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이후 전통문화를 보존하고자 했던 학계의 관심에 의해 가면극에 관한 연구는 1930년대부터 꾸준히 지속되었으나 여러 학문 분야 중에서 복식 분야는 아직까지 연구가 부족하여 필요성이 대두된다. 한국 가면극 중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은 18세기 서울 근교를 중심으로 발달하였던 전문 예인집단에 의해 전파되었기 때문에 일정한 흐름을 가지고 있으며, 토착 예인집단의 영향 아래 성립되는 과정에서 지역적 차이를 보이고 있어 복식에서도 이러한 특징을 살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전승ㆍ보존되고 있는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 복식의 종류와 형태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현행 복식의 특징을 고찰하며, 1930년대 이후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 복식의 변화를 고찰하고 변화 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한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 연구와 현장 조사를 통한 ...
일제강점기 이후 전통문화를 보존하고자 했던 학계의 관심에 의해 가면극에 관한 연구는 1930년대부터 꾸준히 지속되었으나 여러 학문 분야 중에서 복식 분야는 아직까지 연구가 부족하여 필요성이 대두된다. 한국 가면극 중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은 18세기 서울 근교를 중심으로 발달하였던 전문 예인집단에 의해 전파되었기 때문에 일정한 흐름을 가지고 있으며, 토착 예인집단의 영향 아래 성립되는 과정에서 지역적 차이를 보이고 있어 복식에서도 이러한 특징을 살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전승ㆍ보존되고 있는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 복식의 종류와 형태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현행 복식의 특징을 고찰하며, 1930년대 이후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 복식의 변화를 고찰하고 변화 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한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 연구와 현장 조사를 통한 자료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문헌 연구는 가면극에 관한 문헌을 통해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의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았으며, 현장 조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의 공연에 직접 참관하여 복식 위주의 자료를 수합하였다. 자료 분석은 현행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 복식의 특징과 변화양상을 고찰하기 위해 문헌 및 사진 자료와 현장 조사에서 수합된 복식 자료를 선별, 비교, 분석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현행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 복식을 인물 유형에 따라 나누어 분석한 결과 복식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종교형 인물은 상좌, 옴중, 연잎, 눈끔적이, 팔먹(목)중, 노장, 취발이, 남강노인, 오방신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대표적으로 장삼ㆍ가사, 교임형 더그레, 동방포를 착용하였다. 장삼은 소매 유형에 따라, 가사는 형태에 따라 종류를 나눌 수 있으며, 황해도 지역 상좌는 백색 대수형 장삼에 적색 긴 띠 형 가사, 황해도 지역 노장은 회색 대수형 장삼에 적색 사각형 가사를 착용하였다. 교임형 더그레는 대금이나 교임으로 착용한 것이 특징으로 양주별산대놀이를 제외한 서울ㆍ경기도 지역과 황해도 지역 팔먹(목)중, 취발이의 복식에서 착용하였다. 동방포는 저고리와 주의의 중간 길이인 승복으로 양주별산대놀이 승려의 복식으로만 착용하였다. 양반형 인물은 양반과장에 등장하는 양반들, 포도부장, 영노양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대표적으로 광수주의, 도포, 단령을 착용하였다. 광수주의와 도포는 형태가 다른 복식이나 광수주의를 착용한 인물의 복식 명칭을 살펴보면 도포, 장삼, 주의, 소창의를 사용하고 있어 복식 명칭의 혼재 또는 잘못된 변형에 의한 착용으로 보이며, 단령은 경상남도ㆍ부산 지역에서만 착용하였다. 서울ㆍ경기도 지역과 황해도 지역은 첫 과장에 상좌춤 또는 사자춤과 같은 의식무를, 경상남도ㆍ부산 지역 가산오광대는 첫 번째 과장에 오방신장무와 같은 의식무가 연희되고 있어 양반 복식에 일반색을 사용하였으나, 경상남도ㆍ부산 지역 통영ㆍ고성오광대, 수영ㆍ동래야류는 오방신장무와 같은 의식무의 부재로 양반 복식에서 오방색을 사용하였다. 서민형 인물은 말뚝이, 쇠뚝이, 영감, 신장수, 마부, 문둥이, 어딩이, 영감과 할미의 아들, 의원, 봉사, 순사, 포수, 하인, 생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대표적으로 합임형 더그레와 마고자를 착용하였다. 합임형 더그레와 마고자는 말뚝이 복식으로 착용되었으며, 이들은 실제 신분과 복식에 표현된 신분이 뒤바뀐 전도현상을 볼 수 있다. 특히 마고자는 사치스러운 복식으로, 말뚝이가 이를 착용하는 것은 신분이 낮은 인물이 양반의 복식을 착용함으로써 말뚝이의 역할과 풍자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여성형 인물은 할미, 첩, 소무, 애사당, 무당, 영감과 할미의 딸, 왜장녀, 해산어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대표적으로 쾌자, 원삼을 착용하였다. 