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 A clinical analysis was performed to provide management strategy and to improve management outcome of elderly patients with intracranial aneurysm. Patients and Methods : We reviewed medical records of 746 consecutive patients with intracranial aneurysm who were admitted from July 1991 t...
Objectives : A clinical analysis was performed to provide management strategy and to improve management outcome of elderly patients with intracranial aneurysm. Patients and Methods : We reviewed medical records of 746 consecutive patients with intracranial aneurysm who were admitted from July 1991 to December 1996. They were divided into two age groups : elderly(120 patients aged 65 years or older) and non-elderly(626 patients aged 64 years or younger). We investigated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in clinical characteristics, management outcome and surgical results. Results : Female(80.0%), internal carotid artery aneurysm(48.9%), poor clinical grade(Hunt and Hess Grade IV, V : 39.8%), postoperative subdural fluid collection(38.2%), and postoperative hydrocephalus(39.7%) were more frequent in the elderly patient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incidence of hypertension, multiple aneurysm, unruptured aneurysm, rebleeding, delayed ischemic neurological deficits, postoperative hemorrhage, and low density on the postoperative brain CT scan. In some cases, surgical clipping of ruptured aneurysm could not be performed due to moribund state or refusal of surgery by the elderly patient's family. Both management outcome and surgical results in elderly aneurysm patients at 3 months after rupture were worse than those of the non-elderly group. The most common reason of unfavorable outcome was poor clinical grade in both groups, while serious medical illness causing unfavorable outcome was more common in the elderly group. Conclusion : Surgical treatment of a ruptured aneurysm should not be avoided in elderly patient solely on the basis of advanced age. If the patients are in good clinical grade, early aneurysm surgery followed by early ambulation should be recommended. Further improvements in outcome may be achieved by thorough knowledge of poor resilience of brain, CSF flow dynamics, and diminished cardiopulmonary reserve in elderly patients with intracranial aneurysm.
Objectives : A clinical analysis was performed to provide management strategy and to improve management outcome of elderly patients with intracranial aneurysm. Patients and Methods : We reviewed medical records of 746 consecutive patients with intracranial aneurysm who were admitted from July 1991 to December 1996. They were divided into two age groups : elderly(120 patients aged 65 years or older) and non-elderly(626 patients aged 64 years or younger). We investigated th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in clinical characteristics, management outcome and surgical results. Results : Female(80.0%), internal carotid artery aneurysm(48.9%), poor clinical grade(Hunt and Hess Grade IV, V : 39.8%), postoperative subdural fluid collection(38.2%), and postoperative hydrocephalus(39.7%) were more frequent in the elderly patient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incidence of hypertension, multiple aneurysm, unruptured aneurysm, rebleeding, delayed ischemic neurological deficits, postoperative hemorrhage, and low density on the postoperative brain CT scan. In some cases, surgical clipping of ruptured aneurysm could not be performed due to moribund state or refusal of surgery by the elderly patient's family. Both management outcome and surgical results in elderly aneurysm patients at 3 months after rupture were worse than those of the non-elderly group. The most common reason of unfavorable outcome was poor clinical grade in both groups, while serious medical illness causing unfavorable outcome was more common in the elderly group. Conclusion : Surgical treatment of a ruptured aneurysm should not be avoided in elderly patient solely on the basis of advanced age. If the patients are in good clinical grade, early aneurysm surgery followed by early ambulation should be recommended. Further improvements in outcome may be achieved by thorough knowledge of poor resilience of brain, CSF flow dynamics, and diminished cardiopulmonary reserve in elderly patients with intracranial aneurysm.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고령군은 종종 동맥 경화 등의 다른 혈관 질환을 동반하므로 혈류의 자동 조절기능에 장애가 많아 뇌동맥류가 파열되면서 최초에 발생하는 혈류 변화에 효과적인 대처가 부족하고, 신경 손상으로부터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비고령군에 비해 더 많이 손상될 것이다13). 본 연구에서도 두군간에 출혈량의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고, 같은 출혈량이더라도 고령군에서 나쁜 임상 등급을 보이는 환자가 많았음이 이를 뒷받침한다. 입원시 임상 등급이 나빴던 경우 비고령군은 45.
