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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우울, 자기효능 및 대처간의 상관관계
Depression, Self-efficacy and Coping in Patients with Cancer 원문보기

성인간호학회지 =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v.13 no.1, 2001년, pp.70 - 81  

류은정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relationships among self efficacy, depression and coping with cancer were examined in 194 outpatients who had received a diagnosis of cancer. The sample for this descriptive correlational study consisted of people who were at least 19 years old and had been treated for cancer at 6 hospital in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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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암은 전 인류의 질병이라고 하나 나이, 성별 및 인종과 같은 요인들이 특정한 형태의 암 발생빈도에 기여하고 있으며 유전과 같은 요인이 위암, 유방암, 결장암, 직장암, 자궁암 및 폐암 등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질병의 발생원인 이외에도 인간은 암이 발병하면 자신 스스로 “왜 나에게”와 같은 질문의 답을 구하고자 한다. 인간은 원인의 규명을 통하여 사건을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하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기 때문에(Kelley, 1971), 규명된 사건의 원인은 우리가 앞으로 어떤 행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 따라서 본 연구는 죽음에 직면한 암환자의 상황 속에서도 현재의 건강상태를 최대한으로 유지시키고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가족 내 암환자의 발생과 같은 위협적 사건을 스트레스로 보고 암환자가 지각하는 암의 원인을 확인하고, 정서적 반응인 우울, 중요한 내적 자원인 자기효능 및 적응을 위한 대처간의 관계를 검증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한 구체적 목적은 암환자가 지각한 원인별 자기효능, 우울 및 대처의 정도를 파악하고 암환자의 자기효능, 우울 및 대처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 본 연구는 암환자가 우울, 자기효능 및 대처 간의 관계를 확인하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자료수집은 서울 소재 6개 종합병원의 내과 외래, 치료방사선과, 혈액종양내과 외래에서 연구자와 연구보조원 1명이 함께 자료수집을 하였다.
  • 본 연구는 외래에서 추후관리를 받고 있는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암환자가 지각하는 암의 원인을 확인하고, 정서적 반응인 우울, 중요한 내적 자원인 자기효능 및 적응을 위한 대처간의 관계를 검증해보고자 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는 죽음에 직면한 암환자의 상황 속에서도 현재의 건강상태를 최대한으로 유지시키고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자 가족 내 암환자의 발생과 같은 위협적 사건을 스트레스로 보고 암환자가 지각하는 암의 원인을 확인하고, 정서적 반응인 우울, 중요한 내적 자원인 자기효능 및 적응을 위한 대처간의 관계를 검증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한 구체적 목적은 암환자가 지각한 원인별 자기효능, 우울 및 대처의 정도를 파악하고 암환자의 자기효능, 우울 및 대처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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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암에 대한 원인지각과 유방암에 대한 원인지각은 무엇인가? 유방암, 폐암, 결장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질병의 의미를 물었을 때 전형적인 반응은 암의 원인과 관련된 것이었다. 암에 대한 원인지각은 우연, 신의 의지, 유전, 성격, 과거행위, 운명, 삶의 양식, 벌, 개인적-정서적 요인들로 나타났으며, 특히 유방암의 경우는 식사, 스트레스, 암 소인, 유방 구타, 폐암의 경우는 흡연, 잘 모름, 석면, 공기오염, 유독가스로 나타났다(Taylor, 1993). 우리 나라 사람들은 암의 원인과 관련하여 전통문화 및 신앙과 관련된 원인지각, 절대자에 대한 원인지각, 자신과 타인 등에 대한 원인지각, 유전적․퇴행적 원인지각, “원망과 탓이 없다, 자신과의 싸움이다”라는 진술로써 누구에게도 탓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병을 이기려는 의지 등 다섯 가지 유형의 원인 요소를 가진다(김분한, 1991).
자기효능이란 무엇인가? 자기효능 개념이 건강행위와 관련된 국내 문헌에 제시되기 시작한 것은 1992년으로써(구미옥 외, 1994), 자기효능은 대상자의 건강행위변화와 치료이행에 유의한 예측인자로 보고되고 있다. 자기효능이란 ‘개인이 어떤 결과를 산출하기 위해 요구되는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신념’(Bandura, 1977, 1981, 1987)으로서 주어진 상황을 처리하기 위해 개인이 갖는 인지적 자원이나 동기 혹은 다양한 행동과정들을 동원할 수 있다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판단 및 신념을 말한다. 자기 효능과 대처행위와의 관계를 연구하였는데 보다 높은 자기효능이 문제중심 대처와 관계가 있으며 보다 낮은 자기효능은 정서중심 대처와 관계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Chwalisz, Altmaier, & Russell, 1992).
암환자의 심리상태가 부정적으로 변함으로써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가? 암환자의 심리상태는 질환 그 자체 못지 않게 중요하며 암의 임상적 경과 및 환자의 생존기간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고 신체적 통증과 함께 죽음에 직면하게 되리라는 예감, 가족에 의존하게 됨으로 오는 자존심 저하, 고립감 등으로 우울과 같은 격심한 정서상태의 변화를 겪게 된다. 이러한 암환자의 정서는 바람직한 자가간호수행을 저해하여 질병과 싸울 의지를 낮추고 결과적으로는 여러 가지 치료의 효과도 감소시켜 암이라는 질병상황에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게 한다. 암환자의 대처와 적응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질병에 대한 인지(정복례, 1991), 긍정적인 통증의 의미(은영, 1994) 및 원인지각(류은정, 1999) 등이 선행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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