서울ㆍ경기도 지역 양주별산대놀이는 깃은 없으나 무가 있는 쾌자를 장삼, 원삼과 함께 착용하였으며, 서울ㆍ경기도 지역 송파산대놀이와 경상남도ㆍ부산 지역은 깃과 무가 없는 쾌자를 착용하였다. 황해도 지역은 깃과 무가 있는 쾌자를 착용하였으며, 무당은 몽두리와 함께 착용한 것이 특징이다. 봉산탈춤의 원삼은 근대 창작 무용인 화관무의 복식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양주별산대놀이의 원삼은 근대 무속 복식의 영향을 받아 변형된 형태로 나타났다. 1930년대 이후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 복식의 변화를 고찰하고 변화 양상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복식의 다양화는 같은 가면극 내에서 동일한 성격을 가진 등장인물이 유사한 복식을 착용하였다가 여러 가지 복식으로 변하는 것으로, 서울ㆍ경기도 지역과 황해도 지역 팔먹(목)중의 복식은 오방색과 오간색을 사용하였으며, 경상남도ㆍ부산 지역 양반과장에 등장하는 양반 복식은 오방색을 사용하였다. 음양오행사상에 근거한 오방색은 주술적이며, 신성함을 상징하고 있어 팔먹(목)중과 양반 복식은 오방색으로 다양화를 통해 벽사적인 샤머니즘제의를 표현하였다. 복식의 정형화는 여러 가면극에 등장하는 동일한 성격의 등장인물이 서로 다른 복식을 착용하였다가 유사한 복식으로 변하는 것으로, 노장, 양반들, 봉사, 애사당, 할미, 첩, 소무의 복식을 통해 살필 수 있다. 송파산대놀이와 봉산탈춤의 노장은 승려 신분을 표현하기 적절한 복식으로 정형화되었다. 모든 양반은 도포, 광수주의, 장삼을 착용하여 소매가 넓은 포로 정형화되었으며, 양반 중에서도 도령은 모두 쾌자를 착용하여 어린 남자 아이의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봉사는 모두 백색 주의를 착용하여 여러 서민형 인물 중 비중 있는 역할만이 착용하는 복식으로 정형화되었으며, 애사당의 복식은 황색 저고리와 적색 치마로 젊고 미색을 갖춘 여인을 표현하였다. 할미의 복식은 오방색 중 백색과 흑색으로 정형화 되었으며, 첩과 소무의 복식은 오방색 중 황색, 적색, 청색으로 정형화되었다. 이들은 노장과장과 할미ㆍ영감과장에서 복식에 나타난 오방색의 상호관계를 통해 늙음과 젊음, 겨울과 여름, 죽음과 생명을 상징함으로써 연극적 풍요제의를 표현하고 있다. 복식의 성격화는 관객에게 극의 상황과 등장인물의 성격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에 가장 적합한 복식으로 변하는 것으로, 눈끔적이, 상주와 영감, 도끼누이, 왜장녀와 할미의 복식을 통해 살필 수 있다. 송파산대놀이 눈끔적이는 종교형 인물이나 양반 신분이므로 신분에 맞는 복식으로 성격화되었으며, 통영ㆍ고성오광대 상주와 수영ㆍ동래야류 영감은 할미의 죽음 이후 상여가 나갈 때 상복을 갖춰 입어 극 중 상황을 표현하였다. 양주별산대놀이 도끼누이는 극 중 역할이 무당으로 변하면서 복식 역시 일반 복식에서 무속 복식으로 점차 성격화되었고, 왜장녀와 할미는 성적 능력과 생산성을 잃은 인물임에도 젊음을 회복하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하고자 허리를 노출하는 복식으로 성격화되었다.
일제강점기 이후 전통문화를 보존하고자 했던 학계의 관심에 의해 가면극에 관한 연구는 1930년대부터 꾸준히 지속되었으나 여러 학문 분야 중에서 복식 분야는 아직까지 연구가 부족하여 필요성이 대두된다. 한국 가면극 중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은 18세기 서울 근교를 중심으로 발달하였던 전문 예인집단에 의해 전파되었기 때문에 일정한 흐름을 가지고 있으며, 토착 예인집단의 영향 아래 성립되는 과정에서 지역적 차이를 보이고 있어 복식에서도 이러한 특징을 살필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전승ㆍ보존되고 있는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 복식의 종류와 형태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현행 복식의 특징을 고찰하며, 1930년대 이후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 복식의 변화를 고찰하고 변화 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위한 연구 방법으로는 문헌 연구와 현장 조사를 통한 자료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문헌 연구는 가면극에 관한 문헌을 통해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의 이론적 배경을 살펴보았으며, 현장 조사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의 공연에 직접 참관하여 복식 위주의 자료를 수합하였다. 자료 분석은 현행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 복식의 특징과 변화양상을 고찰하기 위해 문헌 및 사진 자료와 현장 조사에서 수합된 복식 자료를 선별, 비교, 분석하는 방법으로 진행하였다. 현행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 복식을 인물 유형에 따라 나누어 분석한 결과 복식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종교형 인물은 상좌, 옴중, 연잎, 눈끔적이, 팔먹(목)중, 노장, 취발이, 남강노인, 오방신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대표적으로 장삼ㆍ가사, 교임형 더그레, 동방포를 착용하였다. 장삼은 소매 유형에 따라, 가사는 형태에 따라 종류를 나눌 수 있으며, 황해도 지역 상좌는 백색 대수형 장삼에 적색 긴 띠 형 가사, 황해도 지역 노장은 회색 대수형 장삼에 적색 사각형 가사를 착용하였다. 