고령군 뇌동맥류는 비고령군과 차이가 있어서 적극적 치료시 여러 사항이 고려되어야 한다12). 이에 저자들은 고령 뇌동맥류 환자의 일반적 및 임상적 특성을 파악하고 치료 결과를 분석하여 치료 방침을 세우고 치료 성적을 향상시키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개두술로써 치료한 파열성 뇌동맥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후 합병증을 조사하였다. 최소한 2주간의 추적 관찰이 가능했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연성 뇌허혈의 발생율을 조사하였는데, 고령군과 비고령군간의 차이는 없었다.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는 전례에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고, 파열성 뇌동맥류 환자중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는 고령군이 69명, 비고령군이 477명이었다. 고령군의 일반적 특성을 알기 위해 성비, 고혈압의 이환율, 비파열성 동맥류의 비율, 뇌동맥류의 위치 및 다발성 뇌동맥류의 비율을 비고령군과 비교하였고, 임상적 특성을 알기 위해 파열성 뇌동맥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등급과 뇌 전산화 단층촬영상의 출혈 등급 및 재출혈의 빈도를 비고령군과 비교하였다.
수술 시기에 따른 치료 성적 분석시에는 재출혈이 있었거나 급성 수두증 또는 거대한 혈종으로 수술받은 환자들은 제외하였다. 수술을 받은 고령군에서의 지연성 뇌허혈, 뇌경막하 수종, 수두증, 두개강내 출혈 및 뇌전산화 단층 촬영상의 저음영 등 수술후 합병증의 발생 빈도를 조사하여 비고령군과 비교하였다.
치료 성적은 뇌동맥류의 파열 여부 및 연령군에 따라 분석하였고, 수술받지 못하거나 불량한 치료 성적을 보인 환자들은 그 원인을 분석하여 고령군과 비고령군의 차이점을 조사 하였다. 파열성 뇌동맥류를 가진 고령군중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당시의 임상 등급과 수술 시기에 따른 치료 성적을 분석하여 두군간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치료 성적은 뇌동맥류의 파열 여부 및 연령군에 따라 분석하였고, 수술받지 못하거나 불량한 치료 성적을 보인 환자들은 그 원인을 분석하여 고령군과 비고령군의 차이점을 조사 하였다. 파열성 뇌동맥류를 가진 고령군중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입원 당시의 임상 등급과 수술 시기에 따른 치료 성적을 분석하여 두군간의 차이를 조사하였다. 수술 시기에 따른 치료 성적 분석시에는 재출혈이 있었거나 급성 수두증 또는 거대한 혈종으로 수술받은 환자들은 제외하였다.
대상 데이터
1991년 7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본원 신경외과에 입원했던 뇌동맥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상태가 나빠 뇌혈관 조영술을 시행하지는 못하였으나 병력 및 뇌 전산화단층촬영 소견상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이 확실시 되는 환자 및 파열되지 않은 뇌동맥류 환자도 연구 대상에 포함시켰다.
5%)이 수술을 받았으며,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 59명은 모두 수술을 받았다. 개두술을 통해 뇌동맥류를 치료한 환자는 575명이었고, 혈관내 balloon을 이용한 내경동맥 근위부 폐색술은 16명에서 시행되었으며, Guglielmi detachable coil을 이용한 색전술은 14명에서 시행되었다(Table 3). 비고령군에서 파열성 뇌동맥류 환자 574명중 477명(83.
뇌혈관 조영술로 뇌동맥류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던 고령군은 94명이었으며, 비고령군 환자는 559명이었다.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는 전례에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였고, 파열성 뇌동맥류 환자중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는 고령군이 69명, 비고령군이 477명이었다. 고령군의 일반적 특성을 알기 위해 성비, 고혈압의 이환율, 비파열성 동맥류의 비율, 뇌동맥류의 위치 및 다발성 뇌동맥류의 비율을 비고령군과 비교하였고, 임상적 특성을 알기 위해 파열성 뇌동맥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등급과 뇌 전산화 단층촬영상의 출혈 등급 및 재출혈의 빈도를 비고령군과 비교하였다.
비파열성 뇌동맥류는 전례에서 수술을 시행하였고, 7명중 6명이 양호한 치료 결과를 보였다.
