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과 관련하여 ‘4차 산업혁명’이 지향하는 교육 혁신의 측면에서, 국어 교사로서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주제 선택 교육의 개발과 적용 방법을 연구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자유학기제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교육 변화에 따라 교사들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를 실제로 계획하고 운영함에 있어서 첫째, 기본 교과 시간의 축소에 따른 교육 내용을 재구성해야하며, 둘째, 학부모님의 학력 저하 우려를 고려하여 운영해야 한다. 셋째, 학생 중심의 자유로우면서도 스스로 흥미와 재미를 발견하여 탐구와 창작으로 발전하는 ...
이 논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과 관련하여 ‘4차 산업혁명’이 지향하는 교육 혁신의 측면에서, 국어 교사로서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주제 선택 교육의 개발과 적용 방법을 연구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자유학기제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교육 변화에 따라 교사들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를 실제로 계획하고 운영함에 있어서 첫째, 기본 교과 시간의 축소에 따른 교육 내용을 재구성해야하며, 둘째, 학부모님의 학력 저하 우려를 고려하여 운영해야 한다. 셋째, 학생 중심의 자유로우면서도 스스로 흥미와 재미를 발견하여 탐구와 창작으로 발전하는 자기주도적학습의 구현을 지향해야한다. 넷째, 시험 성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학생들 개개인과 모둠의 성취도에 대한 평가를 연구해야한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수 년 수십 년 간을 교과서를 바탕으로 기본으로 수업을 계획하고 운영하고 평가해왔기 때문에 자유학기제 선택 수업을 구성함에 있어서 무엇을 기준으로 해야 옳은지, 수업 자료는 어떠한 것을 택하는 것이 좋을지, 어떠한 방향으로 수업을 이끌어나가야 좋은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을 맞이하였고 실제로 수업을 계획하고 구성하여 실행하는 교사에게는 ‘막막하다’라는 말로 부족할 만큼 물음표를 가득 안게 되었다.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업과 활동은 다양한 전공 분야, 다양한 경험, 다양한 시각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창출되었고 수업에 대한 운영, 계획, 전개, 과정, 평가가 공동으로 연구하고 재구성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교과 연계 교육을 중심으로 국어교육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창작’이라는 공통점과 학생들의 흥미를 자유롭게 구현 가능하다는 점을 파악하여, 국어와 음악 교과의 융합 연구를 하였다. 본 연구의 계획단계에서는 지식 전달 위주의 수업 방식이 학생들의 흥미 유발에 실패하고, 수업내용이 실생활과 분리되어있어 학생들이 실제 현실 상황에서 통합적 사고를 하지 못하는 문제를 인식하였다. 이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국어-음악 교과의 융합 수업을 제공할 때 고려해야할 4가지 요소를 결정하고 이를 다음과 같이 반영하였다.
첫째.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협동학습 형태를 기초로 수업을 구상하였다. 수업시간에 모둠별로 발표하고 이를 주변 친구들이 평가하는 구성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수업 참여가 미치는 영향력을 인식하고 모둠별 활동을 비롯한 수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둘째.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실생활 즐겨듣는 음악을 가지고 수업에 적용하여 학생들의 흥미도가 매우 높았다. 국어시간의 경우, 수업시간에 배운 시와 창작시를 다른 학생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K-POP 등 학생들이 즐겨 듣는 음악을 가지고 표현하였고, 음악시간에는 창작이야기를 가지고 대중음악,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세계의 민속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가지고 이야기를 표현하였다.
셋째.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업 방법을 사용하였다. 국어시간에는 모둠원이 역할을 분담하여 학업성취 수준이 부족한 학생들도 의견을 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음악시간에는 다양한 음악적 수준을 가진 학생들이 모두 참여 할 수 있게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음악을 검색하고 그 음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을 유도하였다. 또한 모둠별 발표 시 모둠원 전체가 나와서 자신이 맡은 부분을 발표하도록 하여 모든 학생이 발표 기회를 갖게 하였다.
넷째. 학생들이 다양한 지식을 활용하도록 수업을 계획하였다. 모둠별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다른 교과의 지식을 활용(사회적 이슈를 시와 이야기로 쓰기, 역사를 재구성하여 시와 이야기로 쓰기, 수학이나 과학적인 지식을 시나 이야기로 쓰기, 음악을 활용하여 시와 이야기를 표현하기, 그림을 활용하여 시와 이야기를 표현하기 등)하여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었고, 스마트폰 및 컴퓨터 활용 지식을 통해 정보를 찾고 동영상을 제작․편집하는 등 자신이 가진 다양한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다.
