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그 동안 국내에서 시행된 낙상 연구의 대부분은 지역사회 및 요양원에 거주하는 노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병원에서 발생하는 낙상의 요인 분석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므로, 우리나라에서 입원환자의 낙상 발생 실태를 파악하고 낙상 관련 요인을 분석하여 추후 병원에서 필요한 낙상 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근거적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일개 3차 진료기관에서 발생하는 입원환자의 낙상 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이를 근거로 입원환자 낙상 예방 교육 프로그램의 기초적 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시도된 조사 연구이다.
- 본 연구는 입원환자에서 발생하는 낙상의 양상 및 관련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횡단적 조사 연구이다.
제안 방법
- 낙상 실태 파악을 위한 낙상 조사지가 자료수집에 이용되었다. 낙상 조사지는 미국 메사추세츠 병원에서 1995년에 개정하여 사용 중인 낙상보고서를 기초로 하여 연구대상 병원의 간호부와 QI팀에서 개발하였다. 본 조사지를 개발하기 위해 1996~1997년에 보고된 낙상 환자 51명의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해당 사항이 없었던 설사/빈뇨/긴박뇨, 인지장애, 기절, 불이행, 방향을 따라하지 못함 등의 항목은 삭제하고 마비 상태를 포함하여 수정.
- 낙상 조사지는 미국 메사추세츠 병원에서 1995년에 개정하여 사용 중인 낙상보고서를 기초로 하여 연구대상 병원의 간호부와 QI팀에서 개발하였다. 본 조사지를 개발하기 위해 1996~1997년에 보고된 낙상 환자 51명의 의무기록을 검토하여 해당 사항이 없었던 설사/빈뇨/긴박뇨, 인지장애, 기절, 불이행, 방향을 따라하지 못함 등의 항목은 삭제하고 마비 상태를 포함하여 수정. 보완하였다.
- 자료는 1999년 4월 1일부터 2001년 9월 30일 사이에 보고된 낙상보고서를 이용하여 수집하였고, 2001년 9월 27일~ 10월13일까지 대상 환자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의무기록 조사를 통해서 환자의 동반 질환을 확인하고, 낙상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았던 위험 요인인 빈뇨, 설사, 청력장애, 정서장애(불안, 우울), 입원기간 동안 낙상 전에 받았던 수술력, 낙상 발생 당시 정맥주입 상태, 배액관 상태, 산소 흡입, 입원일, 퇴원일 등을 확인하였다.
- 자료수집 도구는 낙상 실태 파악을 위해, 미국 메사추세츠 병원에서 1995년에 개정하여 사용 중인 낙상보고서를 기초로 연구대상 병원의 간호부와 QI팀에서 개발하였다. 낙상보고서 내용은 환자의 일반적 특성과 낙상 관련 요인, 낙상 유형 및 장소, 낙상 발 생 상황, 간호중재, 낙상 결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 데이터
- 낙상에 대한 연구 자료는 1999년 4월 1일부터 2001년 9월 30일 사이에 보고된 일개 병원의 낙상보고서를 이용하여 수집하였고, 2001년 9월 27일- 10월13일 까지 대상 환자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 서울 시내 일개 3차 진료기관에서 1999년 4월~2001년 9월까지 정신과를 제외한 병동에 입원한 모든 환자에서 발생한 낙상보고서에 근거한 138명의 자료이다.
- 자료는 1999년 4월 1일부터 2001년 9월 30일 사이에 보고된 낙상보고서를 이용하여 수집하였고, 2001년 9월 27일~ 10월13일까지 대상 환자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의무기록 조사를 통해서 환자의 동반 질환을 확인하고, 낙상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았던 위험 요인인 빈뇨, 설사, 청력장애, 정서장애(불안, 우울), 입원기간 동안 낙상 전에 받았던 수술력, 낙상 발생 당시 정맥주입 상태, 배액관 상태, 산소 흡입, 입원일, 퇴원일 등을 확인하였다.
