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향에 대한 연령별 감성구조를 밝히고, 향 감성에 따른 자율신경계 반응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실험 참여자는 연령별(10대, 20대, 40대)로 24명씩 총 72명이고, 자극향은 cederwood, grapefruit, teebaum, peppermint, rose향을 사용하였다. 향이 제시되는 동안 혈류량, 피부온도, 피부전기 반응, 심전도 반응을 측정하였고, 향에 대한 주관적 감성을 측정하였다. 향에 의한 심리적 감성구조는 심미성, 강도, 자연성, 개성성, 낭만성의 다섯 요인이 확인되었고, 연령별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향 선호도를 예측하는 감성요인은 연령별에 따라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었다. 감성적으로 “나쁜” 향은 “좋은” 향보다 교감신경계 활동에 의한 자율신경계 반응이 더 크게 일어났다.
본 연구는 향에 대한 연령별 감성구조를 밝히고, 향 감성에 따른 자율신경계 반응을 규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실험 참여자는 연령별(10대, 20대, 40대)로 24명씩 총 72명이고, 자극향은 cederwood, grapefruit, teebaum, peppermint, rose향을 사용하였다. 향이 제시되는 동안 혈류량, 피부온도, 피부전기 반응, 심전도 반응을 측정하였고, 향에 대한 주관적 감성을 측정하였다. 향에 의한 심리적 감성구조는 심미성, 강도, 자연성, 개성성, 낭만성의 다섯 요인이 확인되었고, 연령별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향 선호도를 예측하는 감성요인은 연령별에 따라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었다. 감성적으로 “나쁜” 향은 “좋은” 향보다 교감신경계 활동에 의한 자율신경계 반응이 더 크게 일어났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structure of the sensibility and autonomic nervous responses to odor by ages. 72 participants, 24 each in their teens, twenties, and thirties were given odor stimuli, cederwood, grapefruit, teebaum, peppermint, rose. During the presentation of stimuli, partic...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structure of the sensibility and autonomic nervous responses to odor by ages. 72 participants, 24 each in their teens, twenties, and thirties were given odor stimuli, cederwood, grapefruit, teebaum, peppermint, rose. During the presentation of stimuli, participant were measured blood flow, skin temperature, skin conductance, and ECG and subjective emotion to each odor were evaluated, Five factors, aesthetic, intensity, naturality, uniqueness, and romantism were identified but there were no differences by ages. Emotional factors that predict the preference to certain odors turned out partly different by ages. However, odors that made participants feel sick created more autonomic nervous response than odors that made them feel good.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structure of the sensibility and autonomic nervous responses to odor by ages. 72 participants, 24 each in their teens, twenties, and thirties were given odor stimuli, cederwood, grapefruit, teebaum, peppermint, rose. During the presentation of stimuli, participant were measured blood flow, skin temperature, skin conductance, and ECG and subjective emotion to each odor were evaluated, Five factors, aesthetic, intensity, naturality, uniqueness, and romantism were identified but there were no differences by ages. Emotional factors that predict the preference to certain odors turned out partly different by ages. However, odors that made participants feel sick created more autonomic nervous response than odors that made them feel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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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령에 따른 향 감성의 심리적 구조와 향 감성(좋다/나쁘다)에 따른 자율신경계 반응패턴을 규명하고자 한다.
좋다고 평가한 향(좋은 향)과 나쁘다고 평가한 향 (나쁜 향) 간의 자율신경계 반응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해 보았다. RR intervaKR파 간격), HRV(심박변산율), SKT(피부 온도 변화), SCR(피부 전도 반응)에서 두 조건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제안 방법
심박률은 Lead I을 기준으로 하여 오른쪽 팔목에 reference를 잡고 왼쪽 팔목에서 측정하였다. 광 혈량도 는 왼손 엄지에 센서를 부착하여 측정하였다. 피 부전기 활동은 왼손 검지와 중지 둘째 마디에 전극을 부착하였고, 피부 온도는 왼손 약지 첫째 마디에 전극을 부착하여 신호를 측정하였다.
