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임상간호사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생명의료윤리의식, 도덕적 민감성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erception of Good Death,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and Moral Sensitivity on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of Clinical Nurses원문보기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들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생명의료윤리의식, 도덕적 민감성을 확인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임상간호사들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인천 소재의 C 대학병원 근무하고 있는 임상간호사 176명이며, 자료 수집은 2019년 7월 10일부터 2019년 7월 20일까지 실시하였다. 연구 도구는 자가 보고식 설문지로 일반적 특성, 좋은 죽음 측정도구(정현숙, 2010), 생명의료윤리의식 측정도구(권선주, 2003), 도덕적 민감성 측정도구(Han, Kim, Kim & Ahn, 2010),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측정도구(Nolan & Bruder, 1997)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들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생명의료윤리의식, 도덕적 민감성을 확인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임상간호사들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인천 소재의 C 대학병원 근무하고 있는 임상간호사 176명이며, 자료 수집은 2019년 7월 10일부터 2019년 7월 20일까지 실시하였다. 연구 도구는 자가 보고식 설문지로 일반적 특성, 좋은 죽음 측정도구(정현숙, 2010), 생명의료윤리의식 측정도구(권선주, 2003), 도덕적 민감성 측정도구(Han, Kim, Kim & Ahn, 2010),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측정도구(Nolan & Bruder, 1997)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분석은 SPSSWIN 23.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독립표본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위계적 회귀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은 4점 척도에서 3.10±0.31점으로 나타났고, 생명의료윤리의식은 4점 척도에서 2.87±0.21점으로 나타났으며 하위 영역에서 신생아의 생명권이 3.06±0.44점, 장기이식이 3.02±0.41점으로 나타났다. 도덕적 민감성은 7점 척도에서 5.10±0.53점으로 나타났으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는 4점 척도에서 2.88±0.28점으로 나타났다.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은 연령, 근무부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생명의료윤리의식은 연령, 종교, 교육정도, 총 임상경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도덕적 민감성은 연령, 결혼상태, 총 임상경력, 근무형태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령, 결혼상태, 종교, 총 임상경력, 직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생명의료윤리의식, 도덕적 민감성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 정도와의 상관관계는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r=.331, p<.001), 생명의료윤리의식의 하위 영역 중 인공수정(r=.200, p=.008), 장기이식(r=.235, p=.002), 도덕적 민감성(r=.323,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연령(β=.441, p=.010)과 연명의료관련특성의 사전연명의료에 대한 가치관(β=.235, p<.001),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β=.283, p<.001)과 생명의료윤리의식의 하위 영역인 안락사(β=-.153, p=.049), 인간생명공학(β=-.213, p=.007), 도덕적 민감성(β=.206, p=.005)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31.1%였다(F=5.059, p<.001). 본 연구결과 연령이 높을수록, 사전연명의료에 대한 가치관에 찬성하며,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생명의료윤리의식의 하위 영역 중 안락사와 인간생명공학 의식에 긍정적이며 도덕적 민감성이 높을수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간호사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을 정립시키며 생명의료윤리의식을 높이고 도덕적 민감성을 높여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를 긍정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들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생명의료윤리의식, 도덕적 민감성을 확인하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임상간호사들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인천 소재의 C 대학병원 근무하고 있는 임상간호사 176명이며, 자료 수집은 2019년 7월 10일부터 2019년 7월 20일까지 실시하였다. 연구 도구는 자가 보고식 설문지로 일반적 특성, 좋은 죽음 측정도구(정현숙, 2010), 생명의료윤리의식 측정도구(권선주, 2003), 도덕적 민감성 측정도구(Han, Kim, Kim & Ahn, 2010),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측정도구(Nolan & Bruder, 1997)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분석은 SPSS WIN 23.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독립표본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위계적 회귀분석 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은 4점 척도에서 3.10±0.31점으로 나타났고, 생명의료윤리의식은 4점 척도에서 2.87±0.21점으로 나타났으며 하위 영역에서 신생아의 생명권이 3.06±0.44점, 장기이식이 3.02±0.41점으로 나타났다. 도덕적 민감성은 7점 척도에서 5.10±0.53점으로 나타났으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는 4점 척도에서 2.88±0.28점으로 나타났다.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은 연령, 근무부서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생명의료윤리의식은 연령, 종교, 교육정도, 총 임상경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도덕적 민감성은 연령, 결혼상태, 총 임상경력, 근무형태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령, 결혼상태, 종교, 총 임상경력, 직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생명의료윤리의식, 도덕적 민감성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 정도와의 상관관계는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r=.331, p<.001), 생명의료윤리의식의 하위 영역 중 인공수정(r=.200, p=.008), 장기이식(r=.235, p=.002), 도덕적 민감성(r=.323, p<.001)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연령(β=.441, p=.010)과 연명의료관련특성의 사전연명의료에 대한 가치관(β=.235, p<.001),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β=.283, p<.001)과 생명의료윤리의식의 하위 영역인 안락사(β=-.153, p=.049), 인간생명공학(β=-.213, p=.007), 도덕적 민감성(β=.206, p=.005)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회귀모형의 설명력은 31.1%였다(F=5.059, p<.001). 본 연구결과 연령이 높을수록, 사전연명의료에 대한 가치관에 찬성하며,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생명의료윤리의식의 하위 영역 중 안락사와 인간생명공학 의식에 긍정적이며 도덕적 민감성이 높을수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간호사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을 정립시키며 생명의료윤리의식을 높이고 도덕적 민감성을 높여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를 긍정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This study aims to verify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and moral sensitivity of clinical nurses, and also to understand the effects of those factors on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so that the clinical nurses could be equipped with an ability to provid...