교임형 더그레는 대금이나 교임으로 착용한 것이 특징으로 양주별산대놀이를 제외한 서울ㆍ경기도 지역과 황해도 지역 팔먹(목)중, 취발이의 복식에서 착용하였다. 동방포는 저고리와 주의의 중간 길이인 승복으로 양주별산대놀이 승려의 복식으로만 착용하였다. 양반형 인물은 양반과장에 등장하는 양반들, 포도부장, 영노양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대표적으로 광수주의, 도포, 단령을 착용하였다. 광수주의와 도포는 형태가 다른 복식이나 광수주의를 착용한 인물의 복식 명칭을 살펴보면 도포, 장삼, 주의, 소창의를 사용하고 있어 복식 명칭의 혼재 또는 잘못된 변형에 의한 착용으로 보이며, 단령은 경상남도ㆍ부산 지역에서만 착용하였다. 서울ㆍ경기도 지역과 황해도 지역은 첫 과장에 상좌춤 또는 사자춤과 같은 의식무를, 경상남도ㆍ부산 지역 가산오광대는 첫 번째 과장에 오방신장무와 같은 의식무가 연희되고 있어 양반 복식에 일반색을 사용하였으나, 경상남도ㆍ부산 지역 통영ㆍ고성오광대, 수영ㆍ동래야류는 오방신장무와 같은 의식무의 부재로 양반 복식에서 오방색을 사용하였다. 서민형 인물은 말뚝이, 쇠뚝이, 영감, 신장수, 마부, 문둥이, 어딩이, 영감과 할미의 아들, 의원, 봉사, 순사, 포수, 하인, 생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대표적으로 합임형 더그레와 마고자를 착용하였다. 합임형 더그레와 마고자는 말뚝이 복식으로 착용되었으며, 이들은 실제 신분과 복식에 표현된 신분이 뒤바뀐 전도현상을 볼 수 있다. 특히 마고자는 사치스러운 복식으로, 말뚝이가 이를 착용하는 것은 신분이 낮은 인물이 양반의 복식을 착용함으로써 말뚝이의 역할과 풍자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여성형 인물은 할미, 첩, 소무, 애사당, 무당, 영감과 할미의 딸, 왜장녀, 해산어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대표적으로 쾌자, 원삼을 착용하였다. 서울ㆍ경기도 지역 양주별산대놀이는 깃은 없으나 무가 있는 쾌자를 장삼, 원삼과 함께 착용하였으며, 서울ㆍ경기도 지역 송파산대놀이와 경상남도ㆍ부산 지역은 깃과 무가 없는 쾌자를 착용하였다. 황해도 지역은 깃과 무가 있는 쾌자를 착용하였으며, 무당은 몽두리와 함께 착용한 것이 특징이다. 봉산탈춤의 원삼은 근대 창작 무용인 화관무의 복식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양주별산대놀이의 원삼은 근대 무속 복식의 영향을 받아 변형된 형태로 나타났다. 1930년대 이후 본산대놀이 계통 가면극 복식의 변화를 고찰하고 변화 양상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복식의 다양화는 같은 가면극 내에서 동일한 성격을 가진 등장인물이 유사한 복식을 착용하였다가 여러 가지 복식으로 변하는 것으로, 서울ㆍ경기도 지역과 황해도 지역 팔먹(목)중의 복식은 오방색과 오간색을 사용하였으며, 경상남도ㆍ부산 지역 양반과장에 등장하는 양반 복식은 오방색을 사용하였다. 음양오행사상에 근거한 오방색은 주술적이며, 신성함을 상징하고 있어 팔먹(목)중과 양반 복식은 오방색으로 다양화를 통해 벽사적인 샤머니즘제의를 표현하였다. 복식의 정형화는 여러 가면극에 등장하는 동일한 성격의 등장인물이 서로 다른 복식을 착용하였다가 유사한 복식으로 변하는 것으로, 노장, 양반들, 봉사, 애사당, 할미, 첩, 소무의 복식을 통해 살필 수 있다. 송파산대놀이와 봉산탈춤의 노장은 승려 신분을 표현하기 적절한 복식으로 정형화되었다. 모든 양반은 도포, 광수주의, 장삼을 착용하여 소매가 넓은 포로 정형화되었으며, 양반 중에서도 도령은 모두 쾌자를 착용하여 어린 남자 아이의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봉사는 모두 백색 주의를 착용하여 여러 서민형 인물 중 비중 있는 역할만이 착용하는 복식으로 정형화되었으며, 애사당의 복식은 황색 저고리와 적색 치마로 젊고 미색을 갖춘 여인을 표현하였다. 할미의 복식은 오방색 중 백색과 흑색으로 정형화 되었으며, 첩과 소무의 복식은 오방색 중 황색, 적색, 청색으로 정형화되었다. 이들은 노장과장과 할미ㆍ영감과장에서 복식에 나타난 오방색의 상호관계를 통해 늙음과 젊음, 겨울과 여름, 죽음과 생명을 상징함으로써 연극적 풍요제의를 표현하고 있다. 복식의 성격화는 관객에게 극의 상황과 등장인물의 성격을 시각적으로 전달하기에 가장 적합한 복식으로 변하는 것으로, 눈끔적이, 상주와 영감, 도끼누이, 왜장녀와 할미의 복식을 통해 살필 수 있다. 송파산대놀이 눈끔적이는 종교형 인물이나 양반 신분이므로 신분에 맞는 복식으로 성격화되었으며, 통영ㆍ고성오광대 상주와 수영ㆍ동래야류 영감은 할미의 죽음 이후 상여가 나갈 때 상복을 갖춰 입어 극 중 상황을 표현하였다. 양주별산대놀이 도끼누이는 극 중 역할이 무당으로 변하면서 복식 역시 일반 복식에서 무속 복식으로 점차 성격화되었고, 왜장녀와 할미는 성적 능력과 생산성을 잃은 인물임에도 젊음을 회복하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하고자 허리를 노출하는 복식으로 성격화되었다.
With the interests in the preservation of traditional culture after the Japanese colonial era in the academic world, researches on mask dramas have steadily been made since the 1930s, but there are few studies on costume field, among various academic fields yet. The necessity of researches on such c...
