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전형 유형에 따른 대학생의 학업성취도 차이 분석 Study on Analysis of Differences in Academic Achievement of College Students According to the College Admission Process Type원문보기
본 연구는 대학 입학전형 유형에 따른 대학생의 학업성취도(GPA) 차이를 분석하여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대학 입학전형 유형이 대학의 특성에 맞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데 적절한가에 대해 검토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대입제도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입학전형 유형에 따른 대학생의 학업성취도 차이는 어떠한가? 둘째, 대학 입학전형 유형에 따른 대학생의 학업성취도 변화 추이는 어떠한가? 본 연구는 지방 사립대학인 K대학의 2018학년도 입학생 중 2018학년 1학년부터 2020학년 3학년까지 총 3년간의 대학 학업성취도 성적이 있는 802명을 대상으로 기술통계, ...
본 연구는 대학 입학전형 유형에 따른 대학생의 학업성취도(GPA) 차이를 분석하여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대학 입학전형 유형이 대학의 특성에 맞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데 적절한가에 대해 검토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대입제도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입학전형 유형에 따른 대학생의 학업성취도 차이는 어떠한가? 둘째, 대학 입학전형 유형에 따른 대학생의 학업성취도 변화 추이는 어떠한가? 본 연구는 지방 사립대학인 K대학의 2018학년도 입학생 중 2018학년 1학년부터 2020학년 3학년까지 총 3년간의 대학 학업성취도 성적이 있는 802명을 대상으로 기술통계, 일원분산분석(ANOVA)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입학전형 유형은 대학생의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총 3년간의 학업성취도와 1학년 학업성취도 평균에만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학년과 3학년 학업성취도는 입학전형 유형에 따라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학업성취도는 수능위주전형 입학생이 가장 높았고, 학생부교과면접전형 입학생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둘째, 대학 입학전형 유형에 따른 대학 학업성취도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대학 학업성취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입학전형 유형에 따라서 학업성취도 간의 차이가 좁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입학전형 유형 중 수능위주전형 입학생이 매 학년 학업성취도가 가장 높았으나, 학년별 학업성취도 상승폭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반면 학생부종합전형 입학생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학업성취도 상승이 두드러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첫째, 전형유형에 따른 학업성취도 연구결과와 고등학교 교육현장의 요청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수시·정시 모집을 통합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으나 통합 모집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이 있으므로 대입정책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 둘째, 학업성취도에는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함양한 학업역량 이외에도 대학 진학 이후 발생한 외부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고 있으나, 기존의 선행연구들이 학업성취도, 대학생활만족도 등에 대한 연구들이 다수이며, 간혹 학생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연구가 실시되고 있으나, 연구대상이 학생부종합전형 입학생에 국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형유형에 따른 차이를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기 위해서는 많은 선행연구에서 살펴보았던 학업성취도, 적응도, 만족도 등과 함께 전형유형별로 학업성취도를 고려한 연구대상을 선발하여 내러티브 연구를 병행하는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기반으로 대학 입학전형을 마련함에 있어서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사회적 여건, 대학의 사회적 책무, 학생 선발의 자율성 확보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고, 이와 관련된 후속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대학 입학전형 유형에 따른 대학생의 학업성취도(GPA) 차이를 분석하여 대학이 운영하고 있는 대학 입학전형 유형이 대학의 특성에 맞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데 적절한가에 대해 검토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대입제도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입학전형 유형에 따른 대학생의 학업성취도 차이는 어떠한가? 둘째, 대학 입학전형 유형에 따른 대학생의 학업성취도 변화 추이는 어떠한가? 본 연구는 지방 사립대학인 K대학의 2018학년도 입학생 중 2018학년 1학년부터 2020학년 3학년까지 총 3년간의 대학 학업성취도 성적이 있는 802명을 대상으로 기술통계, 일원분산분석(ANOVA)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 입학전형 유형은 대학생의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총 3년간의 학업성취도와 1학년 학업성취도 평균에만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학년과 3학년 학업성취도는 입학전형 유형에 따라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학업성취도는 수능위주전형 입학생이 가장 높았고, 학생부교과면접전형 입학생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둘째, 대학 입학전형 유형에 따른 대학 학업성취도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대학 학업성취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입학전형 유형에 따라서 학업성취도 간의 차이가 좁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입학전형 유형 중 수능위주전형 입학생이 매 학년 학업성취도가 가장 높았으나, 학년별 학업성취도 상승폭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반면 학생부종합전형 입학생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학업성취도 상승이 두드러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연구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하였다. 첫째, 전형유형에 따른 학업성취도 연구결과와 고등학교 교육현장의 요청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수시·정시 모집을 통합하는 방안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으나 통합 모집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이 있으므로 대입정책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 둘째, 학업성취도에는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함양한 학업역량 이외에도 대학 진학 이후 발생한 외부적인 요인의 영향을 받고 있으나, 기존의 선행연구들이 학업성취도, 대학생활만족도 등에 대한 연구들이 다수이며, 간혹 학생 경험에 대한 내러티브 연구가 실시되고 있으나, 연구대상이 학생부종합전형 입학생에 국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형유형에 따른 차이를 보다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기 위해서는 많은 선행연구에서 살펴보았던 학업성취도, 적응도, 만족도 등과 함께 전형유형별로 학업성취도를 고려한 연구대상을 선발하여 내러티브 연구를 병행하는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기반으로 대학 입학전형을 마련함에 있어서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사회적 여건, 대학의 사회적 책무, 학생 선발의 자율성 확보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하고, 이와 관련된 후속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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