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망은 갑작스럽게 일어나고, 기저 정신적 또는 의학적 상태로 인해 나타나는 손상된 주의력과 와해된 사고를 특징으로 하는 의식적 장애이다. 보고된 섬망의 부정적인 영향으로는 사망률, 중환자실 재원기간, 병원 재원기간, 인공호흡기 사용기간, 중환자실 내 사망률이 증가한다고 보고되었다. 더욱이 중환자실 섬망 발생률은 31.8%이다. 이러한 섬망의 부정적인 영향과 빈번한 발생 때문에 섬망을 관리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근거중심실무가 많이 이루어졌다.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통증, 불안, 섬망을 위한 예방, 진료, 치료, 중재 등 지침인 PAD guideline과 ABCDE ...
섬망은 갑작스럽게 일어나고, 기저 정신적 또는 의학적 상태로 인해 나타나는 손상된 주의력과 와해된 사고를 특징으로 하는 의식적 장애이다. 보고된 섬망의 부정적인 영향으로는 사망률, 중환자실 재원기간, 병원 재원기간, 인공호흡기 사용기간, 중환자실 내 사망률이 증가한다고 보고되었다. 더욱이 중환자실 섬망 발생률은 31.8%이다. 이러한 섬망의 부정적인 영향과 빈번한 발생 때문에 섬망을 관리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근거중심실무가 많이 이루어졌다.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통증, 불안, 섬망을 위한 예방, 진료, 치료, 중재 등 지침인 PAD guideline과 ABCDE bundle, NIC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에서 발표한 섬망 예방, 진단,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 등이 발표되었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섬망은 임상에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섬망관리 관련 근거중심실무를 임상에 고착시키기가 잘 안 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설문조사로 의견을 탐색하는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지만 임상에서 중재, 프로그램, 프로토콜 또는 가이드라인을 고착시키기 어려운 이유를 탐색하기에는 설문조사보다 심층적으로 관련자들의 의견을 물어보고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일 종합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중환자실 섬망중재를 위한 근거중심실무 프로토콜(ICU-EBP 섬망중재 프로토콜) 실무적용의 장애요인과 극복요인을 탐색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절차는 일 종합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ICU-EBP 섬망중재 프로토콜 실무적용의 장애요인을 탐색하고 극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시행하였다. 포커스 그룹은 중환자실 임상경력 3년을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구성하였고, 그룹의 크기는 5~6명으로 하였다. 1차 인터뷰 시행 후 더 추가할 내용을 위해 2차 인터뷰까지 시행하였으며, 인터뷰 내용은 현장에서 녹음하고 인터뷰를 마친 후 바로 전사로 들어갔다.
본 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결과 32개의 하위주제와 14개의 주제가 도출되었으며 구체적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ICU-EBP 섬망중재 프로토콜을 실무에 적용하는 데 따르는 장애요인과 관련하여 총 7개의 주제가 해당되었다. 주제 1 ‘의사결정 파워 불균형’은 2개의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고, 주제 2 ‘환자의 인지와 정서 안정에 취약한 환경’은 3개의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주제 3 ‘섬망중재 프로토콜에 대한 인식 부족’은 3개의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고, 주제 4 ‘섬망중재 프로토콜에 대한 이해 부족’은 2개의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주제 5 ‘간호사의 동기 부족’은 4개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고, 주제 6 ‘낯섦에서 오는 의료인의 배타적 태도’는 3개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마지막으로 주제 7 ‘프로토콜 적용에 적합하지 않은 임상체제’는 1개의 하위주제에서 도출되었다. 앞서 도출된 장애요인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총 7개의 주제가 해당되었다. 주제 1 ‘전문성 확보를 통한 간호사의 권한 확대’는 2개의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고, 주제 2 ‘치료적 환경과 시스템 조성’은 4개의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주제 3 ‘의료진 인식 개선’은 2개의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고, 주제 4 ‘중환자실 인력의 지식 향상’은 1개의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주제 5 ‘인력보충으로 업무 부담감 경감’은 3개의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고, 주제 6 ‘현재 여건에 맞추어 프로토콜 개선’은 1개 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마지막으로 주제 7 ‘다학제간 협력을 위한 임상체제 개선’은 1개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 된 ICU-EBP 섬망중재 프로토콜의 장애요인과 극복방안을 고려하여 프로토콜을 도입하여 적용할 것을 장려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실무 상황에 맞도록 우선적으로 프로토콜을 수정하고 적용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섬망은 갑작스럽게 일어나고, 기저 정신적 또는 의학적 상태로 인해 나타나는 손상된 주의력과 와해된 사고를 특징으로 하는 의식적 장애이다. 