데이터처리
-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 평균, 표준편차, 범위, 빈도,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 2) 대상자의 각 특성, 낙상의 내인적 요인, 외인적 요인 간의 관계는 chisquare, ANOVA, Duncan 사후 검정 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성능/효과
- 6으로 노인에서 낙상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15-59세가 가장 낮았다. 1,000명당 성별 낙상 발생률은 남자, 여자 모두 0.8로 성별 간에 차이가 없었다. 질환별 낙상 발생률은 뇌혈관질환이 1,000명당 3.
- 5년을 감안하여 모수를 산정하여 추정한 결과이다. 1,000명당 연령별 낙상 발생률을 살펴보면, 15세 미만인 경우 0.9, 15-59세 0.4, 60세 이상인 경우 1.6으로 노인에서 낙상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15-59세가 가장 낮았다. 1,000명당 성별 낙상 발생률은 남자, 여자 모두 0.
- 낙상 발생은 월별, 계절별로 차이가 없었으며, 밤시간에 대부분(47.8%) 발생하였고, 이중 노인 낙상이 가장 많았다. 낙상은 입원한 후 평균 20.
- 4% 발생하였다. 낙상 환자의 낙상 위험요인 개수는 평균 2.3개이며, 낙상 관련 고위험 약물 복용은 평균 2.1 개였고, 낙상 환자의 주 진단은 뇌혈관질환, 악성 종양, 심장질환, 간질환 등이었다.
- 낙상 환자의 병동 분포는 일반병동(66.0%), 재활 병동(17.4%), 소아 병동(12.3%), 중환자실(4.3%)이었고, 재활병동이 단일 병동으로는 낙상 빈도가 가장 높았다. 낙상시 정맥 주입을 하고 있던 환자는 37.
- 낙상 후 신체적 손상(63.8%)이 많았으며, 이 중 골절(12.3%)이 가장 많았고, 심각한 손상인 골절(복합 손상 포함)과 뇌손상은 17.4% 발생하였다. 낙상 환자의 낙상 위험요인 개수는 평균 2.
- 이는 연구 대상 병원에서는 낙상 후 손상이 발생한 경우가 주로 보고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낙상 후 심각한 손상을 받은 환자의 평균 재원일수는 55.7일로 경미한 손상이나 손상이 없었던 환자의 평균 재원일수인 31.2일보다 길어 손상이 심할수록 입원기간이 유의하게 길었다(p=.027). 이 결과로 미루어 보아 심각한 손상을 입은 환자는 검사 및 치료, 재원일수의 증가로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므로, 환자에게 신체적, 경제적 손상을 가져오는 낙상을 감소시키기 위한 낙상 예방 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 낙상발생률은 입원 환자 실인원에 대해 0.08%, 입원환자 연인원1000명 당 0.081 이었고,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60세 이상에서 가장 높았으며, 뇌혈관 질환,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간질환 순으로 낙상 발생률아 높았다. 낙상 환자의 대부분은 의식상태가 명료(78.
- 3%)이었고, 재활병동이 단일 병동으로는 낙상 빈도가 가장 높았다. 낙상시 정맥 주입을 하고 있던 환자는 37.2%였으며, 입원 기간 동안 낙상 전에 수술을 받은 환자가 24.6%, 산소를 흡입하고 있었던 환자는 8.8%, 배액관을 가지고 있었던 환자는 8.0%였고, 배액관의 종류는 유치도뇨관 7건, 흉부 배액관 3건, 레빈 튜브 1 건, 담즙 배액관 1건이었다(표 2).
- 이러한 점으로 보아 혼수 상태의 환자는 비활동적이므로 낙상 발생의 가능성이 적고, 명료한 환자는 활동을 많이 하며 낙상에 대한 주의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낙상 환자의 75.4%는 도움이 필요하였고, 보조기구를 사용한 환자가 36.5%로 활동을 못하는 환자(7.2%)보다 낙상 발생이 높았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의식이 명료하고, 활동을 할 수 있으나 독립적으로 활동하기 어렵고 보조기를 사용하는 환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낙상 예방 간호를 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2%는 1개 이상의 동반질환이 있었으며, 이는 Gales, & Menard(16)의 경우인 91%와 유사하여 동반 질환이나 약품 복용양은 노인에서 가장 많았음을 알 수 있다. 성인의 경우 낙상 위험요인은 2.9개로 노인의 2.68개 보다 많아, 노인은 위험요인 개수가 적어도 낙상이 잘 되지만, 성인은 위험요인 개수가 많은 경우에 낙상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연령별 낙상발생률이 노인에서 가장 높은 점으로 보아 연령이 낙상의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으로 생각된다.