실험은 다섯 가지 향에 대하여 이와 동일한 실험절차로 진행되었 고, 다섯 가지 향은 이와 동일한 과정을 두 번씩 반복하였다. 또한 다섯 가지 자극 향은 무선적으로 제시하였다(그림 2).
실험 참여자는 실험실에 들어가 전극을 부착하고 약 10분간 실험에 대한 지시사항을 들으며 실험실 환경에 적응하였다. 자극이 제시되기 전에 안정 상태에서 눈을 감고 자율신경계 반응을 40초간 측정하였다.
5)를 사용하였다. 심박률은 Lead I을 기준으로 하여 오른쪽 팔목에 reference를 잡고 왼쪽 팔목에서 측정하였다. 광 혈량도 는 왼손 엄지에 센서를 부착하여 측정하였다.
안정 상태(40초)와 자극이 제시된 후 30초간의 심박률, R파 간격, 심박변산율, 피부 전도 수준, 피부 전도 반응, 피부 온도 변화, 혈류량의 자율신경계 반응을 분석하였다.
자극 제시가 끝나면 자극 향에 의해 유발된 향 감성을 2분 동안 향 감성평가 척도에 평정하였다. 그 후, 3분간의 환기 및 휴식 시간이 주어졌다.
실험 참여자는 실험실에 들어가 전극을 부착하고 약 10분간 실험에 대한 지시사항을 들으며 실험실 환경에 적응하였다. 자극이 제시되기 전에 안정 상태에서 눈을 감고 자율신경계 반응을 40초간 측정하였다.
광 혈량도 는 왼손 엄지에 센서를 부착하여 측정하였다. 피 부전기 활동은 왼손 검지와 중지 둘째 마디에 전극을 부착하였고, 피부 온도는 왼손 약지 첫째 마디에 전극을 부착하여 신호를 측정하였다.
향이 잘 퍼짐으로써 실험 참여자가 충분히 향을 맡게 하기 위해서 용기 입구가 넓은 플라스크를 열어 향을 맡게 하였고, 표준화된 방법으로 코앞 5cm 근처에 향을 제시하였다. 향 제시는 30초간 이루어졌고, 향 제시기간 동안의 생리 신호 측정은 실험 참여자들이 눈을 감은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향이 잘 퍼짐으로써 실험 참여자가 충분히 향을 맡게 하기 위해서 용기 입구가 넓은 플라스크를 열어 향을 맡게 하였고, 표준화된 방법으로 코앞 5cm 근처에 향을 제시하였다. 향 제시는 30초간 이루어졌고, 향 제시기간 동안의 생리 신호 측정은 실험 참여자들이 눈을 감은 상태에서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실험에 참여한 실험 참여자는 10대, 20대, 40대 각각 남녀 24명씩이다. 이들은 실험기간 중 감기에 걸리지 않고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으며 후각 병력이 없는 사람들이었다(표 1).
2.3 실험환경 및 실험장비
실험실은 가로 12m, 세로 6m의 소음이 차단된 방 음실(소음 35dB 이하)이었고, 실험 시 내부온도(23~ 25t!)와 습도(46~60%)를 일정하게 유지시켰다. 실험 환경은 그림 1과 같다.
2.2 실험자극
자극향은 Cederwood oil, Peppermint oil, Rose oil (KIMEX co. Ltd), Grapefruit oiKPelican, Japan), Teebaum oil(Neumond, German)을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향 감성 구조를 밝히기 위해 요인분석(Varimax 회전)을 사용하였고, 향 감성 구조를 이루는 요인별 특성이 향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규명하기 위해 변량분석(analysis of variance)을 사용하였다. 또한, stepwise 회귀분석을 수행하여 향 선호도를 예측하는 감성 요인 을 규명하였다.
