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용어보기논문에서 용어와 풀이말을 자동 추출한 결과로, 시범 서비스 중입니다. AI-Helper

본 연구는 경막외 마취 시행의 유무에 따른 분만진통, 불안, 분만상태, 분만 만족도 및 신생아 상태를 비교 분석한 서술적 비교조사연구이다. 경막외 마취 시행이 분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에서 산모들의 분만통증 중재를 위한 간호수행을 높이는 간호중재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그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U시에 소재한 5개의 여성전문병원에서 질식분만을 시도한 초산모를 대상으로 연구목적에 동의한 경막외 마취군 73명, 비경막외 마취군 74명, 총 147명이었다.
자료수집기간은 Y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YSUIRB-201806-HR-032-02)을 받은 후 2018년 7월1일부터 9월1일까지이며, 수집된 자료는 IBM SPSS/WIN 25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χ² test, Fisher’s exact test, t-test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경막외 마취군과 비경막외 마취군의 일반적 특성인 연령, 교육, 직업, 결혼상태, 종교, 경제력, 결혼만족, 산과적인 특성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경막외 마취 시행 전 경막외 마취군과 비경막외 마취군의 주관적인 분만진통(t=.107, p=.915)과 객관적 진통(t=-.818, p=.139), 상태불안(t=-.891, p=.286)과 ...

본 연구는 경막외 마취 시행의 유무에 따른 분만진통, 불안, 분만상태, 분만 만족도 및 신생아 상태를 비교 분석한 서술적 비교조사연구이다. 경막외 마취 시행이 분만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에서 산모들의 분만통증 중재를 위한 간호수행을 높이는 간호중재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그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U시에 소재한 5개의 여성전문병원에서 질식분만을 시도한 초산모를 대상으로 연구목적에 동의한 경막외 마취군 73명, 비경막외 마취군 74명, 총 147명이었다.
자료수집기간은 Y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YSUIRB-201806-HR-032-02)을 받은 후 2018년 7월1일부터 9월1일까지이며, 수집된 자료는 IBM SPSS/WIN 25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χ² test, Fisher’s exact test, t-test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경막외 마취군과 비경막외 마취군의 일반적 특성인 연령, 교육, 직업, 결혼상태, 종교, 경제력, 결혼만족, 산과적인 특성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 경막외 마취 시행 전 경막외 마취군과 비경막외 마취군의 주관적인 분만진통(t=.107, p=.915)과 객관적 진통(t=-.818, p=.139), 상태불안(t=-.891, p=.286)과 기질불안(t=-.2.938, p=.982), 잠재기 경관개대시간(t=-.400, p=.690)은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3) 경막외 마취 시행 후 경막외 마취군과 비경막외 마취군의 분만진통은 활동기(t=-14.356, p<.001), 이행기(t=-8.189, p<.001)에서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분만에 따른 상태 불안은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t=2.709, p=.970), 기질불안(t=2.867 p<.004)은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경관개대는 활동기 동안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t=-3.549, p<.001), 이행기는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550, p=.584). 분만진행시간은 분만 1기(t=-1.87 p=.067), 분만 2기(t=- .852, p=.396), 분만 3기(t=.835, p=.406) 모두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분만 만족도는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10.185, p<.001).
신생아 상태는 1분 Apgar score(t=1.357, p=.177), 5분 Apgar score(t=1.141, p=.256), 태변착색(χ²=.062, p=.804) 모두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경막외 마취 시행이 분만진통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고 분만 만족도를 높였으나, 불안, 분만상태, 신생아 상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경막외 마취 시행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경막외 마취를 할 때 독자적이고 적극적인 간호중재를 개발하는 데에 기초자료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is a descriptive comparative study that labor pain, anxiety, delivery status, delivery satisfaction and neonatal status were compared according to whether or not epidural anesthesia was administer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larify the effects of epidural anesthesia on labor....

This study is a descriptive comparative study that labor pain, anxiety, delivery status, delivery satisfaction and neonatal status were compared according to whether or not epidural anesthesia was administer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larify the effects of epidural anesthesia on labor. Based on the results, it is aimed to emphasize the necessity of development of nursing intervention to improve direct nursing intervention for maternal pain intervention in clinical practice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nursing interventions during epidural anesthesia.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a total of 147 patients who underwent vaginal deliveries in 5 women 's hospitals in U city. The data collection period was approved by Y University Bioethics Committee(YSUIRB-201806-HR-032-02) from July 1 to September 1, 2018.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χ² test, Fisher's exact test, and t-test using the IBM SPSS / WIN 25 program.
The result of study are summarized follows.
1)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between epidural anesthesia/non epidural anesthesia group such as age, education, occupation, marital status, religion, economic power, marital satisfaction and obstetric characteristics.
2)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subjective labor pain(t=.107, p=.915), objective labor pain(t=.818, p=.139), state anxiety labor pain(t=.818, p=.139) and temperament anxiety(t=.2.938, p=.982), and latent cervical dilatation(t=.-400, p=.690) between epidural anesthesia group and non-epidural anesthesia group before epidural anesthesia.
3)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in labor pain at active stage(t=-14.356, p<.001), transition stage(t=-8.189, p<.001). There were no statistical difference of state anxiety followed by labor(t=2.709, p=.907) in two groups. In temperamental(t=2.867, p<.004), showed statistical difference. In cervical dilatation followed by labor showed statistical difference at active stage(t=-3.549, p<.001) but no difference at transition stage(t=-.550, p=.584). There were no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in labor duration classified by 1st stage(t=-1.87, p=.067), 2nd stage(t=-.852, p=.396) and 3rd stage(t=.835, p=.406).
Delivery satisfaction(t=10.185, p<.001) showed statistical difference in two groups. There were no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in newborn infant status classified by 1minute Apgar score(t=1.357, p=.177), 5minutes Apgar score(t=1.141, p=.256) and meconium(χ²=.062, p=.804).

In conclusion, epidural anesthesia was effective in decreasing labor pain and increased the satisfaction of labor, but the effects on anxiety, labor status and neonatal condition were minimal. This study is to determine the effects of epidural anesthesia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developing independent and active nursing interventions in epidural anesthesia.

주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