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감염관리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의 관계에서 감염관리 피로도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연구는 B광역시에 소재한 응급실(10개의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의 지역응급의료센터, 1개의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표집에 의해 추출한 총 160명을 대상자로 하였다. 자료는 구조화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9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수집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감염관리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의 관계에서 감염관리 피로도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연구는 B광역시에 소재한 응급실(10개의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의 지역응급의료센터, 1개의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표집에 의해 추출한 총 160명을 대상자로 하였다. 자료는 구조화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9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수집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SPSSWIN 22.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반적 특성으로 여성이 143명(89.4%)으로 대부분 차지하였고, 평균 연령은 29.37±6.46세로 25~29세가 69명(43.1%)으로 가장 많았다. 학력은 대졸이상이 119명(74.4%), 결혼 상태는 미혼이 120명(75.0%), 종교는 ‘없다’가 112명(70.0%)이었다. 응급실 경력은 평균 3.89±3.46년으로, 2년 이상~5년 미만 60명(37.5%), 2년 미만이 57명(35.6%)으로 다수를 차지하였고, 총 경력은 평균 6.03±6.36년 이었으며, 2년 이상~5년 미만이 55명(34.4%)으로 가장 많았다. 직위는 일반간호사가 134명(83.8%), 1일 평균 간호하는 환자 수는 평균 21.19±8.86명으로 20~29명인 경우가 52명(32.5%)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대상자 160명(100%) 전원은 근무 중 감염환자 관리경험이 있으며, 감염환자 간호 시 표준주의지침을 준수한다고 하였고, 감염ㆍ비 감염 환자를 동시에 간호한 경험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2) 감염관리 직무스트레스는 5점 만점에 3.60±.38점이었고, 감염관리 직무스트레스 하부요인 중 ‘양적 업무부담’이 3.84±.5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조직적 요인’ 3.55±.50점, ‘대인관계갈등’ 3.50±.47점, ‘질적 업무부담’ 3.49±.43점 순으로 나타났다. 감염관리 피로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41±.45점이었고, 하부요인 중 ‘감염우려 및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부담’이 3.71±.6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환자상태 악화 및 지식부족’ 3.39±.55점, ‘불확실한 상황에 따른 갈등 및 지원결여’ 3.39±.53점, ‘새로운 역할 및 요구로 인한 어려움’ 3.38±.58점, ‘복잡한 수행절차 및 인력부족’ 3.38±.48점 순으로 나타났다. 소진은 5점 만점에 3.08±.35점으로 나타났다.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감염관리 직무스트레스는 성별(Z=-3.70, p<.001), 연령(F=5.23, p=.002), 결혼상태(t=-2.26, p=.03), 총 경력(F=6.14, p=.001), 직위(t=-3.13, p=.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감염관리 피로도는 성별(Z=-3.74,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소진 또한 성별(Z=-3.52,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감염관리 피로도와 소진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5) 감염관리 직무스트레스(β=.29, p=<.001)와 감염관리 피로도(β=.32, p<.001)는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들에 의한 소진의 설명력은 26%이었다(F=29.03, p<.001). 또한 감염관리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의 관계에서 감염관리 피로도의 부분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Z=3.60, p<.001).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감염관리 직무스트레스는 감염관리 피로도를 심화시키고, 이들 요소는 응급실 간호사의 소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응급실 간호사의 감염관리 직무스트레스와 피로도를 감소시키고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응급실 감염관리 업무환경개선과 인력확보 및 적절한 보상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감염관리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의 관계에서 감염관리 피로도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연구는 B광역시에 소재한 응급실(10개의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의 지역응급의료센터, 1개의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표집에 의해 추출한 총 160명을 대상자로 하였다. 자료는 구조화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9년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수집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SPSS WIN 22.0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일반적 특성으로 여성이 143명(89.4%)으로 대부분 차지하였고, 평균 연령은 29.37±6.46세로 25~29세가 69명(43.1%)으로 가장 많았다. 학력은 대졸이상이 119명(74.4%), 결혼 상태는 미혼이 120명(75.0%), 종교는 ‘없다’가 112명(70.0%)이었다. 응급실 경력은 평균 3.89±3.46년으로, 2년 이상~5년 미만 60명(37.5%), 2년 미만이 57명(35.6%)으로 다수를 차지하였고, 총 경력은 평균 6.03±6.36년 이었으며, 2년 이상~5년 미만이 55명(34.4%)으로 가장 많았다. 직위는 일반간호사가 134명(83.8%), 1일 평균 간호하는 환자 수는 평균 21.19±8.86명으로 20~29명인 경우가 52명(32.5%)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대상자 160명(100%) 전원은 근무 중 감염환자 관리경험이 있으며, 감염환자 간호 시 표준주의지침을 준수한다고 하였고, 감염ㆍ비 감염 환자를 동시에 간호한 경험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2) 감염관리 직무스트레스는 5점 만점에 3.60±.38점이었고, 감염관리 직무스트레스 하부요인 중 ‘양적 업무부담’이 3.84±.5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조직적 요인’ 3.55±.50점, ‘대인관계갈등’ 3.50±.47점, ‘질적 업무부담’ 3.49±.43점 순으로 나타났다. 감염관리 피로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41±.45점이었고, 하부요인 중 ‘감염우려 및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부담’이 3.71±.61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환자상태 악화 및 지식부족’ 3.39±.55점, ‘불확실한 상황에 따른 갈등 및 지원결여’ 3.39±.53점, ‘새로운 역할 및 요구로 인한 어려움’ 3.38±.58점, ‘복잡한 수행절차 및 인력부족’ 3.38±.48점 순으로 나타났다. 소진은 5점 만점에 3.08±.35점으로 나타났다.