1991년 7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본원 신경외과에 입원했던 뇌동맥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상태가 나빠 뇌혈관 조영술을 시행하지는 못하였으나 병력 및 뇌 전산화단층촬영 소견상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이 확실시 되는 환자 및 파열되지 않은 뇌동맥류 환자도 연구 대상에 포함시켰다. 뇌혈관 조영술상 뇌동맥류가 발견되지 않은 원발성 및 외상성 뇌지주막하 출혈 환자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뇌혈관 조영술상 뇌동맥류가 발견되지 않은 원발성 및 외상성 뇌지주막하 출혈 환자는 연구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연구 대상은 모두 746명으로 파열성 뇌동맥류 환자는 687명이었으며,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는 59명 이었다(Table 1). 파열성 뇌동맥류 환자중 뇌혈관 조영술로 뇌동맥류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던 환자는 모두 653명이었고,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는 59명 모두 동맥류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체 746명의 환자중 수술을 받은 환자는 605명이었다. 파열성 뇌동맥류 환자 687명중 546명(79.
전체 746명의 환자중 수술을 받은 환자는 605명이었다. 파열성 뇌동맥류 환자 687명중 546명(79.5%)이 수술을 받았으며,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 59명은 모두 수술을 받았다. 개두술을 통해 뇌동맥류를 치료한 환자는 575명이었고, 혈관내 balloon을 이용한 내경동맥 근위부 폐색술은 16명에서 시행되었으며, Guglielmi detachable coil을 이용한 색전술은 14명에서 시행되었다(Table 3).
데이터처리
치료 결과는 수술후 3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판정하여 4등급으로 분류하였는데, 완전히 회복하여 사회에 복귀할 수 있었던 경우를 “good”, 약간의 장애는 있으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던 경우를 “fair”, 심한 장애를 보였거나 식물인간 상태를 보인 경우를 “poor”, 출혈후 3개월 이내에 사망한 경우를 “dead”로 판정하였다. 통계학적 검증에는 SPSS for window version 5.0을 이용한 chi-square test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입원시의 임상 등급은 Hunt and Hess Grade7), 뇌전산화 단층 촬영상의 출혈 등급은 Fisher Group3)을 적용하였다. 치료 결과는 수술후 3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판정하여 4등급으로 분류하였는데, 완전히 회복하여 사회에 복귀할 수 있었던 경우를 “good”, 약간의 장애는 있으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던 경우를 “fair”, 심한 장애를 보였거나 식물인간 상태를 보인 경우를 “poor”, 출혈후 3개월 이내에 사망한 경우를 “dead”로 판정하였다.
성능/효과
8%)이 사망하였다. 고령군 파열성 뇌동맥류 환자 113명중 양호한 결과를 보인 환자는 67명(59.3%), 사망한 환자는 36명(31.9%)으로, 고령군의 치료 성적이 비고령군보다 현저히 나빴다.
고혈압의 이환율, 비파열성 뇌동맥류 및 다발성 뇌동맥류의 비율은 두군간에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고령군에서 내경동맥류 환자의 비율은 48.9%로 비고령군에 비해 현저히 높았던 반면, 중대뇌동맥류 및 전대뇌동맥류 환자의 비율은 비고령군에 비해 낮았다(Table 1).
Inagawa8) 역시 연령에 따른 수술 합병증의 발생에 차이가 없음을 보고하여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수술후 뇌경막하 뇌척수액 축적의 발생 비율은 고령군에서 현저하게 높았다. 이는 뇌지주막하 출혈후 발생하는 수두증의 빈도가 고령군에서 높았다는 점과 연관지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많은 저자들이 고령군의 치료 성적이 나쁜 원인을 지적하였는데, Sakaki15)등은 고령군이 비고령군에 비해 다른 장기의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으며, Takeuchi20)는 고령군이 비고령군에 비해 수술중 뇌가 손상받기 쉽기 때문에 수술의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했고, Fortuny5)등은 고령군에서 고혈압의 이환율이 높고, 수술전임상 등급이 나쁜 점을 위험 요인으로 들어 50세 이상인 환자들은 출혈로부터 회복되기를 기다려 지연 수술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하였다. 본 연구 결과 고혈압의 이환율은 두군 간에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입원시 임상 등급은 고령군이 비고령군에 비해 현저히 나빴다. 치료 성적은 임상 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임상 등급이 Ⅰ, Ⅱ 였던 환자군에서는 양호한 치료성적(favorable outcome)이 83.
