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2019 개정 누리과정 실행 과정에서 유아 교사가 경험한 역할 변화와 어려움 및 요구도 A study on needs and difficulties of early childhood teachers about 2019 revised Nuri-Curriculum원문보기
본 연구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을 실행하는 유아 교사들이 경험한 역할 변화에 따른 어려움과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의 배움은 어떠한지를 함께 알아보며, 2019 개정 누리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되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요구는 무엇인지를 심층적으로 알아보는 것에 주요 목적이 있었다. 연구 기간은 2021년 3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총 9개월간 이루어졌으며, 2019 개정 누리과정을 실행하고 있는 서로 다른 유아교육기관에서 근무 중인 교사 5명을 대상으로, 15회기 개별 심층면담과 1회기 집단면담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자료는 심층면담 시 기록한 전사자료 및 연구자 일지, Zoom화상회의를 통한 녹화자료, 교육계획안 및 일지 자료 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들은 2019 개정 누리과정을 실행하면서 기존의 교육과정을 실천하였을 때와는 다른 지원자, 개발자, 실행자 역할 변화를 경험하였으나 이러한 역할 변화로 교사로서 ‘가르침’에 대한 고민, 관리자 및 학부모 관계 사이에서의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교사들은 이러한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방법과 시도를 통해 교사로서 성장하며 배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더 이상 수동적으로 머물러 있는 교사가 아닌 자발적으로 움직이며 주체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었으며,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즉, 이제는 교실에서 교사 혼자 이끄는 것이 아닌 유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함께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고 있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어려움과 마주하였을 때는 동료 교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피드백과 아이디어를 공유해나가며 교사공동체를 형성해나가고 있었다. 둘째, 이처럼 교육과정이 개정되면서 교육 현장은 많은 변화를 마주하였고 교사들은 현장에 진정으로 필요한 지원 및 요구의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2019 개정 누리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화되기 위해서는 유아교육기관에서 관리자의 충분한 지원과 학부모의 이해가 뒷받침되어, 교육과정을 최전선에서 실천하고 있는 유아 교사에 대한 믿음과 기다림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교사교육 방식의 개선도 필요함을 이야기하였다.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는 대집단 형태의 연수가 아닌 양방향적인 ...
본 연구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을 실행하는 유아 교사들이 경험한 역할 변화에 따른 어려움과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의 배움은 어떠한지를 함께 알아보며, 2019 개정 누리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되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요구는 무엇인지를 심층적으로 알아보는 것에 주요 목적이 있었다. 연구 기간은 2021년 3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총 9개월간 이루어졌으며, 2019 개정 누리과정을 실행하고 있는 서로 다른 유아교육기관에서 근무 중인 교사 5명을 대상으로, 15회기 개별 심층면담과 1회기 집단면담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자료는 심층면담 시 기록한 전사자료 및 연구자 일지, Zoom화상회의를 통한 녹화자료, 교육계획안 및 일지 자료 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들은 2019 개정 누리과정을 실행하면서 기존의 교육과정을 실천하였을 때와는 다른 지원자, 개발자, 실행자 역할 변화를 경험하였으나 이러한 역할 변화로 교사로서 ‘가르침’에 대한 고민, 관리자 및 학부모 관계 사이에서의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교사들은 이러한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방법과 시도를 통해 교사로서 성장하며 배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더 이상 수동적으로 머물러 있는 교사가 아닌 자발적으로 움직이며 주체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었으며,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즉, 이제는 교실에서 교사 혼자 이끄는 것이 아닌 유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함께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고 있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어려움과 마주하였을 때는 동료 교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피드백과 아이디어를 공유해나가며 교사공동체를 형성해나가고 있었다. 둘째, 이처럼 교육과정이 개정되면서 교육 현장은 많은 변화를 마주하였고 교사들은 현장에 진정으로 필요한 지원 및 요구의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2019 개정 누리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화되기 위해서는 유아교육기관에서 관리자의 충분한 지원과 학부모의 이해가 뒷받침되어, 교육과정을 최전선에서 실천하고 있는 유아 교사에 대한 믿음과 기다림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교사교육 방식의 개선도 필요함을 이야기하였다.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는 대집단 형태의 연수가 아닌 양방향적인 워크샵 및 토론 방식으로 변화가 이루어진다면 현장에서 교육과정을 실천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동료 교사들과의 협력 문화가 적극적으로 조성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본 연구의 논의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2019 개정 누리과정이 시행되면서 유아 교사들은 다양한 역할 변화를 마주하였고 이에 따른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의 과정을 다양한 시도로 극복해나가면서 ‘변화’에 대해 안주하지 않고 주체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었다. 이는 유아 교사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배움을 경험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둘째, 2019 개정 누리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화되기 위해서는 교사의 노력과 함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였다. 교육과정은 유아와 교사 뿐만 아니라 관리자 및 학부모 등 관계적인 요소와 외부적인 요소가 함께 복합적으로 맺어져 있기에 이러한 요소들이 상호협력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제언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연구자가 직접 2019 개정 누리과정이 실행되는 모습을 직접 참여하여 관찰한 것이 아닌 참여자들이 경험한 이야기를 듣는 심층 면담으로 이루어졌기에 연구 참여자들의 시선으로 들을 수 밖에 없는 한계점이 존재하였다. 둘째, 본 연구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을 실행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의 시선을 담은 연구이기에 교육과정에 대한 관리자의 입장, 학부모의 입장이 담긴 이야기도 추가적으로 담을 수 있는 후속 연구를 제안한다. 셋째, 2019 개정 누리과정은 2021년부터 실행되어오고 있으나 COVID-19로 인해 교육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기관들도 존재하였다. 이에 좀 더 시간이 흐른 후 2019 개정 누리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화되었을 때, 교사들이 어떠한 배움으로 성장의 길을 걸었는지 그 과정을 포커스로 담은 후속 연구가 나오기를 희망한다.
