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임상의사결정과 임상수행능력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응급실 간호사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 등의 개발을 통해 궁극적으로 임상현장에서 응급 간호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설계는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며, 연구대상자는 서울시 소재의 3곳의 종합병원과 3곳의 대학병원을 포함하여 총 6곳 병원의 임상 근무 경력 12개월 이상의 응급실 간호사 총 131명을 대상자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7년 4월 11일부터 2017년 5월 16일까지 실시되었다. 연구 도구는 일반적 특성 측정도구로 성별, 연령, 결혼 여부, 최종 학력, 종교, 밤 근무 여부, 총 임상경력, 응급실 근무 경력, 직위, 응급실 근무 만족도, 간호직에 대한 만족도, 월 평균 급여액, 직장생활을 하는 이유 총 13개 문항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임상의사결능력 측정은 Jenkins(1985)이 개발한 임상의사결정능력 척도 CDMNS(The Clinical Decision Making In Nursing Scale)를 백미경(2004)이 번안한 임상의사결정능력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고, 임상수행능력 측정도구는 Schwirian(1978)의 Six-Dimension Scale을 기반으로 최미숙(2005)이 수정,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직무만족도 측정도구는 Slavitt, Stamps, Piedmont와 Hasse(1978)가 개발하고, 박정혜(2002)가 수정·보완한 직무만족도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임상의사결정과 임상수행능력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응급실 간호사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 등의 개발을 통해 궁극적으로 임상현장에서 응급 간호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설계는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며, 연구대상자는 서울시 소재의 3곳의 종합병원과 3곳의 대학병원을 포함하여 총 6곳 병원의 임상 근무 경력 12개월 이상의 응급실 간호사 총 131명을 대상자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7년 4월 11일부터 2017년 5월 16일까지 실시되었다. 연구 도구는 일반적 특성 측정도구로 성별, 연령, 결혼 여부, 최종 학력, 종교, 밤 근무 여부, 총 임상경력, 응급실 근무 경력, 직위, 응급실 근무 만족도, 간호직에 대한 만족도, 월 평균 급여액, 직장생활을 하는 이유 총 13개 문항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임상의사결능력 측정은 Jenkins(1985)이 개발한 임상의사결정능력 척도 CDMNS(The Clinical Decision Making In Nursing Scale)를 백미경(2004)이 번안한 임상의사결정능력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고, 임상수행능력 측정도구는 Schwirian(1978)의 Six-Dimension Scale을 기반으로 최미숙(2005)이 수정,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직무만족도 측정도구는 Slavitt, Stamps, Piedmont와 Hasse(1978)가 개발하고, 박정혜(2002)가 수정·보완한 직무만족도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PC version 23.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independent t-test, ANOVA, Multiple Linear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 성별은 여성이 126명(96.2%), 연령은 25세 이상 30세 미만이 75명으로 전체 57.3%를 차지하였다. 결혼 여부는 미혼이 91명(69.5%), 종교는 무교가 58명(44.3%), 학력은 4년제 간호학과 졸업이 81명(61.8%)으로 가장 많았다. 총 임상 경력의 평균은 7년 1개월이었으며, 응급실 근무 경력은 평균 4년 2개월이었으며, 5년 미만 경력자가 94명(71.8%)으로 가장 많았고, 직위는 일반 간호사가 116명(88.5%), 근무형태는 3교대 근무가 125명(95.4%)으로 나타났다. 급여는 250-299만원이 62명(47.3%), 응급실 근무 만족도는 ‘그저 그렇다’ 72명(55.0%), 간호직 만족도는 ‘그저 그렇다’ 78명(59.5%)로 나타났다. 직장생활에 대한 가장 큰 이유로 ‘경제적인 도움을 얻기 위해서’가 89명(67.9%)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 응급실 간호사의 임상의사결정은 총 200점 만점에 평균 128.75(±10.51)점, 임상수행능력은 총 225점 만점에 158.72(±21.81)점, 직무만족도는 총 145점 만점에 85.45(±10.06)점으로 나타났다. 3) 응급실 간호사의 임상의사결정, 임상수행능력 및 직무만족도는 임상수행능력과 직무만족도 간에는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여(r=.572, p<.001) 임상수행능력이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임상의사결정과 직무만족도(r=.245, p<.005)와 임상의사결정과 임상수행능력간에 (r=.572, p<.001)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응급실간호사의 임상의사결정, 임상 수행능력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의 회귀모형은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며(F=5.177, p<.001), 모형의 설명력을 나타내는 결정계수(R²)는 .276으로 나타났다. 5) 응급실 간호사의 임상의사결정은(β=.28, p=.009) 직무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영향을 미쳤다. 6)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는 기혼의 결혼상태(β=.29, p=.008)가 가장 영향이 컸으며, 그 다음으로는 임상의사결정(β=.28, p=.009)순으로 나타났다. 