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는 호텔이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와 같이 영화 감독 앤더슨(Wes Anderson)은『The Grand Budapest Hotel』영화 주제의 배경이자 핵심인 호텔에 관한 리서치를 하면서 깨닫게 된 소견을 밝혔다. 사람들이 받아들인 정보를 모두 다 기억하는 것은 아니며 기억할 요소에 대해 선별적 재편집을 한다고 주장 하였다(Anderson and Pichert, 1978). 형상은 있지만, 기능은 시대에 처한 사람의 생각에 의해 사용 목적이 달라지고 의미와 느낌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 시대에 그 사람들이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나온 생각이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탄생한다는 의미다. 디자인과 창조적 작업도 마찬가지이다. 패션 크리에이터 역시 그 시대에 처한 상황에 적합한 이미지와 다층적 메시지를 체화하고 형성된 자신의 아이덴티티에 의해 패션의 의미를 재생산해낸다. 본 연구에서는 융합 문화적 확산자로서 역할 하는 패션 크리에이터의 특성을 아이덴티티의 구성요소와 영역의 확장 과정을 통해 분석함으로써 그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패션 영역을 기반으로 산업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경제, 정치, 문화에 영감을 주는 실천적 확장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 패션 크리에이터 5명(후세인 샬리안(Hussein Chalyan), 레이 가와쿠보(Rei Kawakubo), 라프 시몬스(Raf Simons), 빅터 앤 롤프(Victor & Rolf), 장 폴 코티에 (Jean Paul Gaultier)을 중심으로 아이덴티티의 구축과 확장 사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패션크리에이터 아이덴티티 표현특성과 확장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선행연구와 디자이너 컬렉션 분석을 기반으로 패션크리에이터 아이덴티티 표현특성 사례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사례를 아이덴티티 표현특성을 기반으로 아이덴티티 확장유형에 따라 분류, 각각의 의미를 도출하였다. ...
패션 크리에이터의 아이덴티티 표현 특징과 확장 유형
“한 때는 호텔이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와 같이 영화 감독 앤더슨(Wes Anderson)은『The Grand Budapest Hotel』영화 주제의 배경이자 핵심인 호텔에 관한 리서치를 하면서 깨닫게 된 소견을 밝혔다. 사람들이 받아들인 정보를 모두 다 기억하는 것은 아니며 기억할 요소에 대해 선별적 재편집을 한다고 주장 하였다(Anderson and Pichert, 1978). 형상은 있지만, 기능은 시대에 처한 사람의 생각에 의해 사용 목적이 달라지고 의미와 느낌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 시대에 그 사람들이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나온 생각이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탄생한다는 의미다. 디자인과 창조적 작업도 마찬가지이다. 패션 크리에이터 역시 그 시대에 처한 상황에 적합한 이미지와 다층적 메시지를 체화하고 형성된 자신의 아이덴티티에 의해 패션의 의미를 재생산해낸다. 본 연구에서는 융합 문화적 확산자로서 역할 하는 패션 크리에이터의 특성을 아이덴티티의 구성요소와 영역의 확장 과정을 통해 분석함으로써 그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패션 영역을 기반으로 산업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경제, 정치, 문화에 영감을 주는 실천적 확장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 패션 크리에이터 5명(후세인 샬리안(Hussein Chalyan), 레이 가와쿠보(Rei Kawakubo), 라프 시몬스(Raf Simons), 빅터 앤 롤프(Victor & Rolf), 장 폴 코티에 (Jean Paul Gaultier)을 중심으로 아이덴티티의 구축과 확장 사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패션크리에이터 아이덴티티 표현특성과 확장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선행연구와 디자이너 컬렉션 분석을 기반으로 패션크리에이터 아이덴티티 표현특성 사례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사례를 아이덴티티 표현특성을 기반으로 아이덴티티 확장유형에 따라 분류, 각각의 의미를 도출하였다. 