향 감성 구조를 밝히기 위해 요인분석(Varimax 회전)을 사용하였고, 향 감성 구조를 이루는 요인별 특성이 향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규명하기 위해 변량분석(analysis of variance)을 사용하였다. 또한, stepwise 회귀분석을 수행하여 향 선호도를 예측하는 감성 요인 을 규명하였다.
성능/효과
'쾌/불쾌' 향 감성에 따른 자율신경계 반응 특성을 살펴보면, '불쾌' 감성을 경험했을 때는 안정 상태에 비해 R파 간격이 감소하였고 쾌' 감성을 경험할 때보다 '불쾌' 감성를 경험할 때 R파 간격이 더 많이 감소하였다. R파 간격이 감소하는 것은 심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본 결과는 '불쾌'한 향을 맡았을 때 심박률이 증가한다고 보고한 Harver 등 (1989)의 연구와 일치한다.
10대, 20대, 40대 모두 향 감성 구조는 심미성, 강도, 자연성, 개성 성, 낭만성 요인으로 이루어졌다.
stepwise 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 '향긋하다'라는 개별 감성이 향 선호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향긋한 특성이 강한 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와 20대는 '향긋하다', 40대는 '매혹적이다, 의 개별 감성이 선호하는 향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Grapefmit 향과 peppermint 향은, 심미성' 특성이 강하게 나타났고, cederwood 향과 teebaum 향은 '심미성' 특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도' 특성은 peppermint 향이 가장 강한 반면, grapefruit 향이 가장 낮았다.
RR interval 반응 와 HRV 반응은 좋은 향과 나쁜 향 모두에서 감소하였고, 좋은 향에서 보다 나쁜 향에서 더 많이 감소하였다.
SKT 반응 와 SCR 반응은 좋은 향과 나쁜 향 모두에서 안정 상태에 비해 증가하였고, 좋은 향보다 나쁜 향에서 더 많이 증가하였다.
Varimax 회전을 통한 요인분석 결과, 향 감성의 심리구조 심리 성, 강도, 자연성, 개성 성, 낭만성의 다섯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다섯 감성 차원에서 다섯 가지 향들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3).
20대의 향별 감성 특성은 10대와 거의 동일하다. grapefruit 향은 '심미성', '낭만성' 특성이, peppermint 향은 '강도 특성이, rose 향은 '자연성' 특성이, tee- baum향은 '개성 성' 특성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5).
10대는 grapefruit 향을 '심미성', '낭만성' 특성이 가장 강한 향으로 평가하였고, cederwood 향은 요인의 특성이 가장 낮은 향으로 평가되었다. peppermint 향은 '강도' 특성이, rose 향은 '자연성' 특성이, tee- baum 향은 '개성 성' 특성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4).
stepwise 회귀분석을 수행한 결과, '향긋하다'라는 개별 감성이 향 선호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향긋한 특성이 강한 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와 20대는 '향긋하다', 40대는 '매혹적이다, 의 개별 감성이 선호하는 향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미성' 특성이. 강한 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 선호도는 모든 연령에서 '심미성' 요인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다.
향 감성을 주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신뢰적인 도구이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향 감성 구조는 심미성, 강도, 자연성, 개성 성, 낭만성 요인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밝혔다. 향 선호도 결과도 박미경 등(2000)의 연구에서와 같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본연구결과에서 나타난 향 감성 구조는 박미경 등 (2000)의 연구 결과에서 보인 향 감성 구조와 거의 동일하다. 향 종류, 피험자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은 본 연구실에서 제작한 척도가 신뢰적이고 안정적임을 보여준다. 향 감성을 주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신뢰적인 도구이다.
후속연구
추후 연구에서는 '좋다/나쁘다'의 개별 감성에 따른 자율신경계 반응 차이뿐만 아니라, 향의 다른 감성 특 성도 고려하여 이에 따른 자율신경계 반응 패턴의 차이를 연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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