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적 소양은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본 연구는 고등학교 ‘확률과 통계’ 과목을 수강하는 2학년 학생들의 통계적 소양 함양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을 제안하고자 하였으며 그 방안으로 학생들이 맥락이 있는 통계적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교수‧학습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이 문제설정, 자료수집, 자료분석, 결과해석에 이르는 통계적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통계에 대한 기본 지식과 인식 및 태도를 포함한 통계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사회탐구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의 통계적 지식, 태도, 인식의 측면에서 살펴보았으며, 지식측면으로 평균, 분산, 표, 그래프 등을 구할 수 있느냐에 대해 50% 정도의 학생들이 그렇다고 답하였다. 태도측면에서는 80%이상의 학생이 통계를 수학으로 보았으며, 수학을 좋아한다는 응답보다는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4배 이상으로 나타나고, 통계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50%를 넘었으며, 학생들은 계산 중심의 통계교육을 어려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80%에 가까운 학생들이 ...
통계적 소양은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본 연구는 고등학교 ‘확률과 통계’ 과목을 수강하는 2학년 학생들의 통계적 소양 함양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을 제안하고자 하였으며 그 방안으로 학생들이 맥락이 있는 통계적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교수‧학습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이 문제설정, 자료수집, 자료분석, 결과해석에 이르는 통계적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통계에 대한 기본 지식과 인식 및 태도를 포함한 통계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사회탐구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의 통계적 지식, 태도, 인식의 측면에서 살펴보았으며, 지식측면으로 평균, 분산, 표, 그래프 등을 구할 수 있느냐에 대해 50% 정도의 학생들이 그렇다고 답하였다. 태도측면에서는 80%이상의 학생이 통계를 수학으로 보았으며, 수학을 좋아한다는 응답보다는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4배 이상으로 나타나고, 통계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50%를 넘었으며, 학생들은 계산 중심의 통계교육을 어려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80%에 가까운 학생들이 통계조사는 설문조사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대부분 학교 활동에서 통계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학생들이 경험하는 통계조사의 주제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고 고등학생으로서 자기 주변의 상황에서 벗어나 관심의 폭을 넓히고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통계적 문제해결 과정을 수행하는 것이 통계적 소양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그 방안으로 타교과와 연계한 융합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이 이미 학습한 과목인 ‘세계지리’에서 문제를 설정(주제정하기)하여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는 맥락을 고려하였고 통계적 문제해결과정을 경험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문제해결, 자료수집 과정에 집중하였으며 학생들도 문제해결(50%), 자료수집(41.7%) 과정이 어렵다고 답하면서 통계조사에 적합한 주제는 무엇인가, 어느 정도 난이도의 주제를 정해야 하나, 주제를 정했더라도 그에 맞는 자료를 찾을 수 있을까, 어디에서 자료를 찾을 수 있을까, 자료가 너무 방대하거나 원하는 형태의 자료를 찾기가 어려웠다고 답하였다. 본 연구자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예상하여 사전에 주제를 찾아보고 자료조사에 참고할 만한 인터넷 사이트를 안내하려고 하였으며, 학생들이 통계적 문제해결 과정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쌓기 전까지는 각 과정에 교사의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다. 통계적 문제해결 과정을 수행한 24명의 학생 모두 통계조사 과정을 이해했다고 답하고, 15명(62.5%)은 수업을 통해 통계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하였고, 통계에 대한 자신감은 14명(58.4%)이 증가하였다, 9명(37.5%)은 보통이라고 답하였다. 20명(83.3%)의 학생들은 통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진다면 통계 용어나 개념을 더 잘 알게 될 것이라고 답하여 통계적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한 것이 학생들의 통계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켰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수‧학습 과정을 구성하여야 함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23명(95.8%)의 학생들은 통계조사 수업은 통계를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고, 18명(75%)의 학생들은 통계수업으로 통계적 문제해결 과정을 실시하는 것이 좋겠다고 답하며 확률론중심의 수학적인 통계가 아닌 통계적 문제해결 중심의 수업을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나는 통계가 필요할 때는 통계를 잘 사용할 수 있다’에 대해 사전 조사의 응답과 사후 조사의 응답에 뚜렷한 차이가 있었고, 사전조사에서 부정응답이 7명이었는데 반해 사후조사에서는 부정응답이 없고 긍정응답은 7명에서 16명으로 변화되어 통계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단기간에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통계를 경험하도록 수업이 변화된다면 학생들은 통계적 소양을 충분히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
