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는 최근 다양한 성장요인 만큼이나 다양한 형태의 위기를 맞아 침체의 기로에 서있다. 원인으로는 4차 산업혁명, 웰빙과 여가에 대한 관심, 인구절벽과 비혼 같은 사회의 전반적인 변화와, 물의를 일으키며 지탄 받는 모습으로 인한 종교 자체에 대한 실망과 무관심 같은 외적인 요인이 있다. 더 심각한 것은 목회자들의 예배신학의 결여 또는 무지로 인해 성경적 예배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과거의 예배 관행을 생각 없이 답습하는 것이다. 게다가 설교의 변질과 목회자와 성도의 예배와 삶의 괴리 같은 내적 요인은 향후 교회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한다. 한국교회 예배는 사람 중심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예배로 회복되고 변화되어야 한다. 교계 한편에서는 의식 있는 학자들과 목회자들이 교회 개혁과 예배 갱신을 부르짖으며 변화를 모색하기도 하지만 기복주의적 신앙 강조와 양적 성장이라는 결과의 단맛에 취한 한국교회는 여전히 40년 전 성장기에 머물러 있다. 그 결과 신뢰받는 교회 공동체로 회복은 요원하며 미래를 책임질 다음 세대를 맞을 준비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교회의 역사는 하나님에 대한 예배의 역사이며 하나님과 교제하지 않고 예배가 없는 교회는 존재할 수 없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은 교회의 어떤 사역보다 우선하며 본질적인 것으로서 신앙생활의 근거가 된다. 모든 예배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시행되었음으로 인해 우리의 예배가 성경적 예배가 되어야 할 필요성을 가르쳐준다. 성경적 예배는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 문제를 해결 받고 회복하는 과정이므로 구약시대 제사 가운데 참 예배를 찾고 이 예배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예배로 갱신해 나아가야 한다. 구약시대의 제사는 오늘의 예배에 그대로 답습되거나 외면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의 원형을 찾아 에덴동산의 예배로부터 성전시대를 지나 회당시대까지 구약시대별 예배를 살펴봄으로써 나아감과 만남 그리고 드림이라는 예배의 본질에 대한 신학적 이해를 해야 한다. 에덴에서 시작된 성전은 그 이름과 외형적 형태의 변화를 거쳐 성도들의 몸과 마음에서 비로소 내적 성전 형태로 완성되었으며, 드리는 모든 예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이 상징적으로 나타나있다. 특히 예배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은 예수님을 통해 ‘영과 진리로 드리는’ 완전한 예배로 제시되었고,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에서 제물 되심으로 인해 우리의 예배는 열납된다. 오늘 한국교회가 추구해야할 예배 정신은 하나님께 영광을 ...
한국교회는 최근 다양한 성장요인 만큼이나 다양한 형태의 위기를 맞아 침체의 기로에 서있다. 원인으로는 4차 산업혁명, 웰빙과 여가에 대한 관심, 인구절벽과 비혼 같은 사회의 전반적인 변화와, 물의를 일으키며 지탄 받는 모습으로 인한 종교 자체에 대한 실망과 무관심 같은 외적인 요인이 있다. 더 심각한 것은 목회자들의 예배신학의 결여 또는 무지로 인해 성경적 예배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과거의 예배 관행을 생각 없이 답습하는 것이다. 게다가 설교의 변질과 목회자와 성도의 예배와 삶의 괴리 같은 내적 요인은 향후 교회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한다. 한국교회 예배는 사람 중심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예배로 회복되고 변화되어야 한다. 교계 한편에서는 의식 있는 학자들과 목회자들이 교회 개혁과 예배 갱신을 부르짖으며 변화를 모색하기도 하지만 기복주의적 신앙 강조와 양적 성장이라는 결과의 단맛에 취한 한국교회는 여전히 40년 전 성장기에 머물러 있다. 그 결과 신뢰받는 교회 공동체로 회복은 요원하며 미래를 책임질 다음 세대를 맞을 준비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교회의 역사는 하나님에 대한 예배의 역사이며 하나님과 교제하지 않고 예배가 없는 교회는 존재할 수 없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은 교회의 어떤 사역보다 우선하며 본질적인 것으로서 신앙생활의 근거가 된다. 모든 예배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시행되었음으로 인해 우리의 예배가 성경적 예배가 되어야 할 필요성을 가르쳐준다. 성경적 예배는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 문제를 해결 받고 회복하는 과정이므로 구약시대 제사 가운데 참 예배를 찾고 이 예배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예배로 갱신해 나아가야 한다. 구약시대의 제사는 오늘의 예배에 그대로 답습되거나 외면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의 원형을 찾아 에덴동산의 예배로부터 성전시대를 지나 회당시대까지 구약시대별 예배를 살펴봄으로써 나아감과 만남 그리고 드림이라는 예배의 본질에 대한 신학적 이해를 해야 한다. 