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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음고(pitch)와 선율(melody)을 중심으로 구성한 음악활동 프로그램이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작업기억과 언어 능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은 K시에 거주하는 단순언어장애 학령전기 아동 중 만 6세 3명을 대상으로 2016년 9월 26일부터 2016년 10월 27일까지 5주 동안 개별 중재를 총 12회기 실시하였고, 회기 당 30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작업기억은 비단어 따라말하기 과제와 문장 폭 기억과제, 언어능력은 PRES 검사를 사전·사후로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음고와 선율을 중심으로 구성된 작업기억 활성화를 위한 음악활동은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작업기억을 측정하는 두 가지 과제에서 모두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둘째, 음고와 선율을 중심으로 구성된 작업기억 활성화를 위한 음악활동은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능력의 향상을 가져왔다. 뿐만 아니라 질적 분석에 대한 결과로 회기가 진행될수록 음고에 대한 변별력과 기억할 수 있는 멜로디의 마디수가 증가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음고(pitch)와 선율을 이용한 음악활동이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작업기억 활성화에 효과적인 전략으로 사용되었으며, 또한 음고(pitch)와 선율(melody)을 이용한 음악활동이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수용·표현언어의 인지/의미론, 음운/구문론, ...

본 연구는 음고(pitch)와 선율(melody)을 중심으로 구성한 음악활동 프로그램이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작업기억과 언어 능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은 K시에 거주하는 단순언어장애 학령전기 아동 중 만 6세 3명을 대상으로 2016년 9월 26일부터 2016년 10월 27일까지 5주 동안 개별 중재를 총 12회기 실시하였고, 회기 당 30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작업기억은 비단어 따라말하기 과제와 문장 폭 기억과제, 언어능력은 PRES 검사를 사전·사후로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음고와 선율을 중심으로 구성된 작업기억 활성화를 위한 음악활동은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작업기억을 측정하는 두 가지 과제에서 모두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둘째, 음고와 선율을 중심으로 구성된 작업기억 활성화를 위한 음악활동은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능력의 향상을 가져왔다. 뿐만 아니라 질적 분석에 대한 결과로 회기가 진행될수록 음고에 대한 변별력과 기억할 수 있는 멜로디의 마디수가 증가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음고(pitch)와 선율을 이용한 음악활동이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작업기억 활성화에 효과적인 전략으로 사용되었으며, 또한 음고(pitch)와 선율(melody)을 이용한 음악활동이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수용·표현언어의 인지/의미론, 음운/구문론, 화용론 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는 음고와 선율을 이용한 음악활동이 단순언어장애 아동의 작업기억을 활성화 시키는 중재전략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언어능력 향상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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