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음악요법이 수술환자의 수술전 불안에 미치는 효과

박성희; 박경숙

문제 정의

본 연구는 수술 전부터 수술이 시작되기 전까지 시행되는 음악요법이 수술환자의 불안감소에 어느 정도 효과적인지를 보기 위해 대상자의 상태불안, 활력증후, 혈당의 변화를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비교해 보았다.
본 연구는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음악요법을 이용한 군과 이용하지 않은 군 사이에 중재후의 불안정도를 비교하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 유사 실험설계이다.
본 연구는 음악요법이 수술환자의 수술전 불안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수술전 불안한 환자의 안위를 도모하여 전인적이고 개별화된 간호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 유사실험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1999년 1월 4일부터 3월 17일사이에 서울시내에 소재하는 C대학 부속병원의 개복수술환자중 조건에 부합되게 선별된 실험군 30명, 대조군 30명으로 하였다.
본 연구자는 수술이 끝난 후 음악요법이 어느정도 그들에게 만족감을 주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홍미순(1989)이 사용한 ‘어의 구별 척도’와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음악요법 중재 후 만족도를 사정하기 위하여 stevens(1990)이 사용한 질문지를 보완하여 음악요법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였다(부록 5). 실험군 30명에게 “제공된 음악이 어느 정도 당신에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의 내용을 설문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1997), 고대에서는 음악치료가 주술로 시작되었으나 현대에는 이완효과, 통증감소, 불안감소에 중점적으로 연구가 되고 있다(Palakanis, 1994). 이에 본 연구자는 음악요법이 수술환자의 수술전 불안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서 수술전 불안한 환자의 안위를 도모하여 전인적이고 개별화된 간호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가설 설정

1) 제 1 가설: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수술전 상태불안이 낮아질 것이다.”는 지지되었다.
2) 제 2 가설: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수술전 활력증후 변화량이 감소할 것이다”는 지지되었다.
3) 제 3 가설: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수술전 혈당치가 낮아질 것이다.”는 지지되었다.
제 1 가설 :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수술전 상태불안이 낮아질 것이다.
제 2 가설 :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수술전 활력증후 변화량이 감소할 것이다.
제 3 가설 :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수술전 혈당치가 낮아질 것이다.

