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부터 「연명의료 결정법」이 시행된다. 의학의 발달로 인해 대형화된 의료시스템 속에서 환자들은 인간의 존엄성을 잃은 채 중환자실에서 삶을 마무리하고 있다. ‘인간답게 존엄하게 죽는 것’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시작되고 더불어 그 어느 때 보다 죽음준비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끝까지 생명연장 장치로 인한 무의미한 연명치료보다는 존엄한 삶을 위한 선택으로 죽음을 실제적으로 준비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서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죽음준비교육에 로고테라피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로고테라피에서는 죽음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인간의 기본조건으로 보기 때문에 죽음준비교육에 활용함이 유용하다, 죽음은 우리들에게 태도적 가치를 실현할 기회가 되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삶의 의미를 추구할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자신만의 고유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인간으로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고의 연구 목적이다. 1장 서론에 이어 2장에서는 한국사회의 죽음에 대한 이해와 불안부터 죽음을 수용 하기까지의 죽음에 대한 인간의 심리적 과정을 논의하였다.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죽음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죽음준비교육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3장에서는 로고테라피의 이론적 배경과 로고테라피에서의 죽음과 인간 실존에 대한 이해, 그리고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였다. 4장에서는 로고테라피 치유기법인 역설적 의도, 탈반성적 기법, ...
2018년 2월부터 「연명의료 결정법」이 시행된다. 의학의 발달로 인해 대형화된 의료시스템 속에서 환자들은 인간의 존엄성을 잃은 채 중환자실에서 삶을 마무리하고 있다. ‘인간답게 존엄하게 죽는 것’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시작되고 더불어 그 어느 때 보다 죽음준비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끝까지 생명연장 장치로 인한 무의미한 연명치료보다는 존엄한 삶을 위한 선택으로 죽음을 실제적으로 준비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서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죽음준비교육에 로고테라피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로고테라피에서는 죽음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인간의 기본조건으로 보기 때문에 죽음준비교육에 활용함이 유용하다, 죽음은 우리들에게 태도적 가치를 실현할 기회가 되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삶의 의미를 추구할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자신만의 고유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인간으로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고의 연구 목적이다. 1장 서론에 이어 2장에서는 한국사회의 죽음에 대한 이해와 불안부터 죽음을 수용 하기까지의 죽음에 대한 인간의 심리적 과정을 논의하였다.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죽음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죽음준비교육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3장에서는 로고테라피의 이론적 배경과 로고테라피에서의 죽음과 인간 실존에 대한 이해, 그리고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였다. 4장에서는 로고테라피 치유기법인 역설적 의도, 탈반성적 기법, 소크라테스 대화법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의미를 향한 절규인 자살, 호스피스, 종교에 적용하여 연구하였다. 그리고 기존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 논의와 함께 로고테라피 치유 기법을 활용한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본 논문은 죽음과 관련된 연구는 물론 삶의 차원을 포괄함으로써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생명을 진작시키게 하였다.우리의 궁극적 목적은 마지막 순간까지 좋은 삶, 즉 존엄한 삶을 사는 것이다. 인간다운 삶을 살다가 인간다운 존엄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 우리 문화에 맞는 삶과 죽음을 아우르는 생사관 정립이 필요하다. 로고테라피 치유기법을 활용한 죽음준비 교육이 존엄한 죽음을 실제적이며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일반인 뿐 아니라 호스피스 병동에서도 진행되어야 하며,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자기 성찰의 교육이 되도록 평생교육 차원으로 전 연령대에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2018년 2월부터 「연명의료 결정법」이 시행된다. 의학의 발달로 인해 대형화된 의료시스템 속에서 환자들은 인간의 존엄성을 잃은 채 중환자실에서 삶을 마무리하고 있다. ‘인간답게 존엄하게 죽는 것’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시작되고 더불어 그 어느 때 보다 죽음준비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끝까지 생명연장 장치로 인한 무의미한 연명치료보다는 존엄한 삶을 위한 선택으로 죽음을 실제적으로 준비하고 삶의 의미를 찾아서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죽음준비교육에 로고테라피를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로고테라피에서는 죽음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삶의 의미를 부여하는 인간의 기본조건으로 보기 때문에 죽음준비교육에 활용함이 유용하다, 죽음은 우리들에게 태도적 가치를 실현할 기회가 되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삶의 의미를 추구할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자신만의 고유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인간으로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고의 연구 목적이다. 1장 서론에 이어 2장에서는 한국사회의 죽음에 대한 이해와 불안부터 죽음을 수용 하기까지의 죽음에 대한 인간의 심리적 과정을 논의하였다.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죽음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죽음준비교육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3장에서는 로고테라피의 이론적 배경과 로고테라피에서의 죽음과 인간 실존에 대한 이해, 그리고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였다. 4장에서는 로고테라피 치유기법인 역설적 의도, 탈반성적 기법, 소크라테스 대화법에 대해 연구하였으며, 의미를 향한 절규인 자살, 호스피스, 종교에 적용하여 연구하였다. 그리고 기존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 논의와 함께 로고테라피 치유 기법을 활용한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본 논문은 죽음과 관련된 연구는 물론 삶의 차원을 포괄함으로써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 생명을 진작시키게 하였다.우리의 궁극적 목적은 마지막 순간까지 좋은 삶, 즉 존엄한 삶을 사는 것이다. 인간다운 삶을 살다가 인간다운 존엄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서 우리 문화에 맞는 삶과 죽음을 아우르는 생사관 정립이 필요하다. 로고테라피 치유기법을 활용한 죽음준비 교육이 존엄한 죽음을 실제적이며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일반인 뿐 아니라 호스피스 병동에서도 진행되어야 하며,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자기 성찰의 교육이 되도록 평생교육 차원으로 전 연령대에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From February 2018, the “Medical Care for Life Prolongation Decision Act” will be implemented. With the development of medical technology, patients are losing their dignity in a large-scale medical system and end their lives in the intensive care unit. There has been an ongoing debate on how to ...
