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배경 및 목적 전 세계적으로 만성질환, 특히 당뇨병 유병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최근 당뇨환자가 해마다 증가하여 의료비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세계 보건 기구(WHO)는 2016년 “당뇨병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현재 세계 각국은 다각적인 방법을 통하여 당뇨병 퇴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들어, 당뇨병 치료는 의약적 접근과 함께 생활습관, 특히 식생활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현재 임상에서는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당뇨교육 및 상담을 통해 생활습관 관리가 우선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때 영양관리과정(NCP)은 당뇨환자의 식이치료를 위한 식생활 관리의 기준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한국인 당뇨환자의 식습관과 영양판정 지표의 연계성, 영양중재 및 식이치료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인 당뇨환자의 식생활 행태(섭취열량 및 식사의 규칙성)에 따라 NCP에서 도출된 당뇨환자의 영양판정 자료(신체계측 및 생화학 지표, 식습관 조사)의 변화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또한 당뇨환자들의 식품군 섭취패턴과 NCP에서 도출된 영양판정 자료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NCP를 활용한 한국인 당뇨환자의 당뇨교육 및 상담 시 식생활 관리와 영양중재를 위한 근거 중심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 방법 연구 I: 식생활 행태에 따른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영양판정 지표 분석 본 연구는 전북대학교 병원을 내원하여 당뇨교육과 영양상담을 받고 의무기록이 완료된 한국인 당뇨 환자의 의무기록 자료를 활용하여 수행되었다. 당뇨환자의 식생활 형태(식습관과 섭취열량 등)에 따른 분류는 NCP의 영양진단을 기준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당뇨환자들을 식생활 행태에 따라 적절한 열량 섭취군인 대조군(NC군) 및 열량 섭취 부족 (UC군), 열량 섭취 과다 (OC군), 잘못된 식사 패턴 (SM군)의 총 4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NCP에서 도출된 각 그룹별 당뇨환자의 영양판정 (신체계측 및 생화학 지표, 식습관 조사) 자료를 비교분석하였다. 연구 II: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식품군 섭취패턴과 영양판정 자료의 상관관계 본 연구는 전북대학교 병원을 내원하여 당뇨교육과 영양상담을 받고 의무기록이 완료된 당뇨 환자의 의무기록 자료를 활용하여 수행되었다. 한국 당뇨병 학회의 식품교환표를 기반으로 분류된 6가지 식품군, 즉 곡류군 및 어육류군(저지방, 중지방, 고지방), 채소군(염장채소군 포함), 지방군, 우유군, 과일군의 식사섭취패턴과 NCP로 도출된 영양판정(신체계측 및 생화학 지표, 식습관 조사) 자료들과의 상관관계을 분석하였다. 또한 섭취식품군간의 상관관계, 생화학 지표들 간의 ...
연구배경 및 목적 전 세계적으로 만성질환, 특히 당뇨병 유병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최근 당뇨환자가 해마다 증가하여 의료비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세계 보건 기구(WHO)는 2016년 “당뇨병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현재 세계 각국은 다각적인 방법을 통하여 당뇨병 퇴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들어, 당뇨병 치료는 의약적 접근과 함께 생활습관, 특히 식생활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현재 임상에서는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당뇨교육 및 상담을 통해 생활습관 관리가 우선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때 영양관리과정(NCP)은 당뇨환자의 식이치료를 위한 식생활 관리의 기준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한국인 당뇨환자의 식습관과 영양판정 지표의 연계성, 영양중재 및 식이치료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인 당뇨환자의 식생활 행태(섭취열량 및 식사의 규칙성)에 따라 NCP에서 도출된 당뇨환자의 영양판정 자료(신체계측 및 생화학 지표, 식습관 조사)의 변화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또한 당뇨환자들의 식품군 섭취패턴과 NCP에서 도출된 영양판정 자료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NCP를 활용한 한국인 당뇨환자의 당뇨교육 및 상담 시 식생활 관리와 영양중재를 위한 근거 중심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 방법 연구 I: 식생활 행태에 따른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영양판정 지표 분석 본 연구는 전북대학교 병원을 내원하여 당뇨교육과 영양상담을 받고 의무기록이 완료된 한국인 당뇨 환자의 의무기록 자료를 활용하여 수행되었다. 