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목표는 학습자가 특정 성취 상황에서 성취 관련 행동을 행하는 근본적인 이유 또는 목적을 의미한다(Dweck & Leggett, 1988). 성취목표이론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수행목표 또는 수행접근목표가 과연 학습자의 동기와 학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논쟁이 불거져왔다. 수행접근목표의 적응성을 주장하는 대부분의 학자들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행접근목표와 상대평가 기반 학업성취도 점수 간의 정적 상관을 그 근거로 제시해왔다(Hulleman et al., 2010). 하지만 상관 결과는 어디까지나 수행접근목표와 상대평가 점수 간의 긍정적 관련성 만을 제기할 뿐, 정적 상관이 발견되는 이유나 두 변인 간의 인과성에 대해서는 추론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Brophy, 2005).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그간 교육심리학자들 사이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자기통제라는 구인을 실험 상황 내 종속변인으로 상정함으로써 기존 성취목표 연구들에서 나타나는 설문조사 의존성을 보완하고자 하였다. 성취목표의 ...
성취목표는 학습자가 특정 성취 상황에서 성취 관련 행동을 행하는 근본적인 이유 또는 목적을 의미한다(Dweck & Leggett, 1988). 성취목표이론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수행목표 또는 수행접근목표가 과연 학습자의 동기와 학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논쟁이 불거져왔다. 수행접근목표의 적응성을 주장하는 대부분의 학자들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행접근목표와 상대평가 기반 학업성취도 점수 간의 정적 상관을 그 근거로 제시해왔다(Hulleman et al., 2010). 하지만 상관 결과는 어디까지나 수행접근목표와 상대평가 점수 간의 긍정적 관련성 만을 제기할 뿐, 정적 상관이 발견되는 이유나 두 변인 간의 인과성에 대해서는 추론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Brophy, 2005).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그간 교육심리학자들 사이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자기통제라는 구인을 실험 상황 내 종속변인으로 상정함으로써 기존 성취목표 연구들에서 나타나는 설문조사 의존성을 보완하고자 하였다. 성취목표의 조작적 정의는 실험상황에서 주어진 과제를 해야하는 이유 또는 목표로, 3요인 성취목표 모형을 토대로 세 가지 다른 성취목표인 숙달접근, 수행접근, 그리고 수행회피목표를 상황적으로 조작하였다(Midgley et al., 2000). 자기통제는 자기조절과정의 일부분으로서 주의를 집중하고, 즉각적인 욕구를 지연함으로써 더 큰 보상을 기대하고, 기존의 우세한 비적응적 행동을 억제하는 행동적, 정서적, 인지적 통제로 정의되었다(Muraven & Baumeister, 2000). 하지만 두 변인 간의 관련성을 직접적으로 검증한 연구는 없는 관계로, 보다 확장적으로 성취목표와 자기조절학습 혹은 자기조절학습 전략 사용과의 관련성을 토대로 이 연구의 이론적, 경험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숙달접근목표는 수행접근목표에 비해 메타인지와 자기조절학습과 더 강한 정적 관계를 보이며, 수행회피목표는 수행접근목표에 비해 자기조절 관련 변인들과 상대적으로 부적인 관계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Senko & Dawson, 2016; Wolters, 2004). 성취목표와 불안, 그리고 작업기억 간의 관련성을 살펴본 연구들에 따르면, 학습자가 수행목표를 추구함으로써 더 불안을 느끼고, 타인에 대해 과도하게 의식하게 되면서 작업기억의 손실이 발생하고(Avery & Smillie, 2013; Crouzevialle & Butera, 2013), 이것이 곧 자기조절의 실패로 이어지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선행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의 세 가지 가설을 검증하고자 한다. 첫째, 숙달접근목표 조작은 수행접근목표와 수행회피목표 조작에 비해 자기통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둘째, 수행접근목표 조작은 수행회피목표 조작에 비해 자기통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셋째, 과제무관 생각, 불안, 그리고 부정적 정서는 성취목표가 자기통제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할 것이다. 연구 1에서는 성취목표 조작에 따른 주의집중과 욕구지연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참여자의 초기 자기통제값을 통제하고 분석을 실시한 결과, 숙달접근목표 집단이 수행접근목표 집단에 비해 높은 수준의 주의집중을, 그리고 수행회피목표 집단에 비해 더 높은 욕구지연 수준을 나타냈다. 연구 2와 3에서는 성취목표 조작에 따른 억제조절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 2에서는 연구 1과 일관되게 숙달접근목표 집단이 수행접근목표와 수행회피목표 집단에 비해 부정적 피드백을 받은 이후에 억제조절을 더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3은 기본적으로 연구 2와 동일한 설계를 사용하였지만, 연구 2에 내재하는 피드백 종류의 잠재적 혼입효과를 통제하고자 집단별로 동일한 종류의 부정적 피드백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그 결과, 연구 3에서도 연구 2와 마찬가지로 숙달접근목표 집단이 수행접근목표에 비해 부정적 피드백을 받은 이후에 억제조절을 더 잘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과제무관 생각이 성취목표와 억제조절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행목표가 조장하는 타인에 대한 의식이 과제와 무관한 생각을 하게 했다는 이 연구의 가설을 간접적으로 지지한다고 볼 수 있다. 종합하자면, 학습상황에서 주어진 숙달접근목표는 수행목표와 비교했을 때, 학습자로 하여금 과제에 더 집중하고, 덜 충동적이 되며, 부정적 피드백을 받은 이후에도 평정을 잃지 않고 자기통제를 더 잘하게 돕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또한 수행목표가 타인에 대한 의식으로 인해 자기조절 에너지를 과제 외적인 부분에 소진함으로써 결국 학습자로 하여금 자기통제에 실패하게 만든다는 기제에 대한 간접적 근거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세 연구로부터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상황에서 형성되는 동기적 요인이 학습자의 핵심 인지 기능의 질적 차이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에서는 성취목표가 자기통제에 미치는 영향의 핵심 기제를 보다 직접적으로 검증하는 절차가 필요할 것이다.