- 6%였다. 신체적 손상으로는 골절 (11.6%), 혈종(9.4%), 타박상(8.7%), 부종(8.0%), 열상 (7.2%), 뇌손상(5.1%)의 순으로 골절이 가장 많았으며, 복합 손상은 3.6%로 열상과 골절, 열상과 치아 부러짐, 열상과 혈종, 찰과상과 혈종, 타박상+혈종+열상이 각 1건씩 발생하였다(표 4).
- 8%로 가장 많았다. 연령군별로 낙상 발생 시간의 차이를 볼 때 노인의 낙상이 밤번 근무시간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1). 낙상은 환자가 입원한 후 평균 20.
- 연령군에 따라 낙상의 내인적 요인과의 관계를 보면, 성별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의식상태 (p=0.017), 활동상태 (p=0.01), BMI (p<.0001)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위험요인 개수(p<.
- 3건으로 가장 많았고, 3월이 3건으로 가장 적게 발생하였으나 월별, 계절별로 발생 건수에 큰 차이는 없었다. 요일별 발생 건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월요일과 목요일이 각 22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일요일이 15건으로 가장 적게 발생하였다. 간호사 근무 시간별 낙상 발생빈도는 밤번 근무시간에 47.
- 9%였다. 위험 요인별로는 전신쇠약을 가진 환자가 44.2%, 보행장애 37.7%, 수면장애 31.9%, 시력장애 30.4%, 마비 19.6%, 어지러움 18.1%의 순이었으며, 체위성 저혈압은 0.7%로 가장 보유율이 낮았다 (표 6).
-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국내 병원의 낙상 발생률은 미국의 경우보다 낮았지만, 낙상 발생시 환자의 신체적, 경제적 손상 정도가 높아 낙상 보고 기준의 차이점이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앞으로 입원 환자의 낙상 예방을 위해 낙상과 관련된 환경적 관리와 낙상 위험 요인을 가진 환자에게 적극적인 중재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8로 성별 간에 차이가 없었다. 질환별 낙상 발생률은 뇌혈관질환이 1,000명당 3.2, 고혈압이 1.6, 심혈관질환 1.4, 당뇨 1.3, 간질환 0.6, 소화기질환 0.5, 악성종양이 0.3으로 뇌혈관질환 환자에서 낙상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표 1).
- 4%)가 있으므로 낙상 예방을 위해 환경을 잘 정리해야 한다. 침대에서 낙상이 발생할 때 침대 보조난간이 올려진 경우는 71.8%, 침대 바퀴가 고정된 상태는 97.7%이며, 침대 위의 물건에 걸려 넘어진 사례는 한 건도 없었던 점으로 보아 침대 낙상 예방 관리는 비교적 잘 되고 있었다. 이는 연구 대상 병원의 밤번 수간호사가 병동 순회시 낙상 환자를 파악하고 침대보조 난간이나 침대바퀴의 평가(31)가 잘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후속연구
- 체위성 저혈압은 1명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활력증후 측정시 체위성 저혈압을 확인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므로, 낙상 위험 요인이 많은 환자에게는 체위성 저혈압을 사정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통하여 확인한 배뇨장애, 설사, 청력장애는 보유율이 낮게 나타났으므로, 낙상 발생 당시에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낙상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은 항고혈압제가 35.
-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국내 병원의 낙상 발생률은 미국의 경우보다 낮았지만, 낙상 발생시 환자의 신체적, 경제적 손상 정도가 높아 낙상 보고 기준의 차이점이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앞으로 입원 환자의 낙상 예방을 위해 낙상과 관련된 환경적 관리와 낙상 위험 요인을 가진 환자에게 적극적인 중재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