With the interests in the preservation of traditional culture after the Japanese colonial era in the academic world, researches on mask dramas have steadily been made since the 1930s, but there are few studies on costume field, among various academic fields yet. The necessity of researches on such costumes is raised. Bonsandae-Nori Type Mask Drama, among Korean mask dramas has a certain flow as it was spread by a professional artist group which was developed in the suburbs of Seoul in the 18th century and shows a regional difference in the process that it was established under the influence of indigenous artist groups. Such characteristics can be found in costumes, too. Accordingly, this study aims to look at the type and shape of Bonsandae-Nori Type Mask Drama costume that is now handed down and preserved, consider the characteristics of the present costume based on this, consider the changes in Bonsandae-Nori Type Mask Drama costumes since the 1930s, and identify the changable patterns. As research methodology, literature review and field survey were used for data analysis. In literature review, it looked at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Bonsandae-Nori Type Mask Drama through literature on mask dramas and in field survey, collected the costume-centered data by participating directly in Bonsandae-Nori Type Mask Drama designated as important intangible cultural assets from 2016 till 2018. In data analysis, it selected, compared, and analyzed the costume data collected from the literature, photo data, and field survey to consider the characteristics and changeable patterns of the present Bonsandae-Nori Type Mask Drama costume.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present Bonsandae-Nori Type Mask Drama costume by type of character, the characteristics of costumes are as follows: In religious characters, the costumes are composed of Sangjwa, Omjung, Yeonip, Nunkkeumjeogi, Palmeok(mok)jung, Nojang, Chwibari, Namgang- noin, and Obangsinjang and they wore JangsamㆍGasa, Gyo-im type Deogeure, and Dongbangpo, representatively. Jangsam can be divided by type of sleeve and Gasa by shape. In case of Sangjwa in Hwanghae-do, they wore white wide sleeves type Jangsam with red long band type Gasa, and in case of Nojang in Hwanghae province, gray wide sleeves type Jangsam with red rectangular type Gasa. In case of Gyo-im type Deogeure are Daegeum, but they wore Gyoim characteristically, in such costumes as Palmeok(mok)jung and Chwibari in SeoulㆍGyeonggi-do and Hwanghae-do except Yangju Byeolsandae-Nori. Dongbangpo was Buddhist monk's robe with intermediate length between Jeogori and Jueui and worn only as monk’s robe for Yangju Byeolsandae-Nori. The Yangban type characters are composed of Yangban appearing in Yangbangwajang, Podobujang, and Yeongnoyangban, and representatively wear Gwangsujueui, Dopo, and Danryong. Gwangsujueui and Dopo are different in shape, but to look at the names of costume in characters wearing Gwangsujueui, they wear Dopo, Jangsam, Jueui, and Sochangeui, which suggests that the names of costume were mixed or they wore falsely transformed garment. In case of Danryeong, they wore it in Gyeongsangnam-doㆍBusan only. SeoulㆍGyeonggi-do and Hwanghae-do perform ritual dance like Sangjwa dance or Lion dance in first Gwajang and in Gasan Ogwangdae of Gyeongsangnam-doㆍBusan, they play ritual dance like Obangsinjangmu in first Gwajang, which suggests that they