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중등 교원 임용시험은 크게 4번의 유형 변화가 있었고 2020학년도에 또 한 번의 수정이 이루어진다. 이 연구는 최근의 6개 학년도 수학과 중등임용고시를 연도별, 과목별, 평가요소별로 분석하여 현재의 추세와 각각의 차이점 등을 살펴보았다. 또 한 현재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교육과정과 중등임용시험 문항과의 상관관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19학년도 문항들의 핵심 내용 요소는 무엇인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핵심역량과는 어떤 연계성을 가지는지 살펴보았다. 물론 교육학과 교과교육학 역시도 임용고시의 한 분야이기는 하지만 이 연구는 교과 내용학의 문항만을 연구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현대대수학은 ...
지금까지 중등 교원 임용시험은 크게 4번의 유형 변화가 있었고 2020학년도에 또 한 번의 수정이 이루어진다. 이 연구는 최근의 6개 학년도 수학과 중등임용고시를 연도별, 과목별, 평가요소별로 분석하여 현재의 추세와 각각의 차이점 등을 살펴보았다. 또 한 현재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교육과정과 중등임용시험 문항과의 상관관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19학년도 문항들의 핵심 내용 요소는 무엇인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핵심역량과는 어떤 연계성을 가지는지 살펴보았다. 물론 교육학과 교과교육학 역시도 임용고시의 한 분야이기는 하지만 이 연구는 교과 내용학의 문항만을 연구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현대대수학은 해석학 다음으로 비중이 크고 군, 환, 체가 골고루 출제되는 추세이며 특히 체 부분은 갈루아정리를 이용한 증명문제가 매년 빠짐없이 출제되고 있다. 해석학영역에 있는 미분적분학 문제는 그린정리나 다변수 함수의 중적분을 묻는 문항이 매년 나오고 해석학의 경우 함수열과 함수항 급수의 수렴함수, 균등 수렴성을 묻는 문제가 해를 번갈아 가며 출제된다. 예전엔 주요교과로 불리던 위상수학이 현재는 한 문항씩만 출제된다. 대신 한 문항을 묻되 그 안에서 두 가지 이상의 위상적 성질을 묻는 형태로 출제된다. 미분기하학은 매년 곡선, 곡면에서 각각 한 문항씩 출제되고 있다. 대부분 공식을 이용해 간단히 계산할 수 있는 값을 묻지만, 이는 중등임용시험의 성격상 맞지 않으므로 문항 개발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다. 최근 들어 정수론, 선형대수학, 복소해석학은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대부분 정의와 정리에 대한 관계적 이해를 하고 있다면 해결할 수 있기에 수학교사를 임용하는 시험으로 적당하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은 총 8점의 배점으로 출제되고 그 내용 영역에 있어서는 과거의 기출 문항과 매우 흡사한 문항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갈루아 이론, 정규분포 등 특정 영역이 중고등학교 수학의 중요한 기본 배경지식이 되더라도 비슷한 유형이 계속 나오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중등임용시험이 대학의 교육과정을 적절하게 잘 반영하는가?’를 분석하기 위해 지역 거점 대학 중 5군데를 선별해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대체로 시험의 평가 과목과 대학의 교육과정은 강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6가지 핵심역량(자기관리, 공동체, 의사소통, 심미적 감성, 지식정보처리, 창의융합)을 키워야 한다고 명시하고 수학과에서는 6가지 역량을 키우기 위해 문제해결 능력, 창의융합 능력, 추론 능력, 정보처리 능력, 의사소통 능력, 태도 및 실천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명시하였다. 2019학년도 문항을 분석해 본 결과 문제해결 능력과 추론 능력은 거의 모든 문항에서 필요하였고 교과에 따라 창의융합 능력과 정보처리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문항들도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 중등임용시험 문항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수학과 목표를 적절히 반영한다고 말할 수 있다.
지금까지 중등 교원 임용시험은 크게 4번의 유형 변화가 있었고 2020학년도에 또 한 번의 수정이 이루어진다. 이 연구는 최근의 6개 학년도 수학과 중등임용고시를 연도별, 과목별, 평가요소별로 분석하여 현재의 추세와 각각의 차이점 등을 살펴보았다. 또 한 현재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교육과정과 중등임용시험 문항과의 상관관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19학년도 문항들의 핵심 내용 요소는 무엇인지,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핵심역량과는 어떤 연계성을 가지는지 살펴보았다. 물론 교육학과 교과교육학 역시도 임용고시의 한 분야이기는 하지만 이 연구는 교과 내용학의 문항만을 연구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현대대수학은 해석학 다음으로 비중이 크고 군, 환, 체가 골고루 출제되는 추세이며 특히 체 부분은 갈루아정리를 이용한 증명문제가 매년 빠짐없이 출제되고 있다. 해석학영역에 있는 미분적분학 문제는 그린정리나 다변수 함수의 중적분을 묻는 문항이 매년 나오고 해석학의 경우 함수열과 함수항 급수의 수렴함수, 균등 수렴성을 묻는 문제가 해를 번갈아 가며 출제된다. 예전엔 주요교과로 불리던 위상수학이 현재는 한 문항씩만 출제된다. 대신 한 문항을 묻되 그 안에서 두 가지 이상의 위상적 성질을 묻는 형태로 출제된다. 미분기하학은 매년 곡선, 곡면에서 각각 한 문항씩 출제되고 있다. 대부분 공식을 이용해 간단히 계산할 수 있는 값을 묻지만, 이는 중등임용시험의 성격상 맞지 않으므로 문항 개발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다. 최근 들어 정수론, 선형대수학, 복소해석학은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대부분 정의와 정리에 대한 관계적 이해를 하고 있다면 해결할 수 있기에 수학교사를 임용하는 시험으로 적당하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은 총 8점의 배점으로 출제되고 그 내용 영역에 있어서는 과거의 기출 문항과 매우 흡사한 문항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갈루아 이론, 정규분포 등 특정 영역이 중고등학교 수학의 중요한 기본 배경지식이 되더라도 비슷한 유형이 계속 나오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중등임용시험이 대학의 교육과정을 적절하게 잘 반영하는가?’를 분석하기 위해 지역 거점 대학 중 5군데를 선별해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대체로 시험의 평가 과목과 대학의 교육과정은 강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6가지 핵심역량(자기관리, 공동체, 의사소통, 심미적 감성, 지식정보처리, 창의융합)을 키워야 한다고 명시하고 수학과에서는 6가지 역량을 키우기 위해 문제해결 능력, 창의융합 능력, 추론 능력, 정보처리 능력, 의사소통 능력, 태도 및 실천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명시하였다. 2019학년도 문항을 분석해 본 결과 문제해결 능력과 추론 능력은 거의 모든 문항에서 필요하였고 교과에 따라 창의융합 능력과 정보처리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문항들도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 중등임용시험 문항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수학과 목표를 적절히 반영한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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