제안 방법

① 혈압: 대상자가 앙와위를 취한 상태에서 같은 종류의 전자 혈압계(세인사, New SE-2000)를 이용하여 동일한 좌측 상완 동맥에서 측정하였다.
② 맥박: 대상자가 앙와위를 취한 상태에서 손으로 좌측 요골동맥에서 1분동안 측정하였다.
공복시 혈당 측정을 위해서는 음악요법전 병실에서는 수술전날 검사결과지를 이용하였고, 수술전에는 마취유도 직전에 채혈하여 GOD(Glucose Oxidase)로 측정하였다. 채혈은 연구대상자의 동의를 얻은 후에 시행하였다.
음악요법이란 치료목적을 달성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회복, 유지 및 증진시키기 위해 음악을 이용하는 것이다(미국음악요법협회, 1973). 본 연구에서는 음악선호도 질문지(Music Preference Questionnaire) 조사에 의해 선별된 음악테이프를 수술전날 저녁 7^～9시사이, 잠들기전 10^～12시사이, 수술당일 수술대기실에서 각각 30분씩 청취하게 한 것이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 절차는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음악선호도 질문지를 이용한 음악 선호도 조사, 사전조사, 실험처치, 그리고 사후 조사의 순서로 진행하였다<;그림 1>.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사후조사로 혈압, 맥박, 혈당을 측정하고 자가 보고형 불안척도로 심리적 불안정도(상태 불안정도)를 조사하였다. 실험군에게만 실험이 끝난 후 음악요법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자가 보고형 불안척도(상태-기질 불안정도)와 혈압, 맥박을 측정하였다. 혈당은 수술전날 검사결과지를 이용하였다.
실험군에게는 수술전날 저녁 7～9시 사이, 잠들기 전 10～12시 사이, 수술당일 대기실에서 각각 30분씩 헤드폰을 이용하여 음악을 청취하게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사후조사로 혈압, 맥박, 혈당을 측정하고 자가 보고형 불안척도로 심리적 불안정도(상태 불안정도)를 조사하였다. 실험군에게만 실험이 끝난 후 음악요법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였다.
연구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일반적 특성, 음악선호도를 조사하였다.
연구대상은 1999년 1월 4일부터 3월 17일사이에 서울시내에 소재하는 C대학 부속병원의 개복수술환자중 조건에 부합되게 선별된 실험군 30명, 대조군 30명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수술전날 병실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기질불안, 상태불안 정도와 활력증후, 혈당치를 측정하였으며, 실험군에게만 본인이 원하는 음악을 수술전날 저녁 7^～9시 사이, 잠들기 전 10^～12시 사이, 수술당일 수술대기실에서 각각 30분씩 카세트 레코더의 헤드폰을 이용하여 듣게 하여 수술 전에 두 군 모두 상태불안, 활력증후, 혈당치를 측정하였다. 자료분석방법은 SPSS/PC+를 이용하였으며, 동질성 검증을 χ²-test와 t-test로 분석하였고,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Coefficient로 하였으며, 가설검증을 위해 두 집단간의 음악요법 시행 후 불안정도, 혈당치에 대한 비교는 t-test하였고, 음악요법 전-후 활력증 후 변화량 비교는 paired t-test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자가 보고형 불안척도(상태-기질 불안정도)와 혈압, 맥박을 측정하였다. 혈당은 수술전날 검사결과지를 이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대상자 선정은 수술전날 수술계획표를 보고 선택기준에 맞는 환자를 선정한 후 수술전날 환자를 방문하여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의 참여를 수락 받은 후 먼저 대조군 30명을 선정한 후 실험군 30명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1999 년 1월 4일부터 3월 17일 사이에 서울시내에 소재 하는 C대학 부속병원의 개복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실험군 30명, 대조군 30명을 다음의 선정기준에 의하여 편의 표출하였다. 1) 20세이상 60세 미만의 성인환자 2) 사전에 계획된 전신마취하의 개복수술환자 3) 면접이나 음악청취에 지장이 없도록 지남력있고 청각이나 언어장애가 없는 자 4)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를 수락한자 5) 활력증후와 혈당이 정상범위 내에 있는 환자 6) 수술전 불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술전 투약(premedication)을 전혀 받지 않은자
본 연구는 음악요법이 수술환자의 수술전 불안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수술전 불안한 환자의 안위를 도모하여 전인적이고 개별화된 간호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시도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시차 유사실험 연구이다. 연구대상은 1999년 1월 4일부터 3월 17일사이에 서울시내에 소재하는 C대학 부속병원의 개복수술환자중 조건에 부합되게 선별된 실험군 30명, 대조군 30명으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수술전날 병실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기질불안, 상태불안 정도와 활력증후, 혈당치를 측정하였으며, 실험군에게만 본인이 원하는 음악을 수술전날 저녁 7^～9시 사이, 잠들기 전 10^～12시 사이, 수술당일 수술대기실에서 각각 30분씩 카세트 레코더의 헤드폰을 이용하여 듣게 하여 수술 전에 두 군 모두 상태불안, 활력증후, 혈당치를 측정하였다.

데이터처리

가설검증을 위해 실험군, 대조군간의 음악 요법 시행 후 불안정도, 혈당치에 대한 비교는 t-test하였고, 두 군간의 음악요법 시행 전-후 활력 증후 변화량 비교는 paired t-test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를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 두 군간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구하고, 두 군간의 동질성은 χ²와 t-test로 하였다.
연구방법은 수술전날 병실에서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기질불안, 상태불안 정도와 활력증후, 혈당치를 측정하였으며, 실험군에게만 본인이 원하는 음악을 수술전날 저녁 7^～9시 사이, 잠들기 전 10^～12시 사이, 수술당일 수술대기실에서 각각 30분씩 카세트 레코더의 헤드폰을 이용하여 듣게 하여 수술 전에 두 군 모두 상태불안, 활력증후, 혈당치를 측정하였다. 자료분석방법은 SPSS/PC+를 이용하였으며, 동질성 검증을 χ²-test와 t-test로 분석하였고,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Coefficient로 하였으며, 가설검증을 위해 두 집단간의 음악요법 시행 후 불안정도, 혈당치에 대한 비교는 t-test하였고, 음악요법 전-후 활력증 후 변화량 비교는 paired t-test하였다.

