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구성하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인식하고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측정할 수 있는 검사 도구를 개발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현재 개발되어 있는 검사 도구들이 언론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국어교육에서 수용하여 교수·학습하고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와는 거리가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 검사 도구를 개발하는 실증적인 연구 또한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국어교육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그 대상으로 삼아 인식 검사 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타당화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선행연구를 검토한 결과, 국어교육에서 접근하고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을 파악할 수 있었다. 미디어 리터러시의 구성 요인을 탐색한 선행 연구의 분석을 통하여 본 연구를 위한 구겅과 미디어 리터러시 구성 요인을 파악하였다. 초기 구성 요인은 크게 수용과 생산으로 나눌 수 있으며 수용에는 ‘특성 이해’, ‘비판적 이해’, ‘자기 조절’이 포함하며 생산에는 ‘자아 표현’, ‘사회적 의사소통’, ‘윤리 및 규범’을 포함한다. 개발된 검사 도구 초안은 국어교육 전문가들과 협의를 통하여 수정 보완하였다. 개발된 검사 도구는 총 39개 문항으로 된 자기보고식 설문지이며, 5점 ...
이 연구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구성하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인식하고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측정할 수 있는 검사 도구를 개발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현재 개발되어 있는 검사 도구들이 언론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국어교육에서 수용하여 교수·학습하고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와는 거리가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 검사 도구를 개발하는 실증적인 연구 또한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국어교육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그 대상으로 삼아 인식 검사 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타당화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선행연구를 검토한 결과, 국어교육에서 접근하고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을 파악할 수 있었다. 미디어 리터러시의 구성 요인을 탐색한 선행 연구의 분석을 통하여 본 연구를 위한 구겅과 미디어 리터러시 구성 요인을 파악하였다. 초기 구성 요인은 크게 수용과 생산으로 나눌 수 있으며 수용에는 ‘특성 이해’, ‘비판적 이해’, ‘자기 조절’이 포함하며 생산에는 ‘자아 표현’, ‘사회적 의사소통’, ‘윤리 및 규범’을 포함한다. 개발된 검사 도구 초안은 국어교육 전문가들과 협의를 통하여 수정 보완하였다. 개발된 검사 도구는 총 39개 문항으로 된 자기보고식 설문지이며, 5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의 B중학교 중학생 361명, 경상북도의 S고등학교 고등학생 357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를 PASW와 WINSTEPS를 사용하여 신뢰도와 타당도, 문항 적합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문항의 신뢰도는 Cronbach α=.850으로 높은 수준의 신뢰도를 보였다. 요인 분석 결과, 2개의 요인이 각각 2개로 나뉘어, 총 여덟 개의 요인이 되었다. 문항의 경우 3개의 문항이 삭제되어, 36개의 문항이 남았다. 이 중 자기조절이라는 한 요인을 구성하고 있던 두 개의 문항은 WINSTEPS를 통한 문항적합도 분석에서 부적합하여 삭제되었다. 또한 Rasch 분석을 통해 척도의 반응 범주를 분석한 결과, 학생들의 능력 측정에 유의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차원성 검증을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를 구성하고 있는 하위 요인들을 살펴보았다. 이후 차별기능 문항 분석을 통해 그룹 간 차이를 나타내는 문항이 있는지도 살펴보았다. 최종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검사 도구의 구성요인은 수용영역에 ‘특성 이해’, ‘비판적 이해’, ‘자료·정보의 활용’ 생산영역에 ‘자아 표현’, ‘사회적 의사소통’, ‘쓰기 윤리’, ‘언어생활 규범’으로 구성되었다. 최종 검사 도구는 32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국어교육학적인 측면에서 미디어 리터러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미디어 리터러시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지도 방법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
이 연구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구성하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인식하고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측정할 수 있는 검사 도구를 개발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현재 개발되어 있는 검사 도구들이 언론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에, 국어교육에서 수용하여 교수·학습하고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와는 거리가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 검사 도구를 개발하는 실증적인 연구 또한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국어교육의 미디어 리터러시를 그 대상으로 삼아 인식 검사 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타당화 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선행연구를 검토한 결과, 국어교육에서 접근하고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을 파악할 수 있었다. 미디어 리터러시의 구성 요인을 탐색한 선행 연구의 분석을 통하여 본 연구를 위한 구겅과 미디어 리터러시 구성 요인을 파악하였다. 초기 구성 요인은 크게 수용과 생산으로 나눌 수 있으며 수용에는 ‘특성 이해’, ‘비판적 이해’, ‘자기 조절’이 포함하며 생산에는 ‘자아 표현’, ‘사회적 의사소통’, ‘윤리 및 규범’을 포함한다. 개발된 검사 도구 초안은 국어교육 전문가들과 협의를 통하여 수정 보완하였다. 개발된 검사 도구는 총 39개 문항으로 된 자기보고식 설문지이며, 5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도의 B중학교 중학생 361명, 경상북도의 S고등학교 고등학생 357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를 PASW와 WINSTEPS를 사용하여 신뢰도와 타당도, 문항 적합도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문항의 신뢰도는 Cronbach α=.850으로 높은 수준의 신뢰도를 보였다. 요인 분석 결과, 2개의 요인이 각각 2개로 나뉘어, 총 여덟 개의 요인이 되었다. 문항의 경우 3개의 문항이 삭제되어, 36개의 문항이 남았다. 이 중 자기조절이라는 한 요인을 구성하고 있던 두 개의 문항은 WINSTEPS를 통한 문항적합도 분석에서 부적합하여 삭제되었다. 또한 Rasch 분석을 통해 척도의 반응 범주를 분석한 결과, 학생들의 능력 측정에 유의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차원성 검증을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를 구성하고 있는 하위 요인들을 살펴보았다. 이후 차별기능 문항 분석을 통해 그룹 간 차이를 나타내는 문항이 있는지도 살펴보았다. 최종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검사 도구의 구성요인은 수용영역에 ‘특성 이해’, ‘비판적 이해’, ‘자료·정보의 활용’ 생산영역에 ‘자아 표현’, ‘사회적 의사소통’, ‘쓰기 윤리’, ‘언어생활 규범’으로 구성되었다. 최종 검사 도구는 32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를 통해 국어교육학적인 측면에서 미디어 리터러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미디어 리터러시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지도 방법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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