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만혼 및 저출산 현상, 스트레스 증가, 호르몬 균형을 저해하는 피임 방법의 장기간 사용과 부적절한 식습관 및 환경오염 등으로 난임 여성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난임은 난임 여성의 삶의 전 영역에 걸쳐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난임 여성이 경험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삶의 질 향상 개입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난임 여성의 난임 스트레스와 삶 간의 관련 요인들을 다양하게 밝히는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난임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난임 여성에게 삶의 질 측면에서 효과적인 개입 전략을 제공하고자, 난임 여성의 난임 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를 통한 가족지지의 ...
최근 만혼 및 저출산 현상, 스트레스 증가, 호르몬 균형을 저해하는 피임 방법의 장기간 사용과 부적절한 식습관 및 환경오염 등으로 난임 여성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난임은 난임 여성의 삶의 전 영역에 걸쳐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난임 여성이 경험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삶의 질 향상 개입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난임 여성의 난임 스트레스와 삶 간의 관련 요인들을 다양하게 밝히는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난임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난임 여성에게 삶의 질 측면에서 효과적인 개입 전략을 제공하고자, 난임 여성의 난임 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를 통한 가족지지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러한 실증적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난임 여성의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한 가족치료 및 상담적 접근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함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울과 경기도 권에 거주하는 난임 여성들을 대상으로 통해 2019년 9월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설문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 동의한 참여자는 369명이었으며 그 중 365부를 실제 연구에 사용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난임 스트레스 척도, 삶의 질 척도, 스트레스 대처 척도, 가족지지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과 SPSS PROCESS Macro를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난임 여성의 난임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 가족지지,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검증한 결과, 삶의 질은 난임 스트레스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고, 스트레스 대처 및 가족지지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난임 스트레스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는 난임 스트레스와 삶의 질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지각된 가족 지지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지각된 가족지지는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나타내었다. 넷째, 난임 스트레스와 삶의 질 간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를 통한 가족지지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지각된 가족지지는 조절된 매개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임상적 개입에 대한 함의와 후속 연구에 대해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가족의 자원인 가족지지가 개인 자원인 스트레스 대처를 통해 난임 스트레스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난임 여성 개인의 자원인 스트레스 대처와 가족의 자원인 가족지지의 변인들에 대한 종합적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검증된 변수들은 난임 여성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한 상담 현장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만혼 및 저출산 현상, 스트레스 증가, 호르몬 균형을 저해하는 피임 방법의 장기간 사용과 부적절한 식습관 및 환경오염 등으로 난임 여성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난임은 난임 여성의 삶의 전 영역에 걸쳐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난임 여성이 경험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삶의 질 향상 개입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난임 여성의 난임 스트레스와 삶 간의 관련 요인들을 다양하게 밝히는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난임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난임 여성에게 삶의 질 측면에서 효과적인 개입 전략을 제공하고자, 난임 여성의 난임 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를 통한 가족지지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러한 실증적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난임 여성의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한 가족치료 및 상담적 접근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함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서울과 경기도 권에 거주하는 난임 여성들을 대상으로 통해 2019년 9월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설문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 동의한 참여자는 369명이었으며 그 중 365부를 실제 연구에 사용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난임 스트레스 척도, 삶의 질 척도, 스트레스 대처 척도, 가족지지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과 SPSS PROCESS Macro를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난임 여성의 난임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 가족지지,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검증한 결과, 삶의 질은 난임 스트레스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고, 스트레스 대처 및 가족지지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난임 스트레스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는 난임 스트레스와 삶의 질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지각된 가족 지지의 조절효과를 살펴본 결과, 지각된 가족지지는 적극적 스트레스 대처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나타내었다. 넷째, 난임 스트레스와 삶의 질 간의 관계에서 스트레스 대처를 통한 가족지지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지각된 가족지지는 조절된 매개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임상적 개입에 대한 함의와 후속 연구에 대해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가족의 자원인 가족지지가 개인 자원인 스트레스 대처를 통해 난임 스트레스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조절된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난임 여성 개인의 자원인 스트레스 대처와 가족의 자원인 가족지지의 변인들에 대한 종합적 개입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검증된 변수들은 난임 여성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한 상담 현장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number of subfertile women has recently increased due to various reasons such as late marriage, low birth rate, increased stress level, long-term contraception damaging the hormonal balance, inadequate diet, environmental pollution, etc. Subfertility has a significant effect on the overall aspec...