본 연구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을 실행하는 유아 교사들이 경험한 역할 변화에 따른 어려움과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의 배움은 어떠한지를 함께 알아보며, 2019 개정 누리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되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요구는 무엇인지를 심층적으로 알아보는 것에 주요 목적이 있었다. 연구 기간은 2021년 3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총 9개월간 이루어졌으며, 2019 개정 누리과정을 실행하고 있는 서로 다른 유아교육기관에서 근무 중인 교사 5명을 대상으로, 15회기 개별 심층면담과 1회기 집단면담으로 이루어졌다. 연구 자료는 심층면담 시 기록한 전사자료 및 연구자 일지, Zoom화상회의를 통한 녹화자료, 교육계획안 및 일지 자료 등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들은 2019 개정 누리과정을 실행하면서 기존의 교육과정을 실천하였을 때와는 다른 지원자, 개발자, 실행자 역할 변화를 경험하였으나 이러한 역할 변화로 교사로서 ‘가르침’에 대한 고민, 관리자 및 학부모 관계 사이에서의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교사들은 이러한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방법과 시도를 통해 교사로서 성장하며 배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더 이상 수동적으로 머물러 있는 교사가 아닌 자발적으로 움직이며 주체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었으며,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 즉, 이제는 교실에서 교사 혼자 이끄는 것이 아닌 유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함께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고 있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어려움과 마주하였을 때는 동료 교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피드백과 아이디어를 공유해나가며 교사공동체를 형성해나가고 있었다. 둘째, 이처럼 교육과정이 개정되면서 교육 현장은 많은 변화를 마주하였고 교사들은 현장에 진정으로 필요한 지원 및 요구의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2019 개정 누리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화되기 위해서는 유아교육기관에서 관리자의 충분한 지원과 학부모의 이해가 뒷받침되어, 교육과정을 최전선에서 실천하고 있는 유아 교사에 대한 믿음과 기다림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교사교육 방식의 개선도 필요함을 이야기하였다. 일방적으로 이루어지는 대집단 형태의 연수가 아닌 양방향적인 워크샵 및 토론 방식으로 변화가 이루어진다면 현장에서 교육과정을 실천하는데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동료 교사들과의 협력 문화가 적극적으로 조성되기를 바라고 있었다. 본 연구의 논의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2019 개정 누리과정이 시행되면서 유아 교사들은 다양한 역할 변화를 마주하였고 이에 따른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겪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의 과정을 다양한 시도로 극복해나가면서 ‘변화’에 대해 안주하지 않고 주체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었다. 이는 유아 교사로서 한 걸음 더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배움을 경험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둘째, 2019 개정 누리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화되기 위해서는 교사의 노력과 함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였다. 교육과정은 유아와 교사 뿐만 아니라 관리자 및 학부모 등 관계적인 요소와 외부적인 요소가 함께 복합적으로 맺어져 있기에 이러한 요소들이 상호협력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제언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연구자가 직접 2019 개정 누리과정이 실행되는 모습을 직접 참여하여 관찰한 것이 아닌 참여자들이 경험한 이야기를 듣는 심층 면담으로 이루어졌기에 연구 참여자들의 시선으로 들을 수 밖에 없는 한계점이 존재하였다. 둘째, 본 연구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을 실행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의 시선을 담은 연구이기에 교육과정에 대한 관리자의 입장, 학부모의 입장이 담긴 이야기도 추가적으로 담을 수 있는 후속 연구를 제안한다. 셋째, 2019 개정 누리과정은 2021년부터 실행되어오고 있으나 COVID-19로 인해 교육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기관들도 존재하였다. 이에 좀 더 시간이 흐른 후 2019 개정 누리과정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화되었을 때, 교사들이 어떠한 배움으로 성장의 길을 걸었는지 그 과정을 포커스로 담은 후속 연구가 나오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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