성취목표는 학습자가 특정 성취 상황에서 성취 관련 행동을 행하는 근본적인 이유 또는 목적을 의미한다(Dweck & Leggett, 1988). 성취목표이론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수행목표 또는 수행접근목표가 과연 학습자의 동기와 학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논쟁이 불거져왔다. 수행접근목표의 적응성을 주장하는 대부분의 학자들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행접근목표와 상대평가 기반 학업성취도 점수 간의 정적 상관을 그 근거로 제시해왔다(Hulleman et al., 2010). 하지만 상관 결과는 어디까지나 수행접근목표와 상대평가 점수 간의 긍정적 관련성 만을 제기할 뿐, 정적 상관이 발견되는 이유나 두 변인 간의 인과성에 대해서는 추론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Brophy, 2005).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그간 교육심리학자들 사이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자기통제라는 구인을 실험 상황 내 종속변인으로 상정함으로써 기존 성취목표 연구들에서 나타나는 설문조사 의존성을 보완하고자 하였다. 성취목표의 조작적 정의는 실험상황에서 주어진 과제를 해야하는 이유 또는 목표로, 3요인 성취목표 모형을 토대로 세 가지 다른 성취목표인 숙달접근, 수행접근, 그리고 수행회피목표를 상황적으로 조작하였다(Midgley et al., 2000). 자기통제는 자기조절과정의 일부분으로서 주의를 집중하고, 즉각적인 욕구를 지연함으로써 더 큰 보상을 기대하고, 기존의 우세한 비적응적 행동을 억제하는 행동적, 정서적, 인지적 통제로 정의되었다(Muraven & Baumeister, 2000). 하지만 두 변인 간의 관련성을 직접적으로 검증한 연구는 없는 관계로, 보다 확장적으로 성취목표와 자기조절학습 혹은 자기조절학습 전략 사용과의 관련성을 토대로 이 연구의 이론적, 경험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숙달접근목표는 수행접근목표에 비해 메타인지와 자기조절학습과 더 강한 정적 관계를 보이며, 수행회피목표는 수행접근목표에 비해 자기조절 관련 변인들과 상대적으로 부적인 관계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Senko & Dawson, 2016; Wolters, 2004). 성취목표와 불안, 그리고 작업기억 간의 관련성을 살펴본 연구들에 따르면, 학습자가 수행목표를 추구함으로써 더 불안을 느끼고, 타인에 대해 과도하게 의식하게 되면서 작업기억의 손실이 발생하고(Avery & Smillie, 2013; Crouzevialle & Butera, 2013), 이것이 곧 자기조절의 실패로 이어지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선행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의 세 가지 가설을 검증하고자 한다. 첫째, 숙달접근목표 조작은 수행접근목표와 수행회피목표 조작에 비해 자기통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둘째, 수행접근목표 조작은 수행회피목표 조작에 비해 자기통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셋째, 과제무관 생각, 불안, 그리고 부정적 정서는 성취목표가 자기통제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할 것이다. 연구 1에서는 성취목표 조작에 따른 주의집중과 욕구지연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참여자의 초기 자기통제값을 통제하고 분석을 실시한 결과, 숙달접근목표 집단이 수행접근목표 집단에 비해 높은 수준의 주의집중을, 그리고 수행회피목표 집단에 비해 더 높은 욕구지연 수준을 나타냈다. 연구 2와 3에서는 성취목표 조작에 따른 억제조절의 차이를 검증하였다. 연구 2에서는 연구 1과 일관되게 숙달접근목표 집단이 수행접근목표와 수행회피목표 집단에 비해 부정적 피드백을 받은 이후에 억제조절을 더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3은 기본적으로 연구 2와 동일한 설계를 사용하였지만, 연구 2에 내재하는 피드백 종류의 잠재적 혼입효과를 통제하고자 집단별로 동일한 종류의 부정적 피드백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그 결과, 연구 3에서도 연구 2와 마찬가지로 숙달접근목표 집단이 수행접근목표에 비해 부정적 피드백을 받은 이후에 억제조절을 더 잘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과제무관 생각이 성취목표와 억제조절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행목표가 조장하는 타인에 대한 의식이 과제와 무관한 생각을 하게 했다는 이 연구의 가설을 간접적으로 지지한다고 볼 수 있다. 종합하자면, 학습상황에서 주어진 숙달접근목표는 수행목표와 비교했을 때, 학습자로 하여금 과제에 더 집중하고, 덜 충동적이 되며, 부정적 피드백을 받은 이후에도 평정을 잃지 않고 자기통제를 더 잘하게 돕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또한 수행목표가 타인에 대한 의식으로 인해 자기조절 에너지를 과제 외적인 부분에 소진함으로써 결국 학습자로 하여금 자기통제에 실패하게 만든다는 기제에 대한 간접적 근거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세 연구로부터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 상황에서 형성되는 동기적 요인이 학습자의 핵심 인지 기능의 질적 차이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에서는 성취목표가 자기통제에 미치는 영향의 핵심 기제를 보다 직접적으로 검증하는 절차가 필요할 것이다.
Achievement goals are the underlying reasons or purposes of achievement behaviors in specific contexts (Dweck & Leggett, 1988). Throughout the evolution of achievement goal theory, a debate has ensued on the potential adaptive aspects of performance or performance-approach goals. The controversy sur...