본 연구 결과 재출혈률은 고령군과 비고령군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재출혈 때문에 고령군의 예후가 나쁘지는 않았다고 판단된다.
Suzuki18)는 고령군에서 조기 수술후의 불량한 예후가 수술전 나쁜 임상등급, 혈관 연축, 수술후 합병증 등에 기인한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 결과 조기 수술의 결과는 지연 수술에 비하여 나쁜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상 환자들의 임상 등급과 나쁜 결과의 많은 원인이 치명적인 내과계 질환의 발병에 기인한 점을 고려할 때, 조기 수술 자체가 고령군에 있어서 위험한 인자라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수술후 합병증이 주로 폐색전, 울혈성 심부전, 장폐색등과 같이 장기간의 침상 생활로 유발되는 내과계 질환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가능한 조기에 수술하여 조기 보행을 유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Aoki2)는 고령군의 뇌는 위축되어 있으므로 뇌척수액이 급격히 배출될 경우 두개강내 출혈의 위험성이 높음을 경고하였고, <hman14)등은 고령일수록 수술후 뇌경색의 발생 빈도가 높다고 보고했으며, Takeuchi20)는 고령군의 뇌가 아주 약하므로 수술시 매우 주의깊게 다루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본 연구 결과, 수술로 인한 불량한 결과(unfavorable outcome)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수술후 두개강 내 출혈이나 저음영의 발생 빈도 역시 두 군간에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으며, 저음영과 관련된 증상의 발현 빈도 역시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다. 물론 동맥 경화가 심한 경우, 일시적인 뇌동맥류 결찰이나 수술중 혈관에 대한 조작시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나, 동맥 경화증의 빈도가 꼭 65세라는 나이를 기준으로 차이가 있지는 않고, 조심스런 처치로 수술중의 위험에 대한 예방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는 나이가 동맥류의 위치와 크기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비고령군에 비해 고령군에서 내경동맥류의 비율이 현저히 높았다. 이는 고령군에서 여자의 비율이 현저히 높고, 여자에서 내경동맥류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으나, 내경동맥이 다른 동맥에 비해 굵어서 동맥경화에 이환되기 쉬운 부위이므로 나이가 들면서 내경동맥의 원위부에 동맥 사행이 심해져 여러 방향의 와류가 형성되어 뇌동맥류가 생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환자의 연령이 뇌동맥류 환자의 치료에 있어 분명한 위험 인자임이 여러 저자들에 의해 지적되고 있다5)6)8)12)13)15)17). 본 연구에서도 파열성 뇌동맥류를 가진 고령군의 치료 성적은 양호한 치료성적(favorable outcome)이 54.9%에 불과하여 비고령군의 73.9%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많은 저자들이 고령군의 치료 성적이 나쁜 원인을 지적하였는데, Sakaki15)등은 고령군이 비고령군에 비해 다른 장기의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으며, Takeuchi20)는 고령군이 비고령군에 비해 수술중 뇌가 손상받기 쉽기 때문에 수술의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했고, Fortuny5)등은 고령군에서 고혈압의 이환율이 높고, 수술전임상 등급이 나쁜 점을 위험 요인으로 들어 50세 이상인 환자들은 출혈로부터 회복되기를 기다려 지연 수술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하였다.
지연성 뇌허혈의 심도를 판단하기 위해 영구적인 장애의 발생율을 비교하였는데, 두군간의 차이는 없었다. 수두증은 개두술을 시행 받은 고령군 68명중 27명(39.7%)에서 발생하여, 574명중 95명(20.4%)이 발생한 비고령군에 비해 현저하게 발생율이 높았으며, 단락술이 필요했던 환자의 비율도 고령군에서 높았다. 뇌경막하 수종 역시 비고령군에서는 개두술 환자의 15.
수술 시기에 따른 치료 성적은 조기 수술군에서 고령군이 비고령군에 비해“good” outcome의 비율은 다소 낮았지만 커다란 차이가 없었다(Table 7).
수술을 받은 고령군 파열성 뇌동맥류 환자 69명중 56명 (81.2%)이 양호한 치료 결과를 보였고, 6명(8.7%)은 사망하였다. 양호한 임상 등급(Ⅰ, Ⅱ)인 환자 27명중 24명(88.