패션디자인에서 크리에이터 아이덴티티의 구성요소에 따른 아이덴티티 표현특성을 분석한 결과, 개인의 아이덴티티와 패션디자인 특성은 상호관계를 갖고 있으며, 패션에서 나타내는 아이덴티티 표현특성에 따라 각각의 패션크리에이터 아이덴티티 확장방법이 다른 영역에서 다른 경향을 띠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첫째, 문헌조사와 선행고찰을 통해 아이덴티티 개념 및 표현특성에 대해 알아보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관한 아커(2007)의 관점을 토대로 디자인에서 나타난 패션 크리에이터의 아이덴티티 구성요소를 개인 아이덴티티, 패션디자인 특성으로 나누었다. 디자인에서 가시화되는 개인의 아이덴티티로서 관념과 욕망, 개인을 둘러싼 환경 요소가 있으며 패션디자인 특성으로 메시지와 조형적 특성이 있다. 둘째, 패션 크리에이터의 개인적 자료와 패션 디자인 사례 및 표현확장 사례를 수집하여 문헌고찰을 바탕으로 패션 크리에이터의 아이덴티티 표현 특성과 확장 특성을 분석하였다. 패션에서 개인의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기존의 방식에 반대하는 상징적 오브제 혹은 대상 선정에 차이점을 보여준다. 시몬스는 전통적인 기득권 남성성에 대한 재고를 통한 저항인 반면 가와쿠보는 기득권인 남성에 의해 억압된 여성의 신체성에 대한 담론을 통해 탈코드를 시도했다. 또한 샬리얀은 현대인의 유목성과 기계만능주의로 인한 인간소외를 테크놀로지와 과학적 접근을 통해 현실과 비전을 동시에 제안하였다. 빅터 앤 롤프와 고티에는 뷔스티에를 통해 이분법적 성 개념과 전통성을 부정하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패션에서 보여준 패션 크리에이터의 아이덴티티 확장유형은 확장범위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영역범주 중 예술과 산업에서 각각의 패션 크리에이터의 조형적 표현 특성은 협업을 통해 가치를 부여하는 아이템 종류와 참여범위에서 차이점을 보였다. 시몬스 경우 신발종류와 가방에서 신조형주의 표현 특성의 확장이 개인 레이블보다 두드러졌으며 빅터 앤 롤프는 판타지 지향적 특성을 중심으로 아동산업에 확장 특성을 보였다. 고티에는 주된 식문화와 관련된 제품이나 설치에서 관능적 표현의 확장성이 높게 났으며 가와쿠보와 샬라얀은 전시에서 패션에 선보였던 오브제를 설치물로 재구성하는 확장 특징이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점에 따라 패션에서 보여준 메시지 혹은 조형적 특성을 중심으로 패션 크리에이터의 아이덴티티 확장 유형을 메시지를 기반 한 아이덴티티 확장과 조형적 특성을 통한 아이덴티티 확장으로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메시지를 기반한 아이덴티티 확장은 패션 크리에이터가 메시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매체 또는 영역의 표현 특성을 사용해 중첩적,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특성을 보였다. 조형적 특성을 통한 아이덴티티 확장에서는 조형적 특성을 반복하거나 변주의 형태로 다른 영역에서 나타나는 성향을 보였다. 셋째, 패션 크리에이터의 확장 유형을 분류하기 위해 패션 크리에이터의 아이덴티티 확장 유형과 확장범주의 관계를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살라얀, 가와쿠보, 고티에, 빅터 앤 롤프, 시몬스, 모두 메시지를 기반으로 아이덴티티 확장은 의복기능을 전환 및 확장을 통해서 새로운 문화 창출, 비전과 사회중재 역할을 시도하는 공통적 속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메시지를 기반 한 아이덴티티 확장은 개인의 레이블을 갖고 있는 패션 크리에이터들의 디자인 활동에서 제일 뚜렷하게 나타나며, 행위적 예술의 형태를 띠고 있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현재 패션 크리에이터들은 사회적 가치를 재인식시키며, 빅터 파파넥(Victor Papanek)이 주장한 바와 같이, 각 분야 전문가의 교류를 통한 경계의 구분을 모호하게 하고 서로 다른 부분으로 사회적 가치를 전이, 확장시키는 문화적 확산자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어떠한 시대가 변하더라도 패션 크리에이터의 아이덴티티는 성찰적 자세와 문화적 충돌과 화합을 통합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며 한 시대의 흐름을 감지할 수 있는 균형감각의 주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특정 패션 크리에이터들을 중심으로 한 사례분석연구라는 측면에서 제한점을 갖지만, 다양한 영역에서의 패션 크리에이터의 활동에 나타나는 아이덴티티 표현특성에 따른 확장유형과 형성방법에 대한 기초연구로 활용될 수 있다는데 의미를 갖는다.