Achievement goals are the underlying reasons or purposes of achievement behaviors in specific contexts (Dweck & Leggett, 1988). Throughout the evolution of achievement goal theory, a debate has ensued on the potential adaptive aspects of performance or performance-approach goals. The controversy surrounding the adaptive potential of performance-approach goals relies on empirical evidence from self-reported survey research on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performance-approach goals and graded academic performance (Hulleman, Schrager, Bodmann, & Harackiewicz, 2010). These correlational findings, however, have remained questions about reasons behind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performance-approach goals and graded academic performance (Brophy, 2005). The present study, therefore, focused on self-control as an alternative outcome under experimental settings to complement the limitations of overreliance on graded performance. Achievement goal was operationally defined as a contextually manipulated reason and purpose for doing tasks based on the trichotomous model of mastery-approach, performance-approach, and performance-avoidance goals (Midgley et al., 2000). Self-control was defined as a subset of self-regulatory processes, consisting of attentional control, delay of gratification, and inhibitory control (Muraven & Baumeister, 2000). According to previous findings, mastery-approach goals consistently showed stronger positive correlations with metacognition and self-regulated learning than performance-approach goals; and performance-avoidance goals showed negative correlations with self-regulated learning (Senko & Dawson, 2016; Wolters, 2004). From recent finding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chievement goals, anxiety, and working memory, anxiety evoked by performance goals decreased decreasing working memory capacity (Crouzevialle & Butera, 2013; Linnenbrink, Ryan, & Pintrich, 1999), which in turn would lead to self-regulation failure. On the basis of these findings, the present study set three primary hypotheses as follows: (1) Mastery-approach goal manipulation would have more positive influence on self-control than performance-approach and -avoidance goal manipulations. (2) Performance-approach goal manipulation would have more positive influence on self-control than performance-avoidance goal manipulation. (3) Task-irrelevant thought, state anxiety, and negative affect would explain the mechanism that underlies causal effects of achievement goals on self-control. In Study 1, differential impact of achievement goals on attentional control and delay discounting were examined. Results of Study 1 partially supported the hypotheses that adopting mastery-approach goals resulted in better attentional control and lower discount rate in comparison with performance goals, controlling for the individual baseline score. In Study 2 and 3, differential impact of achievement goals on inhibitory control after negative feedback was investigated. Results from Study 2 partially supported the main hypothesis that mastery-approach goals would be better at inhibitory control after negative feedback than performance-approach and -avoidance goals. Study 3 aimed to filter out potential feedback effect from the achievement goal effect on inhibitory control by providing identical negative feedback across all achievement goal groups. The results confirmed that mastery-approach goal group showed better inhibitory control after negative feedback than performance-approach goal group. A mediating role of task-irrelevant thought supported the hypothetical underlying mechanism of hampered inhibitory control caused by performance-approach goal instruction. To integrate these findings, mastery-approach goals caused individuals to be more focused when the task-rule had changed, to be less impulsive after depleting task, and to be with more improvements even after negative feedback, compared to performance goals. From these findings, the qualitatively different motivational influences on the core cognitive function was investigated. Future research should elucidate precisely the underlying mechanism between achievement goals and self-control.