used ordinary colors for Yangban costumes, but Tongyeong and Goseong Ogwangdae and Suyeong and Dongrae Yaryu in Gyeongsangnam-doㆍBusan used Obangsaek(five cardinal colors) for Yangban costumes due to lack of ritual dance like Obangsinjangmu. The commoner type characters are composed of Malttugi, Soettugi, old man (called as Yeonggam), shoe seller, horseman, leper, Eodingi, son of old man and old woman, doctor, blind, policeman, catcher, servant, and Saengwon, and they representatively wear Hab-im type Deogeure and Magoja. Hab-im type Deogeure and Magoja were worn for Malttugi costumes, which suggests that actual status was different from the status expressed in costumes, i.e, status inversion phenomenon. Especially Magoja is an extravagant costume. Malttugi wear this garment to emphasize the role of Malttugi and satire when a lowly person wears the Yangban costume. The feminine characters are composed of old woman (called as Halmi), concubine, Somu, Aesadang, shaman, daughter of old man and old woman, virago, and childbirth maid and representatively wear Kwaeja and Wonsam. In Yangju Byeolsandae-Nori, they wore Kwaeja which has mu without git(collar), and the Jangsam or Wonsam. In Songpa Sandae-Nori and Gyeongsangnam-doㆍBusan, they wore Kwaeja without git and mu. In Hwanghae-do, they wore Kwaeja with git and mu and a shaman wore it with Mongduri characteristically. Wonsam in Bongsan Talchum appeared to have been influenced by the costume in Hwagwanmu, modern creative dance and Wonsam in Yangju Byeolsandae-Nori appeared in a transformed type, influenced by the modern shaman costume. The results after considering the changes in Bonsandae-Nori Type Mask Drama costumes since the 1930s and analyzing the changeable patterns are as follows: Diversification of costume means that the characters with the same personality traits in the same mask drama wear similar costumes and then change into other different costumes. Palmeok(mok)jung costume in SeoulㆍGyeonggi-do and Hwanghae-do used Obangsaek and Ogansaek and Yangban costume appearing in Yangbangwajang in Gyeongsangnam-doㆍBusan used Obangsaek. Obangsaek, which is based on Yin-Yang and five elements of the universe is shamanistic and symbolizes sanctity and thus Palmeok(mok)jung and yangban costumes express shamanism vestment driving away evil spirits with Obangsaek through diversification. Standardization of costume means that the characters with the same personality traits appearing in different mask dramas wear different costumes and then change into similar costumes. This can be found in costumes of Nojang, Yangbans, blind, Aesadang, old woman, concubine, and Somu. Nojang in Songpa Sandae-Nori and Bongsan Tanlchum was standardized into an appropriate costume for expressing the status of Buddhist monk. All Yangbans wore Dopo, Gwangsujueui, and Jangsam and their costumes were standardized into Po with wide sleeves. All Doryeongs, among Yangbans wore Kwaeja to express the image of a young boy. All blinds wore white Jueui. This was standardized into the costume worn only by the key role among many commoner characters. The costume of Aesadang expressed a young and beautiful woman with yellow Jeogori and red