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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 중학생은 다른 나라에 비하여 마른 체형의 선호도가 높으며, 대중매체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자신의 체형을 스스로 평가하여, 체중조절과 식습관 조절 등이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중학생 295명을 대상으로 주관적 체형 인식군에 따른 체형 조절 행태 및 생활습관, 식습관 실태, 학교 매점 현황을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중학생 29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주관적 체형 인식과 객관적 체형을 비교하여 수척 인식군, 정상 인식군, 비만 인식군으로 구분하였으며, 그 결과 수척 인식군 10.5%, 정상 인식군 67.5%, 비만 인식군 22.0%이며(p<0.05), ‘체형 인식 왜곡률’은 32.5%로 나타났다. ‘체중조절 실태’를 살펴보면 ‘체중감소 노력’에서 정상 인식군보다 체형 왜곡군이 더 높은 시도를 보였으며, 비만 인식군이 아닌 다른 인식군도 체중감소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아 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체형에 민감하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편식’, ‘과식’, ‘폭식’, ‘야식’의 섭취실태를 조사한 결과, 수척 인식군의 식태도는 다른 인식군에 비해 좋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현재 청소년들에게 정확한 체형 인지와 건강한 체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해 보이며, 체중조절 방법, 식품 구매, 선택 방법 등 학생들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영양교육이 필요해 보인다. 현재 국가적 차원으로 학교에서 영양교육이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기초자료 및 정책적 제도가 부족한 실정으로,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학생들의 ...

현재 우리나라 중학생은 다른 나라에 비하여 마른 체형의 선호도가 높으며, 대중매체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자신의 체형을 스스로 평가하여, 체중조절과 식습관 조절 등이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중학생 295명을 대상으로 주관적 체형 인식군에 따른 체형 조절 행태 및 생활습관, 식습관 실태, 학교 매점 현황을 설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중학생 29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주관적 체형 인식과 객관적 체형을 비교하여 수척 인식군, 정상 인식군, 비만 인식군으로 구분하였으며, 그 결과 수척 인식군 10.5%, 정상 인식군 67.5%, 비만 인식군 22.0%이며(p<0.05), ‘체형 인식 왜곡률’은 32.5%로 나타났다. ‘체중조절 실태’를 살펴보면 ‘체중감소 노력’에서 정상 인식군보다 체형 왜곡군이 더 높은 시도를 보였으며, 비만 인식군이 아닌 다른 인식군도 체중감소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아 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체형에 민감하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편식’, ‘과식’, ‘폭식’, ‘야식’의 섭취실태를 조사한 결과, 수척 인식군의 식태도는 다른 인식군에 비해 좋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이에 따라 현재 청소년들에게 정확한 체형 인지와 건강한 체형에 대한 교육이 필요해 보이며, 체중조절 방법, 식품 구매, 선택 방법 등 학생들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 영양교육이 필요해 보인다. 현재 국가적 차원으로 학교에서 영양교육이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기초자료 및 정책적 제도가 부족한 실정으로,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학생들의 행동 수정을 유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영양 상담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된다.

Abstract ▼ AI-Helper

Currently, due to the influence of mass media,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are found to have a higher preference for slender body shape than those of other countries. Because of this, the students evaluate their own body shapes and make indiscriminate decisions about eating habits and to control w...

Currently, due to the influence of mass media,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are found to have a higher preference for slender body shape than those of other countries. Because of this, the students evaluate their own body shapes and make indiscriminate decisions about eating habits and to control weight. For the present study, 295 middle school students were surveyed on the weight control behavior, lifestyle, eating habits and school store sales status according to the subjective body recognition group. From the survey, subjective body perception was compared to the objective body shape, and the responden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underestimation of weight, no distortion either direction, or overestimation of weight. As a result, 10.5% underestimated their weight, 67.5% had no distortion either direction, 22.0% overestimated their weight (p<0.05), and the ‘body image recognition distortion' was at 32.5%. In terms of the 'weight control status', distorted recognition group showed higher attempts at losing weight than the no distortion group. Since the groups other than the overestimation of weight group tried to lose weight, it can be interpreted that the students are sensitive to their body image. Examining the eating habits such as, ‘selective eating', 'overeating', 'binge eating' and ‘night eating', the dietary attitudes of the underestimation of weight group showed worse results than the other groups. Therefore, it seems that the adolescents need proper education on accurate evaluation of body image and healthy body, as well as realistic nutritional education for healthy weight control and food selection.
Although nutrition education is currently conducted at the national level in schools, there is a lack of basic data and institutional syste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for developing educational programs and nutritional counseling that can induce behavioral changes of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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