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공감능력 및 직무스트레스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함으로써, 교사의 공감능력 및 직무스트레스의 하위 요인 중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질과 관련된 요소를 찾아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위치한 보육기관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 212명이다. 교사의 공감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Davis(1980)가 제작한 대인관계 반응지수(Interpersonal Reactivity Index: ...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공감능력 및 직무스트레스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함으로써, 교사의 공감능력 및 직무스트레스의 하위 요인 중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질과 관련된 요소를 찾아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위치한 보육기관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 212명이다. 교사의 공감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Davis(1980)가 제작한 대인관계 반응지수(Interpersonal Reactivity Index: IRI)를 박성희(2004)가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였고, 교사 직무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D'Arienzo, Morraco와 Krajewski(1982)의 교사 직무스트레스 질문지(Modified Teacher Occupational Stress Factor Questionnaire)와 김정휘(1992)의 교사 직무스트레스 척도를 참고하여 어린이집 교사대상으로 신혜영(2004)이 제작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을 측정하기 위하여 2014년 어린이집 평가인증 3차 지표(김명순, 김온기, 이완정, 2014)에서 상호작용 관련 문항을 추출하여 송근영(2017)이 제작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측정 변인들의 일반적 경향과 직무 환경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 일원변량분석(ANOVA), 독립표본 -검증을 실시하였다. 측정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 적률상관분석과 교사의 공감능력 및 직무스트레스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측정 변인들의 일반적 경향을 살펴본 결과, 교사의 공감능력은 인지적 공감이 정서적 공감보다 높았으며, 직무환경에 따라 기관유형, 교사 대 아동 비율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교사의 직무스트레스 인식은 직무환경에 따라 담당 학급 연령, 보조교사 유무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서는 직무환경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교사의 공감능력, 직무스트레스, 교사-영유아 상호작용 간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공감능력과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는데, 특히 인지적 공감이 교사-영유아 관계 형성, 교사-영유아 언어적․비언어적 상호작용, 영유아 문제 상황 지도와 고루 상관이 있었다. 반면, 직무스트레스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직무스트레스의 모든 하위요인에서 교사-영유아 관계 형성과 상관이 있었다. 공감능력과 직무스트레스는 상관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교사의 공감능력 및 직무스트레스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공감능력 및 직무스트레스는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능력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모든 하위요인인 교사-영유아 관계 형성, 교사-영유아 언어적․비언어적 상호작용, 또래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 촉진, 영유아의 문제 상황 지도에 영향을 미쳤고, 직무스트레스는 교사-영유아 관계 형성, 교사-영유아 언어적․비언어적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쳤다.
결론적으로 보육교사의 공감능력과 직무스트레스는 교사-영유아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쳤다. 구체적으로 교사의 공감능력 중 인지적 공감이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요소가 된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직무스트레스의 하위요인 중에서는 원장의 지도력 및 행정적 지원 부족, 업무 과부하, 동료와의 관계, 학부모와의 관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근거를 제시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질 향상을 위하여, 교사의 공감능력 향상과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정책 제안 및 교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한 연구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공감능력 및 직무스트레스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함으로써, 교사의 공감능력 및 직무스트레스의 하위 요인 중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질과 관련된 요소를 찾아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에 위치한 보육기관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 212명이다. 교사의 공감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Davis(1980)가 제작한 대인관계 반응지수(Interpersonal Reactivity Index: IRI)를 박성희(2004)가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였고, 교사 직무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하여 D'Arienzo, Morraco와 Krajewski(1982)의 교사 직무스트레스 질문지(Modified Teacher Occupational Stress Factor Questionnaire)와 김정휘(1992)의 교사 직무스트레스 척도를 참고하여 어린이집 교사대상으로 신혜영(2004)이 제작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을 측정하기 위하여 2014년 어린이집 평가인증 3차 지표(김명순, 김온기, 이완정, 2014)에서 상호작용 관련 문항을 추출하여 송근영(2017)이 제작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측정 변인들의 일반적 경향과 직무 환경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 일원변량분석(ANOVA), 독립표본 -검증을 실시하였다. 측정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 적률상관분석과 교사의 공감능력 및 직무스트레스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측정 변인들의 일반적 경향을 살펴본 결과, 교사의 공감능력은 인지적 공감이 정서적 공감보다 높았으며, 직무환경에 따라 기관유형, 교사 대 아동 비율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교사의 직무스트레스 인식은 직무환경에 따라 담당 학급 연령, 보조교사 유무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서는 직무환경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교사의 공감능력, 직무스트레스, 교사-영유아 상호작용 간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공감능력과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는데, 특히 인지적 공감이 교사-영유아 관계 형성, 교사-영유아 언어적․비언어적 상호작용, 영유아 문제 상황 지도와 고루 상관이 있었다. 반면, 직무스트레스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직무스트레스의 모든 하위요인에서 교사-영유아 관계 형성과 상관이 있었다. 공감능력과 직무스트레스는 상관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교사의 공감능력 및 직무스트레스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공감능력 및 직무스트레스는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능력은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모든 하위요인인 교사-영유아 관계 형성, 교사-영유아 언어적․비언어적 상호작용, 또래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 촉진, 영유아의 문제 상황 지도에 영향을 미쳤고, 직무스트레스는 교사-영유아 관계 형성, 교사-영유아 언어적․비언어적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쳤다.