From February 2018, the “Medical Care for Life Prolongation Decision Act” will be implemented. With the development of medical technology, patients are losing their dignity in a large-scale medical system and end their lives in the intensive care unit. There has been an ongoing debate on how to die with dignity. Along with this trend, the need for death preparation education is emphasized more than ever. Rather than meaningless life-sustaining treatment through life extension devices, living one’s life with dignity by preparing for death practically is a much better choice. In order to help people find meaning of life, this study suggests how to use logotherapy in death - education. In logotherapy, death is considered not negative, but rather crucial as a basic condition of human beings, which makes it useful to be applied in death preparation education. It is considered that death gives us an opportunity to change our attitude toward external conditions which can add value to us. Therefore, the goal of this research is to discover the meaning of life and to live a life with dignity. Following the introduction in Chapter 1, Chapter 2 examines the understanding of death in Korean society and the psychological phase of human death which includes anxiety and acceptance of death. In order to maintain the dignity of human beings until the last moment and to find the meaning of life, it is necessary to change the perception of death. Therefore, this paper suggests the necessity of death-education and how it should be developed further. In Chapter 3,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logotherapy, the understanding of death and human existence inlogotherapy, and the method of discovering the meaning of life are studied. Chapter 4 studies healing techniques of logotherapy including paradoxical intention, de-reflection and Socrates Dialogue method which were applied to suicide, hospice, and religion. In addition to existing death -education programs, this paper proposes a death-education program using healing techniques of logotherapy. This paper covers education program in terms of not only death but also life so that life is promoted in various areas. Our ultimate goal is to live well, a life with dignity until the last minute. In order to live like a human being and to pass away with dignity,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life - and - death perception which suits our culture. For that reason death-education using healing techniques of logotherapy should be conducted not only to the general public but also in the hospice ward so that death can be prepared practically and concretely. Also, to provide people with an opportunity to consider how to live a good life and to raise self-examination, death-education should be offered to all generation as a continuing education.
From February 2018, the “Medical Care for Life Prolongation Decision Act” will be implemented. With the development of medical technology, patients are losing their dignity in a large-scale medical system and end their lives in the intensive care unit. There has been an ongoing debate on how to die with dignity. Along with this trend, the need for death preparation education is emphasized more than ever. Rather than meaningless life-sustaining treatment through life extension devices, living one’s life with dignity by preparing for death practically is a much better choice. In order to help people find meaning of life, this study suggests how to use logotherapy in death - education. In logotherapy, death is considered not negative, but rather crucial as a basic condition of human beings, which makes it useful to be applied in death preparation education. It is considered that death gives us an opportunity to change our attitude toward external conditions which can add value to us. Therefore, the goal of this research is to discover the meaning of life and to live a life with dignity. Following the introduction in Chapter 1, Chapter 2 examines the understanding of death in Korean society and the psychological phase of human death which includes anxiety and acceptance of death. In order to maintain the dignity of human beings until the last moment and to find the meaning of life, it is necessary to change the perception of death. Therefore, this paper suggests the necessity of death-education and how it should be developed further. In Chapter 3,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logotherapy, the understanding of death and human existence inlogotherapy, and the method of discovering the meaning of life are studied. Chapter 4 studies healing techniques of logotherapy including paradoxical intention, de-reflection and Socrates Dialogue method which were applied to suicide, hospice, and religion. In addition to existing death -education programs, this paper proposes a death-education program using healing techniques of logotherapy. This paper covers education program in terms of not only death but also life so that life is promoted in various areas. Our ultimate goal is to live well, a life with dignity until the last minute. In order to live like a human being and to pass away with dignity,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life - and - death perception which suits our culture. For that reason death-education using healing techniques of logotherapy should be conducted not only to the general public but also in the hospice ward so that death can be prepared practically and concretely. Also, to provide people with an opportunity to consider how to live a good life and to raise self-examination, death-education should be offered to all generation as a continuing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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