skirt. The costume of old woman was standardized into white and black, among Obangsaek and the costumes of concubine and Somu were standardized into yellow, red, and green colors, among Obangsaek. These symbolize old and young, winter and summer, and death and life through interaction of Obangsaek appearing in costumes in Nojang Gwajang and old womanㆍold man Gwajang(HalmiㆍYeonggam Gwajang) to express the theatrical fertility rites. Characterization of costume means that the costumes are changed into the most appropriate costumes for delivering the situations of drama and personality traits of characters to the audience visually. This can be found in costumes of Nunkkeumjeogi, mourner and old man, Dokkinueui, virago and old woman. Nunkkeumjeogi in Songpa Sandae-Nori is a religious character, but from the noble class, or Yangban and characterized into the costume to their status. Mourner in Tongyeong and Goseong Ogwangdae and old man in Suyeong and Dongrae Yaryu wore mourning when funeral bier was carried after the death of old woman to express the situations of drama. In Dokkinueui of Yangju Byeolsandae-Nori, the costume was also characterized from general costume to shaman costume when the role in the drama changed to a shaman. Virago and old woman were characters who lost sexual ability and productivity, but characterized into the costume exposing lower back to express the strong will to restore youth.
With the interests in the preservation of traditional culture after the Japanese colonial era in the academic world, researches on mask dramas have steadily been made since the 1930s, but there are few studies on costume field, among various academic fields yet. The necessity of researches on such costumes is raised. Bonsandae-Nori Type Mask Drama, among Korean mask dramas has a certain flow as it was spread by a professional artist group which was developed in the suburbs of Seoul in the 18th century and shows a regional difference in the process that it was established under the influence of indigenous artist groups. Such characteristics can be found in costumes, too. Accordingly, this study aims to look at the type and shape of Bonsandae-Nori Type Mask Drama costume that is now handed down and preserved, consider the characteristics of the present costume based on this, consider the changes in Bonsandae-Nori Type Mask Drama costumes since the 1930s, and identify the changable patterns. As research methodology, literature review and field survey were used for data analysis. In literature review, it looked at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Bonsandae-Nori Type Mask Drama through literature on mask dramas and in field survey, collected the costume-centered data by participating directly in Bonsandae-Nori Type Mask Drama designated as important intangible cultural assets from 2016 till 2018. In data analysis, it selected, compared, and analyzed the costume data collected from the literature, photo data, and field survey to consider the characteristics and changeable patterns of the present Bonsandae-Nori Type Mask Drama costume.