(3)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감염관리 직무스트레스는 성별(Z=-3.70, p<.001), 연령(F=5.23, p=.002), 결혼상태(t=-2.26, p=.03), 총 경력(F=6.14, p=.001), 직위(t=-3.13, p=.002)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감염관리 피로도는 성별(Z=-3.74,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소진 또한 성별(Z=-3.52, p<.001)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감염관리 피로도와 소진 모두 여성이 남성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5) 감염관리 직무스트레스(β=.29, p=<.001)와 감염관리 피로도(β=.32, p<.001)는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들에 의한 소진의 설명력은 26%이었다(F=29.03, p<.001). 또한 감염관리 직무스트레스와 소진의 관계에서 감염관리 피로도의 부분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Z=3.60, p<.001).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감염관리 직무스트레스는 감염관리 피로도를 심화시키고, 이들 요소는 응급실 간호사의 소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응급실 간호사의 감염관리 직무스트레스와 피로도를 감소시키고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응급실 감염관리 업무환경개선과 인력확보 및 적절한 보상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is a descriptive correlation survey to identify the mediation effects of infection control fatigue in relation to the infection control job stress of emergency room nurses and to prepare basic data for development of intervention strategies to mitigate the burnout of emergency room nurses...
This study is a descriptive correlation survey to identify the mediation effects of infection control fatigue in relation to the infection control job stress of emergency room nurses and to prepare basic data for development of intervention strategies to mitigate the burnout of emergency room nurses. The study included a total of 160 emergency room nurses in the city of B(10 emergency medical institutions, 2 local emergency medical centers, 1 reg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 extracted by convenient sampling.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for one month from July 1, 2019 to July 31, 2019 using a self-reporting questionnaire, and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the SPSS WIN22.0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Women accounted for most of the sexes with 143 people(89.4%), with the average age at 29.37±6.46, with 69 people(43.1%) aged between 25 and 29 being the highest as a general characteristic of the participants. There were 119 people(74.4%) with a college degree or higher, 120 people(75.0%) were unmarried and 112 people(70.0%) chose "no" in religion. The working experience in the emergency room averaged 3.89±3.46 years, 60 nurses(37.5%) with more than 2 years to less than 5 years of experience, and 57 nurses(35.6%) with less than 2 years of experience. The total career averaged 6.03±6.36 years, with 55 nurses(34.4%) with more than 2 years to less than 5 years of experience, accounting for the largest percentage. 134 people(83.8%) are general nurses and the average number of patients who receive nursing care is 21.19±8.86 on average, 52 people(32.5%) for 20-29 was the most common. All 160(100%) participants in this study reported that they had experience in managing infected patients while on duty, followed standard precautions when nursing infected patients, and simultaneously cared for infected/non-infected patients.
(2) The infection control job stress of the participant is 3.60±.38 points out of 5 points, quantitative workload is the highest among the infection control task stress subregion with 3.84±.51 points, followed by organizational factors with 3.55±.50 points, interpersonal conflict with 3.50±.47 points and qualitative workload with 3.49±.43 points. Infection management fatigue is an average of 3.41±.45 on a scale of 5 points, and among sub-area, the burden due to infection concern and excessive interest is the highest with 3.71±.61 points, 3.39±.55 points for deterioration of patient condition and lack of knowledge, 3.39±.53 points for conflicts and lack of support due to uncertain circumstances, 3.38±.58 points for difficulties due to new roles and demands, and 3.38±.48 points for the complex performance procedures and the lack of human resources. Burnout was 3.08±.35 points out of 5 points.