7)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은 임상의사결정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64%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응급실 간호사의 임상의사결정과 직무만족도와 임상의사결정과 임상수행능력간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임상의사결정, 임상수행능력이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연구 결과에 의하여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직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임상의사결정과 임상수행능력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응급실 간호사의 직무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 등의 개발을 통해 궁극적으로 임상현장에서 응급 간호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설계는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며, 연구대상자는 서울시 소재의 3곳의 종합병원과 3곳의 대학병원을 포함하여 총 6곳 병원의 임상 근무 경력 12개월 이상의 응급실 간호사 총 131명을 대상자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7년 4월 11일부터 2017년 5월 16일까지 실시되었다. 연구 도구는 일반적 특성 측정도구로 성별, 연령, 결혼 여부, 최종 학력, 종교, 밤 근무 여부, 총 임상경력, 응급실 근무 경력, 직위, 응급실 근무 만족도, 간호직에 대한 만족도, 월 평균 급여액, 직장생활을 하는 이유 총 13개 문항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임상의사결능력 측정은 Jenkins(1985)이 개발한 임상의사결정능력 척도 CDMNS(The Clinical Decision Making In Nursing Scale)를 백미경(2004)이 번안한 임상의사결정능력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고, 임상수행능력 측정도구는 Schwirian(1978)의 Six-Dimension Scale을 기반으로 최미숙(2005)이 수정, 보완한 것을 사용하였다. 직무만족도 측정도구는 Slavitt, Stamps, Piedmont와 Hasse(1978)가 개발하고, 박정혜(2002)가 수정·보완한 직무만족도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PC version 23.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independent t-test, ANOVA, Multiple Linear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대상자 성별은 여성이 126명(96.2%), 연령은 25세 이상 30세 미만이 75명으로 전체 57.3%를 차지하였다. 결혼 여부는 미혼이 91명(69.5%), 종교는 무교가 58명(44.3%), 학력은 4년제 간호학과 졸업이 81명(61.8%)으로 가장 많았다. 총 임상 경력의 평균은 7년 1개월이었으며, 응급실 근무 경력은 평균 4년 2개월이었으며, 5년 미만 경력자가 94명(71.8%)으로 가장 많았고, 직위는 일반 간호사가 116명(88.5%), 근무형태는 3교대 근무가 125명(95.4%)으로 나타났다. 급여는 250-299만원이 62명(47.3%), 응급실 근무 만족도는 ‘그저 그렇다’ 72명(55.0%), 간호직 만족도는 ‘그저 그렇다’ 78명(59.5%)로 나타났다. 직장생활에 대한 가장 큰 이유로 ‘경제적인 도움을 얻기 위해서’가 89명(67.9%)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 응급실 간호사의 임상의사결정은 총 200점 만점에 평균 128.75(±10.51)점, 임상수행능력은 총 225점 만점에 158.72(±21.81)점, 직무만족도는 총 145점 만점에 85.45(±10.06)점으로 나타났다. 3) 응급실 간호사의 임상의사결정, 임상수행능력 및 직무만족도는 임상수행능력과 직무만족도 간에는 정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여(r=.572, p<.001) 임상수행능력이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임상의사결정과 직무만족도(r=.245, p<.005)와 임상의사결정과 임상수행능력간에 (r=.572, p<.001)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응급실간호사의 임상의사결정, 임상 수행능력이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의 회귀모형은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며(F=5.177, p<.001), 모형의 설명력을 나타내는 결정계수(R²)는 .276으로 나타났다. 5) 응급실 간호사의 임상의사결정은(β=.28, p=.009) 직무만족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영향을 미쳤다. 6)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는 기혼의 결혼상태(β=.29, p=.008)가 가장 영향이 컸으며, 그 다음으로는 임상의사결정(β=.28, p=.009)순으로 나타났다. 7)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요인은 임상의사결정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64%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응급실 간호사의 임상의사결정과 직무만족도와 임상의사결정과 임상수행능력간에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임상의사결정, 임상수행능력이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연구 결과에 의하여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직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was designed to report the long-term influencing of Clinical decision-making and Clinical competence of nurses working at emergency departments(EDs) on their Job Satisfaction with the aim of contributing to the development of an intervention program to enhance ED nurses job satisfaction a...