보고된 섬망의 부정적인 영향으로는 사망률, 중환자실 재원기간, 병원 재원기간, 인공호흡기 사용기간, 중환자실 내 사망률이 증가한다고 보고되었다. 더욱이 중환자실 섬망 발생률은 31.8%이다. 이러한 섬망의 부정적인 영향과 빈번한 발생 때문에 섬망을 관리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근거중심실무가 많이 이루어졌다.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통증, 불안, 섬망을 위한 예방, 진료, 치료, 중재 등 지침인 PAD guideline과 ABCDE bundle, NIC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에서 발표한 섬망 예방, 진단,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 등이 발표되었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섬망은 임상에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섬망관리 관련 근거중심실무를 임상에 고착시키기가 잘 안 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설문조사로 의견을 탐색하는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지만 임상에서 중재, 프로그램, 프로토콜 또는 가이드라인을 고착시키기 어려운 이유를 탐색하기에는 설문조사보다 심층적으로 관련자들의 의견을 물어보고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일 종합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중환자실 섬망중재를 위한 근거중심실무 프로토콜(ICU-EBP 섬망중재 프로토콜) 실무적용의 장애요인과 극복요인을 탐색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절차는 일 종합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ICU-EBP 섬망중재 프로토콜 실무적용의 장애요인을 탐색하고 극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시행하였다. 포커스 그룹은 중환자실 임상경력 3년을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구성하였고, 그룹의 크기는 5~6명으로 하였다. 1차 인터뷰 시행 후 더 추가할 내용을 위해 2차 인터뷰까지 시행하였으며, 인터뷰 내용은 현장에서 녹음하고 인터뷰를 마친 후 바로 전사로 들어갔다.
본 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결과 32개의 하위주제와 14개의 주제가 도출되었으며 구체적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ICU-EBP 섬망중재 프로토콜을 실무에 적용하는 데 따르는 장애요인과 관련하여 총 7개의 주제가 해당되었다. 주제 1 ‘의사결정 파워 불균형’은 2개의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고, 주제 2 ‘환자의 인지와 정서 안정에 취약한 환경’은 3개의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주제 3 ‘섬망중재 프로토콜에 대한 인식 부족’은 3개의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고, 주제 4 ‘섬망중재 프로토콜에 대한 이해 부족’은 2개의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주제 5 ‘간호사의 동기 부족’은 4개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고, 주제 6 ‘낯섦에서 오는 의료인의 배타적 태도’는 3개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마지막으로 주제 7 ‘프로토콜 적용에 적합하지 않은 임상체제’는 1개의 하위주제에서 도출되었다. 앞서 도출된 장애요인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총 7개의 주제가 해당되었다. 주제 1 ‘전문성 확보를 통한 간호사의 권한 확대’는 2개의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고, 주제 2 ‘치료적 환경과 시스템 조성’은 4개의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주제 3 ‘의료진 인식 개선’은 2개의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고, 주제 4 ‘중환자실 인력의 지식 향상’은 1개의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주제 5 ‘인력보충으로 업무 부담감 경감’은 3개의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고, 주제 6 ‘현재 여건에 맞추어 프로토콜 개선’은 1개 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마지막으로 주제 7 ‘다학제간 협력을 위한 임상체제 개선’은 1개 하위주제를 바탕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 된 ICU-EBP 섬망중재 프로토콜의 장애요인과 극복방안을 고려하여 프로토콜을 도입하여 적용할 것을 장려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실무 상황에 맞도록 우선적으로 프로토콜을 수정하고 적용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Delirium is a cognitive disorder that abruptly occurs and is characterized by disrupted thinking and impaired attention due to an underlying mental or medical condition. The deleterious effects of delirium include increases in mortality, length of intensive care unit (ICU) stays, duration of hospita...