패션 크리에이터의 아이덴티티 표현 특징과 확장 유형
“한 때는 호텔이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와 같이 영화 감독 앤더슨(Wes Anderson)은『The Grand Budapest Hotel』영화 주제의 배경이자 핵심인 호텔에 관한 리서치를 하면서 깨닫게 된 소견을 밝혔다. 사람들이 받아들인 정보를 모두 다 기억하는 것은 아니며 기억할 요소에 대해 선별적 재편집을 한다고 주장 하였다(Anderson and Pichert, 1978). 형상은 있지만, 기능은 시대에 처한 사람의 생각에 의해 사용 목적이 달라지고 의미와 느낌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그 시대에 그 사람들이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나온 생각이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탄생한다는 의미다. 디자인과 창조적 작업도 마찬가지이다. 패션 크리에이터 역시 그 시대에 처한 상황에 적합한 이미지와 다층적 메시지를 체화하고 형성된 자신의 아이덴티티에 의해 패션의 의미를 재생산해낸다. 본 연구에서는 융합 문화적 확산자로서 역할 하는 패션 크리에이터의 특성을 아이덴티티의 구성요소와 영역의 확장 과정을 통해 분석함으로써 그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패션 영역을 기반으로 산업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경제, 정치, 문화에 영감을 주는 실천적 확장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 패션 크리에이터 5명(후세인 샬리안(Hussein Chalyan), 레이 가와쿠보(Rei Kawakubo), 라프 시몬스(Raf Simons), 빅터 앤 롤프(Victor & Rolf), 장 폴 코티에 (Jean Paul Gaultier)을 중심으로 아이덴티티의 구축과 확장 사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패션크리에이터 아이덴티티 표현특성과 확장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선행연구와 디자이너 컬렉션 분석을 기반으로 패션크리에이터 아이덴티티 표현특성 사례를 수집하였고, 수집된 사례를 아이덴티티 표현특성을 기반으로 아이덴티티 확장유형에 따라 분류, 각각의 의미를 도출하였다. 패션디자인에서 크리에이터 아이덴티티의 구성요소에 따른 아이덴티티 표현특성을 분석한 결과, 개인의 아이덴티티와 패션디자인 특성은 상호관계를 갖고 있으며, 패션에서 나타내는 아이덴티티 표현특성에 따라 각각의 패션크리에이터 아이덴티티 확장방법이 다른 영역에서 다른 경향을 띠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첫째, 문헌조사와 선행고찰을 통해 아이덴티티 개념 및 표현특성에 대해 알아보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관한 아커(2007)의 관점을 토대로 디자인에서 나타난 패션 크리에이터의 아이덴티티 구성요소를 개인 아이덴티티, 패션디자인 특성으로 나누었다. 디자인에서 가시화되는 개인의 아이덴티티로서 관념과 욕망, 개인을 둘러싼 환경 요소가 있으며 패션디자인 특성으로 메시지와 조형적 특성이 있다. 둘째, 패션 크리에이터의 개인적 자료와 패션 디자인 사례 및 표현확장 사례를 수집하여 문헌고찰을 바탕으로 패션 크리에이터의 아이덴티티 표현 특성과 확장 특성을 분석하였다. 패션에서 개인의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기존의 방식에 반대하는 상징적 오브제 혹은 대상 선정에 차이점을 보여준다. 시몬스는 전통적인 기득권 남성성에 대한 재고를 통한 저항인 반면 가와쿠보는 기득권인 남성에 의해 억압된 여성의 신체성에 대한 담론을 통해 탈코드를 시도했다. 또한 샬리얀은 현대인의 유목성과 기계만능주의로 인한 인간소외를 테크놀로지와 과학적 접근을 통해 현실과 비전을 동시에 제안하였다. 