는 교대근무자에게서, 이직의도는 있다는 표본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은 여성이 남성보다 낮게 측정되었으며, 미혼일 경우가 기혼자보다 낮게, 종교는 없을 때 낮게 측정되었다. 근무형태는 교대근무자가, 이직의도는 있는 경우에 각각 낮게 측정되었다. 이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 자기효능감의 정도와 소진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그에 따른 소진의 관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둘째, 중앙보훈병원 종사자의 감정노동과 소진과의 관계에서는 정(+)적인 영향을 나타내었다. 감정노동의 3가지 하위요소인 감정의 빈도, 감정표현의 주의도, 감정의 부조화 중 감정표현의 주의도가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쳤다. 이는 국가유공자와 가족이라는 서비스 대상자의 특성상 오랜 기간과 높은 강도의 감정노동에 노출되어 소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라 본다. 셋째, 중앙보훈병원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과의 관계에서는 정(+)적인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이는 중앙보훈병원 종사자가 업무관련 조직에서 요구하는 자원과 요구가 개인의 능력과 일치하지 못하여 직무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됨으로써 소진에 이르게 된다고 본다. 넷째, 중앙보훈병원 종사자의 자기효능감과 소진과의 관계에서는 부(-)적인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자기효능감의 3가지 영역 중 자신감이 큰 영향력을 미쳤는데, 직무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한 직무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과 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되며 개인의 자기효능감에 맞는 부서와 업무의 배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끝으로, 연구결과 감정노동은 소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이에 맞춰 조직운영의 방향을 재조정하고 감정노동에 따른 소진의 해소와 관련된 정책 도입 및 관리의 필요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공공병원 종사자의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자기효능감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에, 특수목적 공공병원인 중앙보훈병원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직무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소진의 정도를 측정하고, 감정노동의 3가지 하위 구성요소와 직무스트레스, 자기효능감의 3가지 하위요소가 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실증적 연구모형을 구성하여 검증하였다. 첫째, 각각의 변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라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 소진에 있어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결혼 여부는 미혼에게서, 종교는 없는 그룹에서, 근무형태는 교대근무에서, 경력은 15년〜20이하의 그룹에서, 이직의도는 있는 그룹에서 높게 분석되었다. 감정노동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전문대졸의 학력, 직종에서는 간호직종이, 이직의도 에서는 이직의도가 있는 표본에서 높게 측정되었다. 직무스트레스는 고졸이하의 학력에서 높게 측정되었으며, 직종에서는 간호직종이, 근무형태는 교대근무자에게서, 이직의도는 있다는 표본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은 여성이 남성보다 낮게 측정되었으며, 미혼일 경우가 기혼자보다 낮게, 종교는 없을 때 낮게 측정되었다. 근무형태는 교대근무자가, 이직의도는 있는 경우에 각각 낮게 측정되었다. 이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감정노동과 직무스트레스, 자기효능감의 정도와 소진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그에 따른 소진의 관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둘째, 중앙보훈병원 종사자의 감정노동과 소진과의 관계에서는 정(+)적인 영향을 나타내었다. 감정노동의 3가지 하위요소인 감정의 빈도, 감정표현의 주의도, 감정의 부조화 중 감정표현의 주의도가 가장 큰 영향력을 미쳤다. 이는 국가유공자와 가족이라는 서비스 대상자의 특성상 오랜 기간과 높은 강도의 감정노동에 노출되어 소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라 본다. 셋째, 중앙보훈병원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과의 관계에서는 정(+)적인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이는 중앙보훈병원 종사자가 업무관련 조직에서 요구하는 자원과 요구가 개인의 능력과 일치하지 못하여 직무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됨으로써 소진에 이르게 된다고 본다. 넷째, 중앙보훈병원 종사자의 자기효능감과 소진과의 관계에서는 부(-)적인 영향력을 나타내었다. 자기효능감의 3가지 영역 중 자신감이 큰 영향력을 미쳤는데, 직무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한 직무관련 교육 및 프로그램과 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되며 개인의 자기효능감에 맞는 부서와 업무의 배정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끝으로, 연구결과 감정노동은 소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이에 맞춰 조직운영의 방향을 재조정하고 감정노동에 따른 소진의 해소와 관련된 정책 도입 및 관리의 필요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study is on the purpose of comprehending the multiple and interactive relation between emotional labor, job stress, self-efficacy and burnout of Employees in the public hospital targeted as all the staffs of Korean Seoul Veterans Hospital which is a kind of special purpose and public hospital, ...