This study aims to verify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and moral sensitivity of clinical nurses, and also to understand the effects of those factors on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so that the clinical nurses could be equipped with an ability to provide necessary information to patients and their guardians.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targeting total 176 clinical nurses working for C university hospital in Incheon, from July 10th 2019 to July 20th 2019. As a research tool, this study used the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for the general characteristics including the measurement tool for good death(Jeong, Hyeon-Sook, 2010), the measurement tool for the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Kwon, Seon-Joo, 2003), the measurement tool for moral sensitivity(Han, Kim, Kim & Ahn, 2010), and the measurement tool for advance directives(Nolan & Bruder, 1997). Using the SPSS WIN 23.0 Statistics Program,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through the frequency,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independent samples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the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was 3.10±0.31 in the 4-point scale while the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was 2.87±0.21 in the 4-point scale. In the sub-areas, the newborn baby’s right to life was 3.06±0.44, and the organ transplant was 3.02±0.41. The moral sensitivity was 5.10±0.53 in the 7-point scale while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was 2.88±0.28 in the 4-point scale.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ccordance with age and working department. The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ccordance with age, religion, degree of education, and total clinical experience. The moral sensitivity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ccordance with age, marital status, total clinical experience, and working pattern. The advance directive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ccordance with age, marital status, religion, total clinical experience, and position. In the correlations of perception of good death,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moral sensitivity, and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the perception of good death(r=.331, p<.001), artificial insemination(r=.200, p=.008) and organ transplant(r=.235, p=.002) of sub-areas of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and moral sensitivity(r=.323, p<.001) had positive correlations. In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factors having effects on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the age(β=.441, p=.010), values of advance medical care for life prolongation of the characteristics related to the medical care for life prolongation(β=.235, p<.001), perception of good death(β=.283, p<.001), euthanasia of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β=-.153, p=.049), human biotechnology(β=-.213, p=.007), and moral sensitivity(β=.206, p=.005) had effects on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and the explanatory power of regression model was 31.1%(F=5.059, p<.001). In the results of this study, when the age was higher, they agreed on the values of advance medical care for life prolongation, and they were also positive toward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and euthanasia and human biotechnology of sub-areas of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When the moral sensitivity was higher, it had effects on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In conclusion, it would be necessary to develop the systematic educational programs that could positively improve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by establishing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and increasing the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and moral sensitivity of nurses.
This study aims to verify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and moral sensitivity of clinical nurses, and also to understand the effects of those factors on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so that the clinical nurses could be equipped with an ability to provide necessary information to patients and their guardians.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targeting total 176 clinical nurses working for C university hospital in Incheon, from July 10th 2019 to July 20th 2019. As a research tool, this study used the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for the general characteristics including the measurement tool for good death(Jeong, Hyeon-Sook, 2010), the measurement tool for the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Kwon, Seon-Joo, 2003), the measurement tool for moral sensitivity(Han, Kim, Kim & Ahn, 2010), and the measurement tool for advance directives(Nolan & Bruder, 1997). Using the SPSS WIN 23.0 Statistics Program,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through the frequency,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independent samples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the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was 3.10±0.31 in the 4-point scale while the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was 2.87±0.21 in the 4-point scale. In the sub-areas, the newborn baby’s right to life was 3.06±0.44, and the organ transplant was 3.02±0.41. The moral sensitivity was 5.10±0.53 in the 7-point scale while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was 2.88±0.28 in the 4-point scale.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ccordance with age and working department. The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ccordance with age, religion, degree of education, and total clinical experience. The moral sensitivity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ccordance with age, marital status, total clinical experience, and working pattern. The advance directive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ccordance with age, marital status, religion, total clinical experience, and position. In the correlations of perception of good death,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moral sensitivity, and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the perception of good death(r=.331, p<.001), artificial insemination(r=.200, p=.008) and organ transplant(r=.235, p=.002) of sub-areas of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and moral sensitivity(r=.323, p<.001) had positive correlations. In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factors having effects on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the age(β=.441, p=.010), values of advance medical care for life prolongation of the characteristics related to the medical care for life prolongation(β=.235, p<.001), perception of good death(β=.283, p<.001), euthanasia of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β=-.153, p=.049), human biotechnology(β=-.213, p=.007), and moral sensitivity(β=.206, p=.005) had effects on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and the explanatory power of regression model was 31.1%(F=5.059, p<.001). In the results of this study, when the age was higher, they agreed on the values of advance medical care for life prolongation, and they were also positive toward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and euthanasia and human biotechnology of sub-areas of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When the moral sensitivity was higher, it had effects on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In conclusion, it would be necessary to develop the systematic educational programs that could positively improve the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by establishing the perception of good death, and increasing the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and moral sensitivity of nurses.
Keyword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생명의료윤리의식 도덕적 민감성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 Perception of Good Death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Moral Sensitivity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희숙
학위수여기관
인천가톨릭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간호학
지도교수
김경아
발행연도
2020
키워드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생명의료윤리의식 도덕적 민감성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태도 Perception of Good Death Consciousness of Biomedical Ethics Moral Sensitivity Attitude toward Advance Direc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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