Delirium is a cognitive disorder that abruptly occurs and is characterized by disrupted thinking and impaired attention due to an underlying mental or medical condition. The deleterious effects of delirium include increases in mortality, length of intensive care unit (ICU) stays, duration of hospitalization, period of using a ventilator, and rate of death in the ICU. Furthermore, the occurrence rate of ICU delirium is 31.8%. Thus, there have been many evidence-based practices (EBP) to try and manage delirium, such as the PAD (pain, agitation, delirium) guidelines, the ABCDE bundle, and th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 (NICE) guidelines to prevent, diagnose, and manage delirium. However, delirium has been a challenging problem, and it is difficult to adhere to the delirium related to evidence-based practice (EBP) in practice. Furthermore, there is little research exploring the barriers to EBP adherence in practice and that studies that do exist mainly explore the topic via questionnaires. Hence, it is necessary to explore the barriers to EBP adherence thoroughly by discussing them with clinical personnel directly.
This study’s purpose is to identify these barriers and provide overcoming measures for general hospital ICU nurses.
A qualitative study using focus group interviews were conducted Eleven nurses from the K University Hospital located in Seoul. The research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One included five nurses who had worked in the ICU for less than three years and the other group consisted of six nurses with more than three years of clinical experience in the ICU. Each group participated in two rounds of focus group interviews from August 2016 through December 2016. The data were analyzed according to inclusive analytic procedures based on pragmatic eclecticism.
As a result, 14 themes and 32 sub themes were defined. Seven themes were included to the barriers to applying the protocols: the imbalance of power in decision making, the fragile environment for patients’ cognition and emotional stability, the lack of awareness regarding protocols for managing delirium, the lack of understanding regarding protocols to manage delirium, nurses’ lack of motivation, the exclusive attitude of health care providers due to unfamiliarity, and the inappropriate clinical systems for applying protocols.
Another seven themes were related to measures to overcome the barriers including increasing nurses’ power by ensuring expertise, establishing the therapeutic milieu and system, improving health care providers’ awareness, improving knowledge, reducing the burden of work by replacing personnel, improving the protocols related to the current clinical condition, and improving the clinical systems to enable interdisciplinary collaboration.
To overcoming the barriers identified in this study, it is necessary to encourage to introduce and apply these protocols. To do this, protocols should be modified to the current clinical conditions, and their applicability should be identified.
Delirium is a cognitive disorder that abruptly occurs and is characterized by disrupted thinking and impaired attention due to an underlying mental or medical condition. The deleterious effects of delirium include increases in mortality, length of intensive care unit (ICU) stays, duration of hospitalization, period of using a ventilator, and rate of death in the ICU. Furthermore, the occurrence rate of ICU delirium is 31.8%. Thus, there have been many evidence-based practices (EBP) to try and manage delirium, such as the PAD (pain, agitation, delirium) guidelines, the ABCDE bundle, and th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 (NICE) guidelines to prevent, diagnose, and manage delirium. However, delirium has been a challenging problem, and it is difficult to adhere to the delirium related to evidence-based practice (EBP) in practice. Furthermore, there is little research exploring the barriers to EBP adherence in practice and that studies that do exist mainly explore the topic via questionnaires. Hence, it is necessary to explore the barriers to EBP adherence thoroughly by discussing them with clinical personnel directly.
This study’s purpose is to identify these barriers and provide overcoming measures for general hospital ICU nurses.
A qualitative study using focus group interviews were conducted Eleven nurses from the K University Hospital located in Seoul. The research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One included five nurses who had worked in the ICU for less than three years and the other group consisted of six nurses with more than three years of clinical experience in the ICU. Each group participated in two rounds of focus group interviews from August 2016 through December 2016. The data were analyzed according to inclusive analytic procedures based on pragmatic eclecticism.
As a result, 14 themes and 32 sub themes were defined. Seven themes were included to the barriers to applying the protocols: the imbalance of power in decision making, the fragile environment for patients’ cognition and emotional stability, the lack of awareness regarding protocols for managing delirium, the lack of understanding regarding protocols to manage delirium, nurses’ lack of motivation, the exclusive attitude of health care providers due to unfamiliarity, and the inappropriate clinical systems for applying protocols.
Another seven themes were related to measures to overcome the barriers including increasing nurses’ power by ensuring expertise, establishing the therapeutic milieu and system, improving health care providers’ awareness, improving knowledge, reducing the burden of work by replacing personnel, improving the protocols related to the current clinical condition, and improving the clinical systems to enable interdisciplinary collaboration.
To overcoming the barriers identified in this study, it is necessary to encourage to introduce and apply these protocols. To do this, protocols should be modified to the current clinical conditions, and their applicability should be identif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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