당뇨환자의 식생활 형태(식습관과 섭취열량 등)에 따른 분류는 NCP의 영양진단을 기준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당뇨환자들을 식생활 행태에 따라 적절한 열량 섭취군인 대조군(NC군) 및 열량 섭취 부족 (UC군), 열량 섭취 과다 (OC군), 잘못된 식사 패턴 (SM군)의 총 4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NCP에서 도출된 각 그룹별 당뇨환자의 영양판정 (신체계측 및 생화학 지표, 식습관 조사) 자료를 비교분석하였다. 연구 II: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식품군 섭취패턴과 영양판정 자료의 상관관계 본 연구는 전북대학교 병원을 내원하여 당뇨교육과 영양상담을 받고 의무기록이 완료된 당뇨 환자의 의무기록 자료를 활용하여 수행되었다. 한국 당뇨병 학회의 식품교환표를 기반으로 분류된 6가지 식품군, 즉 곡류군 및 어육류군(저지방, 중지방, 고지방), 채소군(염장채소군 포함), 지방군, 우유군, 과일군의 식사섭취패턴과 NCP로 도출된 영양판정(신체계측 및 생화학 지표, 식습관 조사) 자료들과의 상관관계을 분석하였다. 또한 섭취식품군간의 상관관계, 생화학 지표들 간의 상관관계분석도 실시하였고, 전체대상자 및 남여로 분류하여 성별차이를 고려하여 고찰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 I: 식생활 행태에 따른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영양판정 지표 분석 식생활 행태와 신체계측: 체중은 SM(잘못된 식사 패턴군)군이 OC(열량 섭취 과다군)와 UC(열량 섭취 부족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p <0.05), NC(열량 섭취 보통군)와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상체중에 대한 비율(PIBW)과 체질량지수(BMI)는 SM이 UC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나(p <0.05), OC 및 NC와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식생활 행태와 생화학 지표: 림프구(%)와 헤모글로빈 수치는 UC가 OC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 헤마토크릿과 혈중 나트륨 수준은 UC가 다른 그룹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 <0.05). 혈중 알부민 수준은 UC가 OC와 SM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p <0.05), 혈중 마그네슘 농도도 UC가 OC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 <0.05). 또한 총 콜레스테롤 및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은 UC가 OC와 SM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 <0.05). 그러나 혈청 포도당과 당화혈색소는 네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식생활 행태와 식습관 조사: 총 섭취열량은 OC가 가장 높았고, NC와 SM은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며, UC가 가장 낮았다(p <0.05). 섭취열량에 대한 당질섭취비율은 UC가 가장 높았고, OC와 SM이 가장 낮았으며, OC와 SM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p <0.05). 총 섭취열량의 지방섭취비율은 SM과 OC가 가장 높았으며, NC는 UC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 UC가 가장 낮았다(p <0.05). 연구 II: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식품군 섭취패턴과 영양판정 자료의 상관관계 식품군과 식품군: 곡류군은 중지방 어육류군, 채소군, 지방군, 염장 채소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우유군은 채소군, 염장 채소군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염장채소군은 과일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연령 및 신체계측과 식품군: 연령은 중지방 어육류군, 고지방 어육류군, 지방군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체중은 곡류군, 고지방어육류군, 지방군, 염장 채소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 <0.05). BMI는 고지방 어육류뿐만 아니라 염장 채소군 과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 <0.05). 생화학 지표와 식품군: 혈중 당화혈색소는 우유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혈중 HDL 콜레스테롤은 채소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 <0.05). 