(3) Infection control job stress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depending on gender(Z=-3.70, p<.001), age(F=5.23, p=.002), marital status(t=-2.26, p=.03), total career(F=6.14, p=.001) and position(t=-3.13, p=.002). Infection control fatigue varies significantly by gender(Z=-3.74, p<.001), and burnout also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by gender(Z=-3.52, p<.001).
(4) The higher the infection control job stress of the participants, the higher the infection control fatigue(r=.49, p<.001), burnout was also significantly higher(r=.44, p<.001). In addition, the higher the infection control fatigue, the greater the burnout(r=.46, p<.001).
(5) The infection control job stress(β=.29, p<.001) and infection control fatigue(β=.32, p<.001) of the participant are described as having a significant effect on burnout 26%(F=29.03, p<.001). Infection control fatigue displayed partial mediated effect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infection control job stress and burnout(Z=3.60, p<.001)
The above findings showed that infection control job stress is deepening infection control fatigue, and that these factors have a negative effect on the burnout of emergency room nurses. Therefore, infection control job stress and fatigue of emergency room nurses should be reduced, and an infection control work environment improvement and staff secure and proper compensation system should be prepared to prevent burnout.
This study is a descriptive correlation survey to identify the mediation effects of infection control fatigue in relation to the infection control job stress of emergency room nurses and to prepare basic data for development of intervention strategies to mitigate the burnout of emergency room nurses. The study included a total of 160 emergency room nurses in the city of B(10 emergency medical institutions, 2 local emergency medical centers, 1 reg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 extracted by convenient sampling.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for one month from July 1, 2019 to July 31, 2019 using a self-reporting questionnaire, and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using the SPSS WIN22.0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Women accounted for most of the sexes with 143 people(89.4%), with the average age at 29.37±6.46, with 69 people(43.1%) aged between 25 and 29 being the highest as a general characteristic of the participants. There were 119 people(74.4%) with a college degree or higher, 120 people(75.0%) were unmarried and 112 people(70.0%) chose "no" in religion. The working experience in the emergency room averaged 3.89±3.46 years, 60 nurses(37.5%) with more than 2 years to less than 5 years of experience, and 57 nurses(35.6%) with less than 2 years of experience. The total career averaged 6.03±6.36 years, with 55 nurses(34.4%) with more than 2 years to less than 5 years of experience, accounting for the largest percentage. 134 people(83.8%) are general nurses and the average number of patients who receive nursing care is 21.19±8.86 on average, 52 people(32.5%) for 20-29 was the most common. All 160(100%) participants in this study reported that they had experience in managing infected patients while on duty, followed standard precautions when nursing infected patients, and simultaneously cared for infected/non-infected patients.
(2) The infection control job stress of the participant is 3.60±.38 points out of 5 points, quantitative workload is the highest among the infection control task stress subregion with 3.84±.51 points, followed by organizational factors with 3.55±.50 points, interpersonal conflict with 3.50±.47 points and qualitative workload with 3.49±.43 points. Infection management fatigue is an average of 3.41±.45 on a scale of 5 points, and among sub-area, the burden due to infection concern and excessive interest is the highest with 3.71±.61 points, 3.39±.55 points for deterioration of patient condition and lack of knowledge, 3.39±.53 points for conflicts and lack of support due to uncertain circumstances, 3.38±.58 points for difficulties due to new roles and demands, and 3.38±.48 points for the complex performance procedures and the lack of human resources. Burnout was 3.08±.35 points out of 5 points.
(3) Infection control job stress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depending on gender(Z=-3.70, p<.001), age(F=5.23, p=.002), marital status(t=-2.26, p=.03), total career(F=6.14, p=.001) and position(t=-3.13, p=.002). Infection control fatigue varies significantly by gender(Z=-3.74, p<.001), and burnout also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by gender(Z=-3.52, p<.001).
(4) The higher the infection control job stress of the participants, the higher the infection control fatigue(r=.49, p<.001), burnout was also significantly higher(r=.44, p<.001). In addition, the higher the infection control fatigue, the greater the burnout(r=.46, p<.001).
(5) The infection control job stress(β=.29, p<.001) and infection control fatigue(β=.32, p<.001) of the participant are described as having a significant effect on burnout 26%(F=29.03, p<.001). Infection control fatigue displayed partial mediated effect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infection control job stress and burnout(Z=3.60, p<.001)
The above findings showed that infection control job stress is deepening infection control fatigue, and that these factors have a negative effect on the burnout of emergency room nurses. Therefore, infection control job stress and fatigue of emergency room nurses should be reduced, and an infection control work environment improvement and staff secure and proper compensation system should be prepared to prevent burn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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