이론/모형

시간의 변화에 따라 그 강도가 변하는 것으로 주관적, 의식적으로 지각된 감정이며 객관적 위험과는 상관없이 개인이 환경을 위협적으로 지각하며, 특수상황에서 느끼는 불안이다(Spielberger, 1972). 본 연구에서는 Cline 등(1992)의 시각적 상사척도(VAS)를 이용하였다.
비교적 변화하지 않는 지속적인 것으로 개인차를 지닌 동기와 획득된 행동성향으로, 특수한 상황과 관계없이 평소에 자신이 지니고 있는 불안이다(Spielberger, 1972). 본 연구에서는 Spielberger(1967)의 상태-기질 불안도구(State-Trait Inventory: STAI)중 기질불안척도를 김정택 & 신동균(1978)이 한국인의 특성에 맞게 번안한 것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Spielberger의 상태-기질 불안도구(State-Trait Inventory: STAI)중 기질불안척도를 김정택 & 신동균(1978)이 번역한 것을 사용하였다. 20문항으로 구성된 4점 척도이며 긍정적인 문항 7개와 부정적인 문항 1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상태불안을 측정하기 위해 Cline들의(1992) 시각적 상사척도(VAS)를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왼쪽 끝에 0(불안 없음), 오른쪽 끝에 10(극심한 불안)이라고 적혀 있는 수평선상에 대상자가 느끼는 불안의 정도를 수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것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이 질문지는 환자의 음악선호도를 사정하기 위하여 Hartsock(1982)에 의해 개발된 것을 홍미순(1989)이 수정, 보안한 것으로 본 연구에서 사용할 음악을 선곡하기 위해 이용된다. 이 질문지는 총 5개 항목으로 평소 생활에서의 음악의 중요성, 평소 음악 감상 시간, 좋아하는 음악의 종류, 형식, 특별히 듣고 싶은 곡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혈압, 맥박을 불안의 생리적 반응의 측정도구로 활용하였다.
환자의 음악선호도를 사정하기 위해서는 Hartsock(1982)의 음악선호도 질문지(MPQ, Music Preference Questionnaire)를 사용할 수 있다. MPQ를 완성하는데는 약 15분이 소요되며, 완성후 음악의 선호도를 분석한 다음 선호도에 나타난 음악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환자의 기분과 일치 또는 상치(동질성 & 이질성의 원칙)되는 음악을 준비해야 된다는 편중된 논란이 없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동질, 이질성의 양 원칙을 잘 배합 조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더욱 유효하다고 생각되어지고 있다(김명희, 유석진, 1986).