에덴에서 시작된 성전은 그 이름과 외형적 형태의 변화를 거쳐 성도들의 몸과 마음에서 비로소 내적 성전 형태로 완성되었으며, 드리는 모든 예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이 상징적으로 나타나있다. 특히 예배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은 예수님을 통해 ‘영과 진리로 드리는’ 완전한 예배로 제시되었고,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에서 제물 되심으로 인해 우리의 예배는 열납된다. 오늘 한국교회가 추구해야할 예배 정신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 상호 응답하는 예배,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복음으로 언약을 갱신하는 예배를 지향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국교회의 예배 갱신은 구약 제사의 원리를 적용함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희생의 예배 정신으로 회귀함과 번제의 드림, 화목제의 나눔 강화, 소제로서 삶의 갱신을 통해 한국교회 예배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한국교회는 최근 다양한 성장요인 만큼이나 다양한 형태의 위기를 맞아 침체의 기로에 서있다. 원인으로는 4차 산업혁명, 웰빙과 여가에 대한 관심, 인구절벽과 비혼 같은 사회의 전반적인 변화와, 물의를 일으키며 지탄 받는 모습으로 인한 종교 자체에 대한 실망과 무관심 같은 외적인 요인이 있다. 더 심각한 것은 목회자들의 예배신학의 결여 또는 무지로 인해 성경적 예배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과거의 예배 관행을 생각 없이 답습하는 것이다. 게다가 설교의 변질과 목회자와 성도의 예배와 삶의 괴리 같은 내적 요인은 향후 교회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한다. 한국교회 예배는 사람 중심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예배로 회복되고 변화되어야 한다. 교계 한편에서는 의식 있는 학자들과 목회자들이 교회 개혁과 예배 갱신을 부르짖으며 변화를 모색하기도 하지만 기복주의적 신앙 강조와 양적 성장이라는 결과의 단맛에 취한 한국교회는 여전히 40년 전 성장기에 머물러 있다. 그 결과 신뢰받는 교회 공동체로 회복은 요원하며 미래를 책임질 다음 세대를 맞을 준비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교회의 역사는 하나님에 대한 예배의 역사이며 하나님과 교제하지 않고 예배가 없는 교회는 존재할 수 없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은 교회의 어떤 사역보다 우선하며 본질적인 것으로서 신앙생활의 근거가 된다. 모든 예배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시행되었음으로 인해 우리의 예배가 성경적 예배가 되어야 할 필요성을 가르쳐준다. 성경적 예배는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 문제를 해결 받고 회복하는 과정이므로 구약시대 제사 가운데 참 예배를 찾고 이 예배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예배로 갱신해 나아가야 한다. 구약시대의 제사는 오늘의 예배에 그대로 답습되거나 외면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의 원형을 찾아 에덴동산의 예배로부터 성전시대를 지나 회당시대까지 구약시대별 예배를 살펴봄으로써 나아감과 만남 그리고 드림이라는 예배의 본질에 대한 신학적 이해를 해야 한다. 에덴에서 시작된 성전은 그 이름과 외형적 형태의 변화를 거쳐 성도들의 몸과 마음에서 비로소 내적 성전 형태로 완성되었으며, 드리는 모든 예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이 상징적으로 나타나있다. 특히 예배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은 예수님을 통해 ‘영과 진리로 드리는’ 완전한 예배로 제시되었고, 예수님의 성육신과 십자가에서 제물 되심으로 인해 우리의 예배는 열납된다. 오늘 한국교회가 추구해야할 예배 정신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 상호 응답하는 예배,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 복음으로 언약을 갱신하는 예배를 지향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국교회의 예배 갱신은 구약 제사의 원리를 적용함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희생의 예배 정신으로 회귀함과 번제의 드림, 화목제의 나눔 강화, 소제로서 삶의 갱신을 통해 한국교회 예배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The Korean Church, which has experienced unprecedented growth within the history of Christianity, is now standing at a critical crossroad of the crisis with the recent recession caused from various factors. In addition to the external factors such as the dramatic social changes with the the fourth i...