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present Bonsandae-Nori Type Mask Drama costume by type of character, the characteristics of costumes are as follows: In religious characters, the costumes are composed of Sangjwa, Omjung, Yeonip, Nunkkeumjeogi, Palmeok(mok)jung, Nojang, Chwibari, Namgang- noin, and Obangsinjang and they wore JangsamㆍGasa, Gyo-im type Deogeure, and Dongbangpo, representatively. Jangsam can be divided by type of sleeve and Gasa by shape. In case of Sangjwa in Hwanghae-do, they wore white wide sleeves type Jangsam with red long band type Gasa, and in case of Nojang in Hwanghae province, gray wide sleeves type Jangsam with red rectangular type Gasa. In case of Gyo-im type Deogeure are Daegeum, but they wore Gyoim characteristically, in such costumes as Palmeok(mok)jung and Chwibari in SeoulㆍGyeonggi-do and Hwanghae-do except Yangju Byeolsandae-Nori. Dongbangpo was Buddhist monk's robe with intermediate length between Jeogori and Jueui and worn only as monk’s robe for Yangju Byeolsandae-Nori. The Yangban type characters are composed of Yangban appearing in Yangbangwajang, Podobujang, and Yeongnoyangban, and representatively wear Gwangsujueui, Dopo, and Danryong. Gwangsujueui and Dopo are different in shape, but to look at the names of costume in characters wearing Gwangsujueui, they wear Dopo, Jangsam, Jueui, and Sochangeui, which suggests that the names of costume were mixed or they wore falsely transformed garment. In case of Danryeong, they wore it in Gyeongsangnam-doㆍBusan only. SeoulㆍGyeonggi-do and Hwanghae-do perform ritual dance like Sangjwa dance or Lion dance in first Gwajang and in Gasan Ogwangdae of Gyeongsangnam-doㆍBusan, they play ritual dance like Obangsinjangmu in first Gwajang, which suggests that they used ordinary colors for Yangban costumes, but Tongyeong and Goseong Ogwangdae and Suyeong and Dongrae Yaryu in Gyeongsangnam-doㆍBusan used Obangsaek(five cardinal colors) for Yangban costumes due to lack of ritual dance like Obangsinjangmu. The commoner type characters are composed of Malttugi, Soettugi, old man (called as Yeonggam), shoe seller, horseman, leper, Eodingi, son of old man and old woman, doctor, blind, policeman, catcher, servant, and Saengwon, and they representatively wear Hab-im type Deogeure and Magoja. Hab-im type Deogeure and Magoja were worn for Malttugi costumes, which suggests that actual status was different from the status expressed in costumes, i.e, status inversion phenomenon. Especially Magoja is an extravagant costume. Malttugi wear this garment to emphasize the role of Malttugi and satire when a lowly person wears the Yangban costume. The feminine characters are composed of old woman (called as Halmi), concubine, Somu, Aesadang, shaman, daughter of old man and old woman, virago, and childbirth maid and representatively wear Kwaeja and Wonsam. In Yangju Byeolsandae-Nori, they wore Kwaeja which has mu without git(collar), and the Jangsam or Wonsam. In Songpa Sandae-Nori and Gyeongsangnam-doㆍBusan, they wore Kwaeja without git and mu. In Hwanghae-do, they wore Kwaeja with git and mu and a shaman wore it with Mongduri characteristically. Wonsam in Bongsan Talchum appeared to have been influenced by the costume in Hwagwanmu, modern creative dance and Wonsam in Yangju