혈중 중성지방은 곡류군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우유군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총 콜레스테롤은 고지방 어육류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LDL 콜레스테롤은 곡류군 및 고지방 어육류군, 지방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채소군과 당화혈색소는 여성대상자에서만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과일군과 LDL은 남성대상자에서만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 <0.05). 식이 자료와 식품군: 총 열량섭취는 곡류군, 고지방 어육류군, 지방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총 열량섭취에 대한 탄수화물 비율은 전체 대상자와 여성 대상자에서 우유군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총 열량섭취에 대한 단백질 비율은 남성 대상자에서만 지방군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총 열량섭취에 대한 지방비율은 전체 대상자와 여성 대상자에서 우유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p <0.05), 남성 대상자에서는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혈당과 영양판정지표: 체중, 이상체중의 비율, 체질량 지수는 혈당 및 당화혈색소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총 열량섭취는 당화혈색소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총 열량섭취에 대한 탄수화물양은 전체 대상자와 남성대상자에서 당화혈색소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림프구(%) 및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은 전체 대상자와 여성 대상자에서 혈당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총 단백질은 혈당 및 당화혈색소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혈중 나트륨 농도는 전체 대상자와 남성 대상자에서 혈당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여성 대상자에서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혈중 칼슘 농도는 여성 대상자에서만 당화혈색소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결론 본 연구를 통해 당뇨환자들의 식습관 행태와 섭취열량의 차이에 따라 신체계측, 생화학지표, 식습관 자료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식습관이 있는 환자군(SM)의 총 섭취열량은 열량섭취가 과다한 환자군(OC)보다 유의적으로 낮고, 열량섭취가 부족한 환자군(UC)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반면, SM은 열량섭취가 보통인 대조군(NC)과 섭취열량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은 OC와 UC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OC와 SM의 총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의 혈중 지질 지표는 UC보다 높았다. 당뇨환자들의 식습관 행태와 섭취열량은 다량영양소 구성에도 통계적 유의차를 나타내었다. UC는 섭취열량의 탄수화물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SM은 탄수화물과 지방의 열량구성비가 OC와 통계적으로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이를 통해 당뇨환자의 섭취열량과 규칙적 식습관의 식생활 행태는 체중과 혈중지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었으며, 또한 섭취열량의 열량구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한 상관관계 분석에서 곡류군 섭취가 많을수록 중지방 어육류군, 지방군을 비롯한 채소군, 염장 채소군의 섭취가 많은 반면, 절임 채소군과 우유군은 음의 상과관계를 나타내었고, 절임 채소군과 과일군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당뇨환자들의 식품군별 섭취패턴에 따라 식생활 행태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곡류군, 고지방 어육류군, 지방군, 절임 채소군 섭취가 많았고, 당화혈색소와 우유군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식품군 섭취패턴이 체중과 당화혈색소등의 당뇨관리 지표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채소군은 HDL 콜레스테롤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당뇨환자들의 식품군 섭취와 혈중지질지표와의 관련성도 시사 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임상에서 한국인 당뇨환자들의 식습관 관리를 위한 영양관리과정(NCP)의 수행 시에 환자들의 식습관 교정을 위한 근거자료가 될 것이다. 즉, 식이치료의 기본이 되는 영양판정(신체계측, 생화학, 식이 조사) 자료와 환자 개별 식습관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개별 식습관에 따라 근거에 기반을 둔 영양중재를 실시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 사료된다.