앞으로 적용될 교육과정에서는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양성이 더욱 더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업이 현장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교과 융합을 위한 수업 모형 및 자료 개발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수업 모형과 자료 개발이 선행되고 일반화된다면, 실제 현장에서도 교과 융합 수업을 시도하는 사례가 늘어나 학교 수업이 융합형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논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과 관련하여 ‘4차 산업혁명’이 지향하는 교육 혁신의 측면에서, 국어 교사로서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주제 선택 교육의 개발과 적용 방법을 연구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자유학기제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교육 변화에 따라 교사들은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를 실제로 계획하고 운영함에 있어서 첫째, 기본 교과 시간의 축소에 따른 교육 내용을 재구성해야하며, 둘째, 학부모님의 학력 저하 우려를 고려하여 운영해야 한다. 셋째, 학생 중심의 자유로우면서도 스스로 흥미와 재미를 발견하여 탐구와 창작으로 발전하는 자기주도적학습의 구현을 지향해야한다. 넷째, 시험 성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학생들 개개인과 모둠의 성취도에 대한 평가를 연구해야한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수 년 수십 년 간을 교과서를 바탕으로 기본으로 수업을 계획하고 운영하고 평가해왔기 때문에 자유학기제 선택 수업을 구성함에 있어서 무엇을 기준으로 해야 옳은지, 수업 자료는 어떠한 것을 택하는 것이 좋을지, 어떠한 방향으로 수업을 이끌어나가야 좋은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을 맞이하였고 실제로 수업을 계획하고 구성하여 실행하는 교사에게는 ‘막막하다’라는 말로 부족할 만큼 물음표를 가득 안게 되었다. 그야말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업과 활동은 다양한 전공 분야, 다양한 경험, 다양한 시각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창출되었고 수업에 대한 운영, 계획, 전개, 과정, 평가가 공동으로 연구하고 재구성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교과 연계 교육을 중심으로 국어교육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하였다.
‘창작’이라는 공통점과 학생들의 흥미를 자유롭게 구현 가능하다는 점을 파악하여, 국어와 음악 교과의 융합 연구를 하였다. 본 연구의 계획단계에서는 지식 전달 위주의 수업 방식이 학생들의 흥미 유발에 실패하고, 수업내용이 실생활과 분리되어있어 학생들이 실제 현실 상황에서 통합적 사고를 하지 못하는 문제를 인식하였다. 이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국어-음악 교과의 융합 수업을 제공할 때 고려해야할 4가지 요소를 결정하고 이를 다음과 같이 반영하였다.
첫째.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협동학습 형태를 기초로 수업을 구상하였다. 수업시간에 모둠별로 발표하고 이를 주변 친구들이 평가하는 구성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수업 참여가 미치는 영향력을 인식하고 모둠별 활동을 비롯한 수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둘째.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실생활 즐겨듣는 음악을 가지고 수업에 적용하여 학생들의 흥미도가 매우 높았다. 국어시간의 경우, 수업시간에 배운 시와 창작시를 다른 학생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K-POP 등 학생들이 즐겨 듣는 음악을 가지고 표현하였고, 음악시간에는 창작이야기를 가지고 대중음악,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세계의 민속음악 등 다양한 음악을 가지고 이야기를 표현하였다.
셋째. 다양한 수준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수업 방법을 사용하였다. 국어시간에는 모둠원이 역할을 분담하여 학업성취 수준이 부족한 학생들도 의견을 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음악시간에는 다양한 음악적 수준을 가진 학생들이 모두 참여 할 수 있게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음악을 검색하고 그 음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을 유도하였다. 또한 모둠별 발표 시 모둠원 전체가 나와서 자신이 맡은 부분을 발표하도록 하여 모든 학생이 발표 기회를 갖게 하였다.
넷째. 학생들이 다양한 지식을 활용하도록 수업을 계획하였다. 모둠별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다른 교과의 지식을 활용(사회적 이슈를 시와 이야기로 쓰기, 역사를 재구성하여 시와 이야기로 쓰기, 수학이나 과학적인 지식을 시나 이야기로 쓰기, 음악을 활용하여 시와 이야기를 표현하기, 그림을 활용하여 시와 이야기를 표현하기 등)하여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었고, 스마트폰 및 컴퓨터 활용 지식을 통해 정보를 찾고 동영상을 제작․편집하는 등 자신이 가진 다양한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다.
앞으로 적용될 교육과정에서는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양성이 더욱 더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업이 현장에서 활용되기 위해서는 교과 융합을 위한 수업 모형 및 자료 개발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수업 모형과 자료 개발이 선행되고 일반화된다면, 실제 현장에서도 교과 융합 수업을 시도하는 사례가 늘어나 학교 수업이 융합형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system to select subjects that can nurture students’ dreams and talents from the perspective of educational innovation that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orients as a Korean language teacher and to research how to apply it to the field of education rel...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system to select subjects that can nurture students’ dreams and talents from the perspective of educational innovation that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orients as a Korean language teacher and to research how to apply it to the field of education relating with the operation of ‘free-semester system’ in the middle school. Teachers in the field are not comfortable with the current situation. They are not sure what they should be based on when selecting free-semester system elective classes, what kind of teaching materials they should choose, and where they should go for when they constitute a free-semester system elective class, as they have planned, operated and evaluated classes based on textbooks in the past. With the recognition of these problems, an integrated study of Korean language and music was tried considering that they had commonality such as 'creation' and that they allowed students to express their interests freely.
