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만 5세 유아의 미디어 이용시간 및 어머니의 미디어 지도방식에 따른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 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 경기, 충북에 소재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8개소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 70명과 그들의 어머니 70명이었다. 유아의 미디어 이용시간을 알아보기 위하여 영유아의 미디어 매체 노출실태 및 보호 대책 연구(이정림, 도남희, 오유정, 2013)와 미국 만 0~8세 영유아의 미디어 사용실태 연구(Rideout, 2017)에서 사용된 질문지를 수정 및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어머니의 미디어 지도방식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김현진(2016)이 사용한 부모의 인터넷 양육태도(Internet Parenting Style [...
본 연구는 만 5세 유아의 미디어 이용시간 및 어머니의 미디어 지도방식에 따른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 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 경기, 충북에 소재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8개소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 70명과 그들의 어머니 70명이었다. 유아의 미디어 이용시간을 알아보기 위하여 영유아의 미디어 매체 노출실태 및 보호 대책 연구(이정림, 도남희, 오유정, 2013)와 미국 만 0~8세 영유아의 미디어 사용실태 연구(Rideout, 2017)에서 사용된 질문지를 수정 및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어머니의 미디어 지도방식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김현진(2016)이 사용한 부모의 인터넷 양육태도(Internet Parenting Style [IPS], Valcke, Bonte, De Wever, & Rots, 2010)를 아동·가족학 전문가 1인의 검토를 통해 유아의 미디어 지도에 적합한 문항으로 번안 및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 측정을 위해 Leslie (1993), Dickinson과 Smith (1994)의 연구를 바탕으로 정재후와 김명순(2003)이 사용한 내용이해 질문을 사용하였다. 유아의 미디어 이용시간 및 어머니의 미디어 지도방식에 관한 질문지는 유아의 어머니가 작성하였고, 이는 연구자가 기관에 방문하여 회수하였다.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 검사는 연구자가 기관에 방문하여 연구 대상 유아들에게 개별적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문제에 따라 일원변량분석, t 검증을 통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은 유아의 미디어 이용시간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었다. 미디어 단독 이용시간이 짧은 유아들은 미디어 단독 이용시간이 긴 유아들보다 사실적 회상, 추론 및 이야기 이해력 총점이 더 높았고, 유아의 미디어 총 이용시간이 짧은 유아들은 미디어 총 이용시간이 긴 유아들보다 사실적 회상 점수가 더 높았다.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은 유아의 미디어 공동 이용시간에 따라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은 어머니의 미디어 지도방식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었다. 온정적 미디어 지도방식 중 어머니의 의사소통 수준이 높은 유아들은 어머니의 의사소통 수준이 낮은 유아들보다 사실적 회상, 추론 및 이야기 이해력 총점이 더 높았다.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은 어머니의 통제적 미디어 지도방식에 따라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유아의 미디어 이용시간 및 어머니의 미디어 지도방식에 따라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에 차이가 있다.
본 연구는 만 5세 유아의 미디어 이용시간 및 어머니의 미디어 지도방식에 따른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 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 경기, 충북에 소재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8개소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 70명과 그들의 어머니 70명이었다. 유아의 미디어 이용시간을 알아보기 위하여 영유아의 미디어 매체 노출실태 및 보호 대책 연구(이정림, 도남희, 오유정, 2013)와 미국 만 0~8세 영유아의 미디어 사용실태 연구(Rideout, 2017)에서 사용된 질문지를 수정 및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어머니의 미디어 지도방식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김현진(2016)이 사용한 부모의 인터넷 양육태도(Internet Parenting Style [IPS], Valcke, Bonte, De Wever, & Rots, 2010)를 아동·가족학 전문가 1인의 검토를 통해 유아의 미디어 지도에 적합한 문항으로 번안 및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 측정을 위해 Leslie (1993), Dickinson과 Smith (1994)의 연구를 바탕으로 정재후와 김명순(2003)이 사용한 내용이해 질문을 사용하였다. 유아의 미디어 이용시간 및 어머니의 미디어 지도방식에 관한 질문지는 유아의 어머니가 작성하였고, 이는 연구자가 기관에 방문하여 회수하였다.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 검사는 연구자가 기관에 방문하여 연구 대상 유아들에게 개별적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문제에 따라 일원변량분석, t 검증을 통해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은 유아의 미디어 이용시간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었다. 미디어 단독 이용시간이 짧은 유아들은 미디어 단독 이용시간이 긴 유아들보다 사실적 회상, 추론 및 이야기 이해력 총점이 더 높았고, 유아의 미디어 총 이용시간이 짧은 유아들은 미디어 총 이용시간이 긴 유아들보다 사실적 회상 점수가 더 높았다.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은 유아의 미디어 공동 이용시간에 따라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은 어머니의 미디어 지도방식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었다. 온정적 미디어 지도방식 중 어머니의 의사소통 수준이 높은 유아들은 어머니의 의사소통 수준이 낮은 유아들보다 사실적 회상, 추론 및 이야기 이해력 총점이 더 높았다.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은 어머니의 통제적 미디어 지도방식에 따라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유아의 미디어 이용시간 및 어머니의 미디어 지도방식에 따라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에 차이가 있다.
