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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이차뇌졸중 예방 교육프로그램 중재를 적용한 후 이차뇌졸중 예방 지식, 자기효능감 및 자기관리(약물복용 순응, 신체활동 및 건강한 식습관)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교육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위하여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의 유사실험 설계를 시행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 일차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로서 실험군 24명, 대조군 26명이었다. 교육프로그램은 문헌고찰, 프로그램 초안 작성, 전문가 집단의 ...

이 연구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이차뇌졸중 예방 교육프로그램 중재를 적용한 후 이차뇌졸중 예방 지식, 자기효능감 및 자기관리(약물복용 순응, 신체활동 및 건강한 식습관)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교육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위하여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의 유사실험 설계를 시행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 일차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로서 실험군 24명, 대조군 26명이었다. 교육프로그램은 문헌고찰, 프로그램 초안 작성, 전문가 집단의 내용타당도 검증의 단계를 거쳐 개발하였고, 최종 프로그램은 Teach back, 언어적 설득의 기술을 적용한 2회의 개별 환자교육과 질문법, 강점 칭찬, 격려 및 지지의 기술을 적용한 2회의 건강면담으로 구성되었다. 실험군에 대한 중재는 면담기술을 교육받은 연구자가 직접 제공하였으며 환자교육은 입원직후와 퇴원직전에, 건강면담은 퇴원 2주후 외래에서, 전화면담은 퇴원 3주후 가정에서 제공하였다. 대조군에게는 담당간호사가 복약설명과 의료기관의 유임물을 이용한 일반적인 퇴원교육을 제공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중재적용 1주일 후 이차뇌졸중 예방 지식, 자기효능감 및 자기관리에 대한 설문지를 통해 사후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IBM 23.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집단내 차이는 paired t-test, 집단간 차이에 대한 비교는 ANCOVA를 사용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집단간 동질성 검정에서 실험군과 대조군은 연령을 제외한 모든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이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종속변수에서는 걷기활동 시간을 제외한 모든 변수가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그룹은 동질하였다.
2. 가설검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제1가설:“이차뇌졸중 예방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일반 퇴원교육을 받은 대조군보다 이차뇌졸중 예방 지식 점수가 높을 것이다.”실험군의 이차뇌졸중 예방 지식은 중재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대조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연령을 보정한 그룹간 전후차이가 유의하여 가설1은 지지되었다.
2) 제2가설:“이차뇌졸중 예방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일반 퇴원교육을 받은 대조군보다 자기효능감 점수가 높을 것이다.”실험군의 자기효능감은 중재 후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대조군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연령을 보정한 그룹간 전후 차이가 유의하여 가설2는 지지되었다.
3) 제3-1가설:“이차뇌졸중 예방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일반 퇴원교육을 받은 대조군보다 약물복용 순응 점수가 높을 것이다.”실험군과 대조군의 약물복용 순응은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연령을 보정한 그룹간 전후차이는 유의하지 않아 가설3-1은 기각되었다.
4) 제3-2가설:“이차뇌졸중 예방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일반 퇴원교육을 받은 대조군보다 신체활동 점수가 높을 것이다.”실험군의 신체활동(총 활동량과 걷기활동 시간)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대조군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연령 및 걷기활동 시간을 보정한 그룹간 전후차이가 유의하여 가설 3-2는 지지되었다.
5) 제3-3가설:“이차뇌졸중 예방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은 일반 퇴원교육을 받은 대조군보다 건강한 식습관 점수가 높을 것이다.”실험군의 건강한 식습관은 중재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대조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연령을 보정한 그룹간 전후차이가 유의하여 가설 3-3은 지지되었다.

결론적으로 이차뇌졸중 예방 교육프로그램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이차뇌졸중 예방 지식, 자기효능감, 신체활동 및 건강한 식습관에 효과가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Teach back, 언어적 설득을 적용한 개별 환자교육과 질문법, 강점 칭찬, 격려 및 지지의 기술을 적용한 건강면담이 지식뿐만 아니라 약물복용, 신체활동 및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자기효능감과 자기관리 이행을 향상에 효과적이었다고 판단된다. 이차뇌졸중 예방 교육프로그램의 실무적용을 위해서는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반복연구와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반복연구와 입원, 외래 및 가정의 시점을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종적연구가 필요하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mplement an intervention of secondary stroke prevention education program for acute stroke patients and evaluate its effectiveness knowledge, self-efficacy and self-management.
This study adopte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and non-synchronized quasi-experim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mplement an intervention of secondary stroke prevention education program for acute stroke patients and evaluate its effectiveness knowledge, self-efficacy and self-management.
This study adopte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and non-synchronized quasi-experimental design. Subjects of the study were primary ischemic stroke patients; 24 patie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26 in the control group. The program was developed literature review, drafting of the program, and verification of content validity. The final program consisted of two sessions of patient education applying each-back and verbal persuasion, and two sessions of health interviews using questioning, praising strengths, encouragement and support. For the control group, the nurse in charge provided general education.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hrough paired t-test and ANCOVA using SPSS IBM 23.0. and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groups in all general and
disease related characteristics except for age and walking time.
2. Knowledge of the experimental group increased significantly after the intervention, while that of the control group no significant difference. “The experimental group will score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 in knowledge was supported with results indicating significant pre-post difference between age-adjusted groups.
3. Self-efficacy of the experimental group did not significant difference after the intervention, while that of the control group significantly decreased. “The experimental group will score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 in self-efficacy” was supported with results indicating significant pre-post difference between age-adjusted groups.
4. Medication adherence of both groups increased significantly. “The experimental group will score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 in medication adherence” was rejected because the pre-post difference between age-adjusted groups was not significant.
5.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hysical activity of the experimental group, whereas physical activity of the control group significantly decreased. “The experimental group will score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 in physical activity” was supported since the pre-post difference between age-adjusted groups was significant.
6. Healthy eating habits of the experimental group increased significantly after the intervention, whereas that of the control group no significant difference. “The experimental group will score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 in healthy eating habit” was supported since the pre-post difference between age-adjusted groups was significant.
In conclusion, the secondary stroke prevention education program was found to be effective for acute stroke patients in knowledge, self-efficacy, physical activity and healthy eating habits. For practical application of this program, research on the effectiveness of the program needs to be replicated. A longitudinal study on acute ischemic stroke patients is also suggested for building a foundation connecting vantage points of inpatient, outpatient and home-bound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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