성능/효과

1.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수술전 상태불안이 유의하게 낮았다.
2. 실험군의 활력증후 변화량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3.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수술전 혈당치가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음악요법 실시후 실험군에게 “음악이 자신에게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들의 느낌을 어의구별척도(Semantic differential)의 7점척도로 측정한 결과 4점 이하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었고 모두가 음악요법이 그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주었으며, 특히 음악이 활기와 이완감, 그리고 마음의 안정감을 주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여 홍미순(1989)의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음악중재 후 만족도를 측정한 결과와도 일치하는 결과를 보임으로써 음악요법이 수술환자의 수술전 불안에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음악요법은 수술환자가 느끼는 불안을 낮추어 활력증후를 안정시키는데 효과적인 간호중재 방법이며 수술환자의 만족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는 중재법으로 생각되어진다.
본 연구에서는 음악요법을 시행한 실험군의 실험후 상태불안이 대조군의 상태불안보다 유의하게 낮아(p=0.000), 음악요법이 수술전 상태불안을 낮추는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부분마취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음악요법을 제공한 후 상태불안을 측정한 정현철(1997)의 연구와 마취전 환자에게 음악청취의 효과를 연구한 임정애(1995)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며, Winter 등(1994)이 부인과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음악을 사용한 결과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수술실에서의 스트레스와 불안수준이 유의하게 낮았다는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460). 수술과별로 보면 두 군 모두 일반외과환자 77%, 산부인과환자 23%로 두 집단간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음악에 대한 중요성인지 정도는 실험군에서 ‘보통이다’가 53%, 대조군에서 47%를 차지하고 있어,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
실험군 모든 대상자가 제공된 음악이 그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또한, 음악요법 실시 후 실험군에게 “음악이 자신에게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들의 느낌을 어의구별척도(Semantic differential)의 7점척도로 측정한 결과 4점이하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었고 모두가 음악요법이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주었다. 특히 음악이 활기와 이완감, 그리고 마음의 안정감을 주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림 2>.
이 결과는 불안을 측정하기 위해 혈당치를 이용한 김성희(1992), 박정옥(1994), 박현숙과 최의순(1997)의 결과에서 불안을 감소시키므로서 혈당치가 감소되었다는 결과와 일치한다. 음악요법 중재후 음악요법에 대한 만족도 측정에서 실험군 모든 대상자가 제공된 음악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임정애(1995)는 종교인 46명과 비종교인 48명에게 찬송가와 독경을 들려주어 만족도를 측정한 결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서 본 연구의 결과와 같았으며 Regina등(1997)의 정규허리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음악을 사용한 결과 실험군 대부분의 환자가 음악이 그들에게 이완감과 불안감을 덜 느끼게 해주었다고 하여 음악이 수술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난 결과와도 일치한다.
이런 상반되는 결과는 불안척도가 자가보고형으로 되어 있어 환자들의 주관적 조정에 많이 좌우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상태불안 자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강도가 변화한다는 점에서 실험 후 즉시 조사하였을 때와 실험 후 시간이 경과한 후 조사한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음악요법을 시행한 실험군의 실험 후 활력증후 변화량은 대조군에 비해 더 크게 감소되어 음악요법이 수술전 활력증후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Updike & Charles(1987)가 성형수술을 기다리는 환자에게 음악을 들려주었을 때 혈압과 맥박이 정상범위 안에서 감소되었다는 결과와 일치하였으며, 수술실에서 마취직전 10분 동안 음악요법을 실시한 후 활력증후를 관찰한 홍순탁(1994)의 연구에서 실험군의 혈압, 맥박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게 보고되었다는 결과와도 일치하였다.
이런 상반되는 결과는 혈압과 맥박이 외부환경에 의해 순간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것이므로 측정 시점의 불일치에서 오는 오차를 통제할 수 없다는 것과 혈압과 맥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투약 유무도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확실한 통제여부가 중요하리라 생각되어진다. 음악요법을 시행한 실험군의 실험후 혈당치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아(p=0.000), 음악요법이 수술전 혈당치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었다. 이 결과는 불안을 측정하기 위해 혈당치를 이용한 김성희(1992), 박정옥(1994), 박현숙과 최의순(1997)의 결과에서 불안을 감소시키므로서 혈당치가 감소되었다는 결과와 일치한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볼 때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실험군과 대조군간에 통계적으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군이 동질적인 것으로 나타났다<;표 2>.
또한, 음악요법 실시후 실험군에게 “음악이 자신에게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들의 느낌을 어의구별척도(Semantic differential)의 7점척도로 측정한 결과 4점 이하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었고 모두가 음악요법이 그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주었으며, 특히 음악이 활기와 이완감, 그리고 마음의 안정감을 주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여 홍미순(1989)의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음악중재 후 만족도를 측정한 결과와도 일치하는 결과를 보임으로써 음악요법이 수술환자의 수술전 불안에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음악요법은 수술환자가 느끼는 불안을 낮추어 활력증후를 안정시키는데 효과적인 간호중재 방법이며 수술환자의 만족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는 중재법으로 생각되어진다. 수술실에서 준비되어진 음악을 계속적으로 환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비용면에서 경제적이면서 환자에게 정신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간호중재 이므로 수술실 간호사는 계속적으로 수술환자의 불안수준과 만족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수 있는 음악과 같은 중재요법을 활성화하고 개발하는데 기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음악요법은 수술환자가 느끼는 수술전 불안을 낮추어 활력증후를 안정시키는데 효과적인 간호 중재법임을 알 수 있다.
이완기 혈압은 실험군은 음악요법 시행전 80.53mmHg에서 시행후 79.50mmHg으로 유의한 감소를 보였고(-1.03mmHg), 대조군에서는 75.83mmHg에서 86.63mmHg으로 오히려 증가되어(10.80mmHg) 실험군과 대조군간의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0).
평균 수축기 혈압은 실험군이 127.33mmHg, 대조군이 116.73mmHg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p=0.078), 평균 이완기 혈압은 실험군이 80.53mmHg, 대조군이 75.83mmHg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62). 평균 맥박수는 실험군이 80.