연구배경 및 목적 전 세계적으로 만성질환, 특히 당뇨병 유병률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최근 당뇨환자가 해마다 증가하여 의료비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급증하고 있다. 따라서 세계 보건 기구(WHO)는 2016년 “당뇨병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현재 세계 각국은 다각적인 방법을 통하여 당뇨병 퇴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들어, 당뇨병 치료는 의약적 접근과 함께 생활습관, 특히 식생활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현재 임상에서는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당뇨교육 및 상담을 통해 생활습관 관리가 우선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때 영양관리과정(NCP)은 당뇨환자의 식이치료를 위한 식생활 관리의 기준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한국인 당뇨환자의 식습관과 영양판정 지표의 연계성, 영양중재 및 식이치료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국인 당뇨환자의 식생활 행태(섭취열량 및 식사의 규칙성)에 따라 NCP에서 도출된 당뇨환자의 영양판정 자료(신체계측 및 생화학 지표, 식습관 조사)의 변화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또한 당뇨환자들의 식품군 섭취패턴과 NCP에서 도출된 영양판정 자료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NCP를 활용한 한국인 당뇨환자의 당뇨교육 및 상담 시 식생활 관리와 영양중재를 위한 근거 중심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 방법 연구 I: 식생활 행태에 따른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영양판정 지표 분석 본 연구는 전북대학교 병원을 내원하여 당뇨교육과 영양상담을 받고 의무기록이 완료된 한국인 당뇨 환자의 의무기록 자료를 활용하여 수행되었다. 당뇨환자의 식생활 형태(식습관과 섭취열량 등)에 따른 분류는 NCP의 영양진단을 기준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당뇨환자들을 식생활 행태에 따라 적절한 열량 섭취군인 대조군(NC군) 및 열량 섭취 부족 (UC군), 열량 섭취 과다 (OC군), 잘못된 식사 패턴 (SM군)의 총 4 그룹으로 분류하였다. NCP에서 도출된 각 그룹별 당뇨환자의 영양판정 (신체계측 및 생화학 지표, 식습관 조사) 자료를 비교분석하였다. 연구 II: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식품군 섭취패턴과 영양판정 자료의 상관관계 본 연구는 전북대학교 병원을 내원하여 당뇨교육과 영양상담을 받고 의무기록이 완료된 당뇨 환자의 의무기록 자료를 활용하여 수행되었다. 한국 당뇨병 학회의 식품교환표를 기반으로 분류된 6가지 식품군, 즉 곡류군 및 어육류군(저지방, 중지방, 고지방), 채소군(염장채소군 포함), 지방군, 우유군, 과일군의 식사섭취패턴과 NCP로 도출된 영양판정(신체계측 및 생화학 지표, 식습관 조사) 자료들과의 상관관계을 분석하였다. 또한 섭취식품군간의 상관관계, 생화학 지표들 간의 상관관계분석도 실시하였고, 전체대상자 및 남여로 분류하여 성별차이를 고려하여 고찰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 I: 식생활 행태에 따른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영양판정 지표 분석 식생활 행태와 신체계측: 체중은 SM(잘못된 식사 패턴군)군이 OC(열량 섭취 과다군)와 UC(열량 섭취 부족군)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으며(p <0.05), NC(열량 섭취 보통군)와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상체중에 대한 비율(PIBW)과 체질량지수(BMI)는 SM이 UC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나(p <0.05), OC 및 NC와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식생활 행태와 생화학 지표: 림프구(%)와 헤모글로빈 수치는 UC가 OC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 헤마토크릿과 혈중 나트륨 수준은 UC가 다른 그룹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 <0.05). 혈중 알부민 수준은 UC가 OC와 SM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p <0.05), 혈중 마그네슘 농도도 UC가 OC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 <0.05). 또한 총 콜레스테롤 및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은 UC가 OC와 SM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 <0.05). 그러나 혈청 포도당과 당화혈색소는 네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식생활 행태와 식습관 조사: 총 섭취열량은 OC가 가장 높았고, NC와 SM은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며, UC가 가장 낮았다(p <0.05). 섭취열량에 대한 당질섭취비율은 UC가 가장 높았고, OC와 SM이 가장 낮았으며, OC와 SM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p <0.05). 총 섭취열량의 지방섭취비율은 SM과 OC가 가장 높았으며, NC는 UC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 UC가 가장 낮았다(p <0.05). 연구 II: 한국인 당뇨병 환자의 식품군 섭취패턴과 영양판정 자료의 상관관계 식품군과 식품군: 곡류군은 중지방 어육류군, 채소군, 지방군, 염장 채소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우유군은 채소군, 염장 채소군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염장채소군은 과일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연령 및 신체계측과 식품군: 연령은 중지방 어육류군, 고지방 어육류군, 지방군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체중은 곡류군, 고지방어육류군, 지방군, 염장 채소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 <0.05). BMI는 고지방 어육류뿐만 아니라 염장 채소군 과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 <0.05). 