The Korean Church, which has experienced unprecedented growth within the history of Christianity, is now standing at a critical crossroad of the crisis with the recent recession caused from various factors. In addition to the external factors such as the dramatic social changes with the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e demographic cliff, secularism, economic stagnation and increasing apatheism, the internal root causes of the recession are the crisis of pulpit and the degeneration of worship. In particular, it is not an overstatement that the increasing number of skeptical believers from the schism, the hereditary pastorship and the political involvement of large Korean churches has accelerated the current crisis of the Korean church. On the other hand, conscious groups are seeking for church reform and worship renewal, however; the Korean church, which had elated with success with quantities growth from the emphasis on shamanic fortune belief has not been able to be changed to prepare to fulfill next generation believers. Worship is a personal interaction with God by praising and glorifying God's personality and his ministry. Therefore, the focus of Christian worship should be solely on God. However, the reality of current Korean church is that it is transforming into a pastor-centered church, away from God-centered church, while bible remained on the fringe of preaches by that the word of God is simply referenced as an evidence or quotations to support preacher's claims and thoughts. Another problem revealed with the crisis of the pulpit is the degeneration of worship. Immoderate preach-centered worships limits the participation of believers, and caused the separation between worship and daily life which eventually damages the spiritual health of the believers. The history of the church is the history of worship, and there should not be a single church without fellowship and worship. Worship to God is the absolute priority of any ministry and essential to the everyday life of the believers. Worship of present Korean church has to be restored and transformed only for the glory of God. The sacrifices shown in the Old Testament era and the worships of New Testament era are not something to be of followed nor discontinued. Establishing new worship which inherits the spirit and tradition of the biblical sacrifices is the starting point of church reform and worship renewal of the Korean church. This paper organizes into four true spirits of worship by studying the periodic changes of sacrifices and the worships from the era of the Garden of Eden, which demonstrates original form of worship, temple era and church era complementing the theological understanding of worship with the aspect of meeting and giving. In the following, recent problem of Korean church derived from the lack of liturgical theology of the pastors, custom intact, slanted preach, discord between word and life, were identified to seek ways to reform worship of Korean church by renewing life through recovery of worship spirit giving and sharing.
The Korean Church, which has experienced unprecedented growth within the history of Christianity, is now standing at a critical crossroad of the crisis with the recent recession caused from various factors. In addition to the external factors such as the dramatic social changes with the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the demographic cliff, secularism, economic stagnation and increasing apatheism, the internal root causes of the recession are the crisis of pulpit and the degeneration of worship. In particular, it is not an overstatement that the increasing number of skeptical believers from the schism, the hereditary pastorship and the political involvement of large Korean churches has accelerated the current crisis of the Korean church. On the other hand, conscious groups are seeking for church reform and worship renewal, however; the Korean church, which had elated with success with quantities growth from the emphasis on shamanic fortune belief has not been able to be changed to prepare to fulfill next generation believers. Worship is a personal interaction with God by praising and glorifying God's personality and his ministry. Therefore, the focus of Christian worship should be solely on God. However, the reality of current Korean church is that it is transforming into a pastor-centered church, away from God-centered church, while bible remained on the fringe of preaches by that the word of God is simply referenced as an evidence or quotations to support preacher's claims and thoughts. Another problem revealed with the crisis of the pulpit is the degeneration of worship. Immoderate preach-centered worships limits the participation of believers, and caused the separation between worship and daily life which eventually damages the spiritual health of the believers. The history of the church is the history of worship, and there should not be a single church without fellowship and worship. Worship to God is the absolute priority of any ministry and essential to the everyday life of the believers. Worship of present Korean church has to be restored and transformed only for the glory of God. The sacrifices shown in the Old Testament era and the worships of New Testament era are not something to be of followed nor discontinued. Establishing new worship which inherits the spirit and tradition of the biblical sacrifices is the starting point of church reform and worship renewal of the Korean church. This paper organizes into four true spirits of worship by studying the periodic changes of sacrifices and the worships from the era of the Garden of Eden, which demonstrates original form of worship, temple era and church era complementing the theological understanding of worship with the aspect of meeting and giving. In the following, recent problem of Korean church derived from the lack of liturgical theology of the pastors, custom intact, slanted preach, discord between word and life, were identified to seek ways to reform worship of Korean church by renewing life through recovery of worship spirit giving and 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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