2%에서 발생하여 고령군에서 현저하게 높은 발생율을 보였으며, 이중 2명에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였다. 수술후 두개강내 출혈의 발생율은 고령군에서는 수술의 4.4%인 4명에서 발생하여 비고령군에 비해 오히려 적었고, 배출을 요할 정도의 출혈은 없었다. 수술후 저음영 발생율 역시 5.
7%)은 사망하였다. 양호한 임상 등급(Ⅰ, Ⅱ)인 환자 27명중 24명(88. 9%), 불량한 임상등급(Ⅳ, Ⅴ)인 환자 19명중 12명(63.2%)이 양호한 치료성적(“Good”and“fair”outcome)을 보여, 임상 등급이 불량할수록 비고령군에 비해 고령군의 치료 성적이 현저히 나빴다(Table 6).
본 연구에서도 두군간에 출혈량의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고, 같은 출혈량이더라도 고령군에서 나쁜 임상 등급을 보이는 환자가 많았음이 이를 뒷받침한다. 입원시 임상 등급이 나빴던 경우 비고령군은 45.5%가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정도로 회복되었으나, 고령군은 26.7%만이 회복되었다. 고령군에서는 출혈로 인해 초기에 손상받는 정도도 심하지만, 회복될 수 있는 여력 역시 저하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을 적용하였다. 치료 결과는 수술후 3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판정하여 4등급으로 분류하였는데, 완전히 회복하여 사회에 복귀할 수 있었던 경우를 “good”, 약간의 장애는 있으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었던 경우를 “fair”, 심한 장애를 보였거나 식물인간 상태를 보인 경우를 “poor”, 출혈후 3개월 이내에 사망한 경우를 “dead”로 판정하였다. 통계학적 검증에는 SPSS for window version 5.
본 연구 결과 고혈압의 이환율은 두군 간에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입원시 임상 등급은 고령군이 비고령군에 비해 현저히 나빴다. 치료 성적은 임상 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 임상 등급이 Ⅰ, Ⅱ 였던 환자군에서는 양호한 치료성적(favorable outcome)이 83.9%로 만족할 만하였고, 특히 수술받은 21명중 양호한 치료성적(favorable outcome)이 88.9%로 비고령군과 비슷하였다. 또한, 부량한 결과(unfavorable outcome)의 원인이 주로 수술과 무관하였던 점을 고려하면 수술이 고령군의 예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고령군 뇌동맥류 환자의 치료 성적은 비고령군에 비하여 현저히 나빴다. 치료 성적이 나쁜 가장 큰 원인은 입원시의 나쁜 임상 등급이었으며, 이는 고령군의 뇌의 내구성이 비고령군보다 낮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었다. 뇌경막하 수종이나 수두증의 발생 빈도는 고령군에서 현저하게 높았으나, 뇌혈관 연축이나 수술 시기 및 수술이 고령군에서 치료 성적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웠다.
연구 대상은 모두 746명으로 파열성 뇌동맥류 환자는 687명이었으며,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는 59명 이었다(Table 1). 파열성 뇌동맥류 환자중 뇌혈관 조영술로 뇌동맥류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던 환자는 모두 653명이었고, 비파열성 뇌동맥류 환자는 59명 모두 동맥류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파열성 뇌동맥류에 의한 뇌지주막하출혈 환자 687명 중고령군은 113명이었는데, 이중 임상 등급이 Ⅰ, Ⅱ인 환자의 비율은 27.4%였고, Ⅳ, Ⅴ인 환자의 비율은 39.8%로 고령군이 비고령군에 비해 임상 등급이 나빴다. 출혈 등급이 3인 환자의 비율은 고령군이 45.
후속연구
본 연구 결과 조기 수술의 결과는 지연 수술에 비하여 나쁜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상 환자들의 임상 등급과 나쁜 결과의 많은 원인이 치명적인 내과계 질환의 발병에 기인한 점을 고려할 때, 조기 수술 자체가 고령군에 있어서 위험한 인자라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수술후 합병증이 주로 폐색전, 울혈성 심부전, 장폐색등과 같이 장기간의 침상 생활로 유발되는 내과계 질환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가능한 조기에 수술하여 조기 보행을 유도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