This study was designed to report the long-term influencing of Clinical decision-making and Clinical competence of nurses working at emergency departments(EDs) on their Job Satisfaction with the aim of contributing to the development of an intervention program to enhance ED nurses job satisfaction and, ultimately, providing basic data to improve the quality of emergency nursing. This study uses a descriptive correlation involving 131 ED nurses at six general and university hospitals in Seoul, Korea. Data was collected from April 11 to May 16, 2017. To measure the clinical decision-making capacity, this study used Baek's clinical decision making measurement tool(2004) adapted from Jenkins Clinical Decision-Making in Nursing Scale, CDMNS(1985). To measure clinical competence, this study used the measurement tool based on Schwirian’s Six-Dimension Scale (1978) and later modified and updated by Choi(2005). To measure job satisfaction, this study used a job satisfaction measurement tool developed by Slavitt, Stamps, Piedmont, and Hasse(1978) and modified and updated by Park(2002). The data was processed using the SPSS PC version 23.0 software.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y,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an independent t-test, ANOVA,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mean value of ED nurses clinical decision-making capacity was 128.75 (±10.51) out of the maximum score of 200; that of their clinical competence was 158.72(±21.81) out of 225, and of their job satisfaction was 85.45(±10.06) out of 145. 2. ED nurses clinical competence and job satisfaction demonstrat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r=.572, p<.001), which indicates that a better clinical competence translates into higher job satisfaction. 3. Clinical decision-making and job satisfaction (r=.245, p<.005), and clinical decision-making and clinical competence(r=.572, p<.001)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The regression model on the influencing of ED nurses clinical decision-making and clinical competence on their job satisfaction displayed a significant outcome(F=5.177, p<.001), with the coefficient of determination (R²)- which represents the explanatory power of a model-being at .276. 4. ED nurses clinical decision-making(β=.28, p=.009)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ing on job satisfaction. 5. Of the factors influencing ED nurses job satisfaction, being married(β=.29, p=.008) had the largest impact, followed by clinical decision-making(β=.28, p=.009). Clinical decision-making as a factor influencing job satisfaction demonstrated a 64% explanatory power. The findings mentioned above reveal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ED nurses clinical decision-making and job satisfaction, and between their clinical decision-making and clinical competence. This means that clinical decision-making and clinical competence may contribute to enhancing job satisfaction. It is thus anticipated that the findings of the this study will be used as basic data to develop an intervention program aimed at enhancing job satisfaction among ED nurses. The study findings also call for future research endeavors to explore the administrative aspects and organizational culture in an ED nursing setting.
This study was designed to report the long-term influencing of Clinical decision-making and Clinical competence of nurses working at emergency departments(EDs) on their Job Satisfaction with the aim of contributing to the development of an intervention program to enhance ED nurses job satisfaction and, ultimately, providing basic data to improve the quality of emergency nursing. This study uses a descriptive correlation involving 131 ED nurses at six general and university hospitals in Seoul, Korea. Data was collected from April 11 to May 16, 2017. To measure the clinical decision-making capacity, this study used Baek's clinical decision making measurement tool(2004) adapted from Jenkins Clinical Decision-Making in Nursing Scale, CDMNS(1985). To measure clinical competence, this study used the measurement tool based on Schwirian’s Six-Dimension Scale (1978) and later modified and updated by Choi(2005). To measure job satisfaction, this study used a job satisfaction measurement tool developed by Slavitt, Stamps, Piedmont, and Hasse(1978) and modified and updated by Park(2002). The data was processed using the SPSS PC version 23.0 software.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y,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an independent t-test, ANOVA,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1. The mean value of ED nurses clinical decision-making capacity was 128.75 (±10.51) out of the maximum score of 200; that of their clinical competence was 158.72(±21.81) out of 225, and of their job satisfaction was 85.45(±10.06) out of 145. 2. ED nurses clinical competence and job satisfaction demonstrat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r=.572, p<.001), which indicates that a better clinical competence translates into higher job satisfaction. 3. Clinical decision-making and job satisfaction (r=.245, p<.005), and clinical decision-making and clinical competence(r=.572, p<.001)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The regression model on the influencing of ED nurses clinical decision-making and clinical competence on their job satisfaction displayed a significant outcome(F=5.177, p<.001), with the coefficient of determination (R²)- which represents the explanatory power of a model-being at .276. 4. ED nurses clinical decision-making(β=.28, p=.009) ha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ing on job satisfaction. 5. Of the factors influencing ED nurses job satisfaction, being married(β=.29, p=.008) had the largest impact, followed by clinical decision-making(β=.28, p=.009). Clinical decision-making as a factor influencing job satisfaction demonstrated a 64% explanatory power. The findings mentioned above reveal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ED nurses clinical decision-making and job satisfaction, and between their clinical decision-making and clinical competence. This means that clinical decision-making and clinical competence may contribute to enhancing job satisfaction. It is thus anticipated that the findings of the this study will be used as basic data to develop an intervention program aimed at enhancing job satisfaction among ED nurses. The study findings also call for future research endeavors to explore the administrative aspects and organizational culture in an ED nursing set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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