This study was focused on a 5 years old children's story comprehension according to their media use time and mother's media parenting styl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seventy 5 years old children, who attended in eight childcare center and kindergartens, and their mothers in Seoul, Gyeong-gi, ...
This study was focused on a 5 years old children's story comprehension according to their media use time and mother's media parenting styl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seventy 5 years old children, who attended in eight childcare center and kindergartens, and their mothers in Seoul, Gyeong-gi, and Chung-buk. To investigate the media use time of young children, this study used some questionnaires redeeming and revising from a research on the actual condition of young children’s media exposure and protective measure written by Lee Jung-lim, Do Nam-hee, and Oh You-jeong (2013) and a study on media use condition of children of eight years and under in America written by Rideout (2017). Moreover, to investigate their mother's media parenting style, this study used some appropriate questionnaires for the media use of young children adapting and revising from a study on Internet Parenting Style used by Kim Hyeon-jin and written by Valcke, Bonte, de Wever, & Rots (2010) through a review of one expert who majored in Child and family. To measure children's story comprehension, this study used some questionnaires from Jeong Jae-hoo and Kim Myeong-soon (2003) based on a study written by Leslie (1993), and Dickinson and Smith (1994). The questionnaire paper of this study, which is about the media use time of young children and their mothers’ media parenting style, was filled by their mother and after it, the researcher collected it by visiting institutions. Also, the researcher conducted a test about children's story comprehension personally by visiting institutions. At last, the collected data analyzed by the one-way analysis of variance and t-test with regard to subjects of inquiry. To summarize i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slightly little differences in children's story comprehension according to their media use time. Children who had shorter media self-use time had high scores in the factual remembrance, inference, and total story comprehension than children who had longer media self-use time. And children who had shorter media total-use time had high score in the factual remembrance than children who had longer media totla-use time. Nevertheless, there was a no meaningful difference in the children's story comprehension in regard with the media co-use time of children. Second, there was a slightly little difference in the children's story comprehension according to their mother's media parenting style. Children who had higher communication level in mother’s media warmth had high scores in the factual remembrance, inference, and total story comprehension than children who had lower communication level in mother’s media warmth. However, there was a no meaningful difference in the children's story comprehension according to the mother’s media control. As a result, there are meaningful differences in the children's story comprehension according to the media use time of young children and their mother's media parenting style.
This study was focused on a 5 years old children's story comprehension according to their media use time and mother's media parenting style.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seventy 5 years old children, who attended in eight childcare center and kindergartens, and their mothers in Seoul, Gyeong-gi, and Chung-buk. To investigate the media use time of young children, this study used some questionnaires redeeming and revising from a research on the actual condition of young children’s media exposure and protective measure written by Lee Jung-lim, Do Nam-hee, and Oh You-jeong (2013) and a study on media use condition of children of eight years and under in America written by Rideout (2017). Moreover, to investigate their mother's media parenting style, this study used some appropriate questionnaires for the media use of young children adapting and revising from a study on Internet Parenting Style used by Kim Hyeon-jin and written by Valcke, Bonte, de Wever, & Rots (2010) through a review of one expert who majored in Child and family. To measure children's story comprehension, this study used some questionnaires from Jeong Jae-hoo and Kim Myeong-soon (2003) based on a study written by Leslie (1993), and Dickinson and Smith (1994). The questionnaire paper of this study, which is about the media use time of young children and their mothers’ media parenting style, was filled by their mother and after it, the researcher collected it by visiting institutions. Also, the researcher conducted a test about children's story comprehension personally by visiting institutions. At last, the collected data analyzed by the one-way analysis of variance and t-test with regard to subjects of inquiry. To summarize i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slightly little differences in children's story comprehension according to their media use time. Children who had shorter media self-use time had high scores in the factual remembrance, inference, and total story comprehension than children who had longer media self-use time. And children who had shorter media total-use time had high score in the factual remembrance than children who had longer media totla-use time. Nevertheless, there was a no meaningful difference in the children's story comprehension in regard with the media co-use time of children. Second, there was a slightly little difference in the children's story comprehension according to their mother's media parenting style. Children who had higher communication level in mother’s media warmth had high scores in the factual remembrance, inference, and total story comprehension than children who had lower communication level in mother’s media warmth. However, there was a no meaningful difference in the children's story comprehension according to the mother’s media control. As a result, there are meaningful differences in the children's story comprehension according to the media use time of young children and their mother's media parenting style.
주제어
#유아의 미디어 이용시간 어머니의 미디어 지도방식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 Media use time of young children Mother’s media parenting style Story comprehension of young children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호연
학위수여기관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유아교육전공
지도교수
이영신
발행연도
2019
총페이지
v, 96장
키워드
유아의 미디어 이용시간 어머니의 미디어 지도방식 유아의 이야기 이해력 Media use time of young children Mother’s media parenting style Story comprehension of young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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