결론적으로 보육교사의 공감능력과 직무스트레스는 교사-영유아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쳤다. 구체적으로 교사의 공감능력 중 인지적 공감이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요소가 된다는 것을 밝혀냈으며, 직무스트레스의 하위요인 중에서는 원장의 지도력 및 행정적 지원 부족, 업무 과부하, 동료와의 관계, 학부모와의 관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근거를 제시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교사-영유아 상호작용의 질 향상을 위하여, 교사의 공감능력 향상과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정책 제안 및 교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한 연구라고 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effects of nursing teachers' empathy ability and job stress on the interaction between them and younger children and thereby, identify the sub-factors of nursing teachers' empathy ability and job stress affecting the quality of teacher-children interac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effects of nursing teachers' empathy ability and job stress on the interaction between them and younger children and thereby, identify the sub-factors of nursing teachers' empathy ability and job stress affecting the quality of teacher-children interaction. For this purpose, the researcher sampled 212 nursing teachers working for the day-care centers located in Seoul, Gyeonggi-do and Incheon. In order to measure subjects' empathy ability, the researcher used 'Interpersonal Reactivity Index' (IRI) invented by Davis (1980) and translated by Park Seong Hee (2004), and in order to measure subjects' job stress, the researcher used the scale invented by Shin Hye Young (2004) for daycare center teachers in reference to D'Arienzo, Morraco and Krajewski's (1982) Modified Teacher Occupational Stress Factor Questionnaire and Kim Jeong Hui's (1992) Teachers' Job Stress Scale. On the other hand, in order to measure the interaction between subjects and younger children, the researcher used the scale invented by Song Geun Young (2017) in reference to the interaction-related items of 2014 Children's House Evaluation Tertiary Indicatives (Kim Myeong Geun, Kim On Ki and Lee Wang Jeong, 2014). The data collected thus were processed for descriptive statistics, ANOVA and Independent sample T-test to analyze the differences of teacher-children interactions depending on general tendency of the variables and job environment. Further, in order to analyze the correlations among variables, the data were processed for Pearson's product moment correlation analysis, and in order to analyze the effects of subjects' empathy ability and job stress on teacher-children interactions, the data were processed for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general tendency of the variables, it was found that subjects' cognitive empathy was higher than the emotional one, and that their empathy ability differed depending on types of their institutes and ratio of the number of teachers to that of children. Subjects' perceived job stress differed significantly depending on their job environment, specifically the age of their children and support from their assistances. Teacher-children interactions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depending on teachers' working environment. Secondly,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correlations among subjects' empathy ability, job stress and teacher-children interaction, it was found that teachers' empathy abilit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teacher-children interaction, and particular, that their cognitive empathy was correlated with formation of teacher-children relation, teacher-children linguistic/non-linguistic interaction and guidance of children's problematic situations. In contrast, subjects' job stress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teacher-children interaction, while all the sub-factors of their job stress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teacher-children relation. However, their empathy ability was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ir job stress. On the other han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effects of subjects' empathy ability and job stress on teacher-children interactions, it was found that their empathy ability and job stress would affect teacher-children interactions. All in all, subjects' empathy affected all the sub-factors of teacher-children interactions: formation of teacher-children relation, teacher-children linguistic and non-linguistic interaction, positive interaction among peers, and guidance of children's problematic situations. On the other hand, subjects' job stress affected the formation of teacher-children relation and teacher-children linguistic and non-linguistic interactions.