빅터 앤 롤프와 고티에는 뷔스티에를 통해 이분법적 성 개념과 전통성을 부정하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패션에서 보여준 패션 크리에이터의 아이덴티티 확장유형은 확장범위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영역범주 중 예술과 산업에서 각각의 패션 크리에이터의 조형적 표현 특성은 협업을 통해 가치를 부여하는 아이템 종류와 참여범위에서 차이점을 보였다. 시몬스 경우 신발종류와 가방에서 신조형주의 표현 특성의 확장이 개인 레이블보다 두드러졌으며 빅터 앤 롤프는 판타지 지향적 특성을 중심으로 아동산업에 확장 특성을 보였다. 고티에는 주된 식문화와 관련된 제품이나 설치에서 관능적 표현의 확장성이 높게 났으며 가와쿠보와 샬라얀은 전시에서 패션에 선보였던 오브제를 설치물로 재구성하는 확장 특징이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점에 따라 패션에서 보여준 메시지 혹은 조형적 특성을 중심으로 패션 크리에이터의 아이덴티티 확장 유형을 메시지를 기반 한 아이덴티티 확장과 조형적 특성을 통한 아이덴티티 확장으로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메시지를 기반한 아이덴티티 확장은 패션 크리에이터가 메시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매체 또는 영역의 표현 특성을 사용해 중첩적,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특성을 보였다. 조형적 특성을 통한 아이덴티티 확장에서는 조형적 특성을 반복하거나 변주의 형태로 다른 영역에서 나타나는 성향을 보였다. 셋째, 패션 크리에이터의 확장 유형을 분류하기 위해 패션 크리에이터의 아이덴티티 확장 유형과 확장범주의 관계를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살라얀, 가와쿠보, 고티에, 빅터 앤 롤프, 시몬스, 모두 메시지를 기반으로 아이덴티티 확장은 의복기능을 전환 및 확장을 통해서 새로운 문화 창출, 비전과 사회중재 역할을 시도하는 공통적 속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메시지를 기반 한 아이덴티티 확장은 개인의 레이블을 갖고 있는 패션 크리에이터들의 디자인 활동에서 제일 뚜렷하게 나타나며, 행위적 예술의 형태를 띠고 있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보면 현재 패션 크리에이터들은 사회적 가치를 재인식시키며, 빅터 파파넥(Victor Papanek)이 주장한 바와 같이, 각 분야 전문가의 교류를 통한 경계의 구분을 모호하게 하고 서로 다른 부분으로 사회적 가치를 전이, 확장시키는 문화적 확산자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어떠한 시대가 변하더라도 패션 크리에이터의 아이덴티티는 성찰적 자세와 문화적 충돌과 화합을 통합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며 한 시대의 흐름을 감지할 수 있는 균형감각의 주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특정 패션 크리에이터들을 중심으로 한 사례분석연구라는 측면에서 제한점을 갖지만, 다양한 영역에서의 패션 크리에이터의 활동에 나타나는 아이덴티티 표현특성에 따른 확장유형과 형성방법에 대한 기초연구로 활용될 수 있다는데 의미를 갖는다.
According to Matt, film director Anderson said ‘It was a hotel once but not anymore. This was his opinion which came alight whilst researching into the hotel. Although the main frame does not remember all the information, memorable elements are selectively re-edited (Anderson and Pichert, 1978). Thi...