Byeolsandae-Nori appeared in a transformed type, influenced by the modern shaman costume. The results after considering the changes in Bonsandae-Nori Type Mask Drama costumes since the 1930s and analyzing the changeable patterns are as follows: Diversification of costume means that the characters with the same personality traits in the same mask drama wear similar costumes and then change into other different costumes. Palmeok(mok)jung costume in SeoulㆍGyeonggi-do and Hwanghae-do used Obangsaek and Ogansaek and Yangban costume appearing in Yangbangwajang in Gyeongsangnam-doㆍBusan used Obangsaek. Obangsaek, which is based on Yin-Yang and five elements of the universe is shamanistic and symbolizes sanctity and thus Palmeok(mok)jung and yangban costumes express shamanism vestment driving away evil spirits with Obangsaek through diversification. Standardization of costume means that the characters with the same personality traits appearing in different mask dramas wear different costumes and then change into similar costumes. This can be found in costumes of Nojang, Yangbans, blind, Aesadang, old woman, concubine, and Somu. Nojang in Songpa Sandae-Nori and Bongsan Tanlchum was standardized into an appropriate costume for expressing the status of Buddhist monk. All Yangbans wore Dopo, Gwangsujueui, and Jangsam and their costumes were standardized into Po with wide sleeves. All Doryeongs, among Yangbans wore Kwaeja to express the image of a young boy. All blinds wore white Jueui. This was standardized into the costume worn only by the key role among many commoner characters. The costume of Aesadang expressed a young and beautiful woman with yellow Jeogori and red skirt. The costume of old woman was standardized into white and black, among Obangsaek and the costumes of concubine and Somu were standardized into yellow, red, and green colors, among Obangsaek. These symbolize old and young, winter and summer, and death and life through interaction of Obangsaek appearing in costumes in Nojang Gwajang and old womanㆍold man Gwajang(HalmiㆍYeonggam Gwajang) to express the theatrical fertility rites. Characterization of costume means that the costumes are changed into the most appropriate costumes for delivering the situations of drama and personality traits of characters to the audience visually. This can be found in costumes of Nunkkeumjeogi, mourner and old man, Dokkinueui, virago and old woman. Nunkkeumjeogi in Songpa Sandae-Nori is a religious character, but from the noble class, or Yangban and characterized into the costume to their status. Mourner in Tongyeong and Goseong Ogwangdae and old man in Suyeong and Dongrae Yaryu wore mourning when funeral bier was carried after the death of old woman to express the situations of drama. In Dokkinueui of Yangju Byeolsandae-Nori, the costume was also characterized from general costume to shaman costume when the role in the drama changed to a shaman. Virago and old woman were characters who lost sexual ability and productivity, but characterized into the costume exposing lower back to express the strong will to restore 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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