During the research, students freely expressed their emotions and their favorite objects. They prepared the standards for creative evaluation of poetry through discussions and creatively implemented various musical elements to explain and understand the works. In addition, the researcher implemented a free elective program (16 hours for 8 block classes) for the free-semester system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It was applied in the second semester in 2016. The effects of the ‘ice-breaking’ and ‘storyboard preparation’ were confirmed and it was adjusted to have a role play for the improvement.
Since the evaluation in the free-semester system is not performed by numeric codes but by the description of behavioral development, the future evaluation direction can be guessed. For the actual works of the students and the contents shared with students evaluation contents such as poetry search, discussion, UCC production and Icebreaking based on the evaluation scales (interpretation of poetry, comprehension of poetic techniques, appropriateness of media utilization, attitude of group activities and feedback process) developed by 200 students and 10 teachers to help the evaluator to have an objective view when writing assessment contents for poetry creation class. Personal creative works were shared on the blog and YouTube and the number of ‘Like’ and the contents of comments were reflected on the evaluation. However, the evaluation method on the free-semester system in this study took long time to identify more than 100 students, the titles of their poems, the number of likes and the contents of comments. Furthermore, it was difficult to exclude subjectivity completely. They were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This study planned, operated and evaluated subject selection classes in the free-semester system integrating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music education and got to the following conclusions. First, classes expressing students' attentions and interests led to the emergence of active collaborative learning. Second, when subjects and objects linked to the students' real lives were selected, students showed high level of immersion and they could produce various creative work Third, icebreaking (individual), storyboard preparation after discussion, and role play (group) brought collaborative and participating activities without free riders. Fourth, the use of various background music and media has great effects on expressing and explaining creative works of students and is applied to real life leading to various expressions. Fifth, creation is a suitable subject for the narrative evaluation in the free-semester system, because the creation has value as 'creation' itself to be understood and sympathized for rather than being evaluated through quantific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system to select subjects that can nurture students’ dreams and talents from the perspective of educational innovation that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orients as a Korean language teacher and to research how to apply it to the field of education relating with the operation of ‘free-semester system’ in the middle school. Teachers in the field are not comfortable with the current situation. They are not sure what they should be based on when selecting free-semester system elective classes, what kind of teaching materials they should choose, and where they should go for when they constitute a free-semester system elective class, as they have planned, operated and evaluated classes based on textbooks in the past. With the recognition of these problems, an integrated study of Korean language and music was tried considering that they had commonality such as 'creation' and that they allowed students to express their interests freely.
During the research, students freely expressed their emotions and their favorite objects. They prepared the standards for creative evaluation of poetry through discussions and creatively implemented various musical elements to explain and understand the works. In addition, the researcher implemented a free elective program (16 hours for 8 block classes) for the free-semester system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It was applied in the second semester in 2016. The effects of the ‘ice-breaking’ and ‘storyboard preparation’ were confirmed and it was adjusted to have a role play for the improvement.
Since the evaluation in the free-semester system is not performed by numeric codes but by the description of behavioral development, the future evaluation direction can be guessed. For the actual works of the students and the contents shared with students evaluation contents such as poetry search, discussion, UCC production and Icebreaking based on the evaluation scales (interpretation of poetry, comprehension of poetic techniques, appropriateness of media utilization, attitude of group activities and feedback process) developed by 200 students and 10 teachers to help the evaluator to have an objective view when writing assessment contents for poetry creation class. Personal creative works were shared on the blog and YouTube and the number of ‘Like’ and the contents of comments were reflected on the evaluation. However, the evaluation method on the free-semester system in this study took long time to identify more than 100 students, the titles of their poems, the number of likes and the contents of comments. Furthermore, it was difficult to exclude subjectivity completely. They were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This study planned, operated and evaluated subject selection classes in the free-semester system integrating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music education and got to the following conclusions. First, classes expressing students' attentions and interests led to the emergence of active collaborative learning. Second, when subjects and objects linked to the students' real lives were selected, students showed high level of immersion and they could produce various creative work Third, icebreaking (individual), storyboard preparation after discussion, and role play (group) brought collaborative and participating activities without free riders. Fourth, the use of various background music and media has great effects on expressing and explaining creative works of students and is applied to real life leading to various expressions. Fifth, creation is a suitable subject for the narrative evaluation in the free-semester system, because the creation has value as 'creation' itself to be understood and sympathized for rather than being evaluated through quant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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