According to Matt, film director Anderson said ‘It was a hotel once but not anymore. This was his opinion which came alight whilst researching into the hotel. Although the main frame does not remember all the information, memorable elements are selectively re-edited (Anderson and Pichert, 1978). This means physical form may be there but the objective, significance and feeling will depend entirely on the thought of one’s generation background. In other words a certain situation and timeline one put themselves will bring out a result which is most adaptable. Design and creative work share similarities. Fashion creators themselves produce meaningful fashion based on the situation and generation background they lived in. This is achieved by using various images and accumulating messages they wish to deliver to form their identity. The word identity is widely used to describe the essence of subject’s philosophy. However the digital information environment we now live in overlooks the boundary of design time and caused identity standardization and reduction in value. The result was the robotic and machine like lifestyle and dry value of an act (Kho, 2015). Such phenomenon affected creative culture of fashion, and visionary acts and performances. This lead onto trials by fashion creators to expand personal dimension to be universalised. A Large number of fashion creators prioritise personal experience and subjective thinking (Ki, 2002). They also have the interest in the process of forming social and cultural values through their own identity. Fashion creator related studies until now only include foreign fashion creator’s combined design sectors, tendency analysis (Hong, 2008), fashion creator notion and identity from business brand’s perspective in Designer roles and effects of design environment in relation to combined thinking (Kim, 2005). 21st Century development of information and services lead design to be at the centre of intellectual technology. This sector also fused into other sectors and distorts the boundary between industries and causes change to the concept of ‘designer’(Park&Lee, 2008). This study will read into elements of fashion creator’s identity which branches out culturally and it’s effects in diverse sectors. Analysis were made on 5 representative fashion creators (Hussein Chalayan, Rei Kawakubo, Raf Simons, Victors & Rolf, Jean Paul Gaultier) who have significant influence in not only fashion but economics, politics and cultural inspiration. In the interest of this study, identity expressionistic case studies between 1990 to the beginning of 2000s was collected and categorically distributed to analyse fashion creator’s identity representation. Firstly, in order to identify a fashion creator’s idea and characteristics, theoretical background was researched. Secondly, elements of fashion creator identities was separated into two big categories of personal identity and message expressionistic fashion designs. Based on the research, various sector connectivity was analysed. Thirdly, based on fashion creator identity expansion elements, this can be categorised into two sectors. These are message based identity expansion and form expression identity expansion. Through these categories, analysis it effects made of industrial and artistic sectors. In order to analyse the internal elements, each fashion creator’s related official web, Guardian, New York Times, other related articles, Vogue, Elle, Style.com, media interviews, exhibition information, magazines, other artistic activities and interviews were researched and categorized. the breakdown shows 311 collections were categorically analysed based on the messages they were trying to deliver and characteristics of its form. Collected data was sorted and 80 of them were selected which showed potential for expansion into other sectors. This was further analysed for comparison and their class and characteristics were collectively discussed. The result showed individual identity and fashion design had mutual relationship whereby character expressions are what causes various sector expansions. Firstly, based on individual identity, a symbolic object or targeted selection show differences which go against the tradition. While Raf Simons show retaliation towards superior men’s sexuality, Rei Kawakubo tries representation of suppressed female physical form. Hussein Chalayan focuses on human isolation due to human’s nomadic and mechanic tendency and approaches scientifically to represent the present and future vision at the same time. Secondly, fashion creator identity’s expression characteristics have an impact towards expansion sector and methods. This is particularly the case when marketing is concerned as individual fashion creator’s form expression shows the difference in maintaining value towards cooperation and its inclusion methods. Thirdly, Hussein Chalayan, Rei Kawakubo, Raf Simons all used message based identity expansion by utilising fashion to produce new culture, vision and social arbitration. the function of fashion expansion can be felt especially when it challenges various cultures and efforts to change a negative image to lead a social arbitration. Furthermore, characteristics of form acts as an amplifier to expand and had its principles diffused into the market to cause the indirect the difference. In conclusion, current fashion creators are working to recognise social values. As Victor Papanek claims that interchange between professionals of various sectors distort the boundaries between industries but produce amplifying effects towards cultural expansion. No matter what generation it is, fashion creator’s attitude to be introspective and their ability to combine the clash and collaboration will be a crucial resource and an indicator to detect a flow and balance an era. Although this research has limitations in the respect that fashion creators were at the centre of the analysis, their involvement in various sectors armed with individual character identity and their expansion and expression methods were used has a deeper meaning.