Achievement goals are the underlying reasons or purposes of achievement behaviors in specific contexts (Dweck & Leggett, 1988). Throughout the evolution of achievement goal theory, a debate has ensued on the potential adaptive aspects of performance or performance-approach goals. The controversy surrounding the adaptive potential of performance-approach goals relies on empirical evidence from self-reported survey research on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performance-approach goals and graded academic performance (Hulleman, Schrager, Bodmann, & Harackiewicz, 2010). These correlational findings, however, have remained questions about reasons behind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performance-approach goals and graded academic performance (Brophy, 2005). The present study, therefore, focused on self-control as an alternative outcome under experimental settings to complement the limitations of overreliance on graded performance. Achievement goal was operationally defined as a contextually manipulated reason and purpose for doing tasks based on the trichotomous model of mastery-approach, performance-approach, and performance-avoidance goals (Midgley et al., 2000). Self-control was defined as a subset of self-regulatory processes, consisting of attentional control, delay of gratification, and inhibitory control (Muraven & Baumeister, 2000). According to previous findings, mastery-approach goals consistently showed stronger positive correlations with metacognition and self-regulated learning than performance-approach goals; and performance-avoidance goals showed negative correlations with self-regulated learning (Senko & Dawson, 2016; Wolters, 2004). From recent finding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chievement goals, anxiety, and working memory, anxiety evoked by performance goals decreased decreasing working memory capacity (Crouzevialle & Butera, 2013; Linnenbrink, Ryan, & Pintrich, 1999), which in turn would lead to self-regulation failure. On the basis of these findings, the present study set three primary hypotheses as follows: (1) Mastery-approach goal manipulation would have more positive influence on self-control than performance-approach and -avoidance goal manipulations. (2) Performance-approach goal manipulation would have more positive influence on self-control than performance-avoidance goal manipulation. (3) Task-irrelevant thought, state anxiety, and negative affect would explain the mechanism that underlies causal effects of achievement goals on self-control. In Study 1, differential impact of achievement goals on attentional control and delay discounting were examined. Results of Study 1 partially supported the hypotheses that adopting mastery-approach goals resulted in better attentional control and lower discount rate in comparison with performance goals, controlling for the individual baseline score. In Study 2 and 3, differential impact of achievement goals on inhibitory control after negative feedback was investigated. Results from Study 2 partially supported the main hypothesis that mastery-approach goals would be better at inhibitory control after negative feedback than performance-approach and -avoidance goals. Study 3 aimed to filter out potential feedback effect from the achievement goal effect on inhibitory control by providing identical negative feedback across all achievement goal groups. The results confirmed that mastery-approach goal group showed better inhibitory control after negative feedback than performance-approach goal group. A mediating role of task-irrelevant thought supported the hypothetical underlying mechanism of hampered inhibitory control caused by performance-approach goal instruction. To integrate these findings, mastery-approach goals caused individuals to be more focused when the task-rule had changed, to be less impulsive after depleting task, and to be with more improvements even after negative feedback, compared to performance goals. From these findings, the qualitatively different motivational influences on the core cognitive function was investigated. Future research should elucidate precisely the underlying mechanism between achievement goals and self-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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