The number of subfertile women has recently increased due to various reasons such as late marriage, low birth rate, increased stress level, long-term contraception damaging the hormonal balance, inadequate diet, environmental pollution, etc. Subfertility has a significant effect on the overall aspects of women's life and can undermine the quality of life. Under these circumstances, it is suggested that intervention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is necessary to ease various difficulties for subfertile women, but there is a lack of research from diverse perspectives to study relevant factors for the level of stress experienced by women with subfertility and their lives. With the aim of giving the strategy of effective intervention in terms of quality of life to women with the stress of subfertility, this study verified the adjusted mediating effect of family support by dealing with stress in the relation between the stress of subfertility experienced by women and their quality of life. Based on the empirical research, this study aims to suggest implications in providing basic materials for developing family therapy, counseling approaches and programs to enhance the quality of life among subfertile women. To achieve the purpose of research, a survey was conducted from September 26 to October 13, 2019 for women with subfertility in Seoul and Gyeonggi-do Province. A total of 360 women agreed to participate in the research; among them, 365 copies of their responses were used in actual research. Research tools included the criteria of the stress of subfertility, quality of life, dealing with stress and family support.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using SPSS 25.0 Program and SPSS PROCESS Macro.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verifying the correlations of the stress of subfertility, dealing with stress, family support and quality of life among subfertile women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quality of life and stress of subfertility an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dealing with stress and family support. Second, according to the verification of mediating effect for dealing with stress in the relation between the stress of subfertility and quality of life, it was found that dealing with stress actively mediates a relation between the stress of subfertility and quality of life. Third, in terms of the moderating effect of family support perceived in the relation between dealing with stress actively and quality of life, the perceived family support indicated the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 between dealing with stress actively and quality of life. Fourth, examining the adjusted mediating effect of family support by dealing with stress in the relation between the stress of subfertility and quality of life showed that the adjusted mediating effect was found in the perceived family support.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suggests the significance of clinical intervention and recommendation on follow-up research. By verifying the adjusted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 between the stress of subfertility and quality of life through family support as the resource of a family and dealing with stress as an individual resource, this study has significance in suggesting comprehensive intervention measures for the variables of dealing with stress as the resource of an individual subfertile woman and family support as the resource of a family. In addition, the variables verified in this study can be utilized in developing counseling and education programs for enhancing the quality of life of subfertile women.
The number of subfertile women has recently increased due to various reasons such as late marriage, low birth rate, increased stress level, long-term contraception damaging the hormonal balance, inadequate diet, environmental pollution, etc. Subfertility has a significant effect on the overall aspects of women's life and can undermine the quality of life. Under these circumstances, it is suggested that intervention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is necessary to ease various difficulties for subfertile women, but there is a lack of research from diverse perspectives to study relevant factors for the level of stress experienced by women with subfertility and their lives. With the aim of giving the strategy of effective intervention in terms of quality of life to women with the stress of subfertility, this study verified the adjusted mediating effect of family support by dealing with stress in the relation between the stress of subfertility experienced by women and their quality of life. Based on the empirical research, this study aims to suggest implications in providing basic materials for developing family therapy, counseling approaches and programs to enhance the quality of life among subfertile women. To achieve the purpose of research, a survey was conducted from September 26 to October 13, 2019 for women with subfertility in Seoul and Gyeonggi-do Province. A total of 360 women agreed to participate in the research; among them, 365 copies of their responses were used in actual research. Research tools included the criteria of the stress of subfertility, quality of life, dealing with stress and family support.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using SPSS 25.0 Program and SPSS PROCESS Macro.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verifying the correlations of the stress of subfertility, dealing with stress, family support and quality of life among subfertile women showe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quality of life and stress of subfertility an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dealing with stress and family support. Second, according to the verification of mediating effect for dealing with stress in the relation between the stress of subfertility and quality of life, it was found that dealing with stress actively mediates a relation between the stress of subfertility and quality of life. Third, in terms of the moderating effect of family support perceived in the relation between dealing with stress actively and quality of life, the perceived family support indicated the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 between dealing with stress actively and quality of life. Fourth, examining the adjusted mediating effect of family support by dealing with stress in the relation between the stress of subfertility and quality of life showed that the adjusted mediating effect was found in the perceived family support. Based on these results, this study suggests the significance of clinical intervention and recommendation on follow-up research. By verifying the adjusted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 between the stress of subfertility and quality of life through family support as the resource of a family and dealing with stress as an individual resource, this study has significance in suggesting comprehensive intervention measures for the variables of dealing with stress as the resource of an individual subfertile woman and family support as the resource of a family. In addition, the variables verified in this study can be utilized in developing counseling and education programs for enhancing the quality of life of subfertile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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