In conclusion, nursing teachers' empathy ability and job stress had some significant effects on teacher-children interactions. Specifically, this study confirmed that teacher's cognitive empathy served to improve the quality of teacher-children interactions. In addition, this study suggests that some of teachers' job stress sub-factors should be taken into consideration to improve teacher-children relation and relieve teachers' job stress: director's leadership, administrative support, overload of the job, relations with the peers, and relations with the parents. All in all, this study may well be significant in that it provided for some useful basic data for policy alternatives and program development to improve the quality of teacher-children interactions, enhance teachers' empathy ability and relieve their job stres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effects of nursing teachers' empathy ability and job stress on the interaction between them and younger children and thereby, identify the sub-factors of nursing teachers' empathy ability and job stress affecting the quality of teacher-children interaction. For this purpose, the researcher sampled 212 nursing teachers working for the day-care centers located in Seoul, Gyeonggi-do and Incheon. In order to measure subjects' empathy ability, the researcher used 'Interpersonal Reactivity Index' (IRI) invented by Davis (1980) and translated by Park Seong Hee (2004), and in order to measure subjects' job stress, the researcher used the scale invented by Shin Hye Young (2004) for daycare center teachers in reference to D'Arienzo, Morraco and Krajewski's (1982) Modified Teacher Occupational Stress Factor Questionnaire and Kim Jeong Hui's (1992) Teachers' Job Stress Scale. On the other hand, in order to measure the interaction between subjects and younger children, the researcher used the scale invented by Song Geun Young (2017) in reference to the interaction-related items of 2014 Children's House Evaluation Tertiary Indicatives (Kim Myeong Geun, Kim On Ki and Lee Wang Jeong, 2014). The data collected thus were processed for descriptive statistics, ANOVA and Independent sample T-test to analyze the differences of teacher-children interactions depending on general tendency of the variables and job environment. Further, in order to analyze the correlations among variables, the data were processed for Pearson's product moment correlation analysis, and in order to analyze the effects of subjects' empathy ability and job stress on teacher-children interactions, the data were processed for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general tendency of the variables, it was found that subjects' cognitive empathy was higher than the emotional one, and that their empathy ability differed depending on types of their institutes and ratio of the number of teachers to that of children. Subjects' perceived job stress differed significantly depending on their job environment, specifically the age of their children and support from their assistances. Teacher-children interactions did not differ significantly depending on teachers' working environment. Secondly,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correlations among subjects' empathy ability, job stress and teacher-children interaction, it was found that teachers' empathy ability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teacher-children interaction, and particular, that their cognitive empathy was correlated with formation of teacher-children relation, teacher-children linguistic/non-linguistic interaction and guidance of children's problematic situations. In contrast, subjects' job stress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teacher-children interaction, while all the sub-factors of their job stress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teacher-children relation. However, their empathy ability was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ir job stress. On the other han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effects of subjects' empathy ability and job stress on teacher-children interactions, it was found that their empathy ability and job stress would affect teacher-children interactions. All in all, subjects' empathy affected all the sub-factors of teacher-children interactions: formation of teacher-children relation, teacher-children linguistic and non-linguistic interaction, positive interaction among peers, and guidance of children's problematic situations. On the other hand, subjects' job stress affected the formation of teacher-children relation and teacher-children linguistic and non-linguistic interactions.
In conclusion, nursing teachers' empathy ability and job stress had some significant effects on teacher-children interactions. Specifically, this study confirmed that teacher's cognitive empathy served to improve the quality of teacher-children interactions. In addition, this study suggests that some of teachers' job stress sub-factors should be taken into consideration to improve teacher-children relation and relieve teachers' job stress: director's leadership, administrative support, overload of the job, relations with the peers, and relations with the parents. All in all, this study may well be significant in that it provided for some useful basic data for policy alternatives and program development to improve the quality of teacher-children interactions, enhance teachers' empathy ability and relieve their job 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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