후속연구

이상의 결과를 통해 음악요법은 수술환자가 느끼는 불안을 낮추어 활력증후를 안정시키는데 효과적인 간호중재 방법이며 수술환자의 만족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는 중재법으로 생각되어진다. 수술실에서 준비되어진 음악을 계속적으로 환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비용면에서 경제적이면서 환자에게 정신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간호중재 이므로 수술실 간호사는 계속적으로 수술환자의 불안수준과 만족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수 있는 음악과 같은 중재요법을 활성화하고 개발하는데 기여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임정애(1995)의 연구에서는 음악을 들었던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불안점수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수술 5-6일 후 마취전 음악에 대한 만족도도 대조군에 비해 실험군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향후 수술시 음악을 재 선택할 의향도 실험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이상을 통해 볼 때 음악은 환자간호를 위한 하나의 간호중재로써 사용될 수 있으며 환자간호에 있어 동통, 불안, 우울등 특별한 면의 변화를 위해 음악요법을 적용하고자 하는 간호사는 표준화된 도구를 사용하여 관심 변수에 대한 간호 중재의 영향을 체계적으로 측정해야 하며, 앞으로도 개별적, 전인적인 환자간호를 위한 간호중재로써의 음악요법의 적용에 대하여 보다 깊은 연구가 요구된다.
첫째, 수술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음악요법과 더불어 다른 간호중재법을 병합하여 적용해 볼 것을 제언한다.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음악요법이란?	음악요법이란 치료목적을 달성하고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회복, 유지 및 증진시키기 위해 음악을 이용하는 것이다(미국음악요법협회, 1973). 본 연구에서는 음악선호도 질문지(Music Preference Questionnaire) 조사에 의해 선별된 음악테이프를 수술전날 저녁 7～9시사이, 잠들기전 10～12시사이, 수술당일 수술대기실에서 각각 30분씩 청취하게 한 것이다.
	간호체제 내에서 음악요법의 사용 목적은?	이런 음악요법은 음악 그 자체가 지니고 있는 잠재적 조화와 균형 있는 효과로 인해 마음과 신체, 정신의 조화로운 통합을 위한 인류 건강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기 때문에 간호를 위한 하나의 적절한 접근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음악요법은 광범위한 간호체제 내에서 동통, 불안, 우울 등 다양한 정서상태의 완화를 위해 사용되어 지고 있다(Buckwalter, Hartsock, Gaffney, 1985). Cook(1981)은 개인도 음악도 모두 동일하지 않으며 같은 음악을 가지고도 개인은 다르게 반응하고 또한, 같은 사람일지라도 여러 음악에 다르게 반응할 수 있다고 하였다.
	MPQ 질문지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이 질문지는 환자의 음악선호도를 사정하기 위하여 Hartsock(1982)에 의해 개발된 것을 홍미순(1989)이 수정, 보안한 것으로 본 연구에서 사용할 음악을 선곡하기 위해 이용된다. 이 질문지는 총 5개 항목으로 평소 생활에서의 음악의 중요성, 평소 음악 감상 시간, 좋아하는 음악의 종류, 형식, 특별히 듣고 싶은 곡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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