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 리더십, MCS의 이용, 조직역량, 그리고 조직성과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 The Relationships Among Servant Leadership, Use of MCS, Organizational Capabilities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원문보기
조직에는 목표가 있고, 경영자는 구성원들이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다. 경영자는 이와 같은 의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관리통제시스템(management control systems, 이하 ‘MCS’라 함)을 설계하고 이용하며, 불확실한 환경에서 경쟁우위를 달성하기 위하여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또 이를 통하여 조직성과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리더십과 MCS, 그리고 조직역량 강화는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리더십과 MCS간의 관계에 대한 ...
조직에는 목표가 있고, 경영자는 구성원들이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다. 경영자는 이와 같은 의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관리통제시스템(management control systems, 이하 ‘MCS’라 함)을 설계하고 이용하며, 불확실한 환경에서 경쟁우위를 달성하기 위하여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또 이를 통하여 조직성과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리더십과 MCS, 그리고 조직역량 강화는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리더십과 MCS간의 관계에 대한 실증연구는 부족하며, 최근 MCS의 이용과 관련된 연구들은 조직학습, 혁신 등의 조직역량 변수를 매개변수로 고려하여 실증연구를 수행하였으나, 명확한 연구결과를 보여주지 못하였다. 또한 관리회계 측면에서 서번트 리더십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하였으며, 더욱이 MCS는 속성에 따라 진단적 이용과 상호작용적 이용으로, 조직역량도 기존역량과 신역량으로 각각 구분할 수 있는데 이와 같은 관점에서 이들 변수간의 인과 관계를 분석한 선행연구도 미흡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선행연구의 한계점을 바탕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서번트 리더십을 고려하여 MCS의 이용(진단적/상호작용적 이용), 조직역량(기존역량, 신역량), 그리고 조직성과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하여 한국신용평가(주)의 Kis-Value에 등재되어 있는 증권거래소 상장기업 중에서 종업원 수가 100명 이상 그리고 매출액 1,500억원 이상인 400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101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번트 리더십은 재무성과 그리고 비재무성과에 각각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서번트 리더십은 기존역량에 1% 유의수준에서 그리고 신역량에 5% 유의수준에서 각각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서번트 리더십은 MCS의 진단적 이용과 MCS의 상호작용적 이용에 1% 유의수준에서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MCS의 진단적 이용은 기존역량에 1% 유의수준에서 그리고 MCS의 상호작용적 이용은 신역량에 1% 유의수준에서 각각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MCS의 진단적 이용과 MCS의 상호작용적 이용 모두 조직성과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섯째, 기존역량은 재무성과에 1% 유의수준에서 그리고 비재무성과에 5% 유의수준에서 각각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서번트 리더십은 MCS의 진단적 이용과 기존역량을 통해 간접적으로 조직성과를 개선시키며, 그리고 서번트 리더십은 MCS의 상호작용적 이용과 신역량을 통해 간접적으로 조직성과를 개선시키는 것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서번트 리더십이 강한 경영자는 MCS의 진단적 이용과 함께 상호작용적 이용을 높일 수 있어 기존역량과 신역량을 동시에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며, 궁극적으로 조직성과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경영진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리더가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조직구성원들이 이를 실행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목표를 달성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인식해야 할 것이며, 조직의 단기적인 역량과 성과를 개선시키고, 동시에 조직의 장기적인 역량과 성과를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서번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를 위해 MCS를 진단적 이용과 함께 상호작용적 이용을 늘려가야 할 것이다.
조직에는 목표가 있고, 경영자는 구성원들이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다. 경영자는 이와 같은 의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관리통제시스템(management control systems, 이하 ‘MCS’라 함)을 설계하고 이용하며, 불확실한 환경에서 경쟁우위를 달성하기 위하여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또 이를 통하여 조직성과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리더십과 MCS, 그리고 조직역량 강화는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리더십과 MCS간의 관계에 대한 실증연구는 부족하며, 최근 MCS의 이용과 관련된 연구들은 조직학습, 혁신 등의 조직역량 변수를 매개변수로 고려하여 실증연구를 수행하였으나, 명확한 연구결과를 보여주지 못하였다. 또한 관리회계 측면에서 서번트 리더십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부족하였으며, 더욱이 MCS는 속성에 따라 진단적 이용과 상호작용적 이용으로, 조직역량도 기존역량과 신역량으로 각각 구분할 수 있는데 이와 같은 관점에서 이들 변수간의 인과 관계를 분석한 선행연구도 미흡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선행연구의 한계점을 바탕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서번트 리더십을 고려하여 MCS의 이용(진단적/상호작용적 이용), 조직역량(기존역량, 신역량), 그리고 조직성과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실증분석을 위하여 한국신용평가(주)의 Kis-Value에 등재되어 있는 증권거래소 상장기업 중에서 종업원 수가 100명 이상 그리고 매출액 1,500억원 이상인 400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101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번트 리더십은 재무성과 그리고 비재무성과에 각각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서번트 리더십은 기존역량에 1% 유의수준에서 그리고 신역량에 5% 유의수준에서 각각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서번트 리더십은 MCS의 진단적 이용과 MCS의 상호작용적 이용에 1% 유의수준에서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MCS의 진단적 이용은 기존역량에 1% 유의수준에서 그리고 MCS의 상호작용적 이용은 신역량에 1% 유의수준에서 각각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MCS의 진단적 이용과 MCS의 상호작용적 이용 모두 조직성과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섯째, 기존역량은 재무성과에 1% 유의수준에서 그리고 비재무성과에 5% 유의수준에서 각각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서번트 리더십은 MCS의 진단적 이용과 기존역량을 통해 간접적으로 조직성과를 개선시키며, 그리고 서번트 리더십은 MCS의 상호작용적 이용과 신역량을 통해 간접적으로 조직성과를 개선시키는 것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서번트 리더십이 강한 경영자는 MCS의 진단적 이용과 함께 상호작용적 이용을 높일 수 있어 기존역량과 신역량을 동시에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며, 궁극적으로 조직성과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경영진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리더가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조직구성원들이 이를 실행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목표를 달성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인식해야 할 것이며, 조직의 단기적인 역량과 성과를 개선시키고, 동시에 조직의 장기적인 역량과 성과를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서번트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를 위해 MCS를 진단적 이용과 함께 상호작용적 이용을 늘려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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