This study is on the purpose of comprehending the multiple and interactive relation between emotional labor, job stress, self-efficacy and burnout of Employees in the public hospital targeted as all the staffs of Korean Seoul Veterans Hospital which is a kind of special purpose and public hospital, this research measured the degrees of the emotional labor, job stress, and the self-efficacy and verified how the three sub elements of emotional labor and job stress effect on the burnout. Also, conducting empirical research models, this study verified how the self-efficacy shows the effects in the relation of emotional labor and job stress to the burnout. Firstly, each variable shows some meaningful result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sociology of population. This results show the differenc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depending on the emotional labor, job stress and self-efficacy. The mean that accordingly suggests the necessity of managing the burnout. Secondly, the relation between the emotional labor and burnout of Korean Seoul Veterans Hospital workers shows the positive effect. Among frequency of emotional display, attentiveness to required display rules, emotional dissonance, which are three sub-elements of emotional labor, attentiveness to required display shows the most effects. Thirdly, the relation between the job stress and the burnout of Korean Seoul Veterans Hospital workers shows the positive effect. This results mean the situation that the abilities of the workers do not have appropriate accordances with the resources the hospital requires to them makes the workers of this hospital get the burnout. Fourthly, the relation between the self-efficacy and the burnout of Korean Seoul Veterans Hospital workers shows the negative effect. Finally, through this research and results, this study identified that the emotional labor of Korean Seoul Veterans Hospital workers has the most influence on their burnout. Therefore, in order to make the burnout less and less, this study suggests rearranging the direction of operation formation and the need of imposing and managing the policy to resolve the problem of the burnout. keyword : burnout, emotional labor, job stress, self-efficacy, Employees in the public hospital, attentiveness of required display rules, self-confidence
This study is on the purpose of comprehending the multiple and interactive relation between emotional labor, job stress, self-efficacy and burnout of Employees in the public hospital targeted as all the staffs of Korean Seoul Veterans Hospital which is a kind of special purpose and public hospital, this research measured the degrees of the emotional labor, job stress, and the self-efficacy and verified how the three sub elements of emotional labor and job stress effect on the burnout. Also, conducting empirical research models, this study verified how the self-efficacy shows the effects in the relation of emotional labor and job stress to the burnout. Firstly, each variable shows some meaningful results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sociology of population. This results show the differenc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depending on the emotional labor, job stress and self-efficacy. The mean that accordingly suggests the necessity of managing the burnout. Secondly, the relation between the emotional labor and burnout of Korean Seoul Veterans Hospital workers shows the positive effect. Among frequency of emotional display, attentiveness to required display rules, emotional dissonance, which are three sub-elements of emotional labor, attentiveness to required display shows the most effects. Thirdly, the relation between the job stress and the burnout of Korean Seoul Veterans Hospital workers shows the positive effect. This results mean the situation that the abilities of the workers do not have appropriate accordances with the resources the hospital requires to them makes the workers of this hospital get the burnout. Fourthly, the relation between the self-efficacy and the burnout of Korean Seoul Veterans Hospital workers shows the negative effect. Finally, through this research and results, this study identified that the emotional labor of Korean Seoul Veterans Hospital workers has the most influence on their burnout. Therefore, in order to make the burnout less and less, this study suggests rearranging the direction of operation formation and the need of imposing and managing the policy to resolve the problem of the burnout. keyword : burnout, emotional labor, job stress, self-efficacy, Employees in the public hospital, attentiveness of required display rules, self-conf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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