통계적 소양은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본 연구는 고등학교 ‘확률과 통계’ 과목을 수강하는 2학년 학생들의 통계적 소양 함양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을 제안하고자 하였으며 그 방안으로 학생들이 맥락이 있는 통계적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교수‧학습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이 문제설정, 자료수집, 자료분석, 결과해석에 이르는 통계적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통계에 대한 기본 지식과 인식 및 태도를 포함한 통계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사회탐구과목을 선택한 학생들의 통계적 지식, 태도, 인식의 측면에서 살펴보았으며, 지식측면으로 평균, 분산, 표, 그래프 등을 구할 수 있느냐에 대해 50% 정도의 학생들이 그렇다고 답하였다. 태도측면에서는 80%이상의 학생이 통계를 수학으로 보았으며, 수학을 좋아한다는 응답보다는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4배 이상으로 나타나고, 통계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50%를 넘었으며, 학생들은 계산 중심의 통계교육을 어려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80%에 가까운 학생들이 통계조사는 설문조사라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대부분 학교 활동에서 통계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학생들이 경험하는 통계조사의 주제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보고 고등학생으로서 자기 주변의 상황에서 벗어나 관심의 폭을 넓히고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통계적 문제해결 과정을 수행하는 것이 통계적 소양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그 방안으로 타교과와 연계한 융합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이 이미 학습한 과목인 ‘세계지리’에서 문제를 설정(주제정하기)하여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는 맥락을 고려하였고 통계적 문제해결과정을 경험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문제해결, 자료수집 과정에 집중하였으며 학생들도 문제해결(50%), 자료수집(41.7%) 과정이 어렵다고 답하면서 통계조사에 적합한 주제는 무엇인가, 어느 정도 난이도의 주제를 정해야 하나, 주제를 정했더라도 그에 맞는 자료를 찾을 수 있을까, 어디에서 자료를 찾을 수 있을까, 자료가 너무 방대하거나 원하는 형태의 자료를 찾기가 어려웠다고 답하였다. 본 연구자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예상하여 사전에 주제를 찾아보고 자료조사에 참고할 만한 인터넷 사이트를 안내하려고 하였으며, 학생들이 통계적 문제해결 과정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쌓기 전까지는 각 과정에 교사의 적절한 개입이 필요하다. 통계적 문제해결 과정을 수행한 24명의 학생 모두 통계조사 과정을 이해했다고 답하고, 15명(62.5%)은 수업을 통해 통계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하였고, 통계에 대한 자신감은 14명(58.4%)이 증가하였다, 9명(37.5%)은 보통이라고 답하였다. 20명(83.3%)의 학생들은 통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진다면 통계 용어나 개념을 더 잘 알게 될 것이라고 답하여 통계적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한 것이 학생들의 통계에 대한 인식 및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켰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수‧학습 과정을 구성하여야 함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23명(95.8%)의 학생들은 통계조사 수업은 통계를 잘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고, 18명(75%)의 학생들은 통계수업으로 통계적 문제해결 과정을 실시하는 것이 좋겠다고 답하며 확률론중심의 수학적인 통계가 아닌 통계적 문제해결 중심의 수업을 선호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나는 통계가 필요할 때는 통계를 잘 사용할 수 있다’에 대해 사전 조사의 응답과 사후 조사의 응답에 뚜렷한 차이가 있었고, 사전조사에서 부정응답이 7명이었는데 반해 사후조사에서는 부정응답이 없고 긍정응답은 7명에서 16명으로 변화되어 통계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단기간에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통계를 경험하도록 수업이 변화된다면 학생들은 통계적 소양을 충분히 함양할 수 있을 것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