According to Matt, film director Anderson said ‘It was a hotel once but not anymore. This was his opinion which came alight whilst researching into the hotel. Although the main frame does not remember all the information, memorable elements are selectively re-edited (Anderson and Pichert, 1978). This means physical form may be there but the objective, significance and feeling will depend entirely on the thought of one’s generation background. In other words a certain situation and timeline one put themselves will bring out a result which is most adaptable. Design and creative work share similarities. Fashion creators themselves produce meaningful fashion based on the situation and generation background they lived in. This is achieved by using various images and accumulating messages they wish to deliver to form their identity. The word identity is widely used to describe the essence of subject’s philosophy. However the digital information environment we now live in overlooks the boundary of design time and caused identity standardization and reduction in value. The result was the robotic and machine like lifestyle and dry value of an act (Kho, 2015). Such phenomenon affected creative culture of fashion, and visionary acts and performances. This lead onto trials by fashion creators to expand personal dimension to be universalised. A Large number of fashion creators prioritise personal experience and subjective thinking (Ki, 2002). They also have the interest in the process of forming social and cultural values through their own identity. Fashion creator related studies until now only include foreign fashion creator’s combined design sectors, tendency analysis (Hong, 2008), fashion creator notion and identity from business brand’s perspective in Designer roles and effects of design environment in relation to combined thinking (Kim, 2005). 21st Century development of information and services lead design to be at the centre of intellectual technology. This sector also fused into other sectors and distorts the boundary between industries and causes change to the concept of ‘designer’(Park&Lee, 2008). This study will read into elements of fashion creator’s identity which branches out culturally and it’s effects in diverse sectors. Analysis were made on 5 representative fashion creators (Hussein Chalayan, Rei Kawakubo, Raf Simons, Victors & Rolf, Jean Paul Gaultier) who have significant influence in not only fashion but economics, politics and cultural inspiration. In the interest of this study, identity expressionistic case studies between 1990 to the beginning of 2000s was collected and categorically distributed to analyse fashion creator’s identity representation. Firstly, in order to identify a fashion creator’s idea and characteristics, theoretical background was researched. Secondly, elements of fashion creator identities was separated into two big categories of personal identity and message expressionistic fashion designs. Based on the research, various sector connectivity was analysed. Thirdly, based on fashion creator identity expansion elements, this can be categorised into two sectors. These are message based identity expansion and form expression identity expansion. Through these categories, analysis it effects made of industrial and artistic sectors. In order to analyse the internal elements, each fashion creator’s related official web, Guardian, New York Times, other related articles, Vogue, Elle, Style.com, media interviews, exhibition information, magazines, other artistic activities and interviews were researched and categorized. the breakdown shows 311 collections were categorically analysed based on the messages they were trying to deliver and characteristics of its form. Collected data was sorted and 80 of them were selected which showed potential for expansion into other sectors. This was further analysed for comparison and their class and characteristics were collectively discussed. The result showed individual identity and fashion design had mutual relationship whereby character expressions are what causes various sector expansions. Firstly, based on individual identity, a symbolic object or targeted selection show differences which go against the tradition. While Raf Simons show retaliation towards superior men’s sexuality, Rei Kawakubo tries representation of suppressed female physical form. Hussein Chalayan focuses on human isolation due to human’s nomadic and mechanic tendency and approaches scientifically to represent the present and future vision at the same time. Secondly, fashion creator identity’s expression characteristics have an impact towards expansion sector and methods. This is particularly the case when marketing is concerned as individual fashion creator’s form expression shows the difference in maintaining value towards cooperation and its inclusion methods. Thirdly, Hussein Chalayan, Rei Kawakubo, Raf Simons all used message based identity expansion by utilising fashion to produce new culture, vision and social arbitration. the function of fashion expansion can be felt especially when it challenges various cultures and efforts to change a negative image to lead a social arbitration. Furthermore, characteristics of form acts as an amplifier to expand and had its principles diffused into the market to cause the indirect the difference. In conclusion, current fashion creators are working to recognise social values. As Victor Papanek claims that interchange between professionals of various sectors distort the boundaries between industries but produce amplifying effects towards cultural expansion. No matter what generation it is, fashion creator’s attitude to be introspective and their ability to combine the clash and collaboration will be a crucial resource and an indicator to detect a flow and balance an era. Although this research has limitations in the respect that fashion creators were at the centre of the analysis, their involvement in various sectors armed with individual character identity and their expansion and expression methods were used has a deeper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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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크리에이터 아이덴티티 표현 확장 패션디자인의 특성 fashion creator identity characteristics of expression amplification's type
학위논문 정보
저자
오누리
학위수여기관
연세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생활디자인학과
지도교수
이지현
발행연도
2017
총페이지
vii, 93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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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크리에이터 아이덴티티 표현 확장 패션디자인의 특성 fashion creator identity characteristics of expression amplification's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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