생화학 지표와 식품군: 혈중 당화혈색소는 우유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혈중 HDL 콜레스테롤은 채소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 <0.05). 혈중 중성지방은 곡류군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우유군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총 콜레스테롤은 고지방 어육류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LDL 콜레스테롤은 곡류군 및 고지방 어육류군, 지방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채소군과 당화혈색소는 여성대상자에서만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과일군과 LDL은 남성대상자에서만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 <0.05). 식이 자료와 식품군: 총 열량섭취는 곡류군, 고지방 어육류군, 지방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총 열량섭취에 대한 탄수화물 비율은 전체 대상자와 여성 대상자에서 우유군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총 열량섭취에 대한 단백질 비율은 남성 대상자에서만 지방군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총 열량섭취에 대한 지방비율은 전체 대상자와 여성 대상자에서 우유군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p <0.05), 남성 대상자에서는 유의한 관계가 없었다. 혈당과 영양판정지표: 체중, 이상체중의 비율, 체질량 지수는 혈당 및 당화혈색소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총 열량섭취는 당화혈색소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총 열량섭취에 대한 탄수화물양은 전체 대상자와 남성대상자에서 당화혈색소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림프구(%) 및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은 전체 대상자와 여성 대상자에서 혈당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총 단백질은 혈당 및 당화혈색소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혈중 나트륨 농도는 전체 대상자와 남성 대상자에서 혈당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여성 대상자에서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혈중 칼슘 농도는 여성 대상자에서만 당화혈색소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 <0.05). 결론 본 연구를 통해 당뇨환자들의 식습관 행태와 섭취열량의 차이에 따라 신체계측, 생화학지표, 식습관 자료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결식습관이 있는 환자군(SM)의 총 섭취열량은 열량섭취가 과다한 환자군(OC)보다 유의적으로 낮고, 열량섭취가 부족한 환자군(UC)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반면, SM은 열량섭취가 보통인 대조군(NC)과 섭취열량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은 OC와 UC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OC와 SM의 총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의 혈중 지질 지표는 UC보다 높았다. 당뇨환자들의 식습관 행태와 섭취열량은 다량영양소 구성에도 통계적 유의차를 나타내었다. UC는 섭취열량의 탄수화물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SM은 탄수화물과 지방의 열량구성비가 OC와 통계적으로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이를 통해 당뇨환자의 섭취열량과 규칙적 식습관의 식생활 행태는 체중과 혈중지질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었으며, 또한 섭취열량의 열량구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한 상관관계 분석에서 곡류군 섭취가 많을수록 중지방 어육류군, 지방군을 비롯한 채소군, 염장 채소군의 섭취가 많은 반면, 절임 채소군과 우유군은 음의 상과관계를 나타내었고, 절임 채소군과 과일군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당뇨환자들의 식품군별 섭취패턴에 따라 식생활 행태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곡류군, 고지방 어육류군, 지방군, 절임 채소군 섭취가 많았고, 당화혈색소와 우유군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식품군 섭취패턴이 체중과 당화혈색소등의 당뇨관리 지표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채소군은 HDL 콜레스테롤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당뇨환자들의 식품군 섭취와 혈중지질지표와의 관련성도 시사 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임상에서 한국인 당뇨환자들의 식습관 관리를 위한 영양관리과정(NCP)의 수행 시에 환자들의 식습관 교정을 위한 근거자료가 될 것이다. 즉, 식이치료의 기본이 되는 영양판정(신체계측, 생화학, 식이 조사) 자료와 환자 개별 식습관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개별 식습관에 따라 근거에 기반을 둔 영양중재를 실시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 사료된다.
주제어
#Diabetes Mellitus Nutrition Care Process (NCP) nutrition diagnosis dietary calorie body weight Food group Dietary pattern Nutrition assessment Nutrition intervention 당뇨병 식품군 섭취패턴 영양판정 영양중재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유진
학위수여기관
전북대학교 일반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생활과학과
지도교수
차연수
발행연도
2018
총페이지
ix, 185 p.
키워드
Diabetes Mellitus Nutrition Care Process (NCP) nutrition diagnosis dietary calorie body weight Food group Dietary pattern Nutrition assessment Nutrition intervention 당뇨병 식품군 섭취패턴 영양판정 영양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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