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술의 발전 및 경제수준 향상으로 인한 평균수명 연장은 75세 이상의 후기노인의 인구를 급속하게 증가시키고 있다. 후기노인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취약하며, 특히 치매위험 인자와 높은 치매유병률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후기노인의 치매를 예방하는 통합적인 간호중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후기노인의 인지기능, 우울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유사 실험연구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이다. 연구대상은 B광역시에 소재한 S구 복지관과 Y구 복지관에 등록된 75세 이상 노인으로 대조군 21명, 실험군 21명으로 총 42명이었다. 연구기간은 2016년 7월 21일부터 2016년 10월 31일까지였다. 실험도구는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으로 1회기에 90분씩 총 10회기로 구성하였으며,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영역을 포함하여 통합적으로 구성하였고, 프로그램에 ...
의료기술의 발전 및 경제수준 향상으로 인한 평균수명 연장은 75세 이상의 후기노인의 인구를 급속하게 증가시키고 있다. 후기노인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취약하며, 특히 치매위험 인자와 높은 치매유병률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후기노인의 치매를 예방하는 통합적인 간호중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후기노인의 인지기능, 우울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유사 실험연구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이다. 연구대상은 B광역시에 소재한 S구 복지관과 Y구 복지관에 등록된 75세 이상 노인으로 대조군 21명, 실험군 21명으로 총 42명이었다. 연구기간은 2016년 7월 21일부터 2016년 10월 31일까지였다. 실험도구는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으로 1회기에 90분씩 총 10회기로 구성하였으며,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영역을 포함하여 통합적으로 구성하였고, 프로그램에 자기효능 증진전략을 적용하였다. 집단 활동과 자가 활동으로 구분하여 시행하였다. 측정도구로는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연구팀(2009)이 개발한 치매 선별용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DS), 기백석(1996)에 의해 표준화된 한국형 단축 노인 우울척도(GDSSF-K), 이형석 등(2003)이 개발한 노인 삶의 질 척도(GQOL)을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χ2 -test, Fisher's exact test와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프로그램은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의 중재를 제공하는 것으로서 프로그램 구성은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영역을 포함하는 통합 구성을 하였다. 신체적 영역은 ‘뇌신경체조’ 와 ‘치매예방체조’로, 인지적 영역은 치매교육과 인지요법, 워크북활동으로, 정서적 영역은 음악요법, 미술요법, 웃음요법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의 방법으로 자기효능 증진전략을 적용하였다. 성취경험은 자기다짐서, 자가 학습, 워크북 활동, 자가 실천표, 운동요법, 음악요법, 미술요법으로, 대리경험은 동영상 시청, 소감나누기를 통해서, 언어적 설득은 교육, 상담, 전화, 문자로, 정서적 각성 완화는 운동요법, 음악요법, 미술요법, 웃음요법으로 구성을 하였다.
2.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는 다 음과 같다.
1) 제 1 가설 :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의 인지기능 증가 정도가 대조군 보다 클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처치 후 인지기능 점수 차이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가설 1은 지지되었다(t=-4.055, p<.001).
2) 제 2 가설 :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의 우울 감소 정도가 대조군보다 클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처치 후 우울 점수 차이가 실험 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가설 2은 지지되었다(t=2.575, p=.014).
3) 제 3 가설 :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의 삶의 질 증가 정도가 대조군보다 클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처치 후 삶의 질 점수 차이가 실험 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가설 3은 지지되었다(t=0.115, p<.001).
결론적으로 본 연구자가 개발한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은 후기노인의 인지기능 향상, 우울 감소 및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본 프로그램을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간호중재 전략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언한다. 또한 노인요양시설, 노인 병원 등의 후기노인들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도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주요용어: 후기노인,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 자기효능 증진전략
의료기술의 발전 및 경제수준 향상으로 인한 평균수명 연장은 75세 이상의 후기노인의 인구를 급속하게 증가시키고 있다. 후기노인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취약하며, 특히 치매위험 인자와 높은 치매유병률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후기노인의 치매를 예방하는 통합적인 간호중재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후기노인의 인지기능, 우울 및 삶의 질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유사 실험연구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설계이다. 연구대상은 B광역시에 소재한 S구 복지관과 Y구 복지관에 등록된 75세 이상 노인으로 대조군 21명, 실험군 21명으로 총 42명이었다. 연구기간은 2016년 7월 21일부터 2016년 10월 31일까지였다. 실험도구는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으로 1회기에 90분씩 총 10회기로 구성하였으며,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영역을 포함하여 통합적으로 구성하였고, 프로그램에 자기효능 증진전략을 적용하였다. 집단 활동과 자가 활동으로 구분하여 시행하였다. 측정도구로는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연구팀(2009)이 개발한 치매 선별용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DS), 기백석(1996)에 의해 표준화된 한국형 단축 노인 우울척도(GDSSF-K), 이형석 등(2003)이 개발한 노인 삶의 질 척도(GQOL)을 사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χ2 -test, Fisher's exact test와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프로그램은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의 중재를 제공하는 것으로서 프로그램 구성은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영역을 포함하는 통합 구성을 하였다. 신체적 영역은 ‘뇌신경체조’ 와 ‘치매예방체조’로, 인지적 영역은 치매교육과 인지요법, 워크북활동으로, 정서적 영역은 음악요법, 미술요법, 웃음요법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의 방법으로 자기효능 증진전략을 적용하였다. 성취경험은 자기다짐서, 자가 학습, 워크북 활동, 자가 실천표, 운동요법, 음악요법, 미술요법으로, 대리경험은 동영상 시청, 소감나누기를 통해서, 언어적 설득은 교육, 상담, 전화, 문자로, 정서적 각성 완화는 운동요법, 음악요법, 미술요법, 웃음요법으로 구성을 하였다.
2.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는 다 음과 같다.
1) 제 1 가설 :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의 인지기능 증가 정도가 대조군 보다 클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처치 후 인지기능 점수 차이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가설 1은 지지되었다(t=-4.055, p<.001).
2) 제 2 가설 :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의 우울 감소 정도가 대조군보다 클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처치 후 우울 점수 차이가 실험 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가설 2은 지지되었다(t=2.575, p=.014).
3) 제 3 가설 :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의 삶의 질 증가 정도가 대조군보다 클 것이다’를 검증한 결과 실험처치 후 삶의 질 점수 차이가 실험 군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가설 3은 지지되었다(t=0.115, p<.001).
결론적으로 본 연구자가 개발한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통합프로그램은 후기노인의 인지기능 향상, 우울 감소 및 삶의 질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본 프로그램을 후기노인을 위한 치매예방 간호중재 전략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언한다. 